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거같아요
오빠에 대한 사랑이 갈수록 넘치다못해..
요즘 드는 생각은 어떻게든 내가 대학다닐때 돈을 많이 쓴사람으로 몰아가서 날 빚쟁이로 만들며 아빠를 세뇌시키고
오빠 몇천만원 도와준 다음에 몇십만원용돈 받으면서 당신을 많이 도와준다고 아빠랑 딸들한테 퍼뜨리네요
어느정도 나이되고나서 도와줬단 얘기 뚝 안하시는데
그전엔 전세금 사업자금 도와주셨을땐 얘기 다하셨거든여
저도 커서큰일치를때 도와달랬더니 한푼도 안도와주시고
서로 감정상한이후론 오빠가 도와줄 여유가 안되는데
병원비 대줬다 용돈 많이 준다 해서 거짓말하는거같아요
상속 조정하려고 죽기전까지 기를 쓰시는거같아요
저 미친거 아닌가요
이러면서 명절엔 만나기 싫은데요..
안찾아가면 완전 망할자식취급하면서 오빠한테 다 상속할 이유 만들어주는거같아요,,,,부모 늙어서 찾아오지도않았으니 돈 줄수없다
그럴거같아요..
저 미쳤나요 엄마가 아주최선을 다해서 오빨 위해 악역을 마다하시지않으신듯 하니...제가미친건지...이렇게까지 막나가는생각까지 하는것은...
참 불쌍하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엄마랑 저 둘중에한명은
Goog 조회수 : 2,014
작성일 : 2020-08-19 15:55:56
IP : 39.7.xxx.1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편애
'20.8.19 4:01 PM (121.176.xxx.24)엄마가 미친게 아니고 님이 욕심을 못 버리니 그런 거죠
엄마 꺼예요
님께 아니고
님이 욕심 내는 게 눈 에 보이니
뺏길까 봐 더 기를 쓰고 줄다리기 하는 거죠
님이 맘 을 비우면 지금의 지옥에서 벗어 나는 거
죽어도 가져야 겠다면 싸우는 수 밖에2. ..
'20.8.19 4:02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님이 부모 찾아가고 명절에 가고 자식도리 하려고 애써도
어차피 오빠한테 몰빵할 겁니다.
유류분이라도 챙길 수 있으면 다행인거죠.3. ㅇㅇ
'20.8.19 4:03 PM (211.36.xxx.140)와 엄마들의 아들 사랑 정말 지독하네요 ...아들들은 정말 좋겠어요 ㅠㅜ
4. 네이해가안가요
'20.8.19 4:05 PM (39.7.xxx.158)저도 첨엔 마음 비우자 그냥 가끔 만나는데 좋은게 좋은거지했는데..부모돈이지만 너무....하다 생각되는걸멈출수 없네요
개다가 머리가 얼마나 좋은지.,절 나쁜사람으로 잘 몰아가요....5. 오빠는
'20.8.19 4:06 PM (39.7.xxx.158)효자로 잘몰아가구요....
6. 그냥
'20.8.19 4:10 PM (58.231.xxx.9)엄마랑 오빠 짝짜꿍하며 잘 살라 하시고
영락 끊고 열심히 사세요.
님 힘으로 잘 살면 님이 승자에요.
돌아가신 후 유류분 청구를 하시든지 하고
일단은 싸움에서 빠지세요.
몇푼 얻자고 인생 낭비 마시고7. --
'20.8.19 4:46 PM (108.82.xxx.161)그리 아들이 좋으면
성별검사해서 골라서 낳던가
일단 낳아놨음 다 똑같은 자식인걸요. 근데 그놈의 아들사랑 절대 안변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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