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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문학은 왜 안유명할까요

ㅇㅇ 조회수 : 2,588
작성일 : 2020-08-11 14:14:41
노벨상 휩쓰는 미국 노벨 문학상이라든지
만고에 회자되는 문학 소설이나
유명한 문학가가 별로 없네요
IP : 61.101.xxx.67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명한거
    '20.8.11 2:15 PM (125.187.xxx.25)

    많아요 일단 헨리 제임스도 미국 사람이고요.

  • 2.
    '20.8.11 2:15 PM (66.27.xxx.96)

    미국 유명작가 너무 많은데
    무신 소린지..

  • 3. 유럽보다
    '20.8.11 2:16 PM (223.62.xxx.226)

    건국 역사가 짧잖아요.
    그래도 헤밍웨이도 있는데..

  • 4. 응?
    '20.8.11 2:17 PM (223.33.xxx.12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모르시는거 아니고요?

  • 5. dddd
    '20.8.11 2:20 PM (218.235.xxx.219) - 삭제된댓글

    미국 노벨 문학상이 프랑스 다음으로 2위쯤 할 걸요?

  • 6. 얼마나 많은데요
    '20.8.11 2:21 PM (122.38.xxx.224)

    그 짧은 역사에서 그정도로 유명해지기 쉽지 않죠..

  • 7. .....
    '20.8.11 2:21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유진 오닐, s 루이스, 펄 벅, ts 앨리엇, w 포크너, 해밍웨이, 존 스타인벡 .....

    유럽 미국 잔치였다가 제3세계 어쩌고 하면서 다양해졌죠

  • 8. 많은데?
    '20.8.11 2:24 PM (121.190.xxx.152)

    헨리 데이빗 쏘로우
    호밀 밭의 파수꾼 갑자기 작가 이름 생각이 안나는데 구글 플리즈 ㅋ
    헤밍웨이
    그리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분노의 포도, 에덴의 동쪽 등을 쓴 존 스타인벡. 이분이 말년에 암으로 죽게 되었을때 애완견 찰리랑 드넓은 미국을 자동차도 여행한 결과를 쓴, 그렇게 유명하지는 않지만 찰리와 함께 한 여행, 같은거 너무 좋아요. 찰리(개이름)와 여행하면서 생기는 소소한 이야기, 아무래도 인생을 정리하면서 마지막 글이기 때문에 잔잔하고 꽤 좋았어요. 저도 나중에 혹시 암 걸려서 죽게 되면 기력이 있을때 존스타인벡처럼 드넓은 대륙을 자동차도 한바퀴 훽 돌고 죽으려구요.

    특히 무라카미 하루키가 지극히 좋아했던 미국 범죄추리소설 작가 레이몬드 챈들러의 기나긴 이별 the long goodbye. 누군지는 갑자기 생각이 안나는데 아무튼 꽤 유명한 어떤 사람이 레이몬드 챈들러를 너무 좋아해서 아직도 레이몬드 챈들러의 기나긴 이별을 안 읽은 사람이 너무 부럽다는 말을 했어요. 저는 아직 아껴두고 안보고 있음. 부럽죠? ㅋㅋㅋ

  • 9. ㅇㅇㅇㅇㅇ
    '20.8.11 2:25 PM (218.235.xxx.219)

    노벨상으로만 따지면, 유럽 작가 우대가 있는 게 사실이에요.
    노벨상 못 받은 작가 이름들을 보면
    노벨상 권위가 의심스러워 질 거에요.

  • 10. ...
    '20.8.11 2:26 PM (59.19.xxx.170) - 삭제된댓글

    마크 트웨인....톰소여의모험 허클베리핀

  • 11. ㅎㅎ
    '20.8.11 2:31 PM (122.34.xxx.30)

    에드가 엘런 포우, 마크 트웨인, 어네스트 헤밍웨이, 존 스타인벡, F. 스콧 피츠제럴드, 허먼 멜빌, j D 샐린저, 스테판 킹, 잭 케루악, 유진 오닐, 펄 벅,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노먼 메일러, 존 업다이크, 솔 벨로우, 오 헨리, 나다니엘 호손.... 더 쓰려니 지쳐서 뚝.
    책은 안 읽었더라도 여기 님이 모르는 작가가 있나요?

