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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못할 거 같은데 남들 부러워서 어찌 견디죠?

ll 조회수 : 3,989
작성일 : 2020-08-23 12:30:27
저는 결혼할 수가 없을 거 같네요.
결혼할 수가 없으니 누구랑 진지한 연애도 못 하겠어요.

이번 인생 혼자서 살아가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혼자서도 뭐든 잘 하니까 생계는 걱정 없는데 외로울 거 같고 남들 자식 키우는 재미 자랑하고 자식 잘 된 거 자랑할 때 그거 부러운 거 견디기 힘들 것 같네요. 지난 인생이 하염없이 후회됩니다. 이제 역전은커녕 평균 진도 맞추기도 어려울 정도로 늦어버린 거 같네요.
IP : 203.226.xxx.11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0.8.23 12:32 PM (203.170.xxx.178)

    질투심이 되게 많으신가봐요

  • 2. ...
    '20.8.23 12:32 PM (74.133.xxx.178)

    왜 못한다고 단정하는지? 혹시 못한다면 실컷 여러 남자랑 원없이 연애하고 살면되죠.

  • 3. ..
    '20.8.23 12:33 PM (49.164.xxx.162) - 삭제된댓글

    기혼은 미혼 부러워해요. 다 각자의 고민이 있어요

  • 4. 00
    '20.8.23 12:34 PM (67.183.xxx.253)

    그 결혼해 사는 사람들이 가 행복하지만은 않아요. 그걸 위로 삼으세요. 지옥같은 둘보단 처라리 외로운 싱글이 나을수도 있어요

  • 5. ㅡㅡ
    '20.8.23 12:35 PM (70.187.xxx.9)

    원래 인생은 후회에요. 본인 선택한대로 사는 거라서요.

  • 6. ..
    '20.8.23 12:37 PM (39.7.xxx.37)

    그래요? 정말 이렇게 생각하는게 다르구나..
    저도 결혼안했지만 친구들 애낳은사진 보낼때마다
    겉으론 축하하지만 불쌍하던데요....ㅠ

  • 7. ㅇㅇ
    '20.8.23 12:41 PM (223.39.xxx.86)

    직업 좋은 미혼이 더 부럽지않나요?

  • 8. 부러울 때
    '20.8.23 12:43 PM (1.235.xxx.101)

    역 와서
    남편 바람 피는 얘기,
    시집 식구 얘기,
    애들 속썩이는 얘기 읽어 보세요.

  • 9.
    '20.8.23 12:47 PM (210.99.xxx.244)

    결혼안한사람 부러워하는 사람도 꽤있어요. 결혼은 선택이지 부러움에 대상은 아닌듯

  • 10. ,,
    '20.8.23 12:50 PM (70.187.xxx.9)

    결혼으로 다 해결되는 게 아니죠. 어쩌면 결혼과 안 맞아서 연결이 안 된 것일 수도.

  • 11. ....
    '20.8.23 1:02 PM (1.237.xxx.189)

    거부감이 심하면 하지 않는게 나을수도 있어요
    것도 일종에 촉일수도 있으니

  • 12. ㅠㅠ
    '20.8.23 1:03 PM (175.117.xxx.118)

    저랑 바꿔요
    결혼하기 전날로 돌아간다면 다 버리고 돌아갈 수 있어요
    님은 축복받았다는 생각드네요

  • 13. ..
    '20.8.23 1:06 PM (39.7.xxx.225)

    왜 못한다고 단정하시는지..그렇게 결혼이 좋아보이면 짝이 있을 겁니다. 임신 중 약물 부작용으로 사지없이 태어난 사람들도 결혼하던데요. 오체불만족의 그 남자는 심지어 외도까지 했..
    소망이 있으면 길도 있어요.

  • 14. ....
    '20.8.23 1:30 PM (124.5.xxx.61)

    결혼하고 싶으세요? 결혼 못한다고 단정짓는 이유가 궁금하긴 해요.

  • 15. 결혼
    '20.8.23 1:38 PM (110.12.xxx.4)

    그거 옆집 노총각하고도 하고도 할수 있어요.
    아이도 낳을수 있어요.
    뭐가 어려워요.
    뒷감당이 힘드니까 이런글 쓰는거죠.

  • 16.
    '20.8.23 1:44 PM (223.62.xxx.42) - 삭제된댓글

    이글은 결혼하신분이 우월감을 가지고
    결혼안한사람 비아냥 거리거나 질투심에
    끄적인 냄새가 진하게 납니다
    애키우는게 부럽다니 ~~~
    어이가 없어요

  • 17. ㄱㄷㅅ
    '20.8.23 1:52 PM (112.214.xxx.36)

    미혼이 나은데..기혼들은 돈벌어 애밑에 다~
    기분전환용으로 백만원짜리 옷이나 사입으세요

  • 18. ...
    '20.8.23 2:06 PM (39.124.xxx.77)

    기혼이든 미혼이든 다들 자기가 못가진거에 아쉬워하는거죠.
    기혼이었던 사람들도 미혼이었다면 결혼고민했겠죠..
    결혼햇으니 또다른 고민을 안고 사는거죠..

    미혼이 비혼주의라 안한거면 모를까 못한거면 그럴수 있죠.. 뭐..

  • 19. 저도
    '20.8.23 2:42 PM (110.70.xxx.5)

    병이 있어서 결혼은 못해요.
    그냥..
    난 왜 남들처럼 못살까..
    너무 우울하고 슬프고..

    나도 짝꿍이 있었으면 좋겠다..싶고
    남편있는 친구들이 너무 부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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