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식당에 모여서 바퀴벌레처럼 밥을 먹어야하죠?
찌는 더위에 마스크 쓰고 다니면서
여럿이 모이는 식당에 개인별로 먹는것도 아니고
여러사람 모여서 밥 먹는거 보면 참 거꾸로 되었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우리나라는 밥을 꼭 같이 먹어야한다는 거지같은 문화가 있어요.
그리고 회사 구내식당 가보세요. 배식대에서 말하며 침 다튀어요.
그걸 또 여러 사람이 나눠먹고요.
그 모냥이 마치 바퀴벌레들 같아요.
특히 구내식당 당분간 영업중지 했으면 해요. 극혐이네요
1. ..
'20.8.23 4:56 PM (39.7.xxx.42)식사를 같이 하는 건 어느 문화권에나 있는 건데요.. 다만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을 뿐
사회성 많이 떨어지는 분 같네요
친구 없어 외로운 심정을 이상하게 표출하는 듯...2. ;;;;
'20.8.23 4:56 PM (114.203.xxx.61)이제 식당보면 바퀴벌레 생각 날것같은 ㅜ
아 자꾸 상상이;;;3. ...
'20.8.23 4:56 PM (223.38.xxx.189)의도는 이해하겠으나 같이 모여 밥먹는걸 꼭 바퀴벌레에 비유하셔야되나요? 이런글도 극혐이네요 정말
4. ..
'20.8.23 4:57 PM (39.7.xxx.42)외국 가보시면 인건비 비싼 나라일 수록 외식이 비싸서 오히려 혼밥을 안해요
특별히 약속 있는 게 아니면 집에서 해먹는 게 일반적이라서요
패스트푸드나 햄버거집이나 혼밥하지..5. ㅇㅇ
'20.8.23 4:58 PM (182.221.xxx.81)39님 어느문화권이나 있어도 우리나라처럼 혼자밥먹는거 이상하게 보는 문화는 별로 없어요. 거기다 회사점심시간에 팀끼리 모여먹는 것도 다른 나라엔 별로 없고요. 말귀가 어두우신 분이네요
6. ...
'20.8.23 4:59 PM (119.64.xxx.182)회사 구내식당에서 거리유지하고 지그재그로 앉아 먹어요.
7. 요즘은
'20.8.23 4:59 PM (114.203.xxx.61)혼밥 많아요
옛 말이지8. 39.7 님
'20.8.23 5:00 PM (153.177.xxx.21)저기요...인건비 비싼 나라에 사는데
여긴 외식 혼밥 문화예요.--;;9. 모든 나라
'20.8.23 5:00 PM (211.51.xxx.74)다 다녀봤어요??
말 참 더럽게도 하네요10. ...
'20.8.23 5:01 PM (39.7.xxx.230)혼밥을 하는 사람이 잘 없으니 이상하게 보고 말 것도 없죠 말귀가 많이 어두우신 분이네요
11. ...
'20.8.23 5:01 PM (39.7.xxx.230)그리고 우리나라도 요즘엔 굳이 팀끼리 안 먹어요
회사를 엄청 후진 데 다니나봄12. ㅇㅇ
'20.8.23 5:02 PM (182.221.xxx.81)혼밥이 많아져서 1% -> 10% 가량 된거지 보편적이진 않아요. 회사 점심시간에 혼자 밥먹으러 가는 사람 몇이나 되는데요? 식당에 칸막이 설치된 집 몇이나 되고요?
13. 153.777
'20.8.23 5:03 PM (39.7.xxx.22)저기요 인건비 비싼 나라에서 살다왔는데
위에 쓴대로 비싼 밥을 굳이 혼자 나가 사먹지는 않아요
약속이 있어야 주로 외식을 하는 거지14. 바퀴벌레가
'20.8.23 5:05 PM (114.203.xxx.61)잘못한거같아요 아무래도.ㅎ.
15. ...
