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 냄새 배인 옷들 버릴까요?

[Oo]

이번 비로 가을 겨울옷과 잘 안입는 여름 옷 보관한 방(이 방엔 에어컨도 없고 제습기도 안돌렸어요ㅠㅠ)에 곰팡이 냄새가 심하게 나 어제부터 옷 정리하면서 빨래 계속 돌리고 있는데요


두 반이나 세탁해도 곰팡이 냄새가 안 없어지고 온 집에 곰팡이 냄새가 퍼져 옷을 베란다에 몰아두고 세탁코스부터 식초 넣고 돌리는데도 곰팡이 냄새가 안 빠지네요.


이대로 싹 다 버려야 할까요?

[아휴 어째]

곰팡이 냄새가 안 빠짐 버려야죠.

[원글이]

121 155님 아 ㅠ 버려야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세탁기에]

소다를 한 컵 정도 넣고
물을 받아서 옷을 1시간이고 2시간 담가 두세요.
웬만한 냄새 다 빠지는데요.

[드라이]

드라이 가능한건 세탁소맡기니 괜찮네요

[ㅡㅡ]

버려야죠..
습해지면 다시 번식해요..ㅜ 문제는 다른옷들도 냄새베고
곰팡이 퍼져요 같이두면.

[으싸쌰]

곰팡이는 락스가 직방인데
색 안빠질정도로 희석해서 담가보세요
전에 인형에 곰팡이 생겨 담갔는데
신기하게도 인형옷 색도 안빠지고 딱 곰팡이만 빠진적 있어요
약간 나일론 느낌.

[세탁]

물세탁 가능한 옷은 락스 넣고 돌려요
세탁 버튼을 눌러서 급수가 시작되면 중지시키고
물 한 바가지에 락스 100-50ml쯤 넣어서
세제 넣는곳에 부어서 세탁 눌러요
그럼 추가급수되고 락스가 잘 희석되어서 색상 변색 없어요
락스가 최고에요

물세탁 어려운 것은 건조기에서 에어실균, 패딩케어 해요
이엠도 희석해서 스프레이하고요
세탁소 드라이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