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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44살에 시험관 시작했어요 잘되길 바래주세요

.. 조회수 : 6,071
작성일 : 2020-08-23 11:10:07
44살에 둘째 시험관 시작했어요 그동안 인공수정 몇번실패, 시험관도 실패하고 좀 힘들었어요
첫째가 4살인데 요즘 정말 눈물나게 이쁜짓 이쁜말을 많이해요 물론 힘들기도 엄청 힘들어요 오늘도 새벽5시에 일어나서 행동개시했어요 ㅎㅎ 새벽5시에 눈뜨자마자 밥달라고해서 김과 밥만 싸서 주는데도 엄마는 최고의 요리사~이렇게 얘기해주고^^
오늘도 5시에 눈떠서 제일먼저 깜깜한 방에서 뭐라고 저한테 속삭이는데 잘 들어보니 사랑해 하고 얘기해주는거였어요
이렇게 이쁜걸 하나 더 낳고 싶어서 시험관 시작했어요 하루에 주사를 몇개씩 제 배에 스스로 찔러서 맞아야하고 차가운 수술대에서 힘든 과정을 거치고 배에 복수차고 힘들겠지만 그래도 다시 노력해보려구요 좋은 기운 주시고 성공하라고 기원해주세요
IP : 58.229.xxx.17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델라
    '20.8.23 11:12 AM (118.235.xxx.37)

    엄마가 되려는 노력 훌륭하세요. 꼭 예쁜아가 만날거에요. 힘내세요.

  • 2. ...
    '20.8.23 11:13 AM (70.187.xxx.9)

    마흔에 첫애 낳으셨나 보네요. 둘째도 화이팅.

  • 3. 저랑 동갑 친구
    '20.8.23 11:15 AM (112.149.xxx.149)

    44살이라는 말에 바로 바이러스뿌려주러왔어요.
    전 셋맘 순산보유자라 친구에게 싹 다 뿌려드려요~~
    몸 잘챙기시구요.
    성공하심 한번더 글 남겨주세요 ~^^

  • 4. ㅇㅇ
    '20.8.23 11:18 AM (125.132.xxx.156)

    이런 집엔 꼭 아기가 생겨야해요!

  • 5.
    '20.8.23 11:19 AM (211.245.xxx.178)

    오십에 애 둘 대학생.
    한놈은 군대갈거고 한놈은 졸업반인데...
    ㅠㅠㅠ
    체력이 딸려서 애들 밥해주기도 버거워요.
    체력 튼튼이 먼저인거 아시죠?

  • 6. 아기천사 방문
    '20.8.23 11:21 AM (211.205.xxx.33)

    간절히 원하는 집에 삼신할매 다녀가시겠쥬

  • 7. 늦된엄마
    '20.8.23 11:21 AM (183.107.xxx.63)

    좋은 결과 있으실거에요...건강하세요..

  • 8. 이루어져라~얍!!
    '20.8.23 11:21 AM (203.128.xxx.87)

    성공기원~~~~^^

  • 9.
    '20.8.23 11:33 AM (223.62.xxx.100) - 삭제된댓글

    아이가 아직 4살이라 하신 결정일 듯;;

  • 10.
    '20.8.23 11:34 AM (223.62.xxx.100) - 삭제된댓글

    아이가 아직 4살이라 하신 결정일 듯;;

    저도 5살 이하는 10명도 키울 수 있어요 ㅎ

  • 11. ...
    '20.8.23 11:41 AM (219.240.xxx.2)

    원하는대로 이루어지길~~~

  • 12. ..
    '20.8.23 11:50 AM (125.177.xxx.88) - 삭제된댓글

    아까운 시간 그 이쁜 아이에게 집중하시는 것도 좋아요.^^

  • 13. 축복
    '20.8.23 11:51 AM (223.38.xxx.10)

    사랑스런 아이가 와서 순산하시기를 ...♡

  • 14. ㅇㅇ
    '20.8.23 11:53 AM (110.70.xxx.88)

    시험관까지 해서 둘째..
    이미 인공수정, 시험관 몇차례
    실패하신것 같은데
    과욕은 부리지마세요
    몸 많이 망가져요

  • 15. 축복
    '20.8.23 11:53 AM (223.38.xxx.10)

    저희 올케도 네살터울 둘째 낳았는데 정말정말 이쁘대요. 첫째때는 정신없고 서툴러서 너무 힘들고 지쳤는데 둘째는 또 능숙해서 인지 여유가 있구 그러니 이쁜점들이 더 많이 보인대요♡

  • 16. 힘내세요
    '20.8.23 11:59 AM (182.217.xxx.166) - 삭제된댓글

    힘내세요~~~

  • 17. 폴링인82
    '20.8.23 12:08 PM (118.235.xxx.96) - 삭제된댓글

    원하는 대로 뿐만 아니라

    불가능 이래도 자연임신 자연분만 빌어드리고 싶습니다

    수리수리마하수리 수수리사바하
    수리수리마하수리 수수리사바하
    수리수리마하수리 수수리사바하

    원하시는 바 이루소서

    님 을 선택해 온 아이가 하루속히 나타나고
    님께 온 그 아이를 온 우주가 돕게 하소서

  • 18. 성공
    '20.8.23 12:14 P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

    제 주변에 44세 결혼 46세 시험관아기 임신했어요
    한약먹으면서 몸 만들었구요..
    이쁜 아기 찾아오길 기원합니다

  • 19. ㄴㄴ
    '20.8.23 12:28 PM (119.70.xxx.204)

    대단하시네요 전 43인데도 슬슬 갱년기증상나타나는것같은대요 손가락도 꿈쩍하기싫고
    체력과 의욕 부럽습니다

  • 20. 이쁜 아기
    '20.8.23 12:34 PM (1.248.xxx.215) - 삭제된댓글

    잘 될 거예요. 제가 우리동네 애기 들어서는 기운 불어넣어 드릴께요.
    울 동네, 자녀가 기본 3명인 아파트 단지고
    윗집 3명, 윗집옆집 3명, 옆집 4명~
    근데 저는 독신주의라 애 낳을 일이 없어서 이 좋은 기운을 쓰지 못하고 있었어요.
    3년 살면서 모아놓은 애 잘 들어서는 좋은 기운을
    저~~언~~부 모~~옹~~땅 원글님께 드릴께요, 받으세욧!!!

  • 21. 아아
    '20.8.23 12:39 PM (175.223.xxx.176)

    친구 안녕!
    나도 44살에 애 하나 4살!!! 반갑네
    나도 진짜 둘째 고민 많이 되는데 친구 보니 맘이 살랑살랑 한다.
    결과 좋길 바랄게!!! 좋은 일 있을거야

  • 22. ....
    '20.8.23 12:58 PM (189.121.xxx.50)

    시험관 몸에 안 좋으니 한번에성공하길
    아르기닌 중요해요 아이허브에서 사서 드세요 전 그렇게 성공했어요

  • 23. ㅇㅇ
    '20.8.23 1:03 PM (211.228.xxx.123)

    44에 4살 첫애인 분들 반가워요~
    4살..요즘 눈부시게 사랑스럽죠~
    저는 경제력, 체력 다 안 받쳐줘 포기했지만 둘째를 갖고 싶은 그 마음은 지지합니다.
    꼭 성공해서 이쁜 둘째 만나시길~

  • 24. 독수리 날다
    '20.8.23 1:56 PM (220.120.xxx.194)

    이런 집엔 이쁜 아가가 꼭 생겨야 해요^^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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