'20.8.23 5:05 PM (39.7.xxx.215)우리 회사 아이 학교식당 다 칸막이 돼있고
요즘 칸막이 된 식당이나 테이블 떨어뜨리고 장사하는 데 많아요
그런데 찾아다니면 되지 왜 엄한 식당 싸잡아 욕하세요?
그리고 저 혼밥 많이 하는데요
남 시선 신경쓰니까 못하는 거 아니에요?
왜 남의 시선을 그렇게 신경 쓰세요?
남을 자기 생각처럼 만들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인가봐요
그러니까 친구가 없지16. 일리 있음
'20.8.23 5:06 PM (153.177.xxx.21)우리 나라가 특히 혼자 밥먹고 혼자 다니는걸 이상하게 보는 문화가 강하기는 하죠.
제가 대학생때는 수업끝나고 혼자 교문 나서서 집에 못간다는 하는 동기도 있었어요.ㅎㅎ
가족끼리의 식사라도 국그릇 다들 각자 준비하고 덜어먹는 접시는 물론
덜어먹기 위한 젓가락도 따로 준비해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안된 가정도 있는것 같고
팥빙수 한개를 7명이 나눠 먹고 코로나 걸렸다는 글 보고
정말 아직 많이 멀었구나 싶어요.
우리 나라가 특히 식문화에 있어서는 그냥 배불리 많이 먹는걸 좋게 여긴 전통이 강해서
조금씩 깔끔하게 정갈하게 덜어먹고, 먹을때도 미적인 감각을 중시하는 문화는 이제부터인것 같아요.17. ... ..
'20.8.23 5:06 PM (125.132.xxx.105)님이나 혼자 잘 먹으세요.
같이 모여 먹는게 뭐가 어때서ㅠ
참 별걸 다 트집이네요.18. 솔직히
'20.8.23 5:08 PM (39.7.xxx.215)세대차이 나는 거 같아요
젊은 층에서는 혼밥 별로 이상하게 생각 안 하거든요19. 39.7
'20.8.23 5:11 PM (153.177.xxx.21)혼밥은 제가 있는 나라에서는 20여년전부터 외식에 있어서도 비교적 보편적이였어요.
인건비가 비쌀수록이라 하셨는데 인건비 뿐만 아니라 다른 요인도 혼밥에 영향을 미치는것 같다는
가설로 접근하셨으면 합니다.20. ㅇㅇㅇ
'20.8.23 5:12 PM (218.235.xxx.219)혼밥 보편화 된 거 5, 6년 전부터 느꼈는데
어지간히 후진 회사, 환경인 듯21. ..
'20.8.23 5:14 PM (39.7.xxx.181)섹스 앤 더 시티에서도 보면
주인공 여자가 식당에서 혼밥하면서
썬글라스와 신문을 필수로 갖추는 장면 나와요
시선을 가리기 위한 썬글라스와 밥 먹으면서 신문보는 척 하기 위한 거
혼자 먹는 게 아무래도 어색한거죠
솔직히 혼밥 자주 해보신 분은 알겠지만
밥 먹으면서 신문보고 어쩌고 할 여유 없어요 먹기 바빠서ㅋㅋ 신문에는 흘리기나 하지...
밖에서 하는 혼밥은 한국만 어색한 게 아니라는 얘기를 하는 거에요22. ㅇㅇ
'20.8.23 5:15 PM (182.221.xxx.81)말귀 뿐만 아니라 남들이 이해안가게 말하는 경향이 있네요. 비싼 레스토랑 가서 제대로 식사하는거야 당연히 혼자 안먹죠. 그건 전세계가 그럴 거고요. 그런데 논점은 일상생활속에서 먹는 대부분의 밥을 말하는거잖아요. 그러니 혼밥 잘 안하는 우리나라는 마스크 열심히 쓰면서도 북적거리는 식당에서 테이블에 3~4명씩 앉아 밥먹는 풍경 회사점심시간엔 흔하기도 하고 구내식당은 배식대에 음식들 다 오픈되어있어서 더 위험하단 말을 하는거잖아요. 그리고 혼밥이 많긴 뭘 많아요. 많아져봤자 일부지 그게.. 자기혼자만의 세상으로 남에게 말하지마요. 말을 꼭 두번세번씩 하게 만드네요.
