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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아이 갱년기남편에

=.= 조회수 : 2,249
작성일 : 2020-08-18 18:22:15
완전 죽을맛이네요
고3 중2 갱년기남자 이셋중 누가 가장 힘들게 할까요
남편이네요 저도 동갑이라 갱년기에요
매일 섭섭해하고 삐지고 월욜 출근하자마자 카톡으로 또 테러를 하네요
이번주부터 아이상담이라 대학추리느라 힘든데
휴가라고 어디가지도 못하고 다 집에 있고 했더니 혼자 또 짜증이 났나보네요
그냥 좀 집에서 있던지 나가고싶으면 본인이 알아서 취미를 하던 누구를 만나던 하면 안되나요 말도 계속 비꼬고 살림트집에 놀러안간다고 그러면서 또 아이성적은 제게만 대놓고 뭐라하고 다른가족과 남앞에서 허허 호인 가정적인척 저만 달달 볶아요 ㅠ 저는 바라는거도 비난도 아무것도 안하는데 왜 항상 비난을 할까요
어찌 극복하고 사시나요 정말 울고싶어요
사는게 곤욕이네요



IP : 58.230.xxx.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8.18 6:24 PM (117.111.xxx.148)

    남편은 기를 누르세요 일일이 맞춰주면 잘 몰라요 부인 힘든 것이요. 고3있는데 인간적으로 이러지 말자고 하세요

  • 2. 나는나
    '20.8.18 6:25 PM (39.118.xxx.220)

    저의 다가올 미래인듯요. 저도 아이들 터울이 님과 같아서 2년 후가 두렵습니다. ㅠㅠ 어서 좋은 결과로 지나가고 다시 좋은 날 오기를 기원할게요.

  • 3.
    '20.8.18 6:25 PM (114.203.xxx.20)

    날도 더운데 미친 인간이네요
    저라면 미친년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줍니다

  • 4. ㅁㅁㅁㅁ
    '20.8.18 6:37 PM (119.70.xxx.213)

    하이고 갱년기가 아니고 애네요 애~

  • 5. 누울자리
    '20.8.18 6:55 PM (112.169.xxx.189)

    보고 다리 뻗는거예요

  • 6. 짜증
    '20.8.18 8:30 PM (117.111.xxx.33)

    완전 우리집 얘기네요!
    애들이 중1,중2고, 남편이 아직 갱년기 올 때도 아닌데
    짜증내고 비꼬면서 얘기하고 툭 하면 삐져요. 동갑이에요!
    저한테 하면 싸움되니까 애들한테 푸는데 정말 돌아버리겠어요.
    애들도 사춘기라 틱틱거리고 버릇없음이 막 올라오는데
    남편이 분노조절 장애가 있는지 애들한테 온갖 악담과 저주를 퍼붓고
    쌍욕도 한번씩 하네요. 저한테 걸렸다 싹싹 빌었지만
    아게 뭔 그지같은 상황인지 반항하는 애들도 짜증이지만
    밖에서는 호인인척 지내면서 애들한테 온갖 막말해대는 남편 때문에
    너무나 짜증나고 힘들어요.
    밖에서 보면 전교권에 예의바른 아이들, 점잖고 안정된 직장의 남편인데 집에서만 이 난리네요. 오늘은 직장에서 퇴근하기가 싫더라구요.
    혼자 살고 싶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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