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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을 왜가요

아들맘 조회수 : 6,869
작성일 : 2020-08-10 01:23:53
미술 전공하려는 아들이예요.
수험생이구요..

성적도 중상위권이고 그림도 곧잘 그려요. 펜으로 선만 그어도 느낌있는 느낌.. 상도 좀 탔구요.

그림 포트폴리오 준비를 너무 안해서 잔소리를 좀 했더니 대학에 왜 가야하냐네요.. 일반적 회사 갈 것도 아니고 내 그림에 어느 대학 출신이 찍혀 나올것도 아닌데 왜 대학을 가냐며 갑자기 물으니 제 대답이 너무 궁색했어요 ㅠㅠ. 뭐 인생의 경험이라느니 배우는게 있다느니 얘기 해줬지만 아이가 요즘처럼 코로나로 줌수업하고 학교 자체도 안가는데 왜 돈아깝게 등록금 내고 이름 걸고 시간을 낭비해야 하냐고..

대학에 갈 게 아니라 자긴 스튜디오 얻어 자기가 그리고픈 작품 그리며 살고싶다고.... 갑자기 저를 황당하게 만드네요.. 그리고 간판 따러 대학 갈거아니면 고등학교는 왜 졸업해야하냐고도 ㅠㅠ

그저 수험생의 헛소리인지.. 원래 그런 기색이 전혀 없던 애가 왜이러죠..
IP : 49.130.xxx.9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8.10 1:26 AM (98.31.xxx.183) - 삭제된댓글

    민주당 집권하잖아요
    가재 개 금붕으로 살면 임대아파트도 공급받고 좋죠
    대학가려고 애좀 쓰지 말아요
    그런 거 때문에 자꾸 입시비리가 생기는 거잖아요.
    어차피 모두 용 될수 없는거 따듯한 고졸로 사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 2. ㅇㅇ
    '20.8.10 1:35 A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대학이 간판 따는 게 되어 버렸지만
    배우는 게 있는데요
    그냥 학원에서 미술 배우는 거랑 대학 정규과정으로 배우는 건 또 다르죠

  • 3. 윗님은
    '20.8.10 1:36 AM (114.203.xxx.133)

    무슨 이상한 소리를 하시는지.
    자식 둔 어머님 마음을 헤아리신다면
    아무데서나 정치 이야기 하는 거 좀 자제하시죠.

    원글님. 저라면 아이에게
    좋은 그림 그리려면 좋은 스승 아래서 더 배워야 한다.
    대학은 그 스승을 만나는, 제일 빠른 길이다.
    코로나가 영원할 리 없고 설사 소멸하지 않더라도
    교육은 어떤 방식으로든 제자리에 돌아오게 돼 있다.
    스튜디오 빌리고 임대료 낼 돈을 벌기 위해서라도
    나의 가치를 알리는 간판은 필요하고,
    대학은 그 간판 중 가장 기본이다.

    이렇게 말하겠어요

  • 4. 윗글에서
    '20.8.10 1:37 AM (114.203.xxx.133)

    윗님 = (98.31.xxx.183)

  • 5. 글쎄
    '20.8.10 1:41 AM (58.121.xxx.69)

    대학에 가서 미술 잘 하는 애들 모아놓은 데서
    니가 어느정도 실력인지 가늠해봐
    그리고 배울 게 있는지도 좀 봐

    너 아직 대학 안 가봤잖아
    뭐하는지 모르잖아
    들은거랑 실제 경험한 거랑 달라

    가서 싫음 그만둬도
    안 해보고 짐작으로 그러진마

  • 6. 원글
    '20.8.10 1:42 AM (49.130.xxx.95)

    114님, 49님.. 감사해요.
    대학에서 배우는게 또 있을거다.. 다른 아이들 그림도 보고 서로 배우고 하는거다.. 타일렀는데 애가 완전히 비뚤어졌어요. 휴

    그림 잘한다 잘한다 하니 어린 맘에 배움이고 뭐고 다 필요없다! 이런 허세인건지..

    애아빠는 완전 성공지향적, 강한 사람이라 이런 소리는 들으면 난리날거라 상의도 못하겠구 82님들께 하소연 해봅니다...

  • 7. 간판
    '20.8.10 1:42 AM (121.135.xxx.105)

    간판 기능이 큰 건 맞아요. 아울러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충격완화의 기능도 있어요. 사회에서는 실수가 인정받기 힘들기때문에 대학교에서 고등학교때 할 수 없었던 여러 경험을 통해 배우는 것도 많아요.