23. 153.177
'20.8.23 5:18 PM (39.7.xxx.92)네~ 가설로 접근하라고 애매한 말 하지 말고
구체적으로 인건비 외의 어떤 점이 영향을 미치는지
고견을 좀 적어주시면 더 좋겠네요
제가 살던 곳은 굳이 비싼 밥 나가서 혼자 안 사먹는 문화였어서요
싸게 쳐도 2만원짜리 밥을 혼자 나가서 사먹을 일이 별로 없었거든요~24. ㅋㅋㅋ
'20.8.23 5:18 PM (121.152.xxx.127)같은 내용이라도 공감가게 말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이렇게 ㅂㅋ벌레니 하면서 스스로 바보되는 사람도 있어요25. 격하지만
'20.8.23 5:20 PM (211.201.xxx.163)원글 내용 공감해요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밥먹으러 가자~~ 하는거 넘 싫어요..
몇번 빠져보면 소외되고 ㅜㅜ
아무리 혼밥 많아졌다하지만 직장에서 무조건 혼자 먹는 분위기로 바뀌었음 좋겠어요
가족끼리 외식이야 가족이지만 직장에서 또 밥먹고 하면서 걸릴수도 있으니까26. ...
'20.8.23 5:22 PM (39.7.xxx.110)친구가 없어서 그런지 주장도 아주 거칠게 예의없이 하는 경향이 있네요 원글은. 레스토랑이 아니라 그냥 사먹는 밥도 2만원씩 하는 데서는 일상 속에서 흔하게 그런 밥 먹지 않고요
요즘에 구내식당도 다 칸막이 설치하고 이모님들 마스크 쓰고 조심하는 분위기거든요
그리고 혼밥 하는 사람 저는 많이 보고 제자신도 혼밥 자주 했는데요 코로나 전까지는
혼밥이란 용어가 나온 이유가 그 현상이 많아져서 아닌가요? 많이 안 하면 신조어가 왜 생기는데요?
본인이 남의 시선 지나치게 의식해서 못하는 걸 집단 탓하지 마세요.27. ㅇㅇ
'20.8.23 5:25 PM (182.221.xxx.81)격하지만님.. 제말이요. 밥먹으러가자. 이말 너무 싫어요. 밥 맛있게먹어라 라는 말로 바뀌는게 소원이네요. 밥이라도 편하게먹게요. 몇번 혼자먹어보세요. XX씨. 밥먹을때 같이 다니지 왜 혼자먹어?? 이말 꼭 누군가는 해요. 제말이 어려운것도 아닌데 이해못하는 사람들은 딴 세상 살고있는 사람글 같네요
28. ...
'20.8.23 5:28 PM (39.7.xxx.249)밥이 그렇게 같이 먹기 싫으면 자영업을 하면 매일 혼자 먹어요
아니면 이민을 가는 방법도 있죠
집단에 소속되어 있으면서 집단적인 생활이 하나부터 열까지 다 싫은 분인 거 같은데
그냥 성격에 맞게 직업을 바꾸는 게 맞는 방향 아닌가요?