  • 12. 많은데?
    '20.8.11 2:31 PM (121.190.xxx.152)

    헐, 지금 노벨상 받은 사람 많지 않다는 뜻이었어요?
    아오, 짜증나네. 이런 그지같은 질문에 댓글을 달고 있었다니.... ㅠㅠ

  • 13. ㅎㅎ
    '20.8.11 2:32 PM (122.34.xxx.30)

    스티븐 킹 오타. 웬 스테판? ㅋ

  • 14. 원글님이
    '20.8.11 2:32 PM (59.4.xxx.58)

    언급한 미국이, 지금 트럼프가 망가뜨리고 있는 미국과 동일하다면
    원글님은 원글님의 무언가를 공개적으로 드러낸 셈이 되겠네요.

    미국의 유명 소설만으로도 커다란 서가를 하나 채울만 하답니다.
    우선 짧은 단편으로 허먼 멜빌의 '필경사 바틀비'를 추천해 볼게요.

  • 15. 관음자비
    '20.8.11 2:34 PM (121.177.xxx.136)

    가장 미국적인 작가는 마크 트웨인....

  • 16. 님이 모르실뿐!
    '20.8.11 2:37 PM (1.238.xxx.39)

    자신있게 단정적으로 쓴 글에 깜놀했음.

  • 17. ..
    '20.8.11 2:37 PM (14.36.xxx.129)

    미국 문학을 좋아합니다

  • 18. ㅇㅇ
    '20.8.11 2:38 PM (211.178.xxx.251)

    최근 밥 딜런도 노벨상 받았고
    짧은 역사에 비해 노벨문학상 수상자외 유명 작가도 많이 있어요 ㅎ

  • 19. 너무
    '20.8.11 2:38 PM (203.130.xxx.58)

    많은뎁쇼..

  • 20. 마크
    '20.8.11 2:45 PM (211.245.xxx.178)

    트웨인 일인만으로도 전 만족합니다. ㅎㅎ
    노벨상 따위. . .

  • 21. ...
    '20.8.11 2:47 PM (116.39.xxx.29)

    원글님이 모르시는거 아니고요? 222

    이런 자신만만한 무지는 참 오랜만일세.

  • 22. 엄행수
    '20.8.11 2:52 PM (124.54.xxx.195)

    유럽에 비해 기간이 짧긴 하죠
    그래도 1800년도부터 허먼 멜빌 나다니엘 호손 소로우 에드가 앨런 포우 등등 나오기 시작했죠 윌리엄 포크너 개인적으로 사모합니다

  • 23. ㅋㅋ
    '20.8.11 2:54 PM (211.217.xxx.242)

    미국문학으로 검색해보세요;;;;

  • 24. ㅇㅇ
    '20.8.11 2:58 PM (118.235.xxx.186)

    존 .스타인벡 말년 이야기 쓰신 분이 있어서
    문득 생각나네요
    캘리포냐에 살때 살리나스에 있는
    스타인벡 뮤지엄에 갔던 일.
    그 강아지와 그때 타고서 다녔던 이동식 집같은
    차였나 그 사진들.
    글을 쓸수 있다는건 노년을 무료하지않게
    무언가를 하면서 보낼수 있는
    힘이 있다는거구나 생각힌면서
    나도 늙어도 무언가를 쓰고 읽으면서
    살면되겠다 생각했었어요

  • 25. 엄행수
    '20.8.11 3:05 PM (124.54.xxx.195)

