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종교가 비이성적인 영역이에요.
무슨 이해가 필요하나요?
이해로 파악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에요.
서양에서는 종교의 이름으로 사람을 가장 많이 오랫동안 죽였고
더구나 그러고도 전혀 양심의 가책, 후회, 통한의 감정이 아니라
의기양양, 자부심 가득하죠.
꼭 필요한 일을 했다 생각하고 만족해 하는 걸 어찌 말려요.
그러니 광기가 되어서 마녀도 만들고 사냥도 하고 난리를 치는거죠.
뭐든 극과 극은 통한다고 원래 내세우는 가장 큰 가치가 사랑이면서
그 종교에 거침이 되는 것에는 어떤 것에 대한 것보다도 증오를 품고 있더군요.
그게 무지와 결합하면 꼴통, 사생결단, 맹목을 낳고
실행력까지 합치면 뭔짓을 할지 몰라요.
순교가 아무 것도 아닌거죠.
순교가 얼마나 지독한 일인가요.
순교가 어찌보면 너무나 순결하고 고귀한 믿음행위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달리보면 너무나 지독하고 가학적이고 말이 안 통하는 불통이죠.
기독교고 이슬람이고 둘 다 동일한 메커니즘이니 그 종교 사람들 중에 이상한 사람 이상한 거 이해할 생각을 마세요.
포항 도망친 아줌마 대치 장면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