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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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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강하다는거 별로 좋은거 아닌것 같아요...

.. 조회수 : 3,878
작성일 : 2020-08-20 17:22:56

늘 누구를 위로만 해줬지


막상 제가 위로를 받아본적은 한번도 없는것같아요..


막상 힘든일 생겨서 털어놓거나

좀 의지하려고 해도


쟨 스스로 잘 이겨내겠지, 절대 안울겠지, 넌 다시 잘될거야

이런생각하지 진심으로 위로해주진 않아요....


이런투정하면 평소에 니가 남 위로해줬냐 이런말 하는데


저 평소에 남보다 니자신을 챙겨라, 남 너무 잘해주지말라...는 말 들을정도로

남 생각많이 하면서 살아요ㅎ...


근데 막상 제가 힘든데

의지할곳 아무데도 없네요.

순간 아 자살은 갑자기 하는거구나 하는생각이 들었어요

대나무처럼 꼿꼿하다가 부러지는걸까요


너무 허무해서 주저리주저리좀 썼어요...

아무데도 털어놓을데가 없고

가족들도 외면해서요.


IP : 39.7.xxx.3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쁜 사람들
    '20.8.20 5:25 PM (39.7.xxx.208) - 삭제된댓글

    가족이나마나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들한테만 잘해주세요
    그리고 남는 힘과 공감은 스스로에게 주시고요
    맛있는거 먹고 기운내세요

  • 2. ....
    '20.8.20 5:25 PM (182.209.xxx.180)

    멘탈 강한거랑 그거랑 무슨 상관인가요?
    진짜 소통하는 관계가 없는건데.
    멘탈 강한 사람은 감정을 격하게 드러내는게 아니라
    자기 감정을 설명하고 객관화하죠.
    소통할 사람을 찾아보세요.

  • 3. ...
    '20.8.20 5:30 PM (211.36.xxx.64) - 삭제된댓글

    그래도 멘탈 강한 게 좋아요. 별 일 아닌 것도 무심히 대범히 넘기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면 일단 본인이 제일 힘들고 걸핏하면 징징거려 해소하면서 주변에 민폐인 되는 것도 별로잖아요. 그리고 남의 위로가 별 위로가 되지도 않는 게 님은 남 생각 많이 해줬는데 그들이 니가 언제 남 위로해줬냐고 한다면서요. 힘든 일 모쪼록 잘 지나가길 바랄게요.

  • 4. ㅇㅇ
    '20.8.20 5:32 PM (223.62.xxx.11)

    너무 강직하면 부러지더라구요
    부러지는것보다 휘어지는게 더 좋은듯요

  • 5. ..
    '20.8.20 5:46 PM (116.88.xxx.163)

    그래도 멘탈 강한게 좋더라고요..단점이라면 다른 사람들이 절 위로해 주지 않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위로가 위로가 안된다는 거 같아요..제가 스스로 괜찮아야 괜찮다고 느껴지..ㅠ

  • 6. 그거슨
    '20.8.20 5:52 PM (118.37.xxx.114)

    멘탈이 강한게 아니에요
    진짜 강한 사람둘 울집에 둘이나 있는대요
    모든일에 스트레스라는것을 받지 않아요
    배고픔.졸림 이런 본능이 충족안될때에만 잠시
    힘들어 할뿐

  • 7. ..
    '20.8.20 5:52 PM (39.7.xxx.37)

    다른사람의 위로가 위로가 안된다...라 공감가네요....
    이게 멘탈이 강해서 그런걸까요..... 맞아요 제스스로가 괜찮아지고 뭔가 동기부여가 되야
    일어나져요.
    하...그래도 아프론 힘들땐 힘들다고 하고 슬플떈 슬프다고 할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 8. ㅇㅇ
    '20.8.20 5:52 PM (39.7.xxx.77)

    그러게요 옛말에 우는 애 젖 한번 더 준다고. 너무 멘탈 강하면 혼자 견디다 부러지는 듯이요.
    평소에 믿을만한 사람에게 조금씩 흘리고 의지도 하고 해보세요.

  • 9. ....
    '20.8.20 6:03 PM (61.255.xxx.94)

    이건 멘탈이 강한게 아니라 그냥 참는거죠
    기댈데가 없으니까 괜찮아 괜찮아 합리화하면서
    멘탈이 강한 건 좌절 실망 분노 수치 원망
    이런 감정들을 잘 소화하는 걸 말하는거예요

  • 10. ㅇㅇ
    '20.8.20 6:41 PM (180.69.xxx.171)

    가족도 마찬가지입니다.
    님은 그래도 되는 사람인거죠.
    심지어 너무 힘들어 해서, 최선을 다해 일으켜 세웠던 가족도 그러더군요.
    물론 케이스 바이 케이스입니다.
    하지만 해준 만큼 돌려 받는다 이런 생각 버리시고, 돌려 받지 못해도 괜찮을 정도만 주시고 받으세요.
    아니면 배신감에 고통 받고 인간관계 다 깨집니다.

  • 11. 진정
    '20.8.20 9:33 PM (211.213.xxx.178)

    멘탈이 진짜 강하면 님과같은 생각도 안들어요.
    님은 세개 보일뿐이지 실상은 멘탈 약한 사람이네요.

  • 12. ....
    '20.8.20 9:52 PM (39.124.xxx.77)

    털어놓을만한 대상이 없어서 못했던 것 같아요.
    누울자릴보고 다리 뻗는다고 그럴 상대가 없었던거죠.. 저도 비슷..
    그릇이 되거나 편한 상대가 없어서...
    그래서 사람들이 외유내강으로 보지만 엄청 쓸쓸하죠..

  • 13. ..
    '20.8.20 10:58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원글님 특징은 유리멘탈들과 비슷한데요.
    제가 쬐끔 강한 편인데 전 누구 위로 따위 원하지 않아요.
    들어봤자 헛소리인 경우가 허다해서 어디서도 징징대지 않거든요.
    남 위로도 안해주고요.
    딱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한 번 위로 시작하면 쓰레기통으로 오해를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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