    커트 보네거트랑 레이몬드 챈들러 로저 젤라즈니 레이먼드 카버 등도 매우 좋아하네요 재미와 슬픔과 유머가 한가득

  • 26. ..
    '20.8.11 3:06 PM (59.19.xxx.170) - 삭제된댓글

    하퍼 리......앵무새죽이기

  • 27. 8월
    '20.8.11 3:07 PM (59.6.xxx.203) - 삭제된댓글

    다른 분들이 미국의 남성 작가들 많이 언급하셨으니 저는 여성 작가를 조금 언급해 보자면
    플래너리 오코너, 패트리샤 하이스미스, 카슨 매컬러스도 있습니다. 이 작가들 작품들 너무 좋아요.
    특히 토니 모리슨은 90년대 초에 흑인 여성 처음으로 노벨 문학상을 받았어요. 토니 모리슨의 한번 읽어 보세요. 읽기가 쉽지는 않지만(너무 슬프고 고통스러워서) 굉장합니다.

    미국 문학을 좋아하는 1인이다보니 얘기하라고 판 깔아주신 것 같아서 왠지 신나네요. ㅎㅎ

  • 28. 8월
    '20.8.11 3:08 PM (59.6.xxx.203) - 삭제된댓글

    다른 분들이 미국의 남성 작가들 많이 언급하셨으니 저는 여성 작가를 조금 언급해 보자면
    플래너리 오코너, 패트리샤 하이스미스, 카슨 매컬러스도 있습니다. 이 작가들 작품들 너무 좋아요.
    특히 토니 모리슨은 90년대 초에 흑인 여성 처음으로 노벨 문학상을 받았어요. 토니 모리슨의 '빌러비드' 한번 읽어 보세요. 읽기가 쉽지는 않지만(너무 슬프고 고통스러워서) 굉장합니다.

    미국 문학을 좋아하는 1인이다보니 얘기하라고 판 깔아주신 것 같아서

  • 29. 많은데?
    '20.8.11 3:10 PM (121.190.xxx.152)

    118.235님, 반가워요.
    제가 존스타인벡 좋아하고 자동차 여행도 좋아해서 예전에 Pacific Coastal Highway 여행할때 눈에 익숙한 살리나스가 나와서 그 마을까지 한참이나 들어갔었어요. 그때 제가 사용했던 네비가 좀 성능이 안좋았던 마이크로소프트 RoadTrips 였나? 아무튼 그거로 스타인벡 뮤지엄 찾는데 코딱지 만한 마을이었는데 네비가 안내해준 곳으로 갔더니 없어서 그냥 실망하고 돌아왔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찰리랑 함께 여행할때 썼던 이동용 캐빈이 거기 있었단 말인가요?
    아, 억울해라. 다음에 꼭 가봐야 하겠네요.

  • 30. 8월
    '20.8.11 3:10 PM (59.6.xxx.203) - 삭제된댓글

    다른 분들이 미국의 남성 작가들 많이 언급하셨으니 저는 여성 작가를 조금 언급해 보자면
    플래너리 오코너, 패트리샤 하이스미스, 카슨 매컬러스도 있습니다. 이 작가들 작품들 너무 좋아요.
    특히 토니 모리슨은 90년대 초에 흑인 여성 처음으로 노벨 문학상을 받았어요. 토니 모리슨의 '빌러비드' 한번 읽어 보세요. 읽기가 쉽지는 않지만(너무 슬프고 고통스러워서) 굉장합니다.

    미국 문학을 좋아하는 1인이다보니 얘기하라고 판 깔아주신 것 같아서 왠지 신나네요 ㅎㅎ

  • 31. ..
    '20.8.11 3:34 PM (223.62.xxx.80)

    마가렛 미첼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알렉스 헤일리의 뿌리.

  • 32. 네?????
    '20.8.11 3:47 PM (221.138.xxx.139)

    뭐, 뭐라구요?????

  • 33.
    '20.8.11 5:59 PM (222.120.xxx.44)

    스타인벡의 찰리와 함께한 여행 책도 읽고싶네요.

  • 34.
    '20.8.11 7:49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윌리엄 포크너에 영향 받은 작가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제가 좋아하는 작가들 거슬러 올라가면 거의 포크너 영향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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