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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대로 뒷받침 받아가며 공부해 보니

ㅇㅇ 조회수 : 2,813
작성일 : 2020-08-15 14:51:16

나이가 많이 들어서

다시 공부해보려고 좀 비싼 프패를 끊어서

강의를 듣고 공부해보는데요


전 자라면서 늘 독학하고 사교육을 받은적이 없어서

공부는 늘 힘들었는데요


제대로된 샘이랑 제대로 투자받아서 공부해보니까

정말 신세계네요

머리가 확뚫리는 기분

그리고 너무 바닥만 아니고 보통의 능력을 갖춘 사람이면

다 그렇지만 돈 투자한 만큼

제대로 투자 받고 제대로 뒤받침 받으면서 공부하면

안오를래야 안오를수가 없더라구요


게다가 너무 잘 가르쳐서 솔직히 결과에 상관없이

돈이 안아깝더라구요


결국 부모들이 바보가 아닌데

사교육에 그렇게 투자하는게

자녀가 아주 바닥만 아니면 결국 투자한 만큼 아이는 많이 배우게 되거든요..


IP : 61.101.xxx.6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거는
    '20.8.15 2:53 PM (211.219.xxx.63)

    누가 광고할까요?

  • 2. ..
    '20.8.15 2:53 PM (223.62.xxx.96)

    부모들의 그런 헛된 기대 때문에 사교육 종사자들이 먹고 사는거죠.

  • 3. ㅁㅁㅁㅁ
    '20.8.15 2:56 PM (39.7.xxx.110)

    받아들일 준비가 된 아이는 그렇죠

  • 4. 도움이
    '20.8.15 3:00 PM (211.245.xxx.178)

    되는 애들이 있지요.없으면 사교육 강사들이 다 사기꾼이게요.
    근데 우리애는 도움이 안되더라구요. ㅠㅠ

  • 5. ...
    '20.8.15 3:07 PM (14.1.xxx.201)

    제대로 된 교육자, 준비된 학생, 그걸 뒷받침할수있는 경제력
    이거면 그냥 다 된거 아닌가요?
    사교육자라고 다 괜찮은거는 아니예요. 회사원이라고 다 일 잘 하는거 아니듯...

  • 6. ㅡㅡㅡㅡ
    '20.8.15 3:08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아무리 뒷받침 해도 아이가 안 하면 소용없어요.

  • 7. 소비요정
    '20.8.15 3:09 PM (1.233.xxx.68)

    무거운 엉덩이가 제일 중요합니다.

  • 8. 이뻐
    '20.8.15 3:22 PM (221.162.xxx.194)

    님은 자발적 동기부여되어서 하신 상황이라 그럴거에요
    부모가 강제로 이끈 애들은 진짜 소수만 그걸 느낄겁니다

  • 9. ..
    '20.8.15 3:29 PM (118.222.xxx.21)

    광고라도 어딘지 알고싶네요.

  • 10. ㄹㅇㅇㅇㅇ
    '20.8.15 3:33 PM (202.190.xxx.206)

    되는 애들이 있지요.없으면 사교육 강사들이 다 사기꾼이게요.
    근데 우리애는 도움이 안되더라구요. ㅠㅠ22222

    님은 자발적 동기부여되어서 하신 상황이라 그럴거에요
    부모가 강제로 이끈 애들은 진짜 소수만 그걸 느낄겁니다22222

    그래도 대체적으로는 부모와 사이좋고 신뢰가 형성되어 있고 부모 말 잘 따르는 아이들이라고 보고
    요즘 아이들의 기본지식 수준이 높을거라고 확신해요. 요즘 애들 똑똑해요. 더불어 사는 거라는 가치관, 인성에만 좀 더 신경쓰면 요즘 애들 백점 만점 주고 싶어요.

  • 11. 티니
    '20.8.15 3:58 PM (116.39.xxx.156)

    오잉...
    그건 학생때 안하시다가 뒤늦게 동기부여
    확실히 되셔서 그럴겁니다
    사교육이 아니라 동기가 최고의 스승이죠

  • 12. ....
    '20.8.15 4:44 PM (110.11.xxx.8) - 삭제된댓글

    그거 님이 과거에 못 가본 길에 대한 미련의 반동으로, 집중에서 수업 들어서 그런거예요....ㅎㅎ

    공부할 의지가 없는 애들은 맨투맨으로 과외 붙여줘도 성적 안 오릅니다.

  • 13. .....
    '20.8.15 4:44 PM (110.11.xxx.8)

    그거 님이 과거에 못 가본 길에 대한 미련의 반동으로, 집중해서 수업 들어서 그런거예요....ㅎㅎ

    공부할 의지가 없는 애들은 맨투맨으로 과외 붙여줘도 성적 안 오릅니다.

  • 14. 머리
    '20.8.15 5:54 PM (106.101.xxx.132) - 삭제된댓글

    안좋으면 엉덩이 무거워도 아무 소용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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