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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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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본 이야기 (신점이래요 ^^)

.. 조회수 : 8,789
작성일 : 2020-08-23 22:29:55
친구 한번 따라갔거든요

저는 열심히는 안 다니지만 성당다녀서

좀 그랬는데

정말 용하다면

그때 친할머니가 돌아가신지 얼마 안 됐던터라

이런거 정도는 맞추겠지...하고 앉아있었는데



제친구는 봐주지도 않고

-제가 봐도 제친구는 팔자가 너무 좋아요

부자집 외동딸에 이쁨



저를 보더니

할머니가 엄첨 이뻐했네 고맙대

기저귀가느라 욕봤대

이러는거에요

그때부터 저는 눈물 콸콸



할머니가 요양원에 있다 돌아가셨는데

주말이면 가서 밥 먹여드리고

기저귀도 갈아드리고

목욕도 시켜드리고 그랬거든요

묵주반지 저 주셨는데 그얘기도 하고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돌아가신 날보다 더 울었음 ㅜㅜ

예전에는 하나도 안 믿었는데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IP : 219.249.xxx.21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8.23 10:30 PM (27.100.xxx.88)

    사주라기보다는 신점 보는 사람이네요

  • 2. ㅇㅇ
    '20.8.23 10:31 PM (211.193.xxx.134)

    다음주 로또 번호 물어보세요
    후기 올려 주세요

  • 3. 작성자
    '20.8.23 10:32 PM (219.249.xxx.211)

    아...신점이라 하나요 ㅋㅋ

  • 4. 돌겠네
    '20.8.23 10:33 PM (108.41.xxx.160)

    제발 사주명리와 신점 좀 구분합시다.

  • 5. ......
    '20.8.23 10:34 PM (219.249.xxx.211)

    돌것까지야......
    모를수도 있져 ㅜㅜ

  • 6. 할머니
    '20.8.23 10:36 PM (125.15.xxx.187)

    체격이 좋으셨나요?

  • 7. ...
    '20.8.23 10:36 PM (219.249.xxx.211)

    아니요
    아담한 체구셨어요

  • 8. 오잉
    '20.8.23 10:37 PM (49.172.xxx.82)

    사주 보신거 아니네요~
    사주는 인간사를 자연의 이치에 빗대서 해석한 학문이지요

  • 9. ....
    '20.8.23 10:38 PM (219.249.xxx.211)

    몰랐어요
    그런거를 다 사주라 하는 줄 알았어요

  • 10.
    '20.8.23 10:39 PM (122.36.xxx.14)

    같은 글을 봐도 느낌은 다른가
    사주냐 신점이냐가 뭐가 중요
    신기하긴 하네요
    할머니 가시는 길 외롭지는 않았겠어요

  • 11. ㄱㄱ
    '20.8.23 10:41 PM (106.101.xxx.132) - 삭제된댓글

    사주.신점 안본 사람들은 뭐가뭔지 모르는데 훈계질은...

  • 12. ㄱㄱ
    '20.8.23 10:42 PM (106.101.xxx.132) - 삭제된댓글

    사주.신점 안본 사람들은 뭐가뭔지 모르는데 훈계질은...
    할머니 생각에 눈물나지요..ㅜㅜ

  • 13. 할머니
    '20.8.23 10:42 PM (223.62.xxx.231)

    돌아가신 할머님이 예뻐했던 손녀딸에게
    마지막 인사 하고 싶으셨나보네요
    얼마나 예뻐하셨으면ㅠㅠ
    신점이 미래는 몰라도 과거 현재는 맞추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대학 친구 실종됐을 때 너무 답답해서 찾아간 신점집에서
    말해준 거 듣고 도움받은 적 있었네요

  • 14. ....
    '20.8.23 10:50 PM (220.93.xxx.51)

    사주든 신점이든 맞고 틀리고를 떠나 위안을 줄 때가 있는 것 같아요.

  • 15. wii
    '20.8.23 10:56 PM (175.194.xxx.130) - 삭제된댓글

    정말 신기하고 위안이 됐을 거 같아요.

  • 16. 궁금
    '20.8.23 11:43 PM (14.5.xxx.174)

    어디인지 알려 주세요~~
    요즘 일이 안풀려서요.

  • 17. ....
    '20.8.23 11:53 PM (1.233.xxx.68) - 삭제된댓글

    위에 14. 5님

    신점이 과거는 정말 정말 정말 잘 맞춰요.
    그런데 미래는 못 맞춰요.
    제가 5년 전에 갔던 곳도 소개받아 갔었고
    너무 잘 맞춰서 놀랄정도였는데 ... 미래는 못맞추더라구요.
    괴거도 어중간하게 맞췄으면 기대가 없었을텐데
    괴거를 잘 맞춰서 미래도 기대했는데 ... 아니더라구요.

  • 18. ....
    '20.8.24 1:37 AM (39.124.xxx.77)

    과거가 그렇게 보이는것도 신기한거 같아요.
    할머니사랑을 그렇게 받으시다니 부럽네요.

  • 19. happ
    '20.8.24 3:36 AM (123.109.xxx.175)

    그렇게라도 사랑한 가족과
    뒤늦은 의사소통(?) 되서
    얼마나 좋았을지...
    나도 성당 다니지만 딱 그정도
    선까지라면 꼭 물어보고 싶네요.
    아프다 돌아가신 가족이 있어서 ㅠㅜ

  • 20. 신기해요
    '20.8.24 4:40 AM (91.48.xxx.27)

    위에 님! 대학친구 실종 뭐라고 하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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