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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어제 구조된 강아지들 어미개 참 뭉클하네요

An | 조회수 : 2,467
작성일 : 2020-08-14 01:29:17
자기 새끼 땅에 파묻혔다고
소리내며 알렸다죠
에고고,구조되어 다행이네요
오늘 기사보니 입양처도 정해졌다는데
애기 두마리는 한 집으로 갔고
한 마리도 입양된 것 같고
남은 한 마리는 어미랑 같이 입양보낼 계획인가봐요
어미개의 모정을 생각하면
다같이 있으면 좋지만 다섯 머리 한꺼번에 입양할 집은 잘 없으미까요
강아지의 운명이긴 하죠
어미랑 떨어져 사람에게 가게 되잖아요
우리 개도 아기 때 데려왔는데
가끔 보면 짠해요
어미랑 형제랑 떨어져
같이 사는 사람을 가족으로 인식하고
어찌나 사람한테 붙어 있으려드는지 몰라요
아마 어미개 젖먹던 시절이야 이젠 기억도 안 날 테고
우리 집에서 살아온 기억밖에 없을테죠
IP : 49.167.xxx.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산가족
    '20.8.14 1:32 AM (211.193.xxx.134)

    되는거 보니 눈물 납니다

  • 2. ....
    '20.8.14 1:47 AM (110.15.xxx.49)

    저도요. 한달된 멍이랑 준비도 없이 가족이 되어서 이제 3년 되어가네요. 강형욱씨 말로는 보통 3개월될 때까지는 모견이랑 같이 크는 것이 사회화를 위해 좋다더라구요.

    시골에선 그런 게 어딨겠어요. 처치곤란 새끼들 이집저집에 들려보내고... 그렇게 와서 같이 잠자는 사이가 되고보니 옆에 누워 자는 모습도 눈물나게 예쁜 거에요. 엄마가 어땠는지 기억도 안나겠죠. 이렇게 귀여운 걸 엄마는 몰랐겠고.. 그런 생각하면 내가 더 좋은 가족이 되어야지 해요.

  • 3. 예전 개
    '20.8.14 2:15 AM (58.121.xxx.69)

    그 어미개 정말 사람보다 낫더라구요
    대단햐 ~~

    제가 예전에 키운 요키는 친척집서 얻어온 건데요
    우리집에 두달 가량 정도 됐을 때 왔어요
    근데 울지도 않고 잘 지냈어요

    그러다 친척분이 한달 지나서인가
    식구들이 보고싶어한다고 집에 잠깐 데려갔어요
    저는 애미보러가니까 좋겠구나 했는데

    친척분이 이 멍충이가 지 애미도 못 알아보고
    도망가더라고 하더라구요 ㅜㅜ
    애미는 젖주려고 눕는데 우리 개가 기겁을 하고 도망가더라는 ㅜㅜ

    암튼 우리개 잘 살다 16년 살다가 하늘로 갔습니다
    정말 우리개와 함께 행복했습니다
    우리개 생각하면 애미와 단 두달만에 헤어지고
    불쌍했지만 ㅜㅜ 생각하니 너무 불쌍하네요

  • 4. ..
    '20.8.14 2:36 AM (223.39.xxx.162)

    어제오늘 계속 생각났고 기도했는데
    결국은 뿔뿔이 흩어지는군요
    다들 좋은 가족 만났길 믿어요
    믹스 유기견 키우고 있어요
    사람 보다 낫고 천사다 생각해요
    저 보다 우선으로 돌보고 있어요

  • 5. 써니베니
    '20.8.14 4:03 AM (116.33.xxx.227)

    개가사람보다 낫습니다 눈물날뻔했어요 좋은곳으로 가서 행복하길

  • 6. ㅇㅇ
    '20.8.14 6:42 AM (59.6.xxx.13)

    그래도 입양처가 정해져서 다행이네요
    어미개 참 대단해요

  • 7. ㅡㅡㅡㅡㅡ
    '20.8.14 7:59 AM (27.177.xxx.66)

    한사람이 다 키우기는 힘들죠.
    좋은 주인 만나서 모두 행복하게 잘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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