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원을 갔는데 의사가 컴퓨터만 보면서 말을 하네요
진료 시간 내내 단한번도 눈을 마주치지 않고 컴퓨터만 보고 질문하고
저는 대답하고 진료 끝.
원래 이런가요?
1. 의료기록보면서
'20.8.11 10:07 PM (125.132.xxx.178)의료기록 보면서 질문하느라 그랬거니 하세요. 열재거나 촉진ㄹ요할 때 아님 대부분 다 그래요. 음... 심각한 얘기할 땐 눈 맞추고 하긴 했던 듯 ...
2. ㅇㅇㅇ
'20.8.11 10:07 PM (223.165.xxx.9)그런 의사들 있죠.
눈길한번 안주고 뭐라고 한마디 물어보려고하면 말 바로 자르고 자기얘기만 몇마디 하고 바로 나가라함3. ᆢ
'20.8.11 10:08 PM (61.254.xxx.151)내가본 의사들도 거의 그랬어요~~~참 어의가 없더군요
4. 경험
'20.8.11 10:08 PM (222.110.xxx.248)자기 에너지 1도 안 쓰려하는 태도를 저도 경험했죠.
그닥 길지도 않은 4분의 시간이었는데도요.5. ㅇㅇㅇ
'20.8.11 10:08 PM (14.37.xxx.14) - 삭제된댓글진료나 잘보고 그딴식이면 말 안함..
미리 내 차트도 안봤는지..내가 뭘 검사했는지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도 모름
뻔뻔하게 오히려 나한테 역질문함. 뭐때매 오셨었죠? 이러면서..ㅋㅋ
이런 ㅅㄲ들이 문제죠...
반말 하면 같이 반말합니다
그래서? 왜? 뭐 이상하게 나왔어? 그럼 나 어떡해야돼? 이러면서...
그랬더니 존대 하던데요?6. 싸가지
'20.8.11 10:09 PM (14.40.xxx.172)없는 의사놈이네요
간혹 그런 의사들도 있어요
실력도 없고 개뿔도 없는 의사라 그런거예요
담부터 그 병원 가지 마시구요7. 의사
'20.8.11 10:14 PM (211.193.xxx.134)숫자가 늘면
그런 의사 숫자 줄어 듭니다
예전에 동네 슈퍼 하나 있다
하나 더 생기니 완전 달라지더군요8. 그러니까 돌팔이
'20.8.11 10:16 PM (106.102.xxx.75) - 삭제된댓글유명한 명의 선생님들 예전에 진료 계속 볼 때요
대부분 아주 친절하게 상세히 설명해 주시더라구요
삼성서울병원 원장 최규완 교수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원장 심영목 교수
한양대병원 류마티스 내과 김성윤 교수
을지병원 족부정형외과 이경태 교수....
진료 대기 환자 많기로 국내에서도 손꼽는 분들이고
항상 진료실 앞에 환자들 바글바글 했었어요
그 바쁜 와중에도 얼마나 열심히 질문 답해 주시는지요
그 불친절한 의사 아마 환자도 별로 없는 돌팔이일 걸요?9. .....
'20.8.11 10:19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1달전에 예약하고, 피검사&소변검사하고 2시간대기하고 진료 본 서울대 아동 (신장전문의) ... 진짜 애 한번 안보고, 컴퓨터만 보더라구요. 소변에서 나오는 수치가 중요하긴한데... 아..진짜 .. 병원비는 겁나 비싸고, ㅜㅜ
10. ㅇㅇ
'20.8.11 10:54 PM (58.79.xxx.186) - 삭제된댓글원래 그런게 아니라 그 의사가 그런거겠죠
저는 운이 좋았는지 한번도 그런의사는 못만나본듯 한데
이런사람 저런 사람 있겠죠11. 갑자기 또
'20.8.11 10:56 PM (110.35.xxx.106)갑자기 또 생각 나네요!에휴
어디 세브란스병원인가 갔는데 진짜 사람 들어가는데 눈길 영쩜 일초도 안주고 컴퓨터만 보고 얘기하고 질문도 못하게끔 뉘앙스 풍기고 됐다그러더라구요..아주 더러워서 그냥 나왔어요.그래 니 잘났다!쯧!이러고요.
기분 아주 더럽더라구요12. 동네 소아과
'20.8.11 11:15 PM (115.21.xxx.164)여의사 말 한마디도 안하는 정신병자였는데 소문나서 병원 없어졌어요
13. ..
'20.8.12 12:02 AM (61.254.xxx.115)목동에 있는 소아과 의사 남자였는데 애들 어릴때 감기기운으로 가서 증상 설명하는데 보지도않고 말은 한마디도안하고 처방전만 내더군요 싸가지가없어서 다신가고싶지않더라구요 지금은 있나몰러
14. 전
'20.8.12 12:05 AM (58.120.xxx.107)같이 컴퓨터 보는데
눈 마주치고 이야기해야 하나요? 뭐가 문제인지?15. ㄱㅅㄲ
'20.8.12 12:15 AM (59.9.xxx.238)우리 직장 상사도 모니터 보고 얘기하고 불러도 모니터 보고 대답해요.
다 욕하고 상처받는데 본인은 모르는지 아는지..안하무인16. 뭐뭐
'20.8.12 12:59 AM (180.65.xxx.173)하루이틀인가요?
눈마주치면 쑥스러워그런가보죠
저도쑥스러워요17. 공부만
'20.8.12 1:26 AM (117.111.xxx.187) - 삭제된댓글쳐하느라 인간관계는 미숙한 가련한 인간이네요
18. ㅇㅇ
'20.8.12 3:22 AM (175.223.xxx.14)14.37님 반응 너무 웃겨요
꼭 의사 아니라도 저런 ㅅㄲ들이 있더라구요.
저도 같이 은근슬쩍 반말해주는 사람입니다 ㅋ
그럴때 지들도 당황하는거 보면 때론 이런 전술도 필요해요19. ㅇㅇ
'20.8.12 3:23 AM (175.223.xxx.14)의사들도 편의점마냥 무한경쟁체제로 돌려야돼요.
20. 다행히
'20.8.12 4:30 AM (119.56.xxx.92)동네 병원은 편의점 처럼 무식한 의사들은 폐업 바로 됩니다
환자들이 달라져야 합니다
저는 지난 주 산부인과 갔다가 의사 한 마디 " 일반적이지 않지만 약 드시면 좋아집니다"
무슨 약 장사도 아니고 그래서 바로 :아 네 제가 오늘 시간이 없어서 다음에 오겠습니다"
ㅋㅋ 기록에 남는지 간호사에게 뭐라 했는지 진료비 받지 않더라구요
그런 미친 놈에게 내 소중한 몸 보여주기 싫었어요 늙어서 능력 없으니 월급쟁이로 있군21. ‥
'20.8.12 6:30 AM (125.178.xxx.237) - 삭제된댓글저런게 싸가지 없이 콧대높은것들이
지들밥그릇은 지키려고 이번주 금요일에
파업한다잖아요
동네 파업하는 의원들 눈여겨봤다가 거긴 절대
가지밀아야겠어요22. ㅇㅇ
'20.8.12 9:11 AM (220.76.xxx.78) - 삭제된댓글병원에 전화하면 딴사람 받으니 전해달라고 하세요
눈좀 마주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