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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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비에 따라 정말 수업의 질이
고딩도 40만원 이상은 못부르겠더라구요
저는 영미권 석사입니다만
최근 동네 고3학생을 누가 소개시켜줘서 하게됐는데
제가 40정도 부르미 그 소개시켜준 동네 공부방샘이
너무 적다고..너무 적은 금액은 가르치는 사람이 재미가 없고
할맛이 안나고 제대로 받아야한다고 50은 받으라고 해서
그렇게 했는데
다행히 부모님이 과외비 딱딱 주고
아이는 실업계고교라 영어는모의고사 6등급 7등급정도였는데
한지 8개월만에 78점까지 오르네요..
예체능이라서 3등급안에 들면 됩니다만
딱히 더해준건 없는데
제가 스트레스를 덜받아서 더 편안하게 봐줘서 그런걸까요
확실히 과외비 제대로 받으면
알게모르게 수업 수준이 올라갈까요..
1. ...
'20.8.18 1:11 PM (106.102.xxx.30) - 삭제된댓글과외비가 오른다고 수업의 질이 오른다기 보다는 본인이 본인의 능력을 가격으로 수치화해서 보여주고 그 능력을 점수로 증명하는 거죠
그럴 자신있을 때 과외비 올리세요2. T
'20.8.18 1:30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지역이 어디신데 고3을 50만 받고 하시나요. 허허
일주일에 두번 이상 가는것 아닌가요?3. 저는그래요
'20.8.18 1:30 PM (39.7.xxx.2)저는 시간당 15만원이 최대치인데
제 능력상 15만원일 때는 무조건 원하는 실적을 내줍니다.
시간당 3-4만원 수업도 하는데 질이 달라요.
3-4만원짜리 수업은 엄마가 원하는 것도 많지 않아요^^
그리고 비싼건 보통 단기로 하고 빠지는게 대부분이에요.
요즘은 학원차려서 그런 수업은 소개로 단가알고 오는 학생만하지만 저의 생각은 무조건 돈내는 엄마가 돈 아깝지 않게 한다. 입니다.
합격보장은 안합니다만 무조건 합격이라고 제 마음속은 생각해요.
최저 맞췄는데도 떨어지는 경우 간혹있긴해요 ㅠㅠ4. ...
'20.8.18 1:31 PM (183.98.xxx.95)비싼 선생님은 그만큼 아이 성적올려주는걸로 보답해야해요
아이도 잘 만났네요
성적 안오르는 아이 맡으면 얼마나 골치아픈데5. ...
'20.8.18 1:46 PM (61.253.xxx.240)저도 소개로 만난 과외샘인데 소개해준 곳보다 과외비 올랐다길래
두말 안하고 문자 주시라하고 바로 입금했어요.
늘 정해진 시간보다 10분이라도 더 해주시고 과외날 아닌때도 문제 가져다 주시고
얼마차이 안나는 금액인데 만족해요.
본인 능력을 인정받으면 그만큼 더 노력하게 되는거 아닐까요.6. ..
'20.8.18 3:05 PM (121.162.xxx.29) - 삭제된댓글제목만 보고 학부모가 쓴 글인 줄
원글님 느끼시는 게 맞을 겁니다.
제일 진상인 학부모가 과외비 한푼이라도
깎으려 드는 사람들..결국은 진상짓으로
끝내게 되더라고요7. ......
'20.8.21 10:59 PM (39.113.xxx.207)시간당 15만원은 너무 심한거 아닌가요
보통 2시간이니 한번에 30만원인데 뭔 과목인지 모르겠지만 이름 알려진 강사 아니고서야
이름 값은 아닐테고 어느 수준되면 다 비슷한데 240 준다고 뭐가 그리 특별할까요
내용 받아들이는건 아이에게 달렸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