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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핑계같지만 비오고 우울하고 자꾸 뭘 사고 싶어요

지름신강림 조회수 : 1,596
작성일 : 2020-08-11 09:41:55

요즘 생활이 집과 회사, 그리고 비,,,이렇게 정리되네요

밥먹고 회사갔다가 퇴근해서 밥먹고 자고 또 아침에 밥먹고 출근,,,무한 반복이에요

비가 안올때는 동네산책도 하고 마트순례도 하고 카페도 갔는데,,

요즘은 비가 계속오니 돌아다니는 것도 불편하고 집에만 있어요

그래서 그런가 요즘 자꾸 뭘 사고 싶은데,,또 딱 필요한 것은 없고요

그저께는 쌀을 사고

다음날은 김치를 사고

또 그 다음날은 초록사과10kg를 배달시켰어요, 물론 쌀과 김치가 떨어져서 주문한 것이 아니죠;;;

이제 뭘 사야하는건지,,,

사놔도 후회하지않을 아이템 추천부탁드려요

뭐라도 사고싶네요

IP : 118.221.xxx.16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침에
    '20.8.11 9:44 AM (223.62.xxx.56)

    프랑스풍 미니 핀 5만원 어치 주문했어요 .
    비와서 미쳤나봐요. 나 탈모인데.

  • 2. 사놔도
    '20.8.11 9:45 AM (119.198.xxx.59)

    후회안하는건
    소모품들이겠죠.

    1.키친타올
    2.티슈
    3.화장지
    4. 비누
    다른것들은 너무 쌓아놔도 스트레스죠. 저거 언제 다쓰나 싶어서요.

  • 3. ..
    '20.8.11 9:51 AM (125.177.xxx.43)

    이해해요 가능한 필요한거만 사는게ㅡ좋지만 ,,,
    나중에 쓰면 되니까
    저는 매주 꽃사요 화병도 사고요

  • 4. ....
    '20.8.11 10:03 AM (121.134.xxx.239)

    꽃사는거 좋은 아이디어네요. 우울한 기분도 풀고 나중에 짐되지도 않고.

  • 5. ..
    '20.8.11 10:06 AM (223.62.xxx.13) - 삭제된댓글

    새벽에 자려고 누웠다 찜해놨던 크로스백 주문했어요ㅋ

  • 6. ~~
    '20.8.11 10:20 A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

    하루견과
    구운란
    카누

  • 7. 저도..
    '20.8.11 10:34 AM (112.214.xxx.52)

    아 그러고 보니 저도 님과 같은 증상인가봐요. 지난 주말에 코스트코 가서 주방휴지 일반휴지 냉동식품 빵 속옷 쟁였구. 어제는 그간 모카포트로 커피끓이기 갑지기 귀찮아져서 벼르던 커피캡슐머신 질렀네요.(일* 공홈에 기계할인 가입할인) 캡슐도 더 사야겠어요. 할일 없고 공허하고 기시판 읽는 것도 질리면 셔핑을 하게되네요. 쩝..

  • 8. 아마
    '20.8.11 10:53 AM (121.155.xxx.30)

    경제적 여유도 있으시나보네요
    저도 그렇게 암 생각없이 지름신 영접좀 해봤음 ㅋ

  • 9. dlfjs
    '20.8.11 11:06 AM (125.177.xxx.43)

    큰거 안사고 소소히 필요한거 사는거죠

  • 10. 저두
    '20.8.11 1:17 PM (112.216.xxx.66)

    전 화장품, 휴지 , 커피..를 자꾸 쟁여놔요..

  • 11. 소비
    '20.8.11 5:38 PM (220.121.xxx.194)

    저도요 ㅠ. 살께 별로 없어서 딸 것으로 쇼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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