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레나 부작용이 심하네요 ㅠㅠ

[미레나]

생리양 줄인다고 이거했다가
폭망했네요
3개월만에 저절로 빠져나왔네요

살이 4킬로이상찌고
기미올라오고
탈모생기고
생리도 규칙적이였는데
배출후에
오락가락하네요
오히려 양도 더 많아지구요

제주위는 거진다 실패하는데
안전성도 그렇고
과대포장된건 아닌지 하는 의구심이 드네요
엄청 선전하더니
안했었던때로 돌아가구싶어요

[제친구도]

그거 뺐어요....
뭔가를 인위적으로 넣는다는게 부작용 감수하고 하는거죠
약도 그렇구요

다만 그 부작용이 , 본인이 원래 갖고있던 병이나 불편함보다 적을때...감수하고 먹고 하는거죠.

[당연히]

호르몬 좌지우지되는 자궁에
무언갈 집어넣는데 이상이 없겠나요
저는 탐폰도 안쓰는데 미래나 할생각을.. ㄷㄷ

[그거]

여성호르몬 자극시키는거라 유방암 위험 겁나 올린다하던데 의사들은 그런 이야기 안하던가요?

[점점]

저는 건강상 넣어요.
생리할때 난소에 피가 나서 피혹이 생겨
치료보조 차원에서 넣는데

달라진것
1. 살찌기
2. 냄새나기
3. 질염이 너무 자주 생기고 독해요. 항생제 3주가까이 복용

유일한것 생리혈 전혀 없다는것 하나 장점
그외 별루에요.

[복불복]

맞아요
직업이 운동쪽이었어서 생리 넘 불편해서
미레나 시술했었는데
오년동안 정말 감사한 맘이었네요 ㅎㅎ
만 5년 되자마자 생리혈 보여서
바로 가서 제거했어요
피부 약해서 기간에 땀나면 아무리 유기농을
써도 항상 거시기했는데
정말 천국이었어요

[..]

산부인과 의사인 친구도 미레나 하던걸요.
전 몇년이면 폐경일거 같아서 이번에는 뺄거지만 그동안 고맙긴 했어요.
여드름, 살찌는 거 ㅠㅠ 부작용이라고 생각해요.

[전]

자궁근종 땜에 생리양이 넘 많아 빈혈이 넘 심해서했는데 신세계를 보았네요. 6개월 가량은 배도 가끔 아프고 해서 안 맞나 했는데 1년 지나니 적응해서 진작 할 걸 후회헸어요. 미래나 부작용이 살찌는 거라서 저도 망설였는데 전혀 상관없어요. 탈모도 전혀 없고요. 미래나 땜에 살 쪘다는 거 나이가 있어 살찔 시기라 살쪄서 나온 말일듯 해요.

[기미]

폭팔했어요. 이유가 뭘까요 휴우.

[모든약]

수술 시술 다 그렇잖아요
부작용이 다 있지만 시술하고 부작용을 감수하는게
지금 상황보다 나을경우 하는거예요

[ㅇㅇ]

전 자궁선근증이 심해 미레나했었는데 정말 삶의 질이 달라질정도로 좋았어요..
어느순간 또 하혈로 저절로 빠졌고 연속3번 그랬어서 이제 안된다고 시술못하지만...했을땐 정말 만족했답니다.
사람마다 다 반응이 다양한가봐요~~

[김]

헉 그래요? 전 미레나하고 너무좋았는데..
저도 치료목적으로 병원권유로 했어요.
전 아무부작용이 없었어요.
사람마다 많이 다른가보네요

[ㅡㅡ]

제친구는 너무 만족해서 두번째했어요

[ㅁㅁ]

저는 두 번 다 한 달 내에 빠져서 결국 미레나는 나랑 안 맞는 걸로.ㅠ 결국 들어내고 나니 세상 편하네요.

[맞으면]

최고에요.
저는 3번째 새로 넣었어요.
살찌는거 없고 (오히려 조금 빠짐)
탈모 없고
기미 안생기고
질염 안걸리고
허리 안아프고

말하는 모든 부작용이 전혀 관련 없이 잘 쓰고 있어요.
마지막 한거 5년 채우면 이제 바이바이 해야죠.

주변에 한 친구들은 다 만족 해 합니다.

[..]

콘돔 아니고서야 피임기구들이나 약이
몸을 임신 상태로 착각하게 만들어 생리 안 하는 거 아닌가요?
그래서 임신했을 때와 비슷한 상태가 되는 듯.

[신세계]

전 이제 두번째 6년차인데 신세계가 열렸어요.
부작용은 잘 모르겠어요.
살은 좀 찌긴 했는데 작년부터 찐거니 미레나랑 관계없이 많이 먹고 안 움직여서 찐 거고요.
기미는 걷는 거 좋아해서 생긴 것 같고...
엄청난 생리양으로 한달에도 며칠씩 집밖을 못나가고 몇 달 후 약속까지 날짜 짚어가며 잡아야 했는데 이젠 직장까지 다니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