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피눈문의 경험. 절대 패닉바잉에 휩쓸리지 마세요

피눈물 | 조회수 : 3,743
작성일 : 2020-08-14 19:59:47
2006년도 초반에, 정부규제가 비웃음 당하고 지금처럼 규제가 나오면 더 오르는 수준이라 결국 수억 돈 끌어다 영끌했죠. 그것도 층 향 다 무시하고 계좌만 주면 가계약금 쏘느라 실거주하기에는 열악한 층과 향을요

06년도말까지 수억 더 올르더라구요. 매일 부동산뱅크 커뮤니티에서 살고, 매주 시세 점검하고요.



그러다 12년도쯤 집값이 빠져서 내가 산 가격보다 더 빠지는거에요.

더욱 화가 나는건 난 거지같은 층에 집값폭락한거 원금이자 갚고 있는데 우리라인의 가장 좋은 층이 내가 06년도에 산 가격보다 더 싼 가격에 매입해서 매일 이쁘게 인테리어하고 있는겁니다.

난 빚이 너무 많아서 도배장판도 못 하고 들어 왔는데ㅠ

진짜 매일 피눈물 나더라구요.


그나마 위로가 우리집 팔고 분당대형 갈아탄 매도자는 집값이 더 많이 빠져서 매일매일 고통이라는 소식들 포함 진짜 여기저기 푹 꺼진 집값들이 그나마 위로.ㅠ



집이고 뭐고 다 잊고 살면서 빚도 갚고

드디어 여윳도 쪼금 생겨 집을 옮겨 가려다 보니 그때가 15년도 중반. 다시 오르기 시작하대요. 집안사정도 생겼고 해서 일단 관망.

그러다 계속 오르더니 16년말에 피크 찍고 무슨 대책 나오고 조금 하락

그리고 탄핵.

그런데 다음 유력후보들이 하나같이 부동산에 악재.

그래서 17년도 봄에 조금 더 빠지더라구요.

그리고 집 한채 마저 파는 사람도 보이는데,

그 피눈물로 체득한게 무섭더라구요.

지금은 무조건 살때라는 판단이 들었어요.

집값은 정권과 무관하게 너무 오르면 반드시 하락하고.

오랜기간 하락하면 다시 상승한다는걸

그 오랜 기간 피눈물 흘린 댓가로 깨달은거죠.



그래서 이번엔 향 층 평수 모두 최고로 맘에 들면서

2년 전세낀 집을 싸게 샀어요. 06년도와는 정반대 상황이었던거죠.

그리고 2년간 집 두채 보유.

결과는 모두 폭등하고 기존집 고가에 팔고

지금 너무 맘에 드는 집 실거주중입니다.



시장 이기는 규제없다

늘 우상향이다.

실거주는 언제나 옳다.



이거 전부 헛소리에요.




IP : 223.62.xxx.1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8.14 8:03 PM (223.39.xxx.138)

    대깨문에 의하면 님 투기꾼인데요?

  • 2. ..
    '20.8.14 8:06 PM (125.187.xxx.25)

    지금 꾼들이랑 언론들이 계속 부추기죠. 지들 파는 거 떠넘기려고.. 무서워요..

  • 3.
    '20.8.14 8:07 PM (223.62.xxx.13)

    무주택자이면서
    투기꾼 찬양하는 글이 좋다구요?
    본문 투기꾼용어인데 완전ㅡㅡ>인정해요.

  • 4. ...
    '20.8.14 8:14 PM (59.29.xxx.68)

    동감입니다.
    2006년도이후를 경험한 사람들은 패닉바잉 안합니다.
    30대들은 경험을 안해서 모르는 듯 해요.

  • 5. ㅇㅇ
    '20.8.14 8:15 PM (109.169.xxx.20)

    그 때랑 아주 똑같아요
    당시 처음으로 하우스푸어란 소리가 생겼던 거 아닌가요?
    반포였나 강남 다주택 하우스푸어들 피디수첩같은 시사프로 나와서 팔고 싶은데 안 팔린다고
    그 때 어찌 된 판인지 전세가 남아돌아서 빈집으로 두고 있는데 관리비 밀렸다고 아저씨들 울고
    공과금이 밀려 전기가 끊겨 강남 대형평수에서 카메라 조명만으로 촬영했던 집도 기억나고 그래요

    전 2006년 폭등기 바로 직전에 사서 남편이 나름 고소득이라 빚 갚아가며 그나마 견뎠지
    2006년 꼭지에 집 산 친구네는 집때문에 불화가 극심해져서 이혼 직전까지 가고 별거하고 그랬어요
    거기도 친구가 s대 나온 전문직이었으니 버텼지 평범한 월급쟁이 집이었으면 버틸 수나 있었을까 싶네요