  • 8. ㅎㅎ
    '20.8.10 1:50 AM (116.122.xxx.50)

    예술도 인맥이 중요합니다.
    누구 밑에서 배웠는지도 중요하구요,
    혼자 그림만 줄창 그려도 유명해질만큼 천재적인 소질이 있는 거라면 혹시 또 모르겠지만
    학문적인 부분은 어쩔거며
    작업실과 그림 그릴 재료비는 무슨 돈으로??
    프로게이머 될거니까 다 필요 없고 게임만 열심히 하면 된다던 녀석이 생각나네요.

  • 9. 미대생엄마
    '20.8.10 2:25 AM (125.177.xxx.137)

    성적으로 대학레벨 정해지고 실기로 합격 돠우됩니다.
    성적ㆍ실기 들다 하니 힘들구요.

  • 10. ㅇㅇ
    '20.8.10 4:02 AM (220.79.xxx.45)

    대학 안가도돼요.
    배울게없어 장학금만 타먹고 중퇴후 nn년 그림그려 잘먹고잘살았다우.
    그림은 뭐 잘그리고 손빠르면 포폴이 내 간판임.

  • 11. ㅌㅌ
    '20.8.10 4:16 AM (42.82.xxx.142)

    순수미술이면 대학가는게 좋죠
    프로필에 대학 전공 이런거 찍히고
    기왕이면 한줄 더 넣으려고 대학원까지 가는데요
    대학은 브랜드라서 질좋은 보세보다는
    평균적인 브랜드를 더 선호하는 사람도 있어요
    지금 안가겠다면 어쩔수없지만 나중에라도 대학간판 중요하구나
    마음 바뀌면 아들이 후회할까봐 지금 한번 가보라는거죠

  • 12. ㅎㅎ
    '20.8.10 4:19 AM (58.127.xxx.238)

    대학도 안나와서 혼자 방구석에 처박혀 그림그린다고 누가 그그림을 봐줄거며 사줄거냐
    무슨돈으로 생활할거냐 물어보시죠

  • 13. 그나이에
    '20.8.10 4:50 AM (39.7.xxx.45)

    대학왜가냐는 애들은 그냥 대학가기위한 공부를 하기싫다는뜻으로 그런얘기하는거에요.니인생을 위해 최선을 다해 공부하라하세요

  • 14. ㅇㅇ
    '20.8.10 5:48 AM (175.223.xxx.67)

    미술하면 할게 얼마나 많은데요
    이런거에 엄마가 대답을 못하다니요ㅡㅡ

  • 15. 디자인도
    '20.8.10 6:00 AM (175.120.xxx.8)

    대학 다는게 맞아요.
    대학교 졸업 작품전 가보면 학교마다 얼마나 수준이 다른데요
    배우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

  • 16. 파인아트
    '20.8.10 6:54 AM (221.149.xxx.183)

    디자인도 아니고 파인아트는 진짜 학벌 많이 봅니다. 저는 아이가 몰라서 그러는 게 아니라 공부 안하고 자기 하고 싶은 것만 하려고 핑계대는 것 같아요. 아님 현실도피. 미술학원엔 안 다니나요? 학원서 단계별로 다 가르쳐주잖아요, 미대입시.

  • 17. ....
    '20.8.10 7:21 AM (125.180.xxx.131)

    아들이 대학안간다고 해서 가지말라했는데 일년 지난후에 본인이 다시 공부해서 2년 늦게 들어갔어요 지금은 사회인이 됐고
    본인이 느끼고 가야겠다 샹각하면 가는거고 안가도 별지장이 없다 생각하면 안갈수도

  • 18. 스튜디오는누구돈
    '20.8.10 7:34 AM (121.190.xxx.146)

    스튜디어는 누구돈으로 얻을 것이며, 생계유지는 뭘로 할건지 물어봐주세요. 결국은 그림팔아서 생계유지해야하는데 그림 사는 사람한테 어필할 요소를 하나라도 더 만들려고 다들 대학도 가고, 국전에 작품도 내고, 유학도 가는 거지 세상이 그림만 그리면 알아서 팔린답니까? 뭐 죽을 때까지 부모돈으로 살면 본인 뜻대로 해도 되겠지요

  • 19. ...
    '20.8.10 7:35 AM (39.124.xxx.13)

