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세자릿수 폭증.."밀집 예배·노 마스크 찬송"

...... 조회수 : 1,320
작성일 : 2020-08-15 18:38:07
https://news.v.daum.net/v/20200815162651896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이 담임목사로 있는 서울 성북구 소재 사랑제일교회에서 하루 만에 115명의 추가 감염자가 무더기로 쏟아졌다. 이에 따라 15일 오후 2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34명을 기록했다.

사랑제일교회는 신자가 1000여명 규모로, 방역당국 접촉자 조사와 무증상 확진자의 잠복기를 고려하면 확진자 규모는 지금보다 더욱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 부본부장은 이날 오송 질병관리본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오후 2시 현재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는 총 확진자를 134명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확진자) 숫자는 더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가변적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 이외에도 경기 ·인천 ·충남 그리고 강원까지 (확진자) 거주지 자체가 전국에 분포돼 있다"며 "빠른 조치와 적극적인 협조로 더 이상의 전파가 이뤄지지 않는 총력적인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방역당국 조사 결과, 사랑제일교회는 일요일인 지난 9일 밀집도가 높은 실내에서 신도들 간의 거리가 1m 이내로 매우 가까웠고, (마스크 없이) 찬송가를 부르는 등 방역수칙을 어긴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대해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누차 (방역수칙 준수를) 말했는데도 불구하고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점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실망감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사랑제일교회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이유는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 단위 확산세로 번질 수 있어서다.

충남도에 따르면 서산과 천안에서 사랑제일교회 접촉자 중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서산 50대 여성(서산12번)은 15일 확진돼 순천향대 병원에 입원했다. 가족 등 밀접접촉자 3명에 대한 검사도 진행 중이다. 천안 80대 여성(천안116번)은 14일 발열 증상으로 천안동남구보건소에서 검사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순천향병원에 입원했다.

그 밖에 당진에서는 용인 우리제일교회 관련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하는 등 수도권 교회발 확산세가 전국적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권준욱 부본부장은 "역학조사 과정에서 비협조적인 행태도 파악되고 있다"며 "지금 매우 엄중한 시기이고, 전체를 다 방어해도 한 군데가 뚫리면 나머지 방어를 잘한 곳도 똑같은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IP : 124.50.xxx.1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20.8.15 6:38 PM (124.50.xxx.16)

    https://news.v.daum.net/v/20200815162651896

    이 시간 daum 네티즌이 제일 많이 본 기사

  • 2. 어디서
    '20.8.15 6:42 PM (110.70.xxx.187)

    그를 반대하는 기독교인 모임을 따로 만들던지 해야겠습니다.

  • 3. ....
    '20.8.15 6:43 PM (124.50.xxx.16)

    너무 화나서 눈물 나요 ㅠㅠ

  • 4. 순교를
    '20.8.15 6:57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원한다면 기꺼이 대가리에 하나하나 불을 붙여드릴텐데.

  • 5. .........
    '20.8.15 7:14 PM (58.78.xxx.104)

    저 사람들 이번 정부가 코로나 대처를 잘해서 칭찬받는게 싫은겁니다.
    일부러 전염병 퍼트리려고 작정을 하고 저러는거 확실합니다.
    계속 순교 어쩌고 저쩌고 그러는게 이번 정부를 망하게 하려고 일부러 코로나 걸려서 퍼트리려고 하는거 같아요.
    감기증세 있어도 선별진료소 가지말고 일반 병원에 가라고 했다면서요.
    코로나 의심환자가 병원에가서 전염병을 퍼트리면 병원이 폐쇠되고 의료공백이 생기고 사회가 혼란해지는거지요.
    저사람들이 원하는거에요. 신천지보다 더 질이 나빠요.

  • 6. 빤스전광훈
    '20.8.15 7:29 PM (125.181.xxx.240)

    전국민이 기독교를 증오하도록
    빤스전광훈이 정말 애쓰네요.
    이완용급!

  • 7. 코로나
    '20.8.15 7:42 PM (58.234.xxx.30) - 삭제된댓글

    일본지령인가요?
    일본 혼자 죽기싫으니
    8.15 광복절날 개독을 이용해서 코로나를 창궐시키네요

  • 8. 아놔
    '20.8.15 10:00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열받아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989 여자의 최고 스팩은 12:59:51 6
1590988 82쿡 글에 꼭 있는 댓글. 12:59:32 14
1590987 남자도 사랑이 있나요 성욕이 기반인가요 12:59:30 8
1590986 강동원 영화 홍보 새로운 의상 1 12:56:13 87
1590985 뿔난아미 “BTS 방패 뒤에 숨은 무능한 의장” 하이브에 근조화.. 2 ........ 12:53:53 165
1590984 저희 동네 베이비시터 구인 1 .. 12:52:37 228
1590983 아니 누가 인터넷댓글보고 인생 결정하는 사람 있어요? 3 인생 12:51:00 160
1590982 대학 은사님 부친상 부의금 액수 2 …. 12:50:01 103
1590981 오늘도 버스전용도로 적용되죠? 가을 12:43:28 65
1590980 다리는 스프레이 1 Aa 12:43:18 135
1590979 쌀을 직장으로 배송받았어요 ㅠㅠ 7 실수 12:42:32 704
1590978 전 미코 진중 가장 멋있었던 사람이 12 미코 12:37:32 1,078
1590977 이런 스타일 사윗감 어떠세요? 10 .. 12:35:15 435
1590976 작년에 H n M 에서 나왔던 거즈로된 셔츠 1 콩8 12:29:14 521
1590975 목돈 빌려가지만 때마다 잘 챙기는 자식vs알아서 잘 살지만 일년.. 5 12:27:46 667
1590974 새벽 가스누출 비상벨 꽁냥이 12:26:49 157
1590973 넷플 드라마 1 .. 12:22:11 322
1590972 분당 에서 이사하신다면 9 ㅇㅅㅇ 12:21:00 625
1590971 몸은 아프지만 1 쥐띠아짐 12:17:40 202
1590970 조국혁신당"박정희 동상,김일성 동상보다 더 크게&quo.. 7 ㅇㅇ 12:14:41 789
1590969 쿠팡보냉백말고 박스는 안가져가죠? 5 아깝 12:13:29 361
1590968 일본 외국인관광객에게 이중가격 실시의 움직임 5 동향 12:10:20 417
1590967 수사극 좋아하면 추천하는 드라마 1 ㅇㅇ 12:09:55 303
1590966 돈 상자 속 깜짝 금액을 확인해보세요. ???? 깜짝 금액을 받.. 2 토스 11:58:11 785
1590965 안철수"입법 폭주에 퇴장... 채상병 특검법 찬성, 변.. 18 런철수 11:56:10 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