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에 강아지가 산책을 안가려해요.

... 조회수 : 3,376
작성일 : 2020-08-18 19:51:43
만 아홉살 푸들인데 예전엔 산책가자고 하면 좋아하고 했는데
요즘엔 산책 나가자고 하면 잘 안나가려고 하네요.
밤에만 나가서 그럴까요? 낮엔 더우니까 요즘 밤에 나가거든요.
산책 나가도 집쪽으로 다시 가려고 하고 먼 동선을 싫어해요.
늙으면 강아지가 산책 별로 안좋아하나요?
벌써부터 이러면 안되는데 ...울 강아지 20살까진 살아야 하거든요.
IP : 124.50.xxx.21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8.18 7:58 PM (175.127.xxx.153)

    병원가서 청진 한번 받아보세요
    혹시 심잡음 들리는지
    슬개골 탈구 있는건지 다리도 촉진 받아보시고요
    아이 움직임이 달라질때는 몸 어딘가가 불편해서 그럴수 있어요

  • 2. 88
    '20.8.18 7:59 PM (211.245.xxx.15)

    발바닥이 뜨거워서일 수도있고 다리나 몸 컨디션이 안좋아서 그럴 수도 있어요.
    저희 개도 나가자마자 5분도 안돼 집에 가자고 하네요.
    ㅡ.ㅡ

  • 3. 요즘
    '20.8.18 8:01 PM (124.53.xxx.208) - 삭제된댓글

    새벽이나 8시이후에 산책 나가요.
    바닥이 뜨거워서 강아지들한테는
    숨이 막힐 수도 있대요.
    지열때문에

  • 4. 인생무념
    '20.8.18 8:04 PM (121.133.xxx.99)

    밤에 나가는데도 그렇다면 병원에 한번 데리고 가보세요..
    슬개골 탈구나 다른 이상 있는지

  • 5.
    '20.8.18 8:10 PM (210.94.xxx.156)

    16살짜리
    눈도 귀도 작동못하고 절룩거리는 할배견도
    산책나가면 좋아라하는데요.
    병원가서 진찰부터 해보시고
    그게 아니라면
    아침이나 선선한 저녁에 유모차를 태우든,
    안고가든 조금씩 산책시간을 늘리는 식으로
    해보세요.

  • 6. ddd
    '20.8.18 8:23 PM (222.120.xxx.1)

    암컷인가요?우리개도 일주일정도 산책 싫어하더니 자궁축농증이었어요

  • 7. 원글
    '20.8.18 8:44 PM (124.50.xxx.215)

    아, 검사를 해봐야겠군요. 일단 방금전 산책갔다왔는데 집근처는 좋아하는 것 같아요. 멀리 가는 걸 싫어하고요.산책가자 그럼 시큰둥하고요.. 일단 큰길을 건너면 그 길을 다시 돌아오려고 하거든요. 한번 병원 가서 이것저것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8. ....
    '20.8.18 10:17 PM (175.192.xxx.39)

    우리 강쥐, 산책을 그리 좋아하더니 10살 때부터 산책을 안 가려 하더군요. 그게 백내장이 시작되면서 눈이 안 보였던 거예요. 그게 멀리 가면 눈이 안 보이기 때문에 집에 못 돌아올 거라는 불안 때문이래요. 지금 15살인데 13살부터는 완전히 못 봐요. 그나마 하네스 하고 산책 다녀 버릇해서 익숙해서인지 지금은 오히려 산책 잘 다녀요. 안과는 정기적으로 다니고 있어요. 백내장으로 안보이기만 한게 아니라 그냥 두면 안구가 자꾸 튀어나오고 아이가 아파해요. 진행을 늦추려면 미리 검사해서 관리해 주세요

  • 9. ㅇㅇ
    '20.8.19 12:44 AM (218.233.xxx.3)

    우리개도 점점 산책 싫어하더니 아파서 그런거더라구요. 우리애도 자궁 축농증이었어요. 나중에는 심장도 안좋았는데 숨이 차다고 산책 안가려고 하지는 않더라고요.

  • 10. ..
    '20.8.19 12:54 AM (223.38.xxx.55)

    몸이 이상이 있는 거져
    관절검사 피검사 필수로 해보세요
    네이버 아반강고 카페도 가입하시고
    돈에 눈 멀은 수의사 없는 믿을 만한 병원 찾아서 가보세요

  • 11. ..
    '20.8.19 8:30 AM (61.254.xxx.115)

    우리개도 어딘지모르게 아파보였는데 자궁축농증이었어요
    그거아님 백내장 아님 슬개골탈구나 십자인대파열등 다리관절이 아픈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5453 고2 성적 훅 떨어지네요 12:50:58 24
1715452 오늘 아침 겸공에서 여조 '꽃'이 신뢰도가 높은 이유 나옴 3 ... 12:48:38 143
1715451 개 심장사상충 저렴한것좀 꼭 알려주세요 1 땅지 12:44:35 42
1715450 세탁기를 다시 산다면 3 ㄴㅇㄹㅎ 12:43:38 214
1715449 냉동실2년된떡 버리는건가요 5 .. 12:39:26 357
1715448 이준석이 아파트 소유자들에게 편지를 보냈다는데요. 15 .. 12:38:35 604
1715447 "尹재판 담당 지귀연, 수차례 룸살롱 술접대 받아&q.. 6 역시 12:37:03 512
1715446 지하철역 일평균 이용객 순위 TOP 7 ㅇㅇ 12:34:11 487
1715445 미국출장중인남편 뭐사오라고할까요? 6 12:30:50 294
1715444 커피를 안마신지 2주 넘었는데.. 3 ㄱㄴ 12:28:15 844
1715443 비싼 물건을 저렴하게 팔았더니 4 아이러니 12:25:26 985
1715442 육사 해체해야 합니다 3 육사 12:24:47 450
1715441 탕수육 할 때 불린 녹말과 고기무게 거의 같죠? 1 탕수육 12:23:22 84
1715440 마늘쫑 뽑으러 갔다가 12:22:53 351
1715439 남편의 인스타 8 인스타 12:22:31 597
1715438 왜 건강염려증이 생기는 걸까요.. 8 .... 12:18:53 353
1715437 낫또는 무슨 맛으로 먹는지… 11 ㅇㅇ 12:13:44 466
1715436 집살때 엘베 중요한가요? 16 모모 12:09:59 980
1715435 김용민 " 지귀연, 수차례 룸살롱 술접대 받아".. 20 ... 12:09:28 1,443
1715434 황현필 잘 생긴 것 같아요. 1 이상형 12:09:13 194
1715433 조국이 홍정욱보다 잘생겼나요?? 27 ㅇㅇ 12:07:42 930
1715432 사루비아 꽃의 올바른 명칭 7 배워요 12:04:16 622
1715431 룸살롱 접대받은 판사는 바로 지귀연?! 김용민 충격 제보 8 ........ 12:02:32 866
1715430 공자님 말 하나만 찾아주세요~ .. 12:00:07 119
1715429 남대문 약국 비타민C 질 좋은 제품이 뭐가 있을까요? 4 .. 11:57:56 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