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보니까 아이가 아주 밑바닥만 아니면 보통만되도요
접해주는데로 뭔가가 늘고 새롭게 습득하는게 보여요.
화상영어도 해보니까
안하는거 보다는 그래도 스피킹이 좀 늘어서
이걸 계속 해 말어 이런생각이 들고요
결국 이런식으로 사교육은 참 줄이기가 힘들더라구요
또 모든 부모가 자녀에게 가장 주고 싶은게
사실 좋은 교육이기도 하고요
또 질좋은 사교육은 사실 비용도 꽤 해요
비싸도 직접 겪어보면 나름 비싼 값을 하니까
그역시 줄이기 어렵구요
해보니까 아이가 아주 밑바닥만 아니면 보통만되도요
접해주는데로 뭔가가 늘고 새롭게 습득하는게 보여요.
화상영어도 해보니까
안하는거 보다는 그래도 스피킹이 좀 늘어서
이걸 계속 해 말어 이런생각이 들고요
결국 이런식으로 사교육은 참 줄이기가 힘들더라구요
또 모든 부모가 자녀에게 가장 주고 싶은게
사실 좋은 교육이기도 하고요
또 질좋은 사교육은 사실 비용도 꽤 해요
비싸도 직접 겪어보면 나름 비싼 값을 하니까
그역시 줄이기 어렵구요
중학교까지는 가능해요
외국어는 거의 무조건 노출이 되면 실력이 늘지만
다른 과목은 하루가 24시간이기에 비효율도 많습니다
맞아요
전 아직 아이가 초4여서 그런지 아까웠던 사교육이 하나도 없어요... 그리고 애들이 어느정도 엄마의 힘이든 학원의 힘이든 자기가 잘해야 더 동기부여가 되는거 같고요.
저는 초5 딸아이가.. 동생이 초3인데.
본인이 했던 거 동생에게 다 시키려고 들어요.
지금은 예체능1개 단과 두 개 듣고 눈높이 학습지 하는데 학습지 기타과목 같은 거요.
그거 자기가 해보니까 전부 도움 됐대요.
동생더러 과학, 사회, 한자 꼭 들어보라고. 마구 추천해요.
사교육은 진짜 엄마뿐 아니라 당사자도 체감이 큰 가봐요.
초등까지는 그런 느낌이죠.
새로운 걸 많이 배우고 뭔가 지평이 넓어지고...
중등부터는 결국 시험 준비와 선행이 되고 하면 할수록 빠져나갈 수가 없어져요.
고등까지 쭉 키워 보니 스스로 공부하는 걸 익히도록 하는 게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사교육은 활용하는 게 돼야 하고 의지하는 게 되면 안 돼요.
갑자기 하려니 들어갈 반도 없어서 안했어요.
사교육은 일단 하려면 좀 일찍 시작해야 레벨맞는 반이 정해지더라구요. 아님 독과외 해야겠죠.
그냥 자기 학년수준에 맞는 진도로 갈 반은 아예 없다는게 참.......
되어보니 상위권과 중위권이 어떤 차이냐면요
상위권은 전과목 골고루 잘해요
중위권은 학원다니는 영수만 잘하고 역사 과학 기가 도덕 이런 과목들 들쭉날쭉 50점대~80점대까지 있어요.
국영수는 오히려 편차가 적은데 (수학은 좀 있죠)
학원안다니는 과목들 편차가 심해요.
애들이 학원에 너무 의존해서 그래요.
학원은 최소한 스스로 공부하게해야 고등때 그 많은 공부를 할 수 있어요.
저희애들도 그런 애들이었고 대학 잘갔어요. 사교육 투자했는데 잘 받아들이고 기둥뿌리 흔들리는거 아니라면 하는게 아이에게 좋죠 . 한두개 피아노 같은거(싫어해서) 성공못했는데 나머지는 대부분 유익했네요. 고등학교때도 아이 과목에 딱맞는 학원 찾아주면 성적 나와요. 대학가선 자기가 스스로 인터넷 찾아 공부하고 잘해요. 코딩을 안가르쳐 필요하면 학원 다니랬더니 알아서 공부해서 처음엔 난감해 하더니 (다른애들은 중고때 배웠다네요) 잘 따라가더군요.
그게.. 어릴 때는 그래요. 그런데 아이를 키워보니 스스로 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아버린게 가장 후회가 돼요.
궁금해하고 배우고 싶어하기 전에 너무 앞서갔어요. 뭐든 스펀지처럼 흡수해버리니까 욕심이 앞섰거든요. 아이가 뭐든 총량이 있는지 학습에서 앞선만큼 다른 게 부족해지더라구요
여덟살 초1 키우는데
여기 댓글보며 마음이 복잡하네요.
스폰지처럼 흡수하는 애를 이것저것 시키는게 맞는지
윗분 말씀처럼 스스로 해보는 기회를 줘야할지... 그러자니
혼자만 뒷쳐지나 싶고 그래요.
영어는 본인이 해야한다해서 하고 있고(이 것도 빡센 곳은 아니예요), 수학, 국어, 한자 학습지해요. 이것만 해도 애가 자기 시간 없다고 힘들대요. 근데 주변에 다들 엄청 달려요 ㅎㅎㅎ
화상영어, 사고력수학학원, 예체능.. 그러면서 학습지는 기본으로 깔고요.
하고 싶다는거 안/못해주는 것,
하기 싫다는데 시키는 것,
이 두 가지는 좋지 못함.
하고 싶다는거 못해줄 경우 엄마가 힘들어도 어떻게든 엄마표라도 하고, 좀 저렴한데나 대체되는 학습을 찾아서 채워주면 그나마 괜찮음.
하기 싫다는 경우 여러가지로 흥미유발해서 스스로 하겠다고 선택하게 하면 괜찮음.
사교육에도 가성비를 생각하니 망설여지지 사실 무리한 수학 선행 아니라면 배워서 아이에게 손해되는게 있을까요? 예체능 사교육, 독서논술한자, 영어 및 제 2외국어 해두면 좋겠죠. 저도 영유 보내고 싶었지만 돈 없어서 못 보냈는데 영어 힘들어하는 아이보면 미안한 마음들어요. 다만 인풋대비 아웃풋 계산해도 아까워하지 않아야 할 정도로 시켜야 애꿎은 애 잡는 일이 없을것 같아요.
일곱살 아이 키우는데 예체능 가르치고 싶은 게 너무 많아 고민이에요. 아이도 아직은 놀이 같으니 뭐든 다 하고 싶어하네요. 축구, 발레, 드라마 하고 있고 곧 합창 시작하는데 이건 코로나 때문에 망설여지고...수영, 테니스, 피아노, 바이올린, 미술도 시키고 싶어요. 다는 안 되겠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