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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꼬리글들 감사해요.

넋두리 조회수 : 6,037
작성일 : 2020-08-21 00:27:39
(알아볼 수도 있어서 조금 각색합니다.) 

본문은 삭제할게요. 
IP : 182.228.xxx.161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8.21 12:29 AM (211.36.xxx.140) - 삭제된댓글

    그게 끝이면 다행이게요 자영업자들 돈 꿍쳐서 바람 어마어마하게 펴요 ㅠㅜ

  • 2. 그래도
    '20.8.21 12:30 AM (211.36.xxx.174) - 삭제된댓글

    얼마벌어서 얼마를 쓰는지는 알아야하지않나요?
    속터져서 어떻게 살아요.

  • 3. ㄴ 바람은
    '20.8.21 12:31 AM (182.228.xxx.161)

    여자쪽 에너지는 없어요.
    일 중독이죠. ㅠㅠ
    일만 어마어마하게 해요.
    자기는 돈 버는게 세상에서 제일 재밌다고 해요.

  • 4. 글쎄
    '20.8.21 12:32 AM (218.239.xxx.158)

    님 입장도 이해가 가는데 제가 제 형제자매를 도울때 굳이 공개하고 싶지 않을 거 같아요. 이미 통장관리를 부인꼐서 하고 있다면 모를까.. 매번 형제자매 돕는 거 알리는 것도 자존심 상해서.... 그 돕는 정도가 어는정도 인지가 중요할 꺼 같아요. 님 생활과 남편 사업체 운영에 큰 무리가 안되는 거라면 내버려두세요.

  • 5. ㄴ 들어오는돈이
    '20.8.21 12:33 AM (182.228.xxx.161)

    들쑥 날쑥이라서 직원들 3명인데 봉급도 주고...
    그러다보면 얼마가 딱 수입이라고 하기가 그래요.

    답답해요.
    제가 달라면 생활비는 잘 주는 편이에요.

  • 6. ㄴ남편자영업도
    '20.8.21 12:36 AM (182.228.xxx.161) - 삭제된댓글

    시장 상황이 언제까지 괜찮을지 모르는거고...
    아이가 셋이고 늦게 낳은 아이가 둘이 있어서 아이들이 어려요.
    아직은 대학까지 15년은 더 뒷바라지 해야 해요.

    돕는 정도는 저도 몰라요.
    가게 차릴때 몇 천 들어갔죠. 두 번.
    그건 예상하고 있었지만
    적자 메꾸는 것까지는 생각도 못했네요. ㅠㅠ

  • 7. .....
    '20.8.21 12:37 AM (1.233.xxx.68)

    저도 제가 가진 전문 라이센스로 회사 운영해서
    배우자보다 고소득이고 가정에 생활비 잘갖다주는데
    형제 도와주는것으로 뭐라고 한다면 싫어요

  • 8. ...
    '20.8.21 12:39 AM (222.236.xxx.7) - 삭제된댓글

    근데 솔직히 남편입장도 이해는 가요 .ㅠㅠ 정말 막가파 형제가 아니고서는 난 형편 괜찮은데 동생은 힘들다면 좀 도와주고 싶은 감정 생길것 같아요 ..

  • 9. ..
    '20.8.21 12:41 AM (211.205.xxx.62)

    도와줘도 배우자에게 오픈해야죠
    벌어봐야 다른집으로 다 새는데
    돈벌러 나가기 싫죠

  • 10. 나중에는
    '20.8.21 12:42 AM (115.143.xxx.140)

    조카들 혼사도 치러주겠네요.
    가게를 두번이나 내줬으면 그 금액이 얼만가요.

    그런 큰 액수를 쓰는데 배우자와 합의도 없고
    코로나 적자를 언제까지 메워주나요.

    형제가 사업수완도 없는것 같은데 형만 믿고 일을 벌이는군요. 본인 능력이나 자금이 부족하면 월급 받는 일을 해야지, 사업을 벌이다니 기가 막히네요.

