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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없는 복숭아 살렸어요~~~

맛남 조회수 : 6,844
작성일 : 2020-08-22 12:28:30
복숭아 한상자를 배송받아 한입먹는데
완전 안먹고싶은 맹맛이더라고요


버릴순없어서 그냥 씻어 쑹덩쑹덩 잘라서
물 넣고 설탕 넣고 끓이다가 레몬즙 좀 넣었어요

어제 밤 냉장고에 넣은걸 지금 먹으니
완전 너무 맛있어요 ㅎ

황도 통조림 맛 같기도 하고..
넘 달콤 부드럽고 맛나요!



IP : 175.223.xxx.13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8.22 12:30 PM (1.244.xxx.183) - 삭제된댓글

    뭐 설탕맛이죠.

  • 2. 병조림만드는
    '20.8.22 12:32 PM (175.193.xxx.206)

    시골 어느 복숭아 많이 나는 마을에서 그렇게 병조림 만들더라구요.

  • 3.
    '20.8.22 12:32 PM (61.254.xxx.151)

    칼로리폭탄 그러나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로하죠뭐 ㅎㅎ

  • 4. ㅋㅋㅋㅋㅋ
    '20.8.22 12:33 PM (222.236.xxx.78)

    복숭아는 딱 여름만 생산 가능해서
    유독 병조림 많이 하죠.
    맛없는 복숭아 저희집도 저리해서 한상자 해치웠어요.
    전 맛없는 과일은 손질 해서 소분해 얼려놓고
    과일 쥬스, 잼, 고기 요리하거나 프렌치 토스트할때 카라멜 라이즈 해서 토핑으로 써요.

  • 5. 원글
    '20.8.22 12:34 PM (175.223.xxx.135)

    설탕이 좀 걸리긴 하죠

    하지만 그나마 좋은설탕 쓰고
    (유기농 비정제 마스코바도 이런거)

    또 국물은 안먹고 복숭아만 먹고 있고
    또 먹을때 감사하는 맘 으로
    무지 행복하게 먹고있으니

    괜찮을거야~~ 하고 있어요 ㅎㅎㅎ

  • 6. 원글
    '20.8.22 12:35 PM (175.223.xxx.135) - 삭제된댓글

    윗님 댓글보니
    갑자기 이 복숭아 조림 국물로
    고기잴때 써도 되겠구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 7. 스무디
    '20.8.22 12:37 PM (112.186.xxx.45)

    저는 복숭아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냉동합니다.
    스무디 만들 때 한 조각씩 넣으면 아주 맛이 좋아져요.
    왜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복숭아 얼린거 한 조각만 넣어도
    스무디가 맹탕이 아니라 뭔가 걸죽해지면서 쫀쫀한 맛이 됩니다.

  • 8. 바람소리
    '20.8.22 12:40 PM (59.7.xxx.138)

    설탕 안 들어가는 디저트가 어디 있나요? 설탕이 모든 사람한테 다 나쁜 것도 아니고.
    복숭아가 맛은 없어도 향은 기막히잖아요. 잘 하셨어요. 아무리 설탕 넣었어도 시판 황도 통조림보다는 덜 들어갔을테니 맛있게 잡수세요.

  • 9. ㅇㅇ
    '20.8.22 12:42 PM (39.7.xxx.182)

    복숭아가 한철이라 가을 겨울에도 먹으려고 일부러 병조림도 하는데,
    맛있게 먹었단 글에 설탕 타령은. 누가 설탕맛인거 모르나요

  • 10. 그죠
    '20.8.22 12:43 PM (175.223.xxx.135)

    윗님 그죠?
    향이 기가 막혀요

    근데 넘 맛있고 향기로와서
    한접시 먹자마자 또 한접시를 덜어먹는 참사가..ㅠ

  • 11. 잘하셨어요
    '20.8.22 12:45 PM (116.34.xxx.209)

    저도 한박스... 어쩜 양심도 없이 그런걸 파는지...
    님처럼 만들어서 먹었어요.

  • 12. ㅇㅇㅇㅇ
    '20.8.22 12:46 PM (117.111.xxx.219)

    잘하셨어요 설탕 지적하는 댓글 뭔가요;;;
    복숭아 병조림이 주식도 아니건만...

