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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집(본가) 꼭 그렇게 해야 하나요?

결혼 조회수 : 3,923
작성일 : 2020-08-13 14:21:43
나이 먹으면서 보니
결혼을 꼭 해야 하나 싶고 ...

결혼 하고
여자는 가사, 육아, 커리어
하나도 버리지 못하고
남자는 결혼후 삶이 편안 해져서
가사, 육아는 해주는것 도와주는것
이라는 말도 않되는 시스템...

그렇다고 예전처럼
월급 몽땅 아내에게 주는것도 아니고
각자 수입 각자 관리 할거면
가사,육아도 같이 하던지
결혼은
여자들이 너무 힘들어요.
무덤이 맞나봐요.

모두 그런건 아니라는 전제 아래

거기에 보태서
여자는 시집 챙기기 바쁘고...
그러다 지들(시집) 맘에 안차면
유세도 그런 유세가 없고
남자는 처가집 가면 백년손님 대우받고

이런 시스템 너무 화나요.
세월이 달라져서 아들, 딸 너무 잘키우고
빠지는거 없는데
언제까지 이런식으로
스트레스 받으며 살아야 하는지...

해결책은,
좋은 방법은 없는 건지요.
시집 스트레스만 없어도 여자들
결혼생활이 훨씬 편안할듯 해요.
IP : 49.166.xxx.136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8.13 2:29 PM (1.233.xxx.68)

    원글님이 말한대로 결혼생활하는 여자들 요즘에는 줄었어요.
    시집 스트레스라 ...
    요즘에는 며느리 스트레스가 더 크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

  • 2. 요즘
    '20.8.13 2:29 PM (203.226.xxx.117)

    누가 시가 챙긴다고요. 아파서 서울오면 호텔잡아라 하는 곳에서
    시가 챙긴다 바쁜 여자들 ???? 친정 챙긴다 바쁜 딸들이겠죠

  • 3. 웬 시집살이 타령
    '20.8.13 2:32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시집살이 고통 있다 치고 그 고통이
    아들 결혼시켜야하니 돈 마련해야하는 고통만할까요
    안하면 되는거지 왜 한탄인가요
    그럼에도 얻을게 있고 아쉬우니 한탄하는거잖아요
    여자도 많이 가지면 결혼 생활 편해요

  • 4. 웬 시집살이 타령
    '20.8.13 2:34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시집살이 고통 있다 치고 그 고통이
    아들 결혼시켜야하니 돈 마련해야하는 고통만할까요
    마련해주면 고마워나 하나
    안도와주면 원수되는거고
    안하면 되는거지 왜 한탄인가요
    그럼에도 얻을게 있고 아쉬우니 한탄하는거잖아요
    여자도 많이 가지면 결혼 생활 편해요

  • 5. 웬 시집살이 타령.
    '20.8.13 2:35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시집살이 고통 있다 치고 그 고통이
    아들 결혼시켜야하니 돈 마련해야하는 고통만할까요
    마련해주면 고마워나 하나
    안도와주면 원수되는거고
    결혼 안하면 되는거지 왜 한탄인가요
    그럼에도 얻을게 있고 아쉬우니 한탄하는거잖아요
    여자도 많이 가지면 결혼 생활 편해요.

  • 6. 시댁에서
    '20.8.13 2:35 PM (115.21.xxx.164)

    눈치없이 종년부리듯 그런 유세가 따로 없게 큰소리 내뱉는 집들은 아들며느리가 연 끊죠 요즘 누가 그꼴보고 삽니까

  • 7. 웬 시집살이 타령.
    '20.8.13 2:36 PM (1.237.xxx.189)

    시집살이 고통 있다 치고 그 고통이
    아들 결혼시켜야하니 돈 마련해야하는 고통만할까요
    마련해주면 고마워나 하나
    안도와주면 원수되는거고
    결혼 안하면 되는거지 왜 한탄인가요
    그럼에도 결혼이 얻을게 있고 아쉬우니 한탄하는거잖아요
    여자도 많이 가지면 결혼 생활 편해요.

  • 8. 지구
    '20.8.13 2:36 PM (73.225.xxx.250)

    앞으로는 점점 결혼 안하고
    남자도 자기 밥 지어먹고 청소 하는거 배우고
    여자도 자기 살 돈 스스로 벌어서 살고 그런 시대 되겠지요

  • 9. 일부인정
    '20.8.13 2:44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맞벌이여도 아직 육아에 아빠보다 엄마가 더 힘든건 인정합니다만 시집챙기기 바쁜 여자는 요즘 없다고 봅니다. 내 가정 챙기기도 바빠요. 그리고 그걸 요구하는 남자도 없어요. 아직도 시가를 챙기기를 요구하는 남편이 있다면 결혼 잘못하신겁니다.
    그리고 결혼하면 남자는 편해지나요?
    저는 이부분도 의아해요.

