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로나... 너무 화납니다.
게다가 아버지 말기암 환자라 며칠전 열이 올라 남편이 모시고 응급실 방문했는데 코로나 검사해야한다고 밖에 간이의자에서 낮부터 새벽까지 아홉시간을 앉아있었어요. 앰뷸런스 타고 온 다른 환자도 바로 못들어가더군요.
자기는 절대 안걸릴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걸려도 안죽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밖에서 마음대로 돌아다니며 점점 감염 늘어날수록 코로나 걸리면 끝인 우리집 식구들은 하루하루가 마음이 괴롭습니다.
1. ..
'20.8.15 12:51 PM (223.62.xxx.113)그러게 저도 너무 화 나네요
2. ㅜ.ㅜ
'20.8.15 12:53 PM (112.166.xxx.65)진짜 이 시국에 아픈 사람들은 정말 피해저네요
3. ㅇㅇㅇㅇ
'20.8.15 12:58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걸려도 꽁짜로 고쳐 주니까 모이지 말라고 그렇게 주의를 줘도 집단으로 암시렇지도 않게 모여서 더 퍼뜨리는거.
특히 하느님 믿는 교회가 더 심하죠.정말 이기주의의 끝판을 봅니다.4. 음
'20.8.15 1:01 PM (222.236.xxx.78)환자가 둘이나 너무 힘드시겠어요.
이런분들 생각해서라도 자제하고
코로나 방역에 최선을 다해야겠다 싶어요.5. 종교단체
'20.8.15 1:03 PM (61.193.xxx.66)세금 좀 냅시다
이런 건 법으로 안되나요
눈먼돈이 너무 크니 사기집단이 되어 가는듯
ㄲㄹㄱ 들 하나님이 있긴 어딨다고 ㅋㅋ
자비 자애 봉사정신 이런건 개나주고 오로지 돈돈돈돈 더러운 집단6. 종교단체
'20.8.15 1:05 PM (61.193.xxx.66)애 대학때문에 학교 갈 일 있어 갔더니 같은 학생 이라며 얼마나 권유하면서 집요하게 애한테 전번 묻고 따라 붙던지
외국 이였슴 바로 신고감이던데
눈 풀린 대학생들이 너무 많았슴
종교에 취해서7. ...
'20.8.15 1:33 PM (203.234.xxx.30)집안에 아픈 사람 있으면 몸도 마음도 참 힘든데 고생이 많으세요.
아기 건강해지고 아버님 비롯 모든 가족 모두 건강하시길 기도 드립니다...8. ㅁㅁ
'20.8.15 1:52 PM (218.233.xxx.193)코로나 때문에 여러사람 고생인데
그럼에도 집회하겠다고 모인 사람들 생각이 있는건지9. 저도
'20.8.15 2:57 PM (122.35.xxx.25)넘 화나요
면역력 없어서 지금 치과도 못가고 있는데10. ㅠ
'20.8.15 3:27 PM (223.62.xxx.181) - 삭제된댓글요양병원은 면회금지인데 그 와중에 친정 아버지 돌아가셨어요.
그나마 열흘 전 응급실에 가실 일 있어서 얼굴 뵙긴 했는데 그것마저 없었어면 몇개월 못 뵙고 보내드릴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