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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시부모님과 대화할 때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Dd | 조회수 : 2,929
작성일 : 2020-08-14 12:55:03
시부모님이 대개 건강하시고 남편 친가 외가 다 건강 체질에 장수하는 스타일이세요. 그렇다고 운동을 즐겨하는 것 아니시고 음식 잘 드시고 평온하시고..
저희 할머니 건강을 물어보시는데, 이번에 입원하시는데 제가 잘 지내신다고 하기 그래서 이래이래 입원하신다고 했더니.
몇년생이시지? 아빠(시아버지)보다 몇살 위잖아. 벌써 그러셔서 어뜨카니.
걸음은 잘 걸으시고? 아니여 지팡이 짚으세요 하니까 아니 벌써.
제가 글로 옮기다보니 걱정이실거다 느끼실 거 같은데 벌써
그러냐 아버지는 안그러는데 이런식으로 대화가 흘러가니까 듣기가 안좋더라구요.

몇년 전에 제가 이석증이 있었는데 어디 안좋냐고 해서 말씀드리니까
나이든 나도 이석증이 없는데!! 이러시더라구요. 걱정 반, 혼내는 느낌 반이었어요.
다른 사람 아픈 것과 왜 스스로를 연결시키시는지..

건강에 자부심도 있으시고 잔소리도 좀 많으신데..
남편보구 너도 오래살거다 우리집은 기본 80은 거뜬하다 하시는데..
저희 남편 비만에 통풍도 있는데 통풍인거 남편이 숨겨요.
오히려 생활모습도 부모님이 더 쌩쌩하고 그러네요..

아무튼 저나 친정쪽 안부 물으면 다 좋다고 건강하다고 해야하는거죠?
근데 다르게 좋게 제 기분 표현할 방법은 없을까요?
IP : 223.39.xxx.15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8.14 12:57 PM (218.159.xxx.40)

    병원에서 이서방 비만이라 ~~라는데 요새 걱정이에요~~
    뭐 좋은음식 없을까요??

    글구 통풍같이 큰병을 왜숨겨요 쓰러지면 클나요
    오픈하라 하세요

  • 2. ....
    '20.8.14 1:00 PM (1.233.xxx.68)

    저 정도 소리면 흘러 들어도 되는 정도 아닌가요?

  • 3. 흘려듣기가..
    '20.8.14 1:02 PM (223.39.xxx.151)

    저희 할머니 걱정하는게 아니라 아프신걸 한심하게 보는 것 같아서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 4. ㅇㅇ
    '20.8.14 1:06 PM (39.7.xxx.85)

    님도 초를 치세요. 가만 듣고 있지말고

    저희 할머니 건강을 물어보시는데, 이번에 입원하시는데 제가 잘 지내신다고 하기 그래서 이래이래 입원하신다고 했더니.
    몇년생이시지? 아빠(시아버지)보다 몇살 위잖아. 벌써 그러셔서 어뜨카니. >> 그러게요. 나이들면 한해한해가 다르다던데 아버님도 조심하셔요. 저희 할머니도 아버님 나이엔 괜찮았어요...

    걸음은 잘 걸으시고? 아니여 지팡이 짚으세요 하니까 아니 벌써. >>> 그러게요. 아버님 나이때만해도 안그러셨는데 몇년사니네 그러시네요.

    남편보구 너도 오래살거다 우리집은 기본 80은 거뜬하다 하시는데.. >>>( 남편쳐다보면서 ) 그래 80까지 살려면 당신 비만 그거 문제야. 통풍도 그래거 온거잖아.. 타고난 수명대로 살려면
    관리 잘 해야해

    뭐 이정도 해주면 님속이 풀리실 듯.
    평소 님 마음이 조금 이해가 되는 면이 있어서 써봅니다. 비교해서 부심있는 사람들 짜증나요~

  • 5. 저는
    '20.8.14 1:08 PM (223.38.xxx.3)

    반대되는 경우라 할 수도 있는데요
    제가 완전 늦둥이 막내에 남편은 장남이라 시외할머니와 저희 친정 엄마가 겨우 5살 차이에요. 시외할머니가 몇년전 치매 오시고 지금은 오늘내일 하시는데 시어머니가 자꾸 저희 엄마 나이를 물으시면서 엄마 걱정을 하시는데 그게 그렇게 언짢더라고요. 몇 년 안 남았단 식으로 말씀하셔서. 건강은 장담 못하는 거라지만 친정 엄마 성격이 느긋하시고 집안에 치매 오신 분 없어서 크게 걱정 안해요,라고 얘기했더니 그 담부턴 친정 얘기 안해요. 시외할머니 성격이 불같아서 치매왔다, 집안에 치매 유전자 있어서 걱정이다라는 얘기를 3일애 한 번 꼴로 하는데 딱 거기에 맞춰서 얘기하니 제 의도를 읽은 거죠. 대놓고 말을 못하면 왕창 티를 내야 멈추는 것 같아요

  • 6.
    '20.8.14 1:22 PM (175.197.xxx.98)

    힌귀로 흘려들어도 될만한정도 44444444444

    그래도 기분이 나쁘시면 위의 ㅇㅇ님 댓글 참고하심 좋을것 같습니다. ^^

  • 7. 저 정도면
    '20.8.14 1:23 PM (14.36.xxx.228)

    업고 다니겠어요
    우리 시부 시모는 그기다 대면 악마 수준
    밥 먹으면서도 옛날에 남편이 선 봤던 피아노 선생 참했다고 뜬끔없이 이야기해요
    이혼시킨다는 말도 서슴없이 하구요
    한마디 했다간 대동단결해서 사람을 갈기갈기 찢어놓을거 같아 가만히 있었어요
    얼마나 독하게 하는지 효자아들도 맘이 돌아섰어요
    시어머니 안본지 10년 넘어요
    남편이 더 학을 떼요

  • 8. 충분히
    '20.8.14 1:28 PM (221.140.xxx.245)

    기분 나쁠 정도인걸요.
    저도 시부모님이 오히려 너무 괜찮아서인가 ㅋ
    건강부심 엄청나시네요.
    예로부터 골골 80이고 건강하다 오히려 확 가는 수가 있다고 면전에서 얘기하고 싶지만 님은 배려와 겸손의 아이콘이시니까요~그냥 한귀로 듣고 흘려 버리세요.

    그러다 건강 장수 집안 부심에 자식보다 오래 사셔도 참 신나시겠어요. 라고도 말하고 싶겠다...아 입이 근질거리네요.

  • 9. 걱정해줄 것도
    '20.8.14 1:32 PM (125.184.xxx.67)

    아닌데 뭘 곧이곧대로 말해요.

    네. 다 건강하세요.
    나이에 비해 건강하신 편입니다.

    딱 이 정도만 말하세요.

  • 10.
    '20.8.14 1:43 PM (1.229.xxx.65)

    ㅇㅇ 님 처럼 해보세요 ㅋ
    (진짜 빵터짐)
    속이 시원해 지겠네요~
    단 걱정하듯이 차분하게요

  • 11. 아니
    '20.8.14 3:07 PM (1.233.xxx.120)

    이정도가 흘려들어도 될 정도라는 분들은 평소에 얼마나 막말을 들으시길래??ㅎㅎ

    글만 봐도 기분나쁘구만... 의도가 보이잖아요. 위에 댓글처럼먹여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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