    예술하는애들 끼리 공통적인 말인가요?
    저희애도 고3까지 원글님 아이와 똑같은 말을 했어요.
    설명해봤자 듣지도 않고ㅠ느껴지지도 않아 잔소리만 될거에요
    전 그래라 그러고 한마디만 더 했습니다.
    대학도 엄연히 학교고 학비나 용돈을 지원해줄테지만
    니가 학교를 안간다면 넌 사회인이다.
    능력도 있으니 스스로 생계를 책임져라 했어요.
    첨엔 그러겠다고 하더군요. 고등부터 알바로 작품 팔곤 했거든요. 주변애들 대학가고 어른들얘기보다 친구들 대학생활이나 현실등에 눈 뜨면 대학간다고 할거에요.
    본인이 느껴야해요. 미술에도 스펙이 필요하다는걸. 스스로

  • 20. 아이옷
    '20.8.10 7:48 AM (211.212.xxx.169)

    아이가 옷은 어떻게 입나요?
    뜬금없긴 한데...

    요새 아이들은 인터넷에서 자기들끼리 추천하긴 하지만 선호하는 브랜드가 있지 않나요?

    취향껏 고르는 옷/신발은 브랜드를 고집하면서
    자신의 브랜드를 갖추는것에 대해선 그저 구시대, 간판놀이로 넘겨버리나요.

    그저 간판따기로 대학을 가는 곳 만은 아니지만, 누군가는 정말 간판만 남기도 하지요. 어떻게 지내는지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겠지만요.

  • 21. 천재
    '20.8.10 8:01 AM (121.190.xxx.152)

    기존의 모든 그림을 뛰어넘는 최초 최고의 작품을 만들 자신있으면 안가도 됨.
    그런데 손재주 만으로 그리는 실력이라면 좀 배워라.
    그림도 다 똑같은 그림도 아니고 뭐가 뭔지는 좀 알아야 손끝의 스킬로 표현을 하는 것이지
    머리속에 든게 없는데 뭘 그린다는 것인지.
    너 천재냐 아니냐. 무엇을 그려야 할지 머리속에 가득하냐 안하냐. 그 그림으로 세상을 뒤흔들 자신있냐 없냐. 이렇게 질문해 보세요. 다 예스라면 대학은 안가도 되구요.

  • 22. ..
    '20.8.10 8:32 AM (175.117.xxx.158)

    그림잘그리는 애들 널림.학벌이 안받치면 그냥 단순기능공에 그침 .창의력을 넣는 기회가 학벌땜에 기회자체가 없음

  • 23. 나 홍대미대
    '20.8.10 8:35 AM (114.203.xxx.61)

    저 홍대 미대 출신이에요.

    그림을 손가락으로 그린다는 그 일차원적인 생각에서부터 문제가 있는 학생입니다.
    요즘 컴퓨터 세상입니다. 인상파 화법부터 중세 르네상스에, 겸재 화풍까지, 컴퓨터로 재현이 되요.

    이런 세상에 살면서 독특한 화풍 따위 연구하면서 혼자 고고하게 그림 그린들 과연 무슨 의미가 있나요??
    열심히 인간이 그리는거 5분이면 컴퓨터가 재현해 줄텐데??

    애초에 순수미술은 "아름다움의 정의는 무엇인가?"라는 철학적 사고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미의 기준이 무엇이고, 인간은 왜 아름다운을 추구하며, 현대 사회에 예술은 왜 존재 해야 하고, 어떤 형태로 존재해야 하는지를 생각해야 비로소 실체적 예술에 접근이 되요.

    캔버스 앞에 찍찍 긋는 선 하나하나에 그렇게 철학적 의미를 부여할수 있을때 예술로 타당성을 나 스스로에게도, 또한 남에게도 인정 받을수 있습니다.

    미대에서 그림그리는 테크닉이나 가르친다고 생각하면 발전이 없어요. 물감 뭐뭐 섞고 종이 뭐 쓰고 붓터치 화려하게 하려면 어찌해야 하고.. 이런 일차원적인 사고를 하면 안됩니다.
    그런건 고차원적인 예술이 아니라 동네 문화센타 취미로 다니시는 분들이 고민하시는 영역입니다.

    이 글을 읽고 만약, 아, 나는 그렇다면 순수미술을 못하겠어. 거창한 철학 없는 디자인을 하면 되지.. 하신다면, 그것또한 오산..
    디자인은, 순전한 아름다움의 추구는 아니지만 산업의 일부에요.
    쉬운말로 공학적인 기본 지식없이 자동차 디자인 나올수 있어요? 공기 역학은 어떨지, 엔진 크기는 어떤지, 도료의 산화니 뭐니.. 그런거를 다 고려해서 만드는 것이 자동차입니다.
    비단 이런 공업디자인 뿐이겠습니까. 디자인은 전부 이런 영역이에요. 광고나 미디어 위주의 시각디자인도.. 섬유 미술도..

