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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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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콘트라스트와 현 정국

ej 조회수 : 972
작성일 : 2020-08-22 10:31:00

사진 보정에 콘트라스트라는게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대비죠.

적당한 밝기와 적당한 어둠이 있습니다.

적당한 어둠을 조정해서 완전 어둡게 한다고 칩시다.

적당한 밝기는 완전 하얗게 밝아 보입니다.

저는 지금 정국이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노무현 대통령 처럼 바른말  탈권위적인 말을 계속 의도적으로 하시고 언론에서 생략해서 내보내고해도
지금 문재인 정부 지지율이 나오고 있을까요?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지지자들 벌써 돌아섰습니다.  그때 상황 돌이켜 보시면 압니다.

노통을 그렇게 보내서 지금 문재인 대통령 맹목적 지지한다 ?
물론 그런면도 있겠지만 만일 문통이 노통처럼 공격적이고 매사안마다 미통당과 대척을 이룬다면 아마 지지율 떨어졌을겁니다.



허나

문재인 대통령의 스탠스는 뭐냐면. 적당한 밝기로 가만히 있는겁니다.

그럼 전광훈 같은 완전 어둠이 설쳐대서 적당한 밝기가 완전 밝아지는거지요.

항상 이 정부 내내 그래왔어요.

황교안 완전 어둠 등  ....    소위 야당복이라는게 이런겁니다.   완전어둠이 상대적으로 완전밝게 해주는거지요.


그러나

완전 어둠이 사라지고 적당히 어두우면 완전 밝음에서 밝기가 점점 줄어들지요.

아!  이게 완전히 밝기만 한게 아니였구나.

이런 어두운 면도 있었네.   이게 되는거지요.


부동산 실정등으로 인한 지지율 하락입니다.

인사실패 등으로 정부의 헛점들이 드러나기 시작하는겁니다.

지지율이 떨어지다가 전광훈이의 완전 어둠이 지지율을 올려주는 격이죠.


사실 지금 정부는 노무현 대통령때보다 짜임새나 일하는 강도(질본 제외)나 중심을 잡고 돌아가는 국정의 운영등이
많이 떨어진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그게 야당의 완전어둠과. 거기에 대처하는 문통의 입 꾹다뭄과 보여주기 이벤트가 잘 조화롭게 이루어져
지지율이 유지된다고 봅니다.


원래 작용과 반작용이라.

가만 있으면 뭐라도 하나 더 주고 싶은게 심리고
가득 차 있으면 덜어내고 싶은게 심리라

이게 노장사상의 핵심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앞서지 말라고도 하고요.


여러분

남보다 앞서지 말고 입 꾹 다물고 사세요.




IP : 124.56.xxx.1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리는
    '20.8.22 10:32 AM (106.102.xxx.219)

    ""어둠이 빛을 이길수 없다""

  • 2. ㅇㅇ
    '20.8.22 10:41 AM (118.33.xxx.2)

    시끄럽소 어쩌든간 노통 올려치기 하고 문통 후려치기 하려는 심보가 다 보이니.

    며칠전 기사엔 야당복도 다했다던데..이젠 지지율 올라가니 또 야당복이라고요?ㅋㅋㅋㅋ
    반사이익 운운도 그만하세요..반사이익을 3년이상이나 넘게 받는 일은 죽어도 없으니깐.
    신뢰감, 안정감이 높은 문재인 대통령의 성품에 치밀하고 빈틈없는 행정력이 더해져서 국정이 안정감 있으니 국민지지가 높은겁니다. 후려칠 생각 마세요..역대 그 어느 정권보다도 정부의 능력치가 최대입니다.
    야당 언론 심지어 검찰의 난장에도 국정은 흔들림없이 제대로 돌아가고 있잖아요..이런 능력있는 정부가 그동안 없었어요.

  • 3. 노통이
    '20.8.22 11:02 AM (121.129.xxx.115)

    있던 때는 2000년대 초중반 지금은 2020년 세상이 또 많이 바뀌었습니다. 산업 환경도 바뀌었고 세계 경제도 정치도 많아 달라졌죠. 정치인들도 사람들 바뀌었구요. 컨트롤이 더~~ 힘들어요. 사람들이 단체 만들어서 고발 고소도 더 많이 하고요. 장관들도 청문회를 통과해야 하고 대통령이 뭐 하나 하기가 정말 힘든 상황이죠. 그나마 국회가 180석이 되었으니 좀 나아지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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