  • 11. ..
    '20.8.21 12:43 AM (211.205.xxx.62)

    남편돈으로 살림하고 내돈은 저금해야지
    이상한 시스템이네요
    원글님 바보같아요

  • 12. 제가 마음을
    '20.8.21 12:43 AM (182.228.xxx.161) - 삭제된댓글

    곱게 먹어야죠.
    그런데 제가 아이들 키우며 직장생활하느라 우울증도 오고
    아이들 키우는데 맨날 늦게만 들어오는 남편이랑 싸운날들도 숱하거든요.

    둘이 버니 조금만 벌어서 아이들 잘 키우며 살자 해도
    남편은 저리 밖으로 돌고... 결국 그 돈 벌어서 형제들 도와주고....
    제가 남편이 미운 포인트는 이거에요.

    저도 제 할 일 가정에서 다 하고
    친정이 어렵다면 제가 버는 돈으로 친정 돕고싶을 것 같아요.

    내가 능력되니 더 벌어서 가족 두루두루
    먹여 살려야 한다는 주의.
    남편이 부양하려는 가족의 범위가 너무 넓어요.

  • 13. ...
    '20.8.21 12:46 AM (116.127.xxx.74)

    결혼하고 처음에는 내 살림 늘린다는 생각에 절약하고 악착같이 모았는데, 형편이 나아지니 남편이 슬금슬금 본인 본가 식구들을 저 몰래 돕더라구요. 워낙 의존적인 시가 사람들이라. 그 뒤론 전 절약 안하게 되네요. 내가 안쓰면 어차피 시가로 다 흘러 들어갈거 같아서 싫어요. 부부간의 신뢰와 목표 의식이 같아야 하는데 누구 하나가 딴 생각 하는 순간 그리 되는거 같아요.

  • 14. ..
    '20.8.21 12:47 AM (211.205.xxx.62)

    그게 뭐가 곱게 먹는건가요
    원글님 우울증은 이런 말도 안되는 님남편 행동 때문이에요

  • 15. ㄴ 사업수완이
    '20.8.21 12:48 AM (182.228.xxx.161) - 삭제된댓글

    제일 좋은게 이 사람이고
    공부도 제일 잘 하는게 이 사람이에요.
    그런데 다할 수 없잖아요.

    지금 나이가 다들 많아 직장 찾는거 아무것도 못하네요.
    형제 둘이 사연은 다르지만
    직장 다녔고 노력했지만 하는 일마다 잘 안되요.
    잘못하면 극단적인 선택 하겠다 싶어서
    돕고 있어요...

    윗분들 말씀처럼 조카도 거두겠다고 하네요.
    능력있는 조카 키워주겠다고. ㅠㅠ
    지금 자고 있는 남편. 내일 되면 어찌 봐야 할까 싶어 속앓이 하네요.

  • 16. ..
    '20.8.21 12:50 AM (211.205.xxx.62)

    그럴거면 가서 살으라 하세요
    자기 와이프는 힘들어 우울증까지 오는데
    형제 돕는다고 그모양이라니
    이혼감이에요

  • 17. ㄴ 저도 그래서
    '20.8.21 12:50 AM (182.228.xxx.161)

    지금 명품 파는 사이트 들여다보네요.
    그러느니 나 가방이나 하나 번듯한거 사자 싶어서요.
    잘 벌어도 비싼거 아까워서 못샀는데...
    구찌니 샤넬이니 하는거 하나 지를까봐요.
    에효....
    그건 도저히 못사겠고
    그냥 루즈앤라운지 그거 이쁘던데 그거나 봐야겠어요.

  • 18. 이혼은
    '20.8.21 12:54 AM (182.228.xxx.161) - 삭제된댓글

    안되요. 아이들때문에 그건 아예 생각 안하고 있어요.
    아직 애들 더 키워야 해요.
    아니. 제 속이 썩어도 애들에 대한 책임은 다하고싶어요.

    요즘은 잘난 남자 운운하면서
    내가 결혼 잘 했다는 뉘앙스로 이야기 하네요.
    장점도 많은 사람이지만
    이럴때면 속터져요. 배째라 식으로 나와요.