밥을 다 같이 먹는 분위기면 거기에 맞추는 것도 사회생활이도
그게 싫으면 관두던가 지혜롭게 상황 모면하는 방법을 강구해야죠
저는 알레르기 땜에 식당밥 잘 못 먹는다고 몇 번 도시락 싸 다녔더니 아무도 밥먹자고 안하던데요29. 배식대 수다
'20.8.23 5:30 PM (124.54.xxx.2) - 삭제된댓글격하게 공감. 무슨 대단한 일을 한다고 꼭 배식대에서 전화질하거나 삼삼오오 주식 얘기. 택배아저씨 같은 분들은 사실 배식하면서 급한 전화면 받을 수도 있는데 습관적으로 그때 담소를 나눔
심지어 제일 광분한 것은 혼밥 가능한 뷔페(작은 식당)에 가서 혼자 밥먹고 있는데 바로 옆에 줄서 있는 사람들(4명)이 내 식판을 지네끼리 손가락질하면서 "오늘 반찬 OO나왔네, 나 저거 좋아하는데"하고 있음. 뚜껑열림30. 원글님
'20.8.23 5:37 PM (1.238.xxx.124) - 삭제된댓글무슨 말 하는 지 알겠어요.
밥 먹을 때 꼭 같이 가고 우루루 몰려 다니고 그러는 거 말하는 거죠?
혼자 먹는 게 자연스러운 상황일 수도 있는데 오히려 혼밥 하면 사회성 없다 친구없다 욕하는 시선이나 이런 게 잘못 됐다 하는 말인 듯.
비싼 레스토랑은 당연히 약속 잡아 가는 거니까 원글님이 말하는 그 상황은 아닌 거구요.31. 그냥
'20.8.23 5:40 PM (180.65.xxx.176)점심시간도 회식도 근무의 연장이라고 생각하고 같이먹어요.
당연히 혼자먹는게 편하죠...32. ㅇㅇ
'20.8.23 5:42 PM (182.221.xxx.81)답답... 내가 회사에서 혼밥 하겠단말 하기 어렵다가 논지가 아닐텐데요? 여럿이 먹는 문화가 코로나 시국에 위험하단걸 말하는거고요. 밥 2만원 어쩌고 하는걸로 논점 흐리는 분이랑은 말 안섞을께요. 헛짓하는거같으니깐
33. ㅇㅇ
'20.8.23 5:45 PM (182.221.xxx.81)뙤약볕에서도 사람이 보이면 마스크를 못벗는데 상대방이 확진자인지 아닌지 확증이 없는데도 비말을 튀기며 한상에서 밥을 먹는다는거.. 이상하지 않나요? 심지어 그 식당에는 점심시간에 열명이 넘는데도??
34. ..
'20.8.23 5:47 PM (210.121.xxx.22) - 삭제된댓글말을 밉게 하니까 논지가 안보이잖아요.
바퀴벌레가 뭡니까..35. ㄴㄴ
'20.8.23 6:12 PM (211.222.xxx.112) - 삭제된댓글자기 말을 피력하고 싶으면 호감있게 말하는게 기본인데
진짜 이런스타일 극혐이네요.
니나 혼밥하세요36. 스맛폰
'20.8.23 6:33 PM (202.166.xxx.154)핸펀보면서 혼밥하는게 일상이라.. 지금 어색한 분들은 다음세대는 아무렇지도 않을거예요.
37. 아무데나
'20.8.23 6:59 PM (39.117.xxx.220)극혐 붙이는 게 극혐이에요. 글 좀 곱게 쓰세요. 전에 지하철 뚱뚱한 사람 극혐 그분이신가?
38. ㅉㅉ
'20.8.23 7:14 PM (211.222.xxx.112) - 삭제된댓글본인이 싫다고 아무사람이나 매칭해놓는것도 극혐이네요.
39. ᆢ
'20.8.23 8:05 PM (1.229.xxx.65)원글 싸우고 싶은가봄~ㅋ
40. 너무했다
'20.8.23 8:51 PM (119.194.xxx.236)아무리 상황이 그럴 상황이 아니지만 바퀴벌레같다니요. 글 읽다가 짜증이 확 납니다. 글 내용이 극혐입니다
41. 에잉!
'20.8.24 2:19 PM (211.222.xxx.112) - 삭제된댓글이런걸 극혐이라고 하지
바퀴벌레라니 글이 더럽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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