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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잃은남편

희망이없네 조회수 : 5,590
작성일 : 2020-08-20 17:56:21
사십대남편 직장에서 해고통보받았네요...
한숨만 푹푹나옵니다..
이제는 또 무슨일을 하려는지....
슬슬 제 눈치보는것도 짜증나고 또 아무렇지않아보이면 그것도 짜증나고..남편을 어떻게 대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본인도 괴로울테니 그냥 아무말안하는게 좋겠죠?
제가 버니 지금당장 밥굶는건 아니지만 희망이 없는 느낌이 드니 아무런 힘도 안나네요..,
IP : 101.100.xxx.24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8.20 5:57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사는게 다 그런거죠
    어릴때 평탄하게 사셨겠죠 아님 결혼할때 이득봤거나..

  • 2. ...
    '20.8.20 5:58 PM (125.181.xxx.240)

    원글님 기운 많이 없으실 듯 ㅠㅠ
    제가 다 안타깝네요...
    첫댓글은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하구요...
    부디 힘내시길요 ㅠㅠ

  • 3. 힘내요
    '20.8.20 6:00 PM (183.104.xxx.137)

    그나마 님이버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남편분 잘 추스리고
    다시 일하러가시겠지요.
    하루하루 어떻게될지모르는 시국이라 다들 힘든것같습니다.
    우리도 자영업인데 앞날이 암담합니다.

  • 4. ㅇㅅㅇ
    '20.8.20 6:08 PM (114.203.xxx.20)

    첫댓 참
    주변에 사람 하나 안남겠어요

  • 5. ...
    '20.8.20 6:21 PM (58.226.xxx.7)

    힘나는 맛있는 음식 드시고 잠깐 숨 돌리세요
    요즘 시국이 너무 안좋아서 위태위태한 회사가 많아요
    코로나 잠잠해 지면 다른 좋은 일 생기시겠죠

  • 6. 화이팅
    '20.8.20 6:25 PM (118.36.xxx.15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상황이 제 몇달전 상황이네요
    외벌이다보니 더 막막했고 눈치보는 남편도 너무 안쓰럽고...
    제가 알바 조금씩 하고 있구요 남편 회사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올해는 어찌어찌 버틸것 같다고 하는데 내년이 막막하네요
    피곤하다고 하면서도 제가 집안일 하면 벌떡벌떡 일어나서 도와주는데 가끔 눈물나요
    본인이 얼마나 더 힘들겠어요
    조금만 더 힘내세요

  • 7. smiler
    '20.8.20 6:34 PM (125.128.xxx.172)

    힘내세요..본인이 제일 충격이 크고 속상하죠.이럴때 가족 밖에 없어요.짜증나실 수 있지만 조금 숨기시고 잘 보듬어주세요.
    그리고 조금 버티시면 또 좋게 풀리실거에요.

  • 8. ...
    '20.8.20 6:45 PM (125.185.xxx.145)

    한동안 티내지 마시고 그동안 고생했다 다독여주시고 위로해주심 안될까요 ㅠ
    본인이 제일 고민도 많고 힘들거든요 ㅠ 특히 남자면 더더욱 그럴 것 같아요
    한반도 다른 구석 새내기 비자발적 백수 에요 ㅠ

  • 9. 그러면
    '20.8.20 6:53 PM (14.52.xxx.225)

    남편이 전업주부 하면 되죠.
    많은 남자들이 외벌이 해요.
    여자도 외벌이 할 수 있죠 뭐.

  • 10. 아이고
    '20.8.20 7:14 PM (106.244.xxx.130)

    제가 똑같은 상황을 겪어봐서 마음이 아프네요. 회사에서 해고되면 충격이 크더라고요. 하지만 배우자도 힘들죠. 쉬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어디든 잘 취업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 나이대면 남자들이 취업하기 어렵다며 사업을 생각하기도 하는데, 사업은 절대 안 돼요~. 제 남편은 해고된 후 동종업계에서 사업을 시작했는데 빚만 계속 늘어가고 있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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