    우울증은 갱년기랑 겹친 부분도 있지만
    분명 너무 오랫동안 힘들게 지냈던 부분도 있어요.
    그래도 요즘은 약은 안먹게 조절하고 있네요.

  • 19. 피와 물의 차이
    '20.8.21 12:58 AM (183.97.xxx.72)

    저도 남편이 다른 형제들과 함께 형님을 저 몰래 도왔다는 사실을 나중에야 안 적이 있어요.
    다른 형제들도 부인들 몰래 그랬는지 모르지만 하여간 기분은 좋지 않더군요.
    그저 피가 물보다 진하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한데 원글님 남편은 스케일이 좀 크시네요.
    다그친다고 좋아질 일이 아닐 것입니다. 나이 더 들면 (형제지만)다른 가구를 돕는다는 것이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으실 날이 올 겁니다.

  • 20. 에효
    '20.8.21 12:59 AM (182.227.xxx.157)

    어휴 ~원글님 너무 너무 지금 까지 착하네요
    생활비를 많이 부풀려서 받으세요
    평소 5백 이였으면 8백 으로 많이 받아서 따로
    모으세요ㅡㅡ그래야 덜 억울할듯해요 답없어요

  • 21. 만약
    '20.8.21 12:59 AM (115.143.xxx.140)

    남편분이 건물주여서 다달이 들어오는 임대료로 돕는 거라면 덜 서운하겠죠. 일에 빠져서 시간과 노동을 다 바치느라 육아에는 참여하지 않았고 시간 날때는 지쳐서 잠만 잤겠죠. 그 시간과 노동을 들여서 만든 돈이 형제에게 간 것이고요.

  • 22. ..
    '20.8.21 1:00 AM (211.205.xxx.62)

    어휴 고구마시네..
    내형제가 저러고 살면 속터져 못살듯
    부모도 아니고 형제 못사는걸 왜 책임져요
    애정결핍도 아니고 그정도면 호구라고 봐요
    그리고 원글과 원글 아이들은 내형제도 아닌데 그수렁에 같이 끌려들어가서 힘들게 사는꼴이잖아요
    남편형제들만 노났네요
    그러고 살아도 도와주는 호구가 있으니...

  • 23. ㅇㅇ
    '20.8.21 1:04 AM (223.38.xxx.63) - 삭제된댓글

    적금을 넣던 부동산을 사던 돈을 묶어두어야죠
    그래야 재산도 불어나고요...

  • 24. 형제
    '20.8.21 1:05 AM (118.235.xxx.180)

    자매 언제까지도와줘야하나요 울아빠 죄다 큰집 퍼주고 이제 그집들은 안정적으로 사는데 그렇게 조카들 돌보느라 우리집애들은 뒷전이었어요 이제와 원망해도 소용없겠지만 조금만 자기가족을 좀더 돌봤으면 어땠을까 싶더군요ㅠ

  • 25. ..
    '20.8.21 1:06 AM (1.238.xxx.124)

    원가족과 아직도 분리가 안 된 거죠.
    남편에게 가족은 지금 아내와 일군 가정이 아니고 자기 형제인 겁니다.
    정상적인 남자라면 아내가 맞벌이 하며 애쓰는 것에 감사하고 자기집 살림부터 불리죠.
    이상한 댓글들은 형제 돈 뜯어 먹고도 양심에 가책이 없는 사람들이 남긴 것 같으니 무시하세요.
    장사가 안 되서 가게를 말아 먹으면 자기 선에서 끝내야지 형제 돈 끌어다가 뭔짓인가요?
    이건 뭐 같이 망하지고 하는 거죠.
    원글님 정신 차리고 몸 상해 가며 번 돈 제대로 관리하세요.

  • 26. ㄴ ㅇㅇ
    '20.8.21 1:07 AM (182.228.xxx.161) - 삭제된댓글

    나이들면 나을까요?
    지금도 나이는 꽤 든 것 같은데 ㅠㅠ

    임대료라면 제가 안그러죠.
    시간이 노동이 들어가야 돈이 들어오는 근로소득이니
    제가 이러죠. 제가 화가나는 포인뜨가 그거에요.