  • 6. ..
    '20.8.14 8:23 PM (223.62.xxx.138)

    이쯤되면 부동산 게시판을 따로 만들어야 될 듯

  • 7.
    '20.8.14 8:30 PM (103.53.xxx.128)

    그 때는 닥터아파트랑 부동산114가 지금 붇까페 같은 데였죠.
    거기도 얼마나 업자며 꾼들이 오늘 당장 집 안사면 영영 가난하게 살 것처럼 뽐뿌질 세게 하고 그랬는지,,
    집 안 보고 사는 일도 흔했어요.
    가계약금 들고 실제로 중개소에 줄을 서서 계약하고 그랬다니까요.

    그 때 아내모라고 폭락주의자들이 소수 있었는데 처음에는 미친 사람들이라고 굉장히 손가락질 받고 그랬어요.
    저도 당시 분위기로는 너무 희망회로 심하게 돌린다 안쓰럽게 생각했는데,,
    얼마 안 가 그 사람들 말대로 진짜 거짓말처럼 그 철옹성같던 아파트값이 쭉쭉 내리기 시작하는데 진짜 무섭게 내렸죠.

  • 8. 상황이 달라
    '20.8.14 8:32 PM (211.36.xxx.40)

    요즘엔 대출이 거의 없어 대출만땅 깡통주택이 별로 없어요.
    하우스푸어때 학습효과로 다들 역전세ㆍ폭락에 대비하고도 있고요.

  • 9. ...
    '20.8.14 8:34 PM (122.36.xxx.161)

    그때도 11퍼센트 올랐다고 했나요? 전 그게 젤 궁금. 도끼눈 뜨고 11퍼센트 올랐다고 하면서 대책을 시도때도 없이 내놓고 사표쓰고...

  • 10. dcv.
    '20.8.14 8:36 PM (125.132.xxx.58)

    결론은 뭔가 자랑... 이네요.

  • 11. 노노노
    '20.8.14 8:39 PM (223.62.xxx.232)

    ?????

    요즘엔 대출이 거의 없어 대출만땅 깡통주택이 별로 없어요.
    ㅡㅡㅡㅡ>대출이 없다니요? 15억이상 대출금지한게 고작 얼마전이에요. 게다가 06년도에는 전세대출 없었지만 지금은 전세에 수억이 대출로 잡혀 있어서 결국 전세가 왠만한 금융권 대출보다 더 큰 레버리지에요.

  • 12. 아닌데
    '20.8.14 8:41 PM (151.248.xxx.115)

    대출 막은 건 얼마 안 됐고요
    대출 많아서 월세로 밖에 세를 못내는 집들도 많대요 중개사하는 친구가
    월세 받아 대출이자 내는데 삐끗하면 집 날아가게 생겼다고
    그리고 영끌이란 말이 괜히 나왔겠나요?
    담보대출로 부족하니 신용대출까지 풀로 받고 그런 사람들도 있겠죠
    훅 불면 날아가게 위태위태한
    그렇게 했다가는 힘들어질 수 있다는 게 이 글의 요점인 거 같네요

  • 13. 당시
    '20.8.14 8:42 PM (223.62.xxx.232)

    피눈물 흘린거 말도 못해요. 밤마다 나의 어리석음을 한탄했어요. 남편이 당시 너무 올랐으니 기다리자고 했고 노대통령도 지금 집사면 후회한다고 했는데 부동산은 여자마음대로 해야 한다는 꼬드김에 넘어간 내 자신이 막 용서가 안 되는거에요. 그나마 남편이 괜찮다고 계속 달래줘서 버틴거였죠.

  • 14. ..
    '20.8.14 8:47 PM (223.62.xxx.125)

    다주택자 대깨문 등장

  • 15. 지금도
    '20.8.14 8:47 PM (223.62.xxx.232)

    기억나는게

    내가 산 가격보다 훨씬 싼 가격에, 훨씬 좋은 층을 매수한 집이 매일매일 인테리어를 하는데,
    울집이 1층이었는데 그 집 먜수한 여자가 울 거실밖에서 인테리어 되어가는 자기네집을 명품가방 들고 우아하게 올러다 보고 가는거, 그거 지켜 보는데 정말 피눈물뜻을 알겠더라구요.
    나도 남편말 듣고 좀 기다렸으면 지금 이보다 훨씬 좋은 집에, 인테리어 이쁘게 하고, 남편 매일 출근할때 쓰는 똥차도 바꿔 주륵 있는데.
    매일매일 이런 생각에 정말 사는게 고통스럽더라구요

  • 16. 이제
    '20.8.14 8:50 PM (223.62.xxx.232)

    1주택자에요. 대깨문도 아니고요.
    평생 1주택할겁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지금 집값은 18년도 봄~여름때의 시세 정도가 맞다고 봐요.
    혹시라도 하락한다면 18년도 봄~여름 시세에 매수하세요.
    이 수준이면 최하 더 하락은 힘들것 같아요.
    개인적인 촉입니다.

