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생긴 엄마의 아들

유전 조회수 : 4,485
작성일 : 2020-08-14 14:32:17
중고등 때부터 잘생겼다는 말을 몇 번 들었는데요. 눈썹 진하고, 눈 크고 콧대 반듯.... 아마도 t자가 발달되서인듯 합니다.
반면 남편은 콧대와 광대도 별로 없고 대신 턱선이 아그리파상처럼 반듯하게 생겨서 곱상하다 소리를 듣는 편이고요.
보통 잘생긴 엄마가 아들을 낳으면 미모가 폭발한다는데 안타깝게도 제 아이는 샤프한 제 턱을 닮고, 남편의 납작한 코와 눈을 닮았습니다.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보았습니다.
......
행복한 오후 되세요~~~
IP : 183.96.xxx.24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졸하고
    '20.8.14 2:33 PM (120.142.xxx.201)

    코 수술해줘요 되겠네요
    남자애들도 눈 코 다 수술하러 많이들 오더군요
    턱에 마취임 바르고 앉아 있는 어린 남자애들 ... 흔한 풍경

  • 2. 눈감고
    '20.8.14 2:35 PM (221.143.xxx.25)

    남의집 아들 얼굴 그려보네요ㅎ
    이쁘기만한데 왜 이러셔요
    의료기술 눈만 뜨면 하루가 다른데
    그까이꺼 콧대가 문제예요?
    테두리가 좋으면 됩니다.

  • 3. 원글
    '20.8.14 2:39 PM (183.96.xxx.249)

    그렇긴 하네요. ㅎㅎ 그 코를 닮은 시조카들이 모두 성년이 되어 수술했거든요. 말 안하면 모를 정도로 감쪽같더라고요. ^^

  • 4. 그래도
    '20.8.14 2:41 PM (110.15.xxx.236) - 삭제된댓글

    딸이 아빠얼굴닮은거보단 나을껄요 저는 이쁜거로 유명했는데(증명못함) 딸이 반에서도 3대 못난이로 불렸었어요 일단 치아교정은 어릴때부터 신경써서 해줬고 눈,코는 20대이후 해주려고요 키는..흑흑 어서 의료기술이 더 발달하길.

  • 5. dlduddo
    '20.8.14 2:56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이영애 데뷔부터 닮았다는 말 들었는데
    아들 나았더니 이승기 유승호가 나왓어요
    남편은 그냥 머리좋은 범생남이고 외모 강점은 없음..

  • 6. dlduddo
    '20.8.14 2:57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이영애 데뷔부터 닮았다는 말 들었는데
    아들 낳았더니 이승기 유승호가 나왓어요
    남편은 그냥 머리좋은 범생남이고 외모 강점은 없음.

  • 7. 아들 둘
    '20.8.14 3:29 PM (112.169.xxx.189)

    한 녀석은 부모 안 예쁜 곳만 골라닮고
    한 녀석은 예쁜곳만 몰빵
    대신 얼굴 딸리는 녀석은 키가크고
    잘생긴 녀석은 평균키예요
    그래서인지 평균키인 녀석은 옷에
    신경 엄청 쓰네요 머리도....
    키큰녀석은 키 믿고 아무렇게나 입고다님ㅋ

  • 8. ..
    '20.8.14 3:40 PM (14.138.xxx.171)

    얼굴 작고 잘생기게 낳아줬더니
    살 만땅 찌워서 이목구비 다 묻어두네요.

  • 9. 남자 성형
    '20.8.14 3:50 PM (198.90.xxx.150)

    남자 성형은 잘 된 경우 거의 못봤어요. 여자는 얼굴화장으로 성형의 어색함이 다 가려지는데 남자는 맨얼굴로 다니니 성형표가 여자 두배는 납니다.

  • 10. 어려서
    '20.8.14 3:59 PM (110.70.xxx.115)

    이태리 남다같단 소리 들었는데 현재 살찐 멕시코남자됨 고딩

  • 11. ㅎㅎ
    '20.8.14 4:16 PM (1.236.xxx.85)

    곱상하게 낳아놨더니..
    어기적거리고 이티모가지를 하고 다녀서 안 이뻐요
    중2병 충만...

  • 12. 다 필요없구
    '20.8.14 5:27 PM (49.1.xxx.95)

    키가 작아요ㅠㅠ 남자는 키크면 다 용서되는듯요

  • 13. ㅡㅡ
    '20.8.14 5:31 PM (58.176.xxx.60) - 삭제된댓글

    저 잘생긴 엄마인데요 (저도 이영애 닮았단말 들어요 죄송..)
    딸은 아빠닮고ㅎㅎ
    정말 아들은 저 닮아서 태어났을때 조리원에서부터 잘 생겼단말 듣네요.
    사람들이 송중기나 bts 뷔 닮았다 그러네요

  • 14. ...
    '20.8.14 5:36 PM (125.177.xxx.43)

    다들 수술할 정도면 ,,, 해주세요
    코나 눈 하나만 해도 확 달라요
    우리앤 안검하수라 눈꺼풀이 쳐져서 수술했는데
    본인이 ㅡ 신의 한수래요 ㅎㅎ
    눈동자가 또렷해지니 시원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985 차 운행 중 경고등이 떴어요 어머나 08:38:21 1
1591984 성실함도 타고나는건가요? ㅇㅇ 08:37:45 14
1591983 수학꼴찌 였는데 어쨋건 결국은 서울대간 아이 6 신통방통 08:29:30 656
1591982 프랑스 갈 때 궁금 08:28:49 100
1591981 아이 영어 숙제 질문좀요ㅜ 2 ㄴㅅ 08:27:21 71
1591980 딸이 어버이날 선물로 8 08:22:52 535
1591979 초등 영어수업 2 교육 08:21:09 98
1591978 부추전 망했어요ㅠ 부침가루가 문제일까요? 9 오랜만에 08:12:32 587
1591977 약간 동안인 사람인데요 ... 08:10:53 354
1591976 머위대 볶았는데요. 4 08:08:16 325
1591975 장상피화생,위축성위염있으신(있으셨던)분 5 pp 08:07:34 348
1591974 지금 문제되는 여행사 9 .. 08:06:05 1,163
1591973 김동아 또다른 학폭 피해자"매일 등교가 고통이었다&qu.. 3 ㅇㅇ 08:03:56 1,019
1591972 친구가 선물자랑하니 부럽긴하네요 4 08:03:44 1,086
1591971 직장 관리자에게 냉소를 당하고 나서.. 2 .. 08:02:19 434
1591970 점심약속있는데 지금 커피한잔 마실까요?ㅎㅎ 5 .. 07:56:41 748
1591969 희한하게 맛있는 라면 우연히 발견~~ 3 옴마야 07:53:24 1,329
1591968 네이버 라인 2 ㅇㅇㅇ 07:38:05 557
1591967 수전증은 어디서 진료받아야 할까요? 4 병원 07:28:06 511
1591966 여름에 쿨매트 쓸만할까요? 1 더위 07:26:56 185
1591965 발아현미가 그렇게 몸에 좋은가요 6 현미식 07:15:53 1,039
1591964 노부모님들 부부싸움의 원인은 주로 뭔가요? 11 07:13:36 2,305
1591963 급해요 ㅜ 엘지냉장고 4 ㆍㆍㆍ 07:13:25 860
1591962 친구집 갈 때 시터 것도 챙기나요 56 06:59:00 3,632
1591961 미용실 강아지 23초 목 조르고 "잘못 없어".. 7 ㅇㅇ 06:55:10 1,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