    지금 다들 자는데 남편 생각이 뭘까 생각해보니
    그래도 형제들보다 우리가 나은 형편이니 (벌이도 그분들 시간당 임금보다 훨씬 쎄니)
    조금 더 아끼더라도 우리가 더 벌어서 돕는게 나은거 라고 생각하는가보다
    싶어요.

    형제애가 무척 좋은 편이에요.
    아마 저희가 어려운 상황이어도 도울거에요.
    그런데 그런 시간은 짧았고 저희가 괜찮았던 시간이 대부분.
    엉... 쓰고 보니 더 속상하네요.

    남편이 그래서 임대소득 마련하려고
    애를 더 많이 써요.
    그냥 남편 일중독은 제가 포기했어요. ㅠㅠ
    자기들 직종에는 일중독 아닌 사람 없다고만 해요.

  • 27. 아끼지
    '20.8.21 1:11 AM (111.65.xxx.115) - 삭제된댓글

    말고 도우미도 좀 쓰고 님쓰고싶은데 쓰세요..
    어차피 님이 그래봤자 남편분 안바뀌실듯해요..

  • 28. ㄴ 생활비를
    '20.8.21 1:12 AM (182.228.xxx.161) - 삭제된댓글

    더 받아내는 생각은 왜못했을까요?
    이후에는 더 받아야겠어요.
    달래면 주기는 잘 줘요. 안주지는 않는데
    제가 다달이 들어가는데만 써서 그닥 많이 쓰질 않아요.
    쓸 시간도 없어요. 애들 키우고 직장생활 하고 하느라고요.

    남편은 자기가 벌어서 재테크를 또 그리 해요.
    그런데 저는 또 그걸 모르니 불안한 마음이고요.
    이번이 마지막이다... 이번이 마지막이다... 하는데도
    부동산을 자꾸 사요.

    원가족 분리 안된거 맞고요.
    그런데 애초에 이거때문에 싸움도 많이 했어요.
    시골사람들은 형제 부모가 원가족인데
    지금 가족이기도 해요.
    저는 도시 사람이라 이거 정말 이해 안되는데
    시골 사람들 만나면 정서가 가족 범위가 진짜 넓다는거에요.

  • 29. 에고
    '20.8.21 1:14 AM (220.75.xxx.76)

    맘 먹었을때 정말 맘에 드는걸로 사세요.
    요즘은 인생 뭐 있나싶기도 하고...
    저도 봐둔건 에르메스인데 그게 너무 비싸서
    아직 못 사고 있네요ㅠㅠ
    친정에서 용돈도 주시고 생활비도 여유있어
    비자금이 꽤 되는데, 맘에 드는건 좀 비싸고
    다른건 맘에 안들어서요.
    돈 안써 버릇하니 못 쓰는 사람이 되어 버렸어요ㅠㅠ
    저도 아이셋이라 그 부담감도 공감됩니다.
    사실 소비수준을 높이면 지출이 눈덩이처럼 커질 살림규모잖아요.
    좀 긴장하게 되죠. 이렇게 20년을 사니 이제 여유가 있어도
    돈도 못 쓰는 여자가 되어 있네요.
    남편분을 바꾸는건 너무 어렵고 불가능에 가까우니
    할수있는 걸 하시고 맘 풀고 ~아이셋 이쁘게 키우세요.
    전 결혼 일찍해서 애들이 큰 편인데
    너무 빨리 커버려서 아쉬워요.더 많이 놀아주고 이뻐해주고
    여행도 많이 다니고 할껄 그랬어요. 세월 넘 빨라요.

  • 30. ㄴ 에르메스
    '20.8.21 1:18 AM (182.228.xxx.161) - 삭제된댓글

    살 수준까지는 못 되요.
    구찌나 프라다, 샤넬까지는 무리하면 살 수 있을듯 해요.
    제가 내일은 일해야 하니
    주말에 꼭꼭꼭 하나 살거에요.
    나보다 못버는 친구들도 보면 뭐 하나씩은 다 들고 있던데
    저도 저에게 좀 꾸미며 살아야겠어요.
    남편 바꾸는거 불가능할 것 같아요.
    아이셋 이쁘게 키우라시니 이런 마음은 자고 나면 다 풀어버려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마음이 조금 풀렸어요.
    도우미는 이미 도움받고 있어요.