  • 10. 자기하기나름
    '20.8.13 2:46 PM (223.38.xxx.160)

    기혼녀인데 직장다니고 애는 낳기싫어 안낳고 시집 안챙겨요. 시골 시부모 며느리가 뭐 안한다 불만이길래 아예 연락도 안함. 근데 결혼 추천은 안해요. 혼자가 편함.

  • 11. 결혼
    '20.8.13 2:49 PM (49.166.xxx.136)

    100% 아니라는 전제 달았습니다.
    명절에 시집에 가서 명절음식 부터 기본으로 하지 친정 가서 하지는 않지요.
    남자는 대부분 지 밤일 하고 싶을때
    와이프 피곤해도 하잖아요.
    가정의 평화를 위해
    여자가 가정생활에 많은부분 참지요.
    남자도 여자 만큼 참을까요.
    베스트글 에도
    늘 올라오는데...

  • 12. 밤일
    '20.8.13 2:55 PM (223.62.xxx.162)

    하기 싫은데 억지로 하면 강간 고소하세요
    님이 그렇게 산다고 다 그렇게 사는건 아닙니다

  • 13. 그래서
    '20.8.13 2:59 PM (1.241.xxx.236)

    내가 이젠(결혼생활30년 넘음) 시가를
    가고싶을때만 가요.

    이젠 의무고 뭐고 내몸도 귀찮고
    시가식구들 두려울 나이도 아니고

  • 14. 시스템
    '20.8.13 3:01 PM (211.36.xxx.108)

    님이말씀하시는 그런시스템은..
    지금5060세대 며느리 얘기같아요ㅠㅠ
    저 30대인데 아무도 안저래요ㅠㅠ
    단 시가는 5060세대니까 예전시스템을 고집하려하는데..그런 시가랑은 초반에 거의 다 연끊어버려요. 오히려 편하다하구 주변에서도 다 잘했다하는 분위기..
    적어도 제주변은 일방적으로 참거나하진않아요
    내가 어디가 모잘라서 ...ㅋ

  • 15. .....
    '20.8.13 3:02 PM (39.7.xxx.247) - 삭제된댓글

    진실 100%

    결혼 10년 차 이상
    전세금 100% 남편 전담
    살림 90% 남편 (장보기 등은 이마트, 쿠팡 100%)
    가정 경제 남편 전담/ 부인 전업
    아이교욱 부인 전담

    시댁방문 10회 미만/ 10년 이상 (같은 도시 거주)
    5년차 이후부터 시댁 방문 안함.
    시댁, 신혼집 1회 방문 (아이 낳은 후)
    나쁜 시가 아님. (제가 시가쪽 사람 아님)

    요즘 누가 시댁 신경쓰고 사나요?
    40대 중반 넘은 친구들도 결혼 초기부터 시댁 신경도 안쓰고 사는데 ...

  • 16. 안타깝네요
    '20.8.13 3:05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다들 그렇게 산다고 생각하셨나봅니다.
    요즘 그렇게 사는 사람 없어요.

  • 17. 해결
    '20.8.13 3:07 PM (211.222.xxx.112)

    결혼 안하면 됨.
    고아랑 하면 됨.
    맞벌이 딩크하면 됨.
    방법은 많은데 뭔 피해망상

  • 18. 헛똑똑이
    '20.8.13 3:13 PM (118.34.xxx.128)

    요즘 누가 그렇게 사나요?

  • 19. ..
    '20.8.13 3:16 PM (110.70.xxx.77)

    그니까 남자 마마보이를 만나면 그리되는거죠 데리고가서 대리효도하기바라고 제사상 차리라하고 그런거 아들이 안하겠다 끊어놓음됩니다 죽은귀신 제사음식은 왜하는지.하고싶은 기성세대나 하라고해요 명절에도 우리가족만 놀러갑니다. 양가다 안가요 제사때 오라고다안하시지만 노인두분이 지내고 안가구요 생신때나 부부가 내키고 가고싶을때가서 밥사드려요 불합리한건 안하면됩니다 젊은사람들이 고쳐나가면 되는거라구요

  • 20. 그럼
    '20.8.13 3:18 PM (223.38.xxx.139)

    여기 시가 남편일로 하소연하는 여자들은 다 5060이예요?
    그렇담 다행이네요..
    명절후 이혼률급증,남여 가사노동 불균형 이런거 다 젊은 세대에서는 찾아보기 힘든거죠?

  • 21. ㅇㅇ
    '20.8.13 3:20 PM (223.39.xxx.166)

    피해의식이 너무 많으시네요
    남자들도 가정 책임지느라 힘듭니다
    다들 자기무게만큼의 힘듦이 있는거예요~

  • 22. ㅇㅇ
    '20.8.13 3:21 PM (223.39.xxx.166)

    나는이리힘든데 너는 편하기만하다 이런마인드는 항상 삶에 불만과 분란만 생깁니다

  • 23. 가정책임
    '20.8.13 3:23 PM (223.38.xxx.139)

    요즘은 다 맞벌인데 무슨 남자가 가정책임이예요?
    맞벌이 아님 결혼 자체가 힘들어요

  • 24. ??
    '20.8.13 3:24 PM (59.6.xxx.151)

    안해도 된다 할 용기?

