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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사랑제일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발생해 이틀만에 13명이 확진되자 방역당국이 이 교회에 대해 시설폐쇄 조치를 내렸다.
서울시 방역통제관인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은 14일 브리핑을 통해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교인 1명이 12일에 확진된 데 이어 13일에 관련 확진자가 13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서울시 확진자는 11명으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방역당국은 현재 이 교회의 다른 교인 15명과 가족 26명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중이다.
서울시는 지금까지 파악된 이 교회 관련 검사대상자가 1897명이며 앞으로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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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 폐쇄 /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