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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루마블 지옥에 빠졌어요

.. 조회수 : 2,842
작성일 : 2020-08-10 00:44:41
대1 고1딸들이 부루마블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매일밤 하고 주말엔 두세번씩해요
물론 저랑 남편도 같이 해주느라 삭신이 쑤셔요
길게는 두시간도 넘게 걸리거든요
운전면허시험보고 와서도 집에 가서 부루마블 할 생각에 열싱히 했다나
이런거보면 대학생이 되도 아직 애기같아요

IP : 118.35.xxx.17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8.10 12:46 AM (220.75.xxx.108)

    언제 끝날 지 모르는 게 그 게임의 제일 무서운 점 같아요 ㅜㅜ
    허리 아파서 못 하겠더라구요.

  • 2. 그렇다면
    '20.8.10 1:00 AM (141.157.xxx.112)

    팀원이 재미있는가보네요.
    아무리 좋은 보드게임이 있어도 팀원이 재미없으면 그것만큼 힘빠지는 게임이 없어요

    이제 Startrek panick 이나 abandon dessert같은 게임 같이 해보세요.
    진짜 보드게임의 늪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sherif를 재미난 팀이 하면 다 숨넘어가요. 웃느라

  • 3.
    '20.8.10 1:01 AM (61.74.xxx.64)

    부루마블 등 보드게임 추천 감사히 참고할게요

  • 4. ...
    '20.8.10 1:05 AM (182.221.xxx.239)

    설명서 보고 그다로 하면 제법 빨리끝나요. 수십년간 알고있던 룰이 설명서랑 많이 달랐더라구요. 그래서 음청 오래걸렸는데 설명서대로 하면 빨리끝나요.
    저희앤 부르마블도 좋아하는데 루미큐브 더 좋아해요

  • 5. .....
    '20.8.10 1:05 A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길어야 두시간 이라니요..ㅜㅜ
    우리집은 빨라야 두시간, 거의 세시간 넘어가서, 저...너무 싫어해요. 너무 오래가요 ㅜㅜ

  • 6. ㅋㅋ
    '20.8.10 1:12 AM (217.178.xxx.190)

    팀원이 재미있는가보네요.222
    저도 어언 이십여년전 부루마블 소장용도 따로 가지고 있을 정도로 좋아했었는데 정작 같이 게임할 사람이 없어서 슬펐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가끔 사촌언니 졸라서 게임하게되면 언니는 너무 적성에 안 맞았는지 일부러 빨리 파산해서 끝내버리는 바람에 어이없고 힘빠지던 기억. ㅋㅋ

  • 7. ㅇㅇ
    '20.8.10 1:31 AM (112.219.xxx.124)

    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밤이란걸 새 본게
    부루마불하다가...

  • 8. 보드게임추천
    '20.8.10 2:00 AM (141.157.xxx.112)

    아 저위에 보드게임 추천에 Forbidden desert 가 잘못쓰였네요.

  • 9. 아~~
    '20.8.10 4:28 AM (222.121.xxx.16) - 삭제된댓글

    저도 넘 오래 걸려서 좀 그랬는데 설명서대로하면 빨리 끝난다니 의외네요

  • 10. 나무늘보
    '20.8.10 8:28 AM (203.142.xxx.128)

    울집은 부루마블하면 애들중 한명이 꼭 울면서 끝나서 한동안 금지게임이었다는... ㅜㅜ

  • 11. 하하
    '20.8.10 11:25 AM (141.157.xxx.112)

    나무늘보님 애기들 너무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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