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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50대 패션조언

ㅇㅇ 조회수 : 27,196
작성일 : 2020-08-09 15:59:32
국마학교때부터 패션에 눈을떠 패션을 공부하고 업으로했던사람입니다
부산 모바닷가 동네 아파트 상가에 엘덴 ,뉴골든 요런 아동복 매장이 생겨서
학교오가며 눈찜했다 엄마 졸라서 사입고 ㅎ
대부분 그동네 여자아이들의 주력 패션이었죠 엘덴 이름도 잊히지않네요
중고딩 리세 대학가서 미치코런던 영우 소시에
그이후 막스마라 알마니 지춘희 이광희 애티튜드
점차로 마랑 자딕 마쥬같은 프렌치브랜드에 이르기까지
참 다양한 브랜드를 섭렵해봤습니다
관련공부도 관련일도 했으니 안목은 떨어지지 않는다고 자부하구요
40대후반이르러 모든게 정리되었습니다

1. 나이들어 프렌치브랜드 (마랑 쟈딕같은) 지양할것
흐물흐물한것이 살덩이와 더불어 누더기스럽다
특히 마쥬나 산드로는 갈수록 노답
2. 무릎위로 플레어되는 치마는 절대 ㄴㄴ
경박해보여요
스커트는 펜슬라인으로~
3. 통넓은 와이드팬츠 165이상 아니면 똥자루같아요
스키니진은 살짝 긴 상의로 Y존만 가려주세요
튜닉스타일 ㄴㄴ 가장 패션감각없어보여요
4.컬러조합에 자신없으면 무조건 블랙
또는 내츄럴계열 (화이트ㄴㄴ 1.2배는 팽창돼보여요)
5. 러플달린상의 ㄴㄴ 상체빈약이 아니시면 몸통이거대해보여요
그리고 러플로 여성스런 감각을 어필할 연령대는 아니시어요
6. 스트라이프티는 생잼에서
다같은 줄무늬가 아녀요 간격에따라 또는 같은 간격이라도 컬러의 명채도에따라 팽창감이 달라보여요 수없이 사보고 정착했어요
7. 천연소재위주의 옷을 사세요
패스트 트렌드에 한철 두어번 입고 버릴옷 아니면요
합섬이라도 폴리, 아크릴 비율 낮은거요
폴리 아크릴 특유의 번득거림이 싼티나보여요
비스코스, 레이온도 패스트패션으로 즐길 용도로만요
8. 좋은면 좋은모 좋은 캐시미어 좋은 실크에 투자하세요
결국에 남는건 소재더라구요
홈쇼핑 싼거 사더라도 3개 8만원짜리보단
1개 10만원하는 저렴캐시미어가 더 실용적이에요
적어도 이런건 두해는 입어져요
9. 홈쇼핑얘기 나온김에
3개 이런건 사지마세요 결국 매인 한개 그가격에 나머지 끼워팔기로 생각
하심돼요
사본중 고비 캐시미어 괜찮았어요 저렴이캐시로~
지스튜디오 보다는 sj와니가 더 낳았어요
품질면에서 좀더 오래판 노하우가 담긴듯했어요
지스튜디오는 사진만 그럴듯해요
와니의 팬츠는 가격대비 괜찮아요
니트류도 한시즌 날정도로는 양호했어요
3개얼마 블라우, 원피스류는 사지마세요 딱 홈쇼핑스러워요
10. Zara 구입할때
a. 앞서말씀드렸듯 소재를 보세요
폴리100은 일본브랜드나 패브릭바이일본 아니면 거르면됩니다
(슬프지만 폴리가공은 일본이 최고인건 인정해야하구요
이렇게 잘가공된 폴리는 가격도 엄청납니다)
b. 제조국을 보세요
간간이 매이딘 스페인 제품이 있는데
맘에드는디자인과소재에 매이딘스페인이면 사면됩니다
스페인이 중가브랜드패션의 강국이라 제조수준도 믿을만해요
어지간하면 메이딘 차이나에서 거릅니다 앞서소재에서 거르다보면
자연걸러지는 사항이기도합니다
면티류- 루마니아 불가리아 터키 모로코정도 마지노선 스리랑카까지
방글라데시 미얀마 특히 동남아 oem들 거릅니다
(딱히 어떤이유보단 소재나 바느질서 거르다보면 걸러지는)
11. 수없이 옷을 사보며 정착하게된건
더캐시미어 튀지않는 무난한 컬러에 괜찮은 소재와 무난한디자인
그나마 한섬에서 가장 합리적인 브랜드라 생각해요
(타임 그돈주고 그걸 왜사나 싶은 갈수록 보세 블로그디자인 스러운 옷들
에 패브릭만 수입으로 가격은 더 이해불가)
12. 비싸면 비싼값을 하는 옷을 살것
패션의 기술력은 패턴에 있다고 생각해요
디자인을 패턴화하는 작업이 가장 어렵다고 생각하구요
그래서 전 패턴을 눈여겨봅니다
고가의옷이면 다트보다는 절개라인을 준옷을 삽니다
특히 자켓이나 코트류 원피스에서 다트로 라인을 내면
속으로 원단이 겹친 뭉퉁한 느낌이 드러나요
어지간하면 깔끔한 절개라인을 확인하세요
13. 가방
옷을 좋아하다보니 상대적으로 가방욕심은 덜한편이지만
대학때부터 친척이 일본에있어 자주 드나들며 쇼핑했고
부산에 면세점접근이 수월했어서 어지간한 명품가방은 두루 섭렵했어요
근데 결국 이것도 소재로 귀결되네요 브랜드 귀결은 샤넬,에르메스요
구찌 발렌시아가 버버리 이런건 사지마세요
딱 그해뿐입니다 유행타고 시즌 지나면 아울렛 홈쇼핑에 둥둥
셀린 박스백 펜디 피카부 페라가모 켈리 요정도는 추천
전 블로그 인스타 판매자들도 관심 많은편인데
이태리 가죽공방에서 소재가져다 심플하게 에르메스 볼리드 스타일로 만
는 곳이있어요 가방만 판매하는곳인데 르*르
일년 지켜보다 하나구입했어요 가격 싸진않은데 만족도 높았어요

