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똑같은 택배회사꺼 여러번 받으면 민망하지않으세요?
제가 주문하려고하는 물건들은 다 씨제이대한통운인거에요
원래 필요한것 한꺼번에 주문해서 한꺼번에 몰아받는데
코로나때문인지 인터넷주문이 폭증해서
보내는 날짜들이 다 일정하지않아서 들쭉날쭉해서
똑같은 회사 택배를 일주일에 3번정도 볼때도 있는데
이럴때 아저씨한테 너무 미안하고 민망해요
이런 감정 제가 예민한걸까요?
다들 그러세요?
그러고 똑같은회사 택배 여러번 받게 주문하세요?
한꺼번에 싹 주문하세요?
다른분들은 어떻게하시는지 궁금해요
1. ..........
'20.8.17 4:15 PM (39.116.xxx.27)택배사를 구매자가 선택하는 것도 아닌데
그게 맘대로 되나요?
그냥 아무 신경 안쓰고 필요할 때 주문해요.2. ..
'20.8.17 4:15 PM (222.237.xxx.88)일주일에 여섯번 받은적도 있는데요.
나는 용건이 있어 택배 시킨거고
배달하는 분은 그게 직업인데 왜 민망하죠?3. ...
'20.8.17 4:15 PM (223.62.xxx.191) - 삭제된댓글그런거까지 신경쓰나요.
그냥 많이시키는 집이네 하겠죠.
돈벌어줘서 고맙다~4. 저도
'20.8.17 4:17 PM (118.235.xxx.61)그래서 어쩔때는 같은값이면 택배사 다른곳 찾아할때가 있었어요 ㅠ
5. ...
'20.8.17 4:18 PM (211.36.xxx.120) - 삭제된댓글안 민망해요. 그분들은 그냥 업무하시는 건데요 뭘. 이런것도 일종의 자의식 같아요. 평이하고 당연한 과정에서 누가 날 그렇게 신경 쓰고 기억한다고요.
6. ...
'20.8.17 4:19 PM (211.36.xxx.120) - 삭제된댓글안 민망해요. 그분들은 그냥 업무하시는 건데요 뭘. 이런것도 일종의 자의식 과잉 같아요. 평이하고 당연한 과정에서 누가 날 그렇게 신경 쓰고 기억한다고요.
7. 저는
'20.8.17 4:22 P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그래서 총20키로 미만, 한번에 몰아 주문해요.
기사님도 저도 그게 나은 것 같아서요.
기사님은 자주 시켜 달라하시는데,
너무 잦은 주문은 좀 민망하긴 해요.8. ㅇㅇ
'20.8.17 4:24 PM (211.193.xxx.134)고맙죠
돈되는데9. 건당
'20.8.17 4:29 PM (211.206.xxx.180)버는 거 아녜요? 우수고객이죠.
10. 급한거 아니면
'20.8.17 4:29 PM (58.236.xxx.195)보통
미리 판매자에게 택배사 확인하고, 같은 택배사로 한번에 주문해요.
일타쌍피라고 기사님 입장에서도, 저도 그게 편해서요.
근데 요즘엔 코로나때문에
기사님들 그런거 신경쓸 시간도 없을걸요.
우리 동네 기사님은 물량폭주라 그런가 목이 다 쉬셨던데...11. ㅎㅎ
'20.8.17 4:31 PM (119.200.xxx.68)받는 사람이름을 온 식구 이름 돌려가며 쓰는건 어떠세요? ^^
식구가 많구나~~ 하지 않을까요?12. 글쎄요
'20.8.17 4:40 PM (211.227.xxx.207)어짜피 여러건 한집에 배달하면 택배기사 입장선 더 나은거 아닌가요?
그리고 택배를 제가 지정하는것도 아닌데, 연달아 받으면 받는거죠.
택배기사들별로 관심도 없을거 같은데, 이런거까지 신경쓰고 살면 피곤할듯.13. 전혀요
'20.8.17 4:43 PM (223.39.xxx.147)시키는 택배가 있으니 택배기사도 할 일이 있는거죠.
14. ...
'20.8.17 4:48 PM (180.182.xxx.239)그런거에대해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어요
cj가 제일 많이 이용하는 택배사기도 하고
택배도 자주 사는사람은 거의 매일 사다시피하고 안사는사람은 또 거의 안 사요. 이용고객중에 님같은사람 수도없을텐데 신경 안쓰셔도 될듯요.15. ㅇ
'20.8.17 5:00 PM (117.53.xxx.198) - 삭제된댓글신경안써요
피곤하게 뭐 그런것까지
더군다나 요즘은 비대면이라.16. 요새
'20.8.17 5:02 PM (211.58.xxx.158)대면도 아니라 괜찮던데요
예전에는 좀 민망했어요17. 길에서
'20.8.17 5:18 PM (210.100.xxx.74)만나면 인사하는 택배아저씨가 두분 계십니다^^
18. ...
'20.8.17 5:30 PM (119.64.xxx.92)매일도 오는데요 뭘.
한동안 문을 안열고 앞에 두고 가라고 했더니, 그냥 알아서 문앞에 두고 가던데.
얼굴본적도 2년 넘음. 작년부터 그게 트렌드인거 같던데요.
근데 한번은 무거운 음료수 배달하면서 그저께는 과일한박스, 어제는 물..중얼중얼하길래
당황했었어요 ㅋㅋ 배달하는것도 많을텐데 내가 뭐 시켰는지 다 기억을 ㅋㅋ
근데 음료수는 내가 주문한게 아니고 잘못온거라서 (2캔을 시켰는데 2박스가 옴) 막 변명했었죠.19. dlfjs
'20.8.17 6:06 PM (125.177.xxx.43)그 사람들은 신경도 안써요
20. ㅇㅇ
'20.8.17 6:31 PM (175.223.xxx.205) - 삭제된댓글하루에 여러건 배달하면 한번에 돈버니 좋지 않을까요?
21. ... ..
'20.8.17 8:20 PM (125.132.xxx.105)신경쓰지 마세요. 저도 좀 신경쓰여서 택배 온다고 문자 오면
문 앞에 지퍼백에 과자랑 챙겨서 드시라고 메모도 놔두고 그랬었어요.
시골이고 동네 대부분 어르신이라 택배가 우리집에 가장 많이 오는걸로 알아요.
박스 넘겨주면서 제 이름 확인도 여러번했는데
초여름에 화초를 주문했는데 다른 집에 갔다 놨더라고요. 그 집은 할머니만 사시는 집이고요.
많이 시들었죠. 아예 우리 집이나 수시로 수령하는 사람을 기억도 못하더라고요.22. 원글이
'20.8.17 8:27 PM (221.140.xxx.204)감사합니다^^
제 생각에도 제가 피곤ㅠㅠ 이제는 편하게 생각하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