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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넷플릭스 아웃랜더 야해서 깜놀..

... 조회수 : 9,148
작성일 : 2020-08-14 11:32:03
어제 아웃랜더 소개해주신 글 보고 찾아봤는데 드라마가 야해서 놀랬어요 ㅋㅋ. 왜 자꾸 옷을 벗어재끼는지.

배경인 스코틀랜드도 멋지고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근데 김희선 나왔던 신의랑 좀 비슷해 보이기도 하구요. 같은 타임스립 소재라 그렇겠죠. 의사인 김희선이 고려 시대로 넘어간 이야기 재밌게 봤는데..
IP : 116.127.xxx.7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중엔
    '20.8.14 11:35 AM (175.117.xxx.118)

    러브씬은 4배속으로 넘기게 됩니다
    어떻게 매번 저렇게 좋다고 할 수 있나 ㅎㅎㅎ

  • 2. ㅁㅁ
    '20.8.14 11:39 AM (39.112.xxx.97)

    나중에는 남성간 강간신도 나온다는 ㅠㅠㅠㅠ
    저도 넘 야해서 보다가 말았어요

  • 3. ...
    '20.8.14 11:44 AM (221.155.xxx.191)

    아웃랜더 예요. ^^

    그리고 처음엔 깜짝 놀랐는데 나중엔 첫댓글님처럼 그냥 심드렁하게 넘기게 돼요.
    상황을 쓰면 스포라서 쓰진 못하겠는데 아무튼 뭘 그렇게 매번 처음하는 것처럼 좋나 싶어서요 ㅎㅎ

    저도 스코틀랜드 풍경이 너무 좋아서 봤는데 지금은 의리로 봐요.

  • 4. ...
    '20.8.14 11:47 AM (121.168.xxx.239)

    봐야겠네요
    스코틀랜드를 넘 좋아하거든요~

  • 5. ...
    '20.8.14 12:01 PM (116.127.xxx.74)

    제목 수정했어요. 5회 보는 동안에도 아웃랜드인줄 알고 있었네요.. ㅋㅋ

  • 6. ...
    '20.8.14 12:03 PM (116.127.xxx.74)

    스코틀랜드가 여름 평균기온도 낮던데.. 내년 여름에는 코로나 종식되서 스코틀랜드 여행 갈수 있으면 좋겠어요.

  • 7. 동이
    '20.8.14 12:06 PM (112.160.xxx.138)

    전 초반 보다 너무 지루하던데요.
    참고보면 재밌어지나요?
    전 여주가 그닥이라선지 시즌1 4, 5회를 못 넘기네요. ㅠㅜ

  • 8. ..
    '20.8.14 12:08 PM (223.38.xxx.239)

    외국드라마는 아무때나 야해요
    넷플이나 왓챠나 넘기는 기능있으니까 건너뜁니다

  • 9. ㅡㅡ
    '20.8.14 12:15 PM (118.235.xxx.129)

    아웃랜드 저도 재밌게 봤어요.
    정말 심하게 벗어제껴서 거실에서 혼자 보다가
    소리 죽이고, 다시 소리 키우고
    아님 빨리 감기 ㅋㅋㅋ
    중간에 너무 꼬여서 보기가 힘든데
    결국 다 봤어요.
    참 놀라운 부부애, 가족애더라구요.
    여주는 좀 지겨웠어요.
    남주는 멋있고..
    남주 진짜 멋있는 라스트 킹덤도 재미있었어요.
    목소리도 어찌나 멋진지..
    그것도 가족애는 끝내줘요.
    잔인한 전쟁씬이 많긴 하지만

  • 10. 일단
    '20.8.14 12:55 PM (211.58.xxx.158)

    청불은 야하고 잔인 폭력성이 좀 있죠
    365도 보고 나서 후기보니
    의상비 별로 안들었겠다고 ㅎㅎ

  • 11. ...
    '20.8.14 12:55 PM (58.234.xxx.21)

    전 시즌1,2 가 제일 재미있었어요.
    중세 전쟁을 좋아하고,
    의상 너무 예쁘고, 타임슬립 주제도 제 취향이고..
    딸, 사위 나오고는 영 집중이 안되고, 두 주인공의 할머니,할아버지설정을
    받아들이지 못하겠더라구요 ㅎㅎ

  • 12. ㅁㅁㅁ
    '20.8.14 2:38 PM (218.233.xxx.193)

    갈수록 이야기가 산으로 가는 부분은 있는데
    전 넷플릭스 최고 드라마라 생각합니다
    러브신도 적재적소에 잘 배치되었다고 생각하구요
    두사람이 시대를 뛰어넘어 사랑할 수 밖에
    없었겠구나 싶던데요
    남주인 샘휴언도 멋지지만
    아일랜드 태생의 모델이라는
    여주도 몸매도 얼굴도 넘 매력적이죠
    한편의
    방대한 대하소설을 읽는 듯한 드라마였죠

  • 13. 가을
    '20.8.14 3:31 PM (122.36.xxx.75)

    왕좌의 게임도 그렇고
    그쪽은 땅이 항상 질퍽질퍽해서
    깔끔쟁이인 전 그런것만 눈에 들어와요 ㅎㅎ

  • 14. 가을
    '20.8.14 3:32 PM (122.36.xxx.75)

    전 끝까지 못보고 포기했어요
    갈수록 지겹더라구요

  • 15. 위에 ㅁㅁㅁ님과
    '20.8.14 3:45 PM (121.162.xxx.57)

    같은 생각이에요
    미국으로 이어지는 영국의 역사와
    여성의 입장에서 바라본 이상적인 여성상, 애정, 부부애, 가족애... 사회에서 여성의 몫과 인정받는거 당당함..이런게 시대를 관통하며 너무 잘 묘사되어있어서
    저도 최고의 미드로 쳐요

  • 16. 정말
    '20.8.14 3:48 PM (121.162.xxx.57)

    대하드라마에요
    시즌6에서 갱년기를 극복해가는 부부애와
    집단강간 후의 회복마저도 정말 부드럽고 강하고 아름답더라고요
    의술과 의사로 인정받는, 인정못받는 역사적 궤 에서마저도 느낌이 많이 들어요
    오랫동안 사랑했던 위기의 주부들을 뛰어넘는 드라마에요

  • 17. mmm
    '20.8.14 3:52 PM (112.170.xxx.67)

    전 현실적이어서 좋았어요. 야하거나 잔인한건 다년간의 미드 경험으로 그냥 덤덤하게 보구요,.ㅎㅎ 몇백년전 중세시대에서 살인이나 강간은 흔했을거고 여성인권 바닥이고.. 남성간의 폭력도 뭐 흔했을거고
    판타지 동화같은 느낌보다 취향에 맞더라구요

  • 18. ...
    '20.8.14 4:27 PM (118.43.xxx.244)

    전 좋았어요...스코틀랜드인들이 겪은 투쟁의 역사가 마치 우리같아서 마음이 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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