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도 마냥 마음 편하고 행복하지 못하고
불안하고 걱정하고
이게 맞나. 이 행복이 맞나. 이렇게 가도 되나 싶은거요
이런 습관 어떻게 고쳐야할까요 ㅠㅠ
행복해도 마냥 마음 편하고 행복하지 못하고
불안하고 걱정하고
이게 맞나. 이 행복이 맞나. 이렇게 가도 되나 싶은거요
이런 습관 어떻게 고쳐야할까요 ㅠㅠ
저도그래요.
계속 되뇌입니다.
괜찮다 잘했다 잘될거야
스스로 토닥입니다.
걱정한다고 미래가 바뀌지는 않고
현재의 행복만 갉아먹는 걸 아니까요.
행복한 감정을 누리는 습관이 생겨나면
스르르 사라집니다만,
시간이 필요하겠지요.
현재를 즐기세요.
원글님은 현재에 살고 계시잖아요.
과거도아니고
미래도 아닌
지금 여기에 계십니다^^
잘 될꺼예요, 토닥토닥~♡
존재론적인 물음이죠. 관련 철학서적, 종교서적을 읽어보시면서 해답을 찾으시길요~
저는 늘 만족하고 방심할때 문제가 생겼어요.
그래서 방심하는 순간 불행이 찾아올까봐 늘 좋은일 생겨도 것정해요.
저도요 원래 불행하다 행복이 찾아온 것도 아니고 어릴 때부터 무난하게 행복하게 컸고 지금도 그렇거든요
아이랑 남편이랑 셋이 놀러가서 막 웃고 노는데 문득 무서울 때가 있어요 아이 낳고 더 해졌어요
그래서 제 소원은 돈 많이 벌고 이런 거 전혀 없고
우리 가족 건강하고 큰 사고 없이 무탈하게 지내는 거 딱 하나에요
근데 그게 쉽지 않은 소원이죠ㅜㅜ
인간의 근원적 물음인가봐요.
철학서적봐도 실존주의 존재론으로 불안 무 이런주제인거보면 인산에서 뗄레야뗄수없는 그 무엇이 아닐까 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그런 성향인데 생각해보면 그런 행복이나 사랑 이런걸 많이 받지 못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어렸을때부터 뭔가 굉장히 포기가 빠르고 물욕 자체가 별로 없었어요. 복권이나 유치원 빨간 탁구공도 기대해본적 없구요.
가끔 좋은 일 있고 하면 에이 나한테 이런일이 있을리가 없지, 또 무슨 일이 생기는거 아닌가 그런 생각도 자주 듭니다. 약간 걱정이나 불안 성향도 생기구요. 내가 이 상황에서 괜히 이 상황을 좋아하고 즐기면 금방 이 상황이 사라질 것 같아서 마음속으로도 누리지를 못하는....그런 느낌이예요...
저도 그래요.
그래서 단순하게 살려고 하는데 잘 안되네요.
결혼하고 자식낳고는 더 심해진거 같아요.
일종은 우울증인가? 하고 지냅니다.
그냥 순간순간 충실하려구요
저도 늘 그랬는데 남편이 쉽게 정리해 주더라고요.
가진 거에 만족할 때, 지금 행복한 느낌이 차고 넘칠 때, 가진 걸 잃고 싶지않은 불안감 아니냐고요.
남편은 매사에 참 둔한 사람이라 조바심, 걱정 그런게 없는 성격이에요.
결혼하고 제가 매사에 노심초사하는 걸 보더니 세상에 그런거 처음보는 얼굴을 하더라고요.
그러더니 관찰하고 분석한듯 싶어요.
가진게 소중하니까 하나라도 잃고 싶지 않은 마음도 이유가 될 수 있을 거에요.
불안은 끓임없이 더 나은 선택을 추구하면서도 내가 잘 선택한건지 확신할수 없기 때문에 생긴다.
불안은 소중한 것을 잃고 싶지 않은 마음 때문에 생긴다. 불안을 들여다보면,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수있다.
불안도 습관이다. 명상등의 평안한 마음을 유지하는 연습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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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챗에서 읽었던 내용입니다. 도움되시면 좋겠네요.
불안은 끓임없이 더 나은 선택을 추구하면서도 내가 잘 선택한건지 확신할수 없기 때문에 생긴다.
불안은 소중한 것을 잃고 싶지 않은 마음 때문에 생긴다. 불안을 들여다보면,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수있다.
불안도 습관이다. 명상등의 평안한 마음을 유지하는 연습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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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책에서 읽었던 내용입니다. 도움되시면 좋겠네요. 평화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