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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가잼나나요 책이재밌나요

ㅇㅇ 조회수 : 1,181
작성일 : 2020-08-15 09:08:41
진하고오랜여운은 책이더강한것같은데 소설 읽어볼려는데 동기유발이 안되서요 토지나 명작들 읽고싶어요 예전엔 간간히읽었는데 요즘은 영화는 정말 시시해졌구요 책만기대하고있어요
이책은 꼭읽어라하는 좋은책들 소개도부탁드립니다
IP : 125.182.xxx.2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교
    '20.8.15 9:12 AM (121.176.xxx.24)

    비교가 안 되요...

  • 2. ...
    '20.8.15 9:13 AM (175.223.xxx.158)

    책이 재밌죠
    영화는 시간 때문에 중간 중간 스토리 빨리 건너뛰기도 하고
    그래서 책 안 읽은 사람은 이 장면하고 이 장면 사이 개연성
    모르겠는데 싶은게 많아요
    그리고 책은 상상을 하면서 읽는데
    영화에서 그걸 제대로 구현 못하면 몰입이 안돼요

  • 3. 드라마
    '20.8.15 9:18 A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저는 잘 만들어진 드라마가 오래오래 남아요.
    영화는 뭔가 기승전결이 너무 빠른 느낌이라 곱씹을 여유가 없는데
    정말 잘 만들어진 드라마는 제 일상과 함께 흘러가면서 깊은 여운을 남겨요.

    책은 어릴 때 읽은 책은 잔잔하게 남아있지만
    그냥 책은 책이었다 싶고 와닿지 않네요.
    나이든 지금은 잠깐 마음 차분하게 만들고 싶을 때 펴는 책이지
    큰 감동이나 여운을 기대하진 못해요.

  • 4. ...
    '20.8.15 9:18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둘 다 나름의 매력이 있지만 둘 중 하나만 골라야 한다면 책이요
    책은 자기가 관심있는 분야 골라 읽으시면 돼요

  • 5.
    '20.8.15 9:26 AM (223.33.xxx.143)

    책이요.
    그 어떤 것으로도 표현을 다해내지 못하더군요.

  • 6. ....
    '20.8.15 9:28 AM (118.176.xxx.254)

    책 읽는 재미가 제일 크더라구요.
    한국소설 ..중국 무협지..미국 추리 스릴러소설..일본소설
    등으로 읽다가 지금은 동인소설로 정착했어요.
    전 어릴때도 로맨스소설은 읽지도 않았는데
    성인이 돼어 어른들의 로맨스 소설격인 동인소설을 접하고는
    신세계를 알게 돼어 제일 큰 취미생활입니다.
    이번 연휴때도 다운 받아 놓은 이북소설 읽을 생각이라
    행복합니다.

  • 7. 영화
    '20.8.15 9:33 AM (221.149.xxx.183)

    영화죠. 짧은 시간 안에 재밌는 것은. 참 저는 책도 많이 읽어요. 드라마는 너무 시간을 잡아먹어서 ㅜㅜ

  • 8. ...
    '20.8.15 9:35 AM (58.148.xxx.122)

    영화는 2시간이라는 시간 제약이 크지요.
    좋다는 책들 2시간 만에 읽어내는 경우 별로 없어요.
    영화는 한 장면마다 담고 있는게 많아서 제대로 감상하려면 한번만 봐선 다 안보이는거 같아요.

  • 9.
    '20.8.15 9:47 AM (121.167.xxx.120)

    책 좋아하는 사람은 책이고
    독서 싫어하는 사람은 영화요
    책은 책대로 영화는 영화대로 보는 재미가 달라요

  • 10. 삼천원
    '20.8.15 10:51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명작에 무게를 두지 마세요.
    좋은 연애영화의 기준이 보고나면 연애하고 싶은거라는데 책도 두번 읽고싶어지면 양서입니다.


    전 그런 기준없이 잡서도 읽었어요. 다만 시간이 아까우니 고전이니, 명작을 고르는 거죠.


    제기준에 박경리의 토지는 평작내지 범작입니다. 쓸데없이 늘어지고 혼인 후 서희의 캐릭터가 모호해요. 임명희, 김두수 몇명 빼고 다 종이캐릭이에요. 잘 모르고 빈약한 상상으로 만든거 같아요.
    김약국의 딸들이나 파시가 더 훌륭합니다. 작가가 몰입하며 쓰고 싶은걸 쓴다는 느낌을 받거든요. 그래도 내용은 별볼일 없어요.


    나이들어 책도 힘든데 영화는 더 몰입이 안되네요. 끊었다 몇번보면 시들. 노화는 만악의 근원.

  • 11. 삼천원
    '20.8.15 10:57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나이들수록 감상이 다른 책들이 있어요.
    적과 흑, 죄와 벌, 대위의 딸, 아버지와 아들, 오네긴 같은 책이죠.
    카페같은데서 읽지말고 시간을 정해서 정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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