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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 아들 정상인가요?

우리집 조회수 : 2,844
작성일 : 2020-08-13 13:41:09
모든 시험문제를 풀때에도 기본이 문제를 잘 읽고 문제가 요구하는 점을 파악해야하는건데

문제를 잘 읽지 않나봐요.

문제를 읽지만 자기 머리속에 있는 엉뚱한 생각으로 문제를 풀어요.

과외선생님과의 약속시간도 정해진 시간이 있는데

따로 약속을 한것도 아니면서 방학했으니 시간이 앞당겨졌겠지 이렇게 생각하고 

과외선생님이 안오신다고 마냥 기다리다 선생님과 연락하고 자기가 실수 했다고 생각하더군요.

이거 심각한거 아닌가요?

너무 화가나서 혼내면 변명에 무슨 할말이 그렇게 많은지 중얼중얼해요.

잘못했다고 빌어도 이해가 안되는데

물론 내 자식이니 잘 됐으면 좋겠지만 

얘가 왜 이렇게 매사에 야무지지 못하고 허술한지 너무 속이 상합니다. 


IP : 114.206.xxx.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8.13 1:43 PM (117.111.xxx.251)

    산만한 거죠;; 많이 산만한 것 같아요;;

  • 2. ..
    '20.8.13 1:44 PM (223.39.xxx.162) - 삭제된댓글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있잖아요
    공부가 재밌는 것도 아니구요
    맘 비우세요

  • 3. ㅇㅇ
    '20.8.13 1:45 PM (220.85.xxx.216)

    음. 이거 제가 청소년기에 그랬어요. -_-.. 자연스럽게 생각이 그렇게 흘러가구요. 지금은 절대 이렇지 않습니다. 아이 키우다가 완전히 고쳐지더라구요. 팁을 드리자면 집에 커다란 보드 두시고 체크리스트 쓰시는게 도움이 될겁니다.

  • 4. ...
    '20.8.13 1:45 PM (106.102.xxx.67) - 삭제된댓글

    그야말로 뇌피셜의 정점이네요

  • 5. 그거
    '20.8.13 1:47 PM (223.62.xxx.211) - 삭제된댓글

    그런 성향이 있더라구요^^

    비정상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흔하지는 않아서...

  • 6. 아이
    '20.8.13 1:49 PM (114.206.xxx.33)

    이러니 공부 성적도 좋을수가 없어요.. 나중에 취직이나 할수있을지.. 부모도 열불이 나는데 상사가 그 꼴을 참아주겠냐구요..

  • 7.
    '20.8.13 1:51 PM (223.62.xxx.173) - 삭제된댓글

    adhd 검사 받아봤나요?

  • 8.
    '20.8.13 1:53 PM (223.62.xxx.211)

    adhd검사 한번 받아보세요.
    알고 대비하면 훨씬 생활이 개선이 되잖아요.
    자꾸 그러면 본인도 자책할텐데....

  • 9. 혼자
    '20.8.13 2:18 PM (112.187.xxx.43)

    해결하지 마시고 상담 받으세요...adhd검사 MBTI 성격유형 검사 받고 상담 강추
    돈 생각 마시고 1년 꾸준히 받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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