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입시

[궁금]

코로나로 인해 비교과는 거의 못해서 내신이 갑이래요
거기다 블라인드처리 되서 학종은 무조건 내신이라는데 특목고도
해당인가요? 특모고는 교과과정이나 세특이 일반고랑은 다르기 때문에 블라인드 처리해도 알아보고 내신에서 일반고랑 같이 보는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일반고 인데 내신 따기 어려운 과중고나 교육특구지역도 내신 혜택이 없는건가요? 봉사 교내대회 동아리등등 비교과로 채우기 어렵다고 무조건 내신이라는데 이건 일반고에만 해당인거죠?

[학부모]

일반고든 과중이든 내신이 무조건 우선이지요.
그런데 내년 입시에 약대라는 입시가 생기니,, 올해 서성한까지 갈수있는 이과생들은
내년엔 거의 약대를 안가는 학생에 한해서 스카이 갈수 있다고 입시샘들이 이야기 한답니다.

수시하실거면 내신에 올인하고 그다음이 비교과에요.특목고는 학종에서 내신을 일반고랑 같이 보지는 않아요.
과중은 일반고랑 같이 보는데...자소서에서 일반고보다 과중이 다양한 활동을 할수있으니,
플러스요인은 될수 있어요.

[올해]

지나봐야 확실히 알 것 같아요
세특을 보고 학교를 알아보는 건 가능할듯하구요
특목 인기가 예전보단 덜해질건 맞구요

[ㄱㄱ]

근데 솔직히 이번에는 내신도 공정하지 못할거 같아요.
학교별로 정말 천차만별이에요.
코로나로 시험문제 쉽게 내라고 정부 지침 내려와 우리 옆학교는 이번 중간고사때 수학 백점이 90명이었습니다,.90명...
이 동네서 그래도 입결 좋기로 소문난 곳이었어요.

또 우리학교는 시험 앞두고 직전 주에 학부모 확진 나와서 학생이 자가격리 걸려 시험 못본애도 있었어요.

올해 봉사는 아예 못하고 있고, 교내 경시며 뭐며 하나도 제대로 이뤄진거 없고요,
시험 문제 난이도는 들쭉날쭉하고, 이 와중에 시험 못보는 아이 하며..

이 상황에 내신만 본다면 정말 전 항의하고 싶네요. 교육부장관 멱살이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