    해도 저렇게 안 살아도 됩니다
    솔까로 시집스트레스가 아니라
    남편 비위 맞추는 스트레스죠
    저렇게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남편과 살려니 저렇게 하게 되는 거죠

  • 25. ...
    '20.8.13 3:27 PM (183.98.xxx.95)

    요즘 누가 시댁 신경쓰고 사냐구요
    60대중반 제 막내이모보니
    며느리들이 참 잘하는 얘기만 하시던데요
    생일이라고 밖에서 먹자해도 몇가지 음식해와서 집에 두고 가고
    서로 여행갈때 주고받고
    집도 반반해서 전세 얻은 걸로 알아요
    경제적으로 훨씬 여유있었던 제 친정가족보다 사이좋게 잘지내는듯 보였어요
    이모가 좋게 말했을수도 있겠지만

  • 26. 빙고
    '20.8.13 3:36 PM (211.251.xxx.113)

    59.6 님 말씀 동감해요.

    5060이고 지금세대고 남편이 생각이 그렇다면 힘들어요.

    맨날 남편하고 싸울수도 없는 노릇이고, 결국 그런놈 고른 내 눈을 찔러야하는건지...

    시가 유세 언제까지고 참을순 없는 노릇이니 이혼 불사하고 한번 뒤집어 엎어서 지금은

    내 맘 내키는 대로 하고는 사는데, 마마보이 효자남편과는 사이가 좋을수가 없더라구요.

  • 27. 모든
    '20.8.13 3:39 PM (120.142.xxx.201)

    시댁이 그런다 하지 마세요
    시월드가 없는 집도 있어요
    시댁이 점잖으시고 일절 상관? 안하세요
    너무 좋고 편함

  • 28. ..
    '20.8.13 3:46 PM (110.70.xxx.77)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겁니다 남편이 그꼴을 못보면 시모는 달라질수밖에없어요 남편땜에 시댁 가는건데 불합리한건 남편이 막아줘야죠 남편없음 그집엘 왜가겠어요?

  • 29. 그래서
    '20.8.13 3:57 PM (125.182.xxx.27)

    거리두고 살잖아요
    시집갑질은 사회악이죠

  • 30. 친정에서
    '20.8.13 4:10 PM (203.81.xxx.50)

    무수리였다가 시집가서 공주된 여자도 많아요

  • 31. 이거 저거
    '20.8.13 4:18 PM (58.231.xxx.9)

    따지고 재고 고민이 많으면 결혼 못해요.
    평생 같이 늙어 가고 픈 좋은 사람 있으면
    결혼해서 함께 어려움 헤쳐 나가는 거고.
    그런 사람 못 만나면 못하는 거고 그런거죠.

  • 32. ....
    '20.8.13 4:28 PM (222.110.xxx.57)

    모두가 그렇게 당하고 살지 않아요.
    본인도 노력해서 원하는 세상에서 사세요.
    나라를 이웃을 바꾸는게 아니고
    나 자신만 바뀌면 되는 거라 쉬워요.
    칭찬받고 싶고 욕먹기 싫고
    과식 야식하고 싶고 살은 찌기 싫고
    이런세상 없다 생각하시고
    살고싶은 세상 만드세요.

  • 33. ***
    '20.8.13 6:17 PM (211.207.xxx.10)

    경제적 기여도도 반이나 반이상

    하시면되요

    집은 남자가 다해오고 전업하면

    시가에 매이는거 당연한거아닌가요

    받는건 옛날식

    하는건 현대식 그러면서 시가 갑질이네 하는건 이기적인 인간들이나 하느거고

    당당하게 살고싶은 사람은

    힘들어도 똑같이 시작하고

    독립적으로 삽니다

    님도 남자에게 의지안하고

    똑같이 기여하고 당당하게살면

    될것 뭘그리 걱정하나요


    받고는 싶고 하기는 싫어서 그런가요

    부부관계는 둘이 대화해서

    정하면되지

    무조건 거부하고 리스로 가는건

    부부의의무 위반이니 이혼당해도

    할말이 없는거구요

  • 34. ...
    '20.8.13 7:14 PM (58.146.xxx.2)

    그런여자 많이줄었습니다.
    커리어 결혼하자마자 포기하고.

  • 35. 걱정뚝
    '20.8.13 7:49 PM (223.38.xxx.28)

    결혼 안하면 됩니다~

  • 36. .....
    '20.8.14 2:01 PM (165.243.xxx.169) - 삭제된댓글

    기운 결혼해서 그래요

    반반하고 좋은 직업 있으면 시댁에서 알아서 기어요

    대부분 여자들이 기운 결혼을 하고 싶어서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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