    맛있겠어요 ㅎㅎ

  • 13. ㅇㅇ
    '20.8.22 12:46 PM (39.7.xxx.182)

    저는 가을 겨울에 먹으려고 병조림 한다고는 썼지만
    가을 되기 전에 다 동이 나요. 남편이 맛있다고, 더운날 퇴근한 뒤 시원한 병조림 주면 그렇게 좋아해요 ㅎㅎ

  • 14. ㅁㅁ
    '20.8.22 12:49 PM (211.246.xxx.183) - 삭제된댓글

    ㅠㅠ올해같은날씨에 양심?있으려면 그거 다 폐기해야해요
    주말에 고향에갔다 들른 지인
    지금은 복숭아 사먹지마라고
    맛이있을수가 없다고 안팔더라구요

  • 15. ㅁㅁㅁㅁ
    '20.8.22 12:50 PM (119.70.xxx.213)

    맞아요 향은 좋더라구요
    향땜에 기대하고 한입먹으면 무맛 ㅋㅋ 향으로 먹어요

  • 16. 원글
    '20.8.22 12:53 PM (175.223.xxx.135)

    네 생으로 먹기에 맛은 너무 없었지만
    농부들 맘이 어찌나 속상할까 싶어
    고통분담 차원에서 그냥 먹는다고 한건데요

    근데 병조림도 시도해서 성공해보고
    해보니 재밌고 또 누가 아프면 이거 만들어다주고픈 생각도 들고
    그냥 재밌었어요

    어제 시험삼아 6개만 만들었는데
    오늘은 남은거 다 할라고요

    전 쉽게 한다고 껍질도 하나 안까고
    찬물에 첨부터 복숭아 함께 넣고..
    아주 쉽게 쉽게 했더니
    다시 하고픈 맘이 나네요ㅎㅎ


    그나저나 하늘 무너지는 소리가...
    천둥소리가 넘 무섭네요 흐..

  • 17. ...
    '20.8.22 12:59 PM (1.241.xxx.135)

    냉장고에 있는 복숭아 도전해볼래요
    복숭아에 물과 설탕 넣고 끓이다가 레몬즙 넣으면 되나요

  • 18. **
    '20.8.22 1:00 PM (116.41.xxx.30)

    설탕이 많~~이 들어가요.

  • 19. 원글
    '20.8.22 1:01 PM (175.223.xxx.135)

    네 윗님 저는 그냥 그렇게 했어요 편하게.
    문 끓을때 넣으라는 둥
    복숭아 껍질 벗기라는 둥
    설탕 계량 등.. 뭐가 많았는데
    저는 진짜 대충했어요 힘들면 다시 안할거같아서..
    대충해도 맛나요ㅎ

  • 20. ㅁㅁ
    '20.8.22 1:03 PM (211.246.xxx.183) - 삭제된댓글

    바로먹을건 굳이 설탕 마니 안넣어도됨
    살짝 단맛보탠단 느낌으로 삼삼하게만 해도
    그렇게 냉장에서 일단 시원하면 맛나고요

  • 21. 저도
    '20.8.22 1:05 PM (175.223.xxx.135) - 삭제된댓글

    저도 설탕 많이 안넜었어요
    보관할것도 아니고 해서..

  • 22. 안끓이고
    '20.8.22 1:21 PM (110.70.xxx.140) - 삭제된댓글

    걍 뿌렷다 먹어도 맛나요

  • 23. ,,,
    '20.8.22 1:34 PM (121.167.xxx.120)

    꿀 한숟갈 넣고 물 좀 붓고 복숭아 믹서에 갈아서 쥬스로 마셔도
    부드럽게 잘 넘어 가요.

  • 24. honey
    '20.8.22 1:36 PM (39.7.xxx.148) - 삭제된댓글

    복숭아 콤포트(compote) 만드셨군요.

    과일깍아서 설탕,레몬즙,화이트와인뿌리고
    랩씌우고 렌지에 잠깐 돌려서 차갑게 식히면 속성으로 완성.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찹찹.

  • 25. 우와
    '20.8.22 1:44 PM (182.161.xxx.232)

    글만 읽어도 맛있겠어요!

  • 26. 그러게요
    '20.8.22 1:58 PM (180.68.xxx.158)

    비 많이 오면
    모든 과일이 맹탕이되는데,
    그렇게라도 소비해주는게
    농사 짓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될거예요.
    어릴때
    아프면 부모님이 사주셨던
    백도 라고 쓰여진 통조림 생각나요.
    희안하게 열감기에 입맛 잃어도
    그거 한조각 먹으면
    그렇게 힘이 났는데....

  • 27.
    '20.8.22 2:07 PM (110.70.xxx.231)

    비 때문이겠죠? 원래 장마 때는 과일들이 항상 맛 없더라구요. 지나고 땡볕 여름 되거나 하면 다시 맛있어지고 그러다 추석 되고 온갖 과일 곡식들 풍성해지고요.

  • 28. Oo
    '20.8.22 3:19 PM (211.178.xxx.251)

    배, 무화과도 괜찮더군요. 먹고 싶어요 ㅋ

  • 29. ㅡㅡㅡ
    '20.8.22 3:43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저도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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