  • 17. 저도
    '20.8.14 9:01 PM (223.38.xxx.161)

    그 시대를 살아서 잘 아는데요...
    이번엔 그때보다 더 난리네요.
    우선 전세대출 80%의 여파가 너무 커요.
    그리고 전세계 경기가 너무 안 좋고 디레버리징을 안하고 돈 풀면서 막고 있어서 유동성이 많아 버티는게 쉬운건 사실이죠. 저금리가 엄청나잖아요. 그때는 5% 넘었었어요 대출금리...
    그리고 그때 2004년부터 슬슬 오르다 2005년 중반부터 확 오르다 2007년부터 슬슬 떨어졌었는데
    이번 상승기는 너무 길어요.
    조금 하락하다 확 오르기를 반복하니 패닉바잉이 나올 수 밖에 없네요.
    그래도 님은 해피엔딩이에요.
    전 2016년에 팔고 지금 무주택자에요 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
    집사는건 포기에요. 고소득자 40대인데 저소득자 30대보다 가난하네요 ^^;;;

  • 18. 원글님
    '20.8.14 9:06 PM (121.129.xxx.115)

    말 맞아요. 제가 2002년에 30평대를 사구 2011년에 40평대로 옮겨갔거든요. 시장이 매수자 위주 상황이라 은행에서 좋은 조건에 분양 하고 지금 생각해보니 어린 나이였는데도 적당한 에 결정을 내린 게 정말 잘했다 싶더라구요.
    저랑 같은 직장에 있는 분은 저 집 살땐 가만히 계시다가 계속 불안해 하고 망설이다가 2006년에 집도 제대로 보지도 고르지도 못하고 사더라구요. 이후에 대출 갚느라 엄청 고생하고.
    집을 2번 사면서 교훈을 얻은 게 있다면 매도자 우위 시장에서는 집을 사는 게 아니다. 정부에서 집 사지 말라면 사는 게 아니다.

  • 19. 윗님말씀
    '20.8.14 9:09 PM (175.117.xxx.115)

    진짜 맞아요.
    나라에서 하는 말 비웃을때가 가장 피크같아요.

  • 20. ㅇㅇ
    '20.8.14 9:22 PM (110.35.xxx.65)

    내가 산 가격보다 훨씬 싼 가격에, 훨씬 좋은 층을 매수한 집이 매일매일 인테리어를 하는데,
    울집이 1층이었는데 그 집 먜수한 여자가 울 거실밖에서 인테리어 되어가는 자기네집을 명품가방 들고 우아하게 올러다 보고 가는거, 그거 지켜 보는데 정말 피눈물뜻을 알겠더라구요.

    이 상황이 피눈물이라니 공감이 안되네요..
    나랑 같은 시기 결혼한 동료는 덜컥 집 산게 지금 두배가 됐고 나는 몇년 아껴서 모은 돈 다 털어도 지금 동네 전세값밖에 안되는... 이런 상황도 아니고...

  • 21. 이해가 안된다니
    '20.8.14 9:35 PM (125.132.xxx.178)

    ㅇㅇ님이 말씀하신 경우는 내 재산에는 손실없는 상대적 박탈감이고 원글님은 실제 재산상의 손실이 있는 상태인데 당연리 피눈물나죠. 이게 이해가 안되신다니 그게 더 이해가 안되네요

  • 22. ㅇㅇ
    '20.8.14 9:50 PM (110.35.xxx.65)

    결과는 두 집 폭등하고 기존집 고가에 팔았다고 하시잖아요. 남들보다 비싸게 사서 후회했던 그 집마저 없었다면 어떻겠어요. 어쨌든 빚 잔뜩 지고도 몇년 하락기를 버티니 효자노릇을 한 건 맞잖아요...

