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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거지 아저씨 시설 못들여보내나요?

ㅇㅇ 조회수 : 1,801
작성일 : 2020-08-20 20:34:54
이사왔는데 경기도 번화가에요
역 앞이고 자주 오는데
계속 길에서 보이는 부랑자? 같은 아저씨가 있는데
다른 아저씨는 길에서 자도 배가 부풀어도 다른 사람과 대화도 하고
구걸하는 아저씨는 사지는 멀쩡해보여요
그런데 한 아저씨가 좀 상태가 안좋아 보여요
담배잡는 손이나 얼굴이 떨리고 시선도 명확하지 않아요
많이 마르구요
몇일 계속 보여서 신경이 쓰이는데
저런분들은 신고하면 어떻게 복지시설 같은곳에 못가나요?
솔직히 임대니 뭐니 그런 복지도 챙겨먹을 지능이나 여력이 되는 사람들이나 가능한것 같아요
IP : 175.223.xxx.6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8.20 8:39 PM (211.224.xxx.157)

    그런분들 쉼터같은 숙소로 모시면 거기 규칙같은거 지키기 싫고 사람들과 어울리는것도 싫고 해서 도망나와 길거리 떠도는거에요.

  • 2. ㅇㅇ
    '20.8.20 8:44 PM (175.223.xxx.64)

    그 상태 안좋다는 아저씨는 뭔가 자기주장할 힘이나 의지도 없어보여요

  • 3. 저는
    '20.8.20 8:48 PM (203.236.xxx.229)

    119에 우선 신고해요.. 그러면 오셔서 여하튼 모시고 가더라구요

    신고하는게 걱정되어서 신고하는거에요 ㅠ

  • 4. 시청에 민원
    '20.8.20 8:50 PM (112.153.xxx.122)

    시청에 민원 넣으시면 일단 직원이 찾아 옵니다.
    그런데 그 분의 주소지가 그 근처로 되어있고 보호자도 있고 본인이 거부하면 강제로 입소시킬수 없어요.
    멀쩡한 집 놔 두고 노숙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 5. ㅇㅇ
    '20.8.20 8:55 PM (175.223.xxx.64)

    행색으로 봐서는 1달이상 갈아입지 않은 옷이에요
    거주지나 가족이 있는데 돌아다니는거면 괜찮은데
    컨디션이 안좋아보이고
    의사소통이나 초점이 안맞춰질것 같고
    본인 의지대로 길거리 생활을 하는게 아니라
    의사 무능력자?정도의 상태로 보여요
    노숙을 하더라도 누군가와 어울리고 대화될정도면 저도 오지랍 안부릴것 같은데
    그 상태를 넘어선것같네요

  • 6. 에휴.......
    '20.8.20 9:16 PM (211.109.xxx.233)

    마음아프네요.....

    어쩌나요...........ㅠㅠ
    에휴...............

  • 7. ㅇㅇ
    '20.8.20 9:20 PM (175.223.xxx.64) - 삭제된댓글

    저도 시청 민원이 더을것같은데 아시는분 답글 부탁드립니다

  • 8. ㅇㅇ
    '20.8.20 9:20 PM (175.223.xxx.64)

    저도 시청 복지과 민원이 더 맞는것 같은데 아시는분 답글 부탁드려요

  • 9. 정신과
    '20.8.20 11:09 PM (175.223.xxx.248) - 삭제된댓글

    입원을하셔도 그때푼입니다
    개월수가있어서 마냥있는것도아니고
    그리고 본인들이나갑니다

  • 10. 정신과나
    '20.8.20 11:15 PM (175.223.xxx.248)

    노숙자 쉼터 겨울엔 추우니 잘들어오시다 날풀리면안들어와요
    아시는분이 정신과개원해서 보조금받으면서 입원환자들받았는데
    그러시더라고요 그분들도 술못먹게하니 한번나가면 도망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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