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1남 5녀,아들 막내로 완전 귀남이에요.
아들 결혼과 함께 3층 건물 중 하나는 증여해서 월세 일부를 증여세로 내고 있었고 이제 거의 세금은 끝나가는 거로 알아요.
이제 남은 거는 3층건물 하나랑 엄마 아빠 사시는 아파트 하나에요.
아마도 아빠는 딸들한테 하나도 안줄 생각은 아니지만 엄청 작은 금액을 주실 거란 막연한 생각이 있어요.
그리고 남은 건물을 처분하면 여기에도 아들 몫이 있다는 얘기를 얼핏 들었구요.
언니 한명은 남편이랑 거의 이혼직전 별거구,동생은 미혼에 지병이 있구 부모님과 함께 살구 나머지는 그럭저럭 살아요.
근데 요즘 남동생은 건물에 아파트까지는 그렇다 여겼는데 나머지 건물에까지 남동생 몫이 있다니 너무 부당하다 싶은거에요.
변호사 친구가 남동생의 의사를 묻고, 남동생이 생각하는 본인 몫을 확인해 보라구 하더라구요.
너무 부당할 경우 유류분 상속 할 수 있다는 언지를 서로 해두고 부모님도 이런 상황을 조금은 알고 계셔야 나중에 싸움이 없다라고 하더라구요.
저희 완전 유교적인 집에다 이런얘기를 입밖에 내는거 자체를 너무 불경스러워하고 이런 얘기 하면 아마도 엄청 역정 내실거에요.
워낙 부모님한테는 애틋해서 주변에서는 효녀들이라고 할만큼 부모님과도 형제들 과도 잘 지내고 있지만 사실 욕심 있는 자매도 있거든요.
변호사 친구도 말은 안해도 다들 이해관계가 다르기 때문에 불란이 일어 나는 거라구...
요즘에는 딸들한테도 상속을 그래도 비슷하게 하는 추세인지요?
부모님 80세시구 본인이 아들한테 많이 줘도 딸들이 다 이해할거란 믿음이 있으시더라구요.
아~~저두 받고 싶어요..유산...
요즘 유산 상속 어떻게 배분되고 진짜 유류분 소송도하구 그러나요?
사실 법적 유산분 보다 너무 적으면 소송하고 싶을거 샅아요ㅠㅠ
저 너무 속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