    혼자 작업실 차려 틀어박혀 열심히 그림 그리고 싶겠죠. 자기만의 세계에서 홀로 예술혼 불태워 그럴듯한 그림 그려내고. 그것을 들고 세상에 나온 순간, 현실에서 이미 누군가가 벌써 해봤을 시도(미술 테크닉 차원)고 아무도 안한것은 이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고,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 철학은 없을 거고, 그럴때 좌절에 빠져요.
    그나마라도 이때쯤 깨달으면 다행이고, 이걸 영영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산으로 가서 자연인으로 살아야 해요. 왜냐, 아무도 안 알아주니까요..

    이상 대학을 꼭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미술전공 아줌마 썰입니다.

  • 24. 조영남
    '20.8.10 8:58 AM (182.221.xxx.183)

    보조작가(?)가 나이 60먹어서 돈 십만원받고 일억 넘는 화투그림 그렸죠. 온갖 무시와 구박은 덤으로..그 분 국전인가 수상도 하고 실력은 출중했지만 집안 형편이 어려워서 대학은 못갔다고 들었어요.
    조영남은 미대는 아니지만 서울대 출신이고 유명 연예인이니 예술갑네 떠받들어 주고 남이 그려준 그림으로 떼돈도 버는 거구요.
    안타깝지만 그림으로 밥먹고 살려면 대학은 가는게 맞습니다. 홍대 서울대 나와도 전업작가는 진짜 힘들어요.

  • 25. Qwerty
    '20.8.10 9:28 AM (116.37.xxx.67)

    저도 엄마도 이모도 분야는 조금씩 다르지만 미술을 했어요.
    엄마는 돈없고 연줄없는 독학 화가로 40년 전에 큰 전시에서 수상했었으나 수상연락이후 돈을 못내서 수상이 취소됐고요. 이모는 좋은 선생님 밑에서 공부해서 국전에서 수상하는 작가가 됐어요. 물론 당연히 실력은 기본이지만 잘하는 사람 널리고 널린 예술계에서 연줄은 중요합니다.
    어떻게 연과 운을 타고 나느냐에 따라 작품활동만으로 입에 풀칠이라도 할 수 있는 작가가 되느냐 마느냐가 결정되는 경우가 대다수예요.
    예술 뿐만인가요? 정보의 홍수속에 살면서 웬만한 학문들 다 독학 가능합니다만 왜들 그렇게 기를쓰고 대학 타이틀을 얻으려고 하겠어요? 그 안에서 인맥도 만드는 거고 다른 사람들과 가까이 하며 자극도 받는 거예요.
    스튜디오는 무슨 돈으로 얻을거며 작품 그려서 그거 뜯어먹고 살건가요?
    저도 한때 웹툰으로 돈 조금밖에 못벌어도 내가 그리고픈 그림 그리며 행복하게 먹고 살았는데 현실의 벽에 부딫혀 결국 디자인 관련 취업해서 남을 위한 그림 그리며 몇년 일하다가 결혼해서 애 키우고 살아요. 당연히 창작에 대한 목마름이 남아있죠. 실제로 다시 시작할 계획도 있고요. 친정이 부자라(평생 놀아도 될 정도는 돼요) 그나마 이정도지 현실은 더 차갑습니다.
    저는 엄마가 미술을 반대해서 결국 인문계열 대학 진학해 공부했는데 꿈을 못버려 웹툰 작가가 되었어요. 그렇게 가고싶던 미대였는데 오히려 미술쪽으로 지원해 주시는 원글님같은 부모가 부럽네요.

  • 26. 위에
    '20.8.10 11:18 AM (175.125.xxx.48) - 삭제된댓글

    Qwerty 님!

    댓글 읽다가 궁금해서요
    친정엄마는 왜 이모가 받은 지원을 못 받으셨나요?
    이모는 비싼 선생 과외에 대학에 국전에.., 다 받았는데
    그리고 친정 엄마는 왜 원글님 미술전공을 말리셨었나요?
    경제적으로 넉넉하고 엄마 재능 물려받아 소질도 있으신것 같은데요...

  • 27. ...
    '20.8.10 11:42 AM (125.177.xxx.43)

    공부하기 싫어서 그러는거죠
    못가면 나중에 철들고 가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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