근데 지금 이나이들어보니 사람자체가 기품있으면
비싼백아니라 에코백매고있어도 고급스러워보이네요
14 . 신발
스니커즈 골든구스 네이비탭이 가장 실용적이었어요
어떤옷에도 어울려요
구두는 라인이 이쁘기는 지안비토지만 발불편해서 결국 다시 지미추에요
이것저것 여력안되시면 지미추 펌프스 플랫, 60 정도만 기본으로
갖춰두시면 유용하실거에요~
블랙이나 누드색으로요
이쁘면서 발안아픈 구두는 없어요
뭐하나는 포기해야되요 그나마 신어본중 발이 덜아픈건 지미추였어요
15. 트위드소재 자켓
트위드 하나 갖고있으면 정장이든 캐쥬얼이든 두루 센스있게 표현할수있어요 궁극의 샤넬트위드가 아니라면 마인의 트위드 재킷추천드려요
헐렁하게 치렁치렁 디테일을단 타임스타일 트위드자켓 극혐인지라
딱 단정하게 딴딴하게 테일러링된 자켓이 기품있어보여요
요즘 수입소재들이 엄청풀렸는지 블로그여기저기마다 린튼트위드자켓을 많이 팔던데요 앞서 말씀드렸듯 전 인스타같은 판매자들도 눈여겨보는데
쎄*먼 이라는 곳 좋아해요 역시 저렴하지는 않아요
16. 꾸준히 사용하는 바디제품으로 자신만의 향기를 만드세요
전 제옷이며 침구에 베어있는 제냄새 솔직히말하면 바디오일 냄새가 좋아요 잠도잘오고 매일 사우나다녀서 바구니에두고 매일쓰는제품이라
제 모든 옷에 이냄새가 베어있는게 좋아요 딱히 항수를 쓰지않아도 나만의 시그니쳐향이 되어버린 느낌이요
17. 밝은색염색 ㄴㄴ
천연의 모발색이 가장 자기피부와 어울린다는 생각이에요
밝은염색은 머릿결도 푸석해보여요
모발관리로 헤어에 윤기를 주는게 훨씬 고급스러보여요
좋은샴푸쓰세요 나이들수록 모발관리에요
18. 피부관리도 가끔씩하세요
화장품은 굳이 백화점 명품아니어도 좋은 제품이 넘 많아요
비싼거사서 오래쓰는것도 지겹구요
눈만뜨면 신제품이뜨는 시장인데요
대신 저렴이라도 갈바닉기계하나 사서 유효성분이라도 잘 흡수할수있게 도와주면돼요
그리고 어쩌다한번이라도 토닝하기요
처음에 매주 주기적으로 받고 난후로는 관리차원에서 한달한번씩만 해줘도좋아요 이게 눈에띄게 효과른 주진 않지만 꾸준히 관리하는면이있고
또 그런 관리로인한 자신감도 무시할수없어요

