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해외에서 유입된 코로나19 바이러스에서 변이가 일어난게 확인되었는데
돌기단백질에서 변이가 일어난 것으로 이것은 사람의 세포에 침입하는데 관여하는거래요.
그러니까 돌기 단백질의 입체구조가 변이되어서 감염성, 전파력이 종전과 달라지는거라네요.
이렇게 해외에서 유입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원래도 감염력이 강했는데 더욱 더 강해진게 되는거죠.
이젠 대화 없이 마스크를 하고 있어도
실내에서 에어로졸 형태로 전파될 가능성이 높아진거잖아요.
저는 정말 어쩌다가 카페에 가도 마스크 쓰고 거리두고 주문해서 테이크아웃만 하고
식당도 가지 않아요.
제 몸은 제가 지켜야하는거죠.
그런데 사람들은 점점 더 부주의해졌어요.
제가 하는 책모임도 그렇게 온라인으로 하자고 해도 사람들이 자꾸만 모여서 하자고 해요.
다른 모임들도 이젠 하나도 조심하지 않고 식당 예약했다고 오라고 하네요.
저는 이런 모임 다 사정이 있어 못 간다고 하고 있어요.
엘레베이터에도 마스크 없이 타는 사람들이 있어요.
이런 사람이 처음에 타면 저는 내리는데 중간에 타면 어떻게 할 수도 없더라고요.
길에서도 종종 마스크 없이 다니는 사람, 턱스크 한 사람.. 너무너무 이상해요.
지금 제 몸이 회복 중이라 다른 운동은 불가하고 수영을 해야 좋은데도 못 가고 있거든요.
그런데 사람들은 마치 목숨이 여러개 있는 것처럼 아무렇지도 않게 다니네요.
참.. 도대체 왜들 이러는지..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기 전에는 조심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정말 사람들..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오늘 점심에도 예전에 하던 모임이 있었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식당에서 만나는 걸로 약속 잡더라고요.
저는 사정이 있어서 못 간다고 했는데 사람들은 걱정도 안되는지..
이젠 그 모임을 탈퇴해야 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