  • 31. 그런데
    '20.8.21 1:20 AM (180.65.xxx.94)

    코로나때문에 다들 망하기일보직전이라..

    몇푼 도와준걸 확대해석하는걸수도 있으니

    잘 알아보세요

  • 32. 무시
    '20.8.21 1:51 AM (120.142.xxx.201)

    하새요
    거꾸로 님은 내동생이 어려우면 안 돕고 싶나요?
    남도 남편 몰래 최대 도울 수 있는한 도울거 아닌가요?
    돕고 싶고

    자기던 벌어 형재 가족 돕겠다는데

    전 시댁에 가는 돈 모르고 관심없고 알아도 관심 꺼요

  • 33. 저라면
    '20.8.21 3:57 AM (203.226.xxx.44)

    남편이 그래도 쫌 버는거 같으니 내 월급은 오롯이 저축하고 남편에게 생활비만 받아서 쓰겠어요. 물론 저 상황은 남편에게 얘기하구요.

  • 34. ...
    '20.8.21 6:36 AM (175.223.xxx.197)

    저런스탈은 집에 처자식과 시간나도 즐겁게 보내진않아요. 다른취미 찾지..
    원가족에게 정많은 사람은 이래도 저래도 원가족과 본인이 먼저예요.
    원글님 샤넬백 안사도 그돈 원가족에게 가니까
    백사고 차사고 즐기며 사세요.

  • 35. 아니
    '20.8.21 7:42 AM (219.251.xxx.213)

    나중에.어쩌시려고요.돈 어찌 쓰는지 알고 얼마가 빚인지도 알아야지....머리가 아프긴

  • 36.
    '20.8.21 7:50 AM (115.23.xxx.156)

    진짜 저런 남편 별로에요 주위에 몰래 대출까지해서 자기 형제 돈해주는 사람있는데 이혼위기에요

  • 37. 순서를 바꾸세요
    '20.8.21 7:56 AM (117.111.xxx.234) - 삭제된댓글

    님이 번 돈으로 생활비쓰니 남편이 맘 놓고 여윳돈 퍼주지요.
    매 달 고정생활비 달라고 하시고 님 월급을 저축하세요.
    만에 하나 남편이 바람이라도 난다면 님 수중에 돈 한 푼 없는 상황이잖아요.
    돈이란 건 부모자식간에도 부부지간에도 내 손에 있을때만 내 돈인 겁니다.

  • 38. ㅇㅇ
    '20.8.21 8:09 AM (110.70.xxx.113)

    남편은 애 셋 데리고 일하면서 뻐빠지게 육아와 가사하는데 부인은 자영업자랍시고 맨날 늦게 들어오고 처가에 돈 가져다준다하면 저런 관대한 대답이 나올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님도 남자가 저런 놈인줄 알면 생각해보고 아이도 낳고 하셔야죠. 내 돈 벌어 원가족 돕는답시고 부인 고생시키고 애도 나몰라라 할 사람들은 결혼하지 마세요. 본인들은 남편과 애 내팽겨쳐놓고 돈 벌어서 친정에 퍼나르는 타입인지 잘 생각해보시구요

  • 39.
    '20.8.21 8:18 AM (125.177.xxx.100)

    문제는 남편이 동생을 도와준것보다

    ' 제가 번돈으로 생활비하고 '

    이게 제일 문제입니다

    이번달부터 다 받으시고
    이제까지 원글님이 생활비 쓰셨으니
    원글님 돈은 모으세요

  • 40. ㅇㅇ
    '20.8.21 8:28 AM (211.248.xxx.59)

    남편분은 안 바뀔거예요
    이혼 할거 아니면 이런 스트레스를 풀 거리를 찾으세요

  • 41. 제가
    '20.8.21 8:31 A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제일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원글님 급여로 생활비 하는거에요.
    왜 그런 여자들이 많을까요?
    나중에 보면 남자돈은 얼만인지도 모르고 여자돈으로 다 써서 한푼없이 팽당하는거요.
    제가 직장 다닌다면 남편돈으로 생활하고 제 돈은 저금할것 같아요.

