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은 날이 더운게 아니라, 뜨겁습니다. 일사병 주의!
여긴 대구예요
오전 10시에 챙모자만 쓰고 동네에서 좀 떨어진 공원을 나가서 걸었는데,
생수통과 지갑을 안갖고 나와선지 좀 걷다보니 수분. 당분이 간절하더라구요.
평소처럼 시원한 그늘을 생각하고 왔는데, 쨍쨍대는 날씨에 그늘도 사라져있고...
어휴..오아시스 없는 사막을 헤매는 기분으로 겨우 걸어왔는데, 죽다 살았네요.
덥다못해서 날이 뜨겁고 살이 타는거 같은 기분..
이 한낮 땡볕에 걷지말걸 그랬어요;;;
집에 와서 만져보니 살이 뜨끈뜨끈하고 어지러워서
서큘레이터 틀고 자리에 뻗어버렸습니다.
이 무더운 여름에 일사병.. 조심해야 할것 같아요. 휴.
1. 햇빛
'20.8.15 12:21 PM (223.38.xxx.169) - 삭제된댓글어느 지역이세요
2. ㅇㅇ
'20.8.15 12:22 PM (110.70.xxx.89)여긴 대구예요. 장마지나고, 올만에 대프리카가 되어버렸네요.
글 읽어보니 수도권은 비가 오는 모양이네요;;;.
이 온도 차이란.. 머쓱~3. 대구는
'20.8.15 12:32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양산 필수인것 같아요.
미세먼지도 거의 없고 자외선 강하니까 양산 챙겨 다니세요.
요즘은 여름에 수도권이 더 더운것 같아요.습기가 대구보다 높더라구요.
대구는 나무 많이 심고,곳곳에 스프링쿨러 설치해서 지열도 낮춰서
1위 자리를 내놓은지 몇년되지 않았나요?
수도권은 그리 덥지는 않지만 몇주째 흐리고 습해요..
더운건 싫은데 쨍하게 푸른 하늘도 그립네요.4. ㅁㅁㅁㅁ
'20.8.15 12:35 PM (39.7.xxx.110)김천인데 체감 40도에요
5. ...
'20.8.15 12:39 PM (1.251.xxx.130)대구는 기상청이 이사갔어요
동촌유원지 앞. 신천 강있고 산있고 나무 풀숲으로요
신암동 도심에꺼는 39도 넘는다고6. ㅁㅁㅁㅁ
'20.8.15 12:43 PM (39.7.xxx.110)ㄴ덜더워보일려고 이사간건가요 ㄷㄷ
7. 기상청이
'20.8.15 12:45 PM (110.70.xxx.89) - 삭제된댓글아~동촌유원지 아양아트센터의 거기로군요.
밖의 체감기온이 정말 40 가까웠습니다;;
저는 진이 다 빠졌어요. 나가실때 양산 필수예오ㅡ!!
전 대구에서도 변두리 동네사는데, 이 동네에 나무는 많지만그렇다고 한여름의 열기와 빛이 어떻게 조치되진 않네요.
스프링 쿨러는 일부 동네 한정인거구요.8. 해운대 주민
'20.8.15 12:49 PM (58.231.xxx.9)그야말로 작렬하는 태양과 습기가 더해져
찜통 그 자체네요.
휴가객들도 넘치니 저희 가족은 이번주말엔
외식도 삼가고 집콕하려구요.9. ㅇㅇㅇ
'20.8.15 12:56 PM (110.70.xxx.89)동촌유원지 아양아트센터 옆의 거기로군요. 아~
바깥의 체감기온이 정말 40도에 가까웠습니다;;
저는 진이 다 빠졌어요. 나가실때 양산 필수예오ㅡ!!
대구에서도 변두리 동네사는데, 이 동네에 나무는 많지만
그렇다고 한여름의 열기와 빛이 어떻게 해결되진 않네요.
스프링 쿨러 설치는 일부 동네 한정인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