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화를 해 보면 인성이 보이죠
그 잘못된걸 일반화 시키려는 안간들이 있어요
스스로 나 속물이라 그런거 이해가 가고 나고 이런이런 일 있다. 나도 돈 밝히는데 돈이 결국 최고 아니니 ?
나 인종차별주의자거든. 나도 흑인 보면 너무 싫고 절대 가까이 하고 싶지 않아.
응 그래 . 나 된장녀야. 명품 너무 좋고 욕하던말던 나 다 갖고 치장하며 살고 싶어
왜 상관인지 몰라 . 무시해야해 .
저런 식으로 묘하게 대화를 이끌어 다 합리화 시키는데 ... 솔직히 애들이 보고 뭘 배울까 싶기도하고 천박한 정신이로구나 한숨이 나와요
다같이 만나는 모임 엄마라 안 만날 수 없고 워낙 말빨아 쎄서 좋아라 동조하는 몇몇도 있는데 좀 기 막히고요.
인성이 어떤지 그 사람 가치관이 어떤지 겪으면 아는데 그 판단을 못하고 그 사람 생각 쫒아 맞다고 그렇다고 하는가를 보니 한숨나오네요....
1. ...
'20.8.22 3:58 PM (222.236.xxx.7)보통은 좀 숨기지 않나요 ..ㅠㅠ 너무 대놓고 표현해도 거부감은 들것 같아요 ..ㅠㅠ
2. 말빨
'20.8.22 4:04 PM (120.142.xxx.201)쎄서안지 다 그렇네 동조 분위기이고 오히려 그게 어때 잘난 분위기로 되는......
기가 막혀요. 물론 완전 싸가지가 아니니 정도가 있어 크게 욕은 안 먹는데 .... 한 번은 어느 엄마가 저항감으로 무시 당하고 하도 남 욕하고 다니니 열받아 들이 박은 적도 있는데 반성하는가 싶더니 역시 사람 안 바뀝니다 . 가만 이야기 들어보면 가까이 하지 말아야할 친구인데......
아무튼 뭐가 잘못인지 판단 못하는 생각없는 엄마들이 많아 놀랬네요
똑같이 이기적인 성향인건지3. 에버그린
'20.8.22 4:07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인성 보이게 대화 하는 사람은 별 문제 없는데,,,, 문제는
인성을 포장하고 웬만한 사람은 눈치 채지 못하게 대화하는 사람.4. 윗님
'20.8.22 4:36 PM (120.142.xxx.201) - 삭제된댓글제가 하고 싶은 말이예요
멍하니 듣지 말고 내 가치관과 철학도 확실히 있어 남 생각 멍청이 뽑지 말고5. 윗님
'20.8.22 4:37 PM (120.142.xxx.201) - 삭제된댓글제가 하고 싶은 말이예요
멍하니 듣지 말고 내 가치관과 철학도 확실히 있어 남 생각 멍청이 쫍지 말고 가려 듣고 판단하는 엄마들이 되었으면 하네요.6. 윗님
'20.8.22 4:38 PM (120.142.xxx.201)제가 하고 싶은 말이예요
멍하니 듣지 말고 내 가치관과 철학도 확실히 있어 남 생각 멍청이 쫒지 말고 가려 듣고 판단하는 엄마들이 되었으면 하네요.
뭐가 잘못인지 모르더군요.7. ㅁㅁㅁㅁ
'20.8.22 4:42 PM (119.70.xxx.213)맞아요 대놓고하는 사람도 글치만
진짜 포장잘하는데 알수록 아닌 사람이 더 싫어지죠8. 가치관
'20.8.22 5:44 PM (223.39.xxx.221)가치관의 차이지
정답이 아니잖아요
인종차별주의자든 명품좋아하든
본인이 속물이든
차라리 저리 드러내는 사람이 나아요
아닌 척 뒤로 호박씨 까는 게 더 나쁜 거죠
여기도 많아요
환경주의자인 척 하면서 물티슈로 청소 하고
조미료 극혐 하면서 시판된장 고추장 사 먹고
본인은 에코백 든다면서 명품 무거운 데 왜 드냐면서
롤렉스가 좋니 외제차가 좋니하고
차라리 전 저리 솔직한 사람이 좋아요9. ㅇㅇ
'20.9.5 12:51 AM (59.6.xxx.181)세련된 태도는 아니지만 차라리 대놓고 나는이러이러해 하는 사람이 차라리 낫다는 댓글들 정말 와닿아요..진짜 그렇더라구요..자신을 그렇게 드러내면 상대가 대충 파악이라도하고 멀리하든 가까이 지내든 결정을 하는데..진짜 자기는 아닌척하고 좋은 사람인척 하는게 더 이상해보이고 상대하기 짜증나요..그냥 아닌척 좀 포장좀 하지말았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