  • 23.
    '20.8.14 9:56 PM (223.62.xxx.194)

    어쨌든 빚 잔뜩 지고도 몇년 하락기를 버티니 효자노릇을 한 건 맞잖아요...ㅡㅡㅡ>맞습니다. 그런데 저희 남편이 그나마 고속득종이어서 버틸수 있었어요. 주변 평범한 직종은 못 버티고 나가 떨어졌구요. 고속득이던 저희도 겨우 버텼어요.
    그래서 지금의 패닉바잉이 너무 위험하다는 겁니다

  • 24. 이해가 안된다니
    '20.8.14 9:57 PM (125.132.xxx.178)

    지나보니 해피엔딩인거지 반토막난 집 부여잡고 허공에 날린 돈이 되버린 대출금 이자 내는 그 시점에서 피눈물난게 당연하죠 그게 그렇게 이해가 안되세요? 원글님이 그때 못버티고 파셨음 지금도 피눈물 나겠죠. 지금 해피엔딩이라고 그때 피눈물나던 상황이 갑자기 행복한 추억이 되는 건 아니잖아요. 공감능력 되게 없으시네

  • 25. ...
    '20.8.14 11:10 PM (1.228.xxx.66)

    지금 그때와 다른 아주 큰요소가 유동성문제예요 지금 한국뿐아니라 세계가 돈이 엄청 풀렸어요. 원글님말도 맞는점도있고 저도 몇년전부터 집사라고 주구장창 얘기했지만 안서고 버틴 무주택 친구에게 집사란말을 못하겠지만. 곧 집이 떨어진다는말도 못하겠어요 어렵네요

  • 26. 유동성은
    '20.8.14 11:15 PM (223.62.xxx.152)

    당시에도 컸어요. 다만 그때는 진짜 전세계가 경기가 호황이라서 증시까지 전세계가 다함께 매일 뻘건색. 그때 주식이건 부동산이건 자영업 대기업 모두 호황.

    반면

    지금은 겸기는 전세계가 폭망인데 억지로 돈을 풀었더니 울나라는 부동산 투기로만 몰리는 앙상

    정확히는 이렇죠

  • 27. 저도
    '20.8.14 11:20 PM (223.62.xxx.64)

    누가 지금 집 사야 하냐고 묻는다면, 지금 집을 사고도 멏억이 하락해도, 더 좋은 급지의 집이 더 많이 하락해도 이미 영끌한 것때문에 그 좋은 매물을 지켜봐도 멘탈에 아무 문제 없을 것 같다면 사라고 하고 싶어요.그러나 그게 자신이 없다면 기다러야 하구요.

    한가지 확실한 제 개인적인 촉으로는 18년도 봄에서 여름수준의 가격이 지금 수준에서 가장 적정수준이라는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3436 50대 ilets 점수 50대 18:05:31 139
1233435 법륜스님이 궁금하네요 5 ㅇㅇ 18:05:23 288
1233434 조기손질 도와주세요 4 비니유니 18:05:13 113
1233433 딸의 제사상을 준비하며 15 어떤엄마 18:02:59 1,001
1233432 고백부부 좋아했던분들..... 1 ... 18:02:41 178
1233431 이 영상에서 문정원씨가 쓰는 커피잔 어디거일가요 Jj 17:59:47 236
1233430 친척이 너무 미워서 1 ㅇㅇ 17:57:25 464
1233429 남에게 무조건 퍼주는 사람이 인기좋나요? 4 ... 17:52:26 387
1233428 백종원 전을 해봤어요 1 ... 17:50:57 739
1233427 주택가 노래방기기로 노래하는 소음 신고 가능한가요? 1 !! 17:50:29 112
1233426 추석때 기안끌고 나오는 나혼자산다 어지간하네요 9 어휴 질려 17:46:53 588
1233425 영화 좀 추천해 주세요 .. 17:44:47 92
1233424 간호대 가면 개고생 하는데 왜가나요 7 17:43:32 956
1233423 독감 주사 맞은 자리가 붓고 딱딱한데요. 9 .... 17:43:23 344
1233422 촉촉쫄깃 전복버터구이 알려주세요 3 .. 17:38:28 286
1233421 아 진짜 명절끝나고 바로 시험보는 학교 ,,,,, 6 짜증 17:37:02 476
1233420 [국어질문]어두자음군 어두자음군 17:33:26 90
1233419 군 첩보자산 공개로 북한군 암호, 주파수 변경 3 주호영 17:31:26 481
1233418 사주 잘 아시는 분(사주봐달라는 거 아니예요) 10 ........ 17:28:58 570
1233417 중앙선관위 청사 설비 이전 막은 4명 체포 2 ... 17:27:50 211
1233416 천안 망향의 동산 이번 추석엔 사람 없을까요? 1 헐.. 17:25:27 128
1233415 부성애 7 .... 17:24:13 388
1233414 멀쩡하던 사람이 큰병으로 가는 이유를 알겠어요 1 ㅇㅇ 17:21:09 2,002
1233413 명절 각자쉬니 인생 평온하네요 10 평온 17:14:13 1,822
1233412 이혼사유가 될까요? 9 ㅁㅊㄴ 17:10:45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