  • 42. 저도
    '20.8.21 10:45 AM (112.219.xxx.74)

    배우자보다 고소득이고 가정에 생활비 잘갖다주는데
    형제 도와주는것으로 뭐라고 한다면 싫어요 22

  • 43. ....
    '20.8.21 11:15 AM (218.155.xxx.202) - 삭제된댓글

    원글님 바보
    생뢀비 오백이면 오백 칠백이면 칠백 백퍼센트 고소득자 남편에게 받고
    원글님 월급은 고스란히 적금이나 부동산 사고
    명품은 중고도 제값받고 팔수 있는
    롤렉스나 까르띠에 시계 금 에르메스 샤넬로 사세요
    어차피 형제에게 새는돈
    내돈 희생해 형성된 남편에게서 가는것보다 온전한 남편돈에서 가는게 낫죠

  • 44. ....
    '20.8.21 11:25 AM (218.155.xxx.202) - 삭제된댓글

    원글님 바보
    생뢀비 오백이면 오백 칠백이면 칠백 백퍼센트 고소득자 남편에게 받고
    설마 잘난 고소득자가 자기집 생활비도 다는 못준다하는 거냐고 해야죠
    원글님 월급은 고스란히 적금이나 부동산 사고
    명품은 중고도 제값받고 팔수 있는
    롤렉스나 까르띠에 시계 금 에르메스 샤넬로 사세요
    어차피 형제에게 새는돈
    내돈 희생해 형성된 남편에게서 가는것보다 온전한 남편돈에서 가는게 낫죠

  • 45. ....
    '20.8.21 11:45 AM (218.155.xxx.202) - 삭제된댓글

    원글님 바보
    생뢀비 오백이면 오백 칠백이면 칠백 백퍼센트 고소득자 남편에게 받고
    설마 잘난 고소득자가 자기집 생활비도 다는 못준다하는 거냐고 해야죠
    원글님 월급은 고스란히 적금이나 부동산 사고
    명품은 중고도 제값받고 팔수 있는
    롤렉스나 까르띠에 시계 금 에르메스 샤넬로 사세요
    어차피 형제에게 새는돈
    내돈 희생해 형성된 남편돈에게서 가는것보다 온전한 남편돈에서 가는게 낫죠

  • 46. 여동생이
    '20.8.21 3:27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맞벌이이고 둘 다 자영업자인데 여동생이 훨씬 많이 벌고 제부가 적게 버는데
    제부의 사업에 관여 안하는 대신에 일정액을 생활비로 가져오게 합니다.
    제부가 장남이라 부모님한테 쓰더라도 생활비 외에는 간섭 안하던데요
    다행히 친정은 부모형제가 다 잘 사니 돈을 쓸 일이 없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수입이 많으면 일정액을 가져오라 하세요
    그걸로 생활비 하고 원글님의 수입은 저축을 하세요
    생활비를 안주겠다고 하면 강하게 나가세요
    어찌 결혼한 사람이 수입도 많으면서 생활비도 안주고 부모형제만 챙기나요?
    남편분은 평생 자기 부모형제 뒷바라지 하다 생 마감할 겁니다.

  • 47. 오늘
    '20.8.21 4:48 PM (182.228.xxx.161)

    아니 오늘은 분명 늦게 들어올테고
    주말에 맘 먹고 애들 없을때 밖에 나가서 이야기 하고 올래요.
    그리고 그걸로 뭐를 사도 하나 살거에요.
    맨날 검소하게 사니까 안사줘도 되려니... 하는듯 해요.
    저도 여자 소득으로는 꽤 많은 편이었는데 왜 바보같이 살았는지 모르겠네요.
    윗님들 글 읽어보니 제가 바보였던듯 ㅠㅠㅠㅠ.
    시간내서 답글 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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