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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한건가요?

직장일 조회수 : 2,135
작성일 : 2020-08-09 18:03:17
직장에서 전 중간간부이고, 제가 관리해야 하는 직원이 몇명 있습니다. 그중 문제가 있는 두직원이 있습니다.
편의상 ㄱ, ㄴ이라고 할게요.
ㄱ, ㄴ직원은 동갑이고, 같은 성별이고 ,입사한지 몇년은 됐고, 동기입니다. 
근데 둘 사이가 그닥 안좋아요. 어떤 계기가 있었다는건 아는데, 그건 패스요.
ㄱ이 하는 업무를 교대해서 ㄴ이 이어받아 합니다.  다음날은 ㄴ이 했던 업무를 ㄱ이 이어받아 하고요.
같은 공간에서 같은 일을 하죠.
일은 같은 일인데 방식이 다르니 둘이 항상 트러블이 있습니다.
ㄱ은 항상 ㄴ의 잘못을 저에게 말합니다. 적극적으로...
제가 보기엔 잘못이 아니고 서로 다를뿐인데, ㄴ에게 주의나 충고를 주라고 합니다. 자기가 너무 일하기 힘들다 합니다.
ㄴ은 ㄱ과 교대할때 ㄱ에게 할말 다 하는 타입인데, 오히려 직속 상관이라고 할수 있는 저에게는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하는일이 같기에 ㄱ이 ㄴ에게 불평을 하면 ㄴ은 똑같은 식으로 받아치니 (다음날은 일이 반대순서가 되므로)ㄱ입장에선 
화가나고 직장에 오기도 싫다고 합니다. ㄱ에게도 너도 똑같이 하지 않느냐 ㄴ에게만 뭐라 할게 아니다.
그래도 ㄱ이 ㄴ에게 불평불만이 많아 업무가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으니 일이 항상 몇배가 됩니다.
저는 저대로 ㄱ의 불평불만에 지치게 되고요.
그래서 제가 ㄴ에게 주의를 줬습니다. 앞으로도 이런식으로 ㄱ이 불평을 해도 받아치지 마라 물론 ㄱ이 하는대로 너도 같이 불평불만 말하는건 안다만 네가 타의 모범이 되어야 하지 않느냐, 계속 이런식이면 시말서를 받고 징계를 하겠다 라고요.
ㄴ은 ㄴ대로 억울하다고 난리입니다. 
제가 잘못한걸까요?

이 글은 답변 받아보고 나중에 삭제할수도 있습니다. 누군가 알아볼수도 있어서요. 

  
IP : 49.142.xxx.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8.9 6:08 PM (175.223.xxx.89)

    왜 ㄴ을 잡나요
    ㄱ이 징징이 고자질쟁이 무능력인데
    셋이 같이 모인자리에서 회의를 하고
    업무 협의하게 하세요
    규칙 통일시키는 걸로

  • 2. 죄송하지만
    '20.8.9 6:09 PM (114.204.xxx.229)

    아무것도 조정하지 못하고 오히려 분란을 키우는 느낌이네요.
    방식이 달라서 분쟁이 생기면 모여서 의논해서 통일을 시켜야죠. ㅡ.ㅡ

  • 3. 루미나
    '20.8.9 6:10 PM (125.242.xxx.128)

    ㄴ을 잡은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ㄴ입장에선 억울하겠는걸요
    ㄱ이 시끄러우니 일의 해결보단 ㄴ을 잡아서 ㄱ을 조용히 시키려는걸로 보여지네요

  • 4. 무슨일이기에
    '20.8.9 6:38 PM (219.250.xxx.4)

    끝맺음이 없는 일인가요? 방식은 달라도 되는 일이
    다음 사람에게 그대로 짐이 되다니
    둘 중 하나를 바꾸든지
    업무 시스템을 바꾸든지

  • 5. 나귀찮으니
    '20.8.9 7:36 PM (218.147.xxx.140)

    니가참아라로 들리네요
    ㄱ이 감당안되니 더만만한 덜시끄러운 더상식적인 ㄴ을
    잡는거로보인다구요
    둘다 징계 시말서 받겠다도아니고 왜 ㄴ만인가요?
    상관없는 저도 화딱지나겠는데 ㄴ은 지금 때려치고싶을듯

  • 6.
    '20.8.9 9:02 PM (121.167.xxx.120)

    셋이 회의해서 업무 시스템을 통일 하세요
    그리고 사내에서라도 셋이 점심도 같이 먹고 티타임도 가지세요 친해지면 협조적일수도 있어요

  • 7. ..
    '20.8.9 9:21 PM (39.119.xxx.22)

    조용히 입다물고 인간적으로 기본지키며 행동하면 ㄴ과 같은 꼴을 당하기 쉬워요.
    약간 무대뽀기질에 맞 받아칠 기색으로 사회생활해야 더러워서라도 안 건드리지요.
    ㄴ만 왜 잡는지 원글에게 묻고 싶네요.
    하시려면 둘 다 앉혀놓고 얘기하셔야죠.
    그래야 상사가 상대방과 나에게 하는 얘기를 다 들을 수 있고 공정해지죠.

  • 8. 간호사
    '20.8.9 10:27 PM (175.114.xxx.217) - 삭제된댓글

    원글님부터 사표 쓰셔야겠네요
    저라면 업무처리 절충안을 주고
    ㄱ 에게 공과 사를 가리도록 따끔하게 말하겠어요
    ㄴ에게도 업무 분위기를 위해 다소의 자중을
    권할거구요

    원글님이 악수를 두셨으니
    ㄱ는 더 기고만장해서 징징댈거고
    합리적인 ㄴ는 언제 사표쓰고 이직할까 생각하고 있겠어요

  • 9. 원글
    '20.8.9 10:33 PM (49.142.xxx.36)

    감사합니다 댓글들...
    나중에 이 댓글들을 누군가에게 보여줘야 하게 될지도 모르겠어요.
    삭제하려고 했었는데 고이 간직하렵니다.
    댓글들 삭제하지 말아주세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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