19. 이건 젤중요한데 전신거울로 자신을 비춰보세요
집에 전신거울이 없으면 잘비치는 유리창에라도요
자신의 몸을 자주보면서 옷의 실루엣도 매만지고
스타일링된 비율도 색상조화도 잘 살펴보다보면 센스업되고
살이붙은부분도 체크해서 관리도하게되고 그래요
뭐든 보여야 신경쓰게되니까요
20. 인스타같은데서 스타일링 맘에들거나
나랑 같은 아이템 또는 컬러의 옷을 입은 사진은
캡쳐해두세요
담에 그옷을 입을때 참고할수있어요


두서없이 생각나는대로 써봤는데
또 생각나는것들있으면 댓글로올릴께요















IP : 59.15.xxx.208
3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8.9 4:03 PM (223.62.xxx.41)

    정말 정성스러운 글이네요
    전 요즘 잡스 스타일로만 입고 다니지만 한켠에 새겨둬야겠어요

  • 2. ...
    '20.8.9 4:06 PM (122.35.xxx.32)

    참고하려고 하는데,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아요.
    마랑 쟈딕 마쥬나 산드로 - 브랜드 이름인가요?
    스트라이프티는 생잼 -생잼도 브랜드인가요?

  • 3. ㅇㅇ
    '20.8.9 4:09 PM (110.12.xxx.21)

    이런글 너무좋네요 참고할께요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 4. 아들쌍둥맘
    '20.8.9 4:09 PM (14.38.xxx.228)

    ㄹ*ㄹ가 뭘까요? 알려주세요
    이런글 너무 좋아요^^

  • 5.
    '20.8.9 4:10 PM (211.117.xxx.241)

    생잼은 세인트제임스?

  • 6. 종서맘
    '20.8.9 4:10 PM (211.36.xxx.53)

    50대 패션제안 감사합니다^^

  • 7. ..
    '20.8.9 4:10 PM (223.62.xxx.217)

    절대 지우면 안돼용~~

  • 8. **
    '20.8.9 4:12 PM (59.23.xxx.33)

    50대 패션조언 감사해요^^

  • 9. 지우지 마세요~~
    '20.8.9 4:12 PM (59.15.xxx.141)

    도움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 10. 감사
    '20.8.9 4:13 PM (125.135.xxx.166)

    감사합니다

  • 11. ..
    '20.8.9 4:13 PM (220.79.xxx.68)

    마흔줄에 접어드는 올해부터 패션 소재에 대해 생각하게 됐는데 마침 이글을 읽게 되었네요.
    저도 이제 옷을 살때 나이를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패션에 엄청난 내공을 갖고 계신분이거 같습니다. 종종 글써주세요~

  • 12. ....
    '20.8.9 4:15 PM (220.93.xxx.236)

    패션센스 없는 사람은 이런 글 백만번 보여줘도 무쓸모. 전신거울 보라는건 일단 공감합니다. 전신거울 안보고 나온 듯한 사람들 너무 많이 봐서.

  • 13. 패션
    '20.8.9 4:17 PM (183.106.xxx.50)

    조언 감사해요~~~♡

  • 14. ///
    '20.8.9 4:20 PM (58.238.xxx.43)

    패션 조언은 감사하지만 제 형편에 따라하기가 어렵네요
    가방 브랜드의 귀결이 샤넬에 에르메스라니 ㅎㅎ

  • 15. 10번절대공감
    '20.8.9 4:20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폴리도 다 같은 폴리가 아니라는것을 알았음

  • 16. 어머 언니
    '20.8.9 4:20 PM (223.62.xxx.232) - 삭제된댓글

    딱 내게 필요한 글이네요.
    쌩유 베리 감솨~♡

  • 17. 여니
    '20.8.9 4:22 PM (211.37.xxx.101)

    글. 좋네요.
    감사합니다!!

  • 18. 내공
    '20.8.9 4:22 PM (121.176.xxx.24)

    내공이 상당 하신 데
    따라가기엔 어느정도 경제력이 받쳐 줘야 하는 패션 들 이예요
    더캐시미어를 가장 합리적인 브랜드라 하시니
    자라 홈쇼핑 추천 빼고는 전부 고가의
    일반적이지 않은 브랜드 들이예요
    이 정도 입고 들고 해서 기본 이상 못 하면
    그게 더 이상 할 듯
    추천 해 주긴 건 천천히 다시 읽어 보겠습니다
    감사 해요

  • 19. 4050패션팁
    '20.8.9 4:22 PM (211.177.xxx.216)

    글 너무 감사해요

    * 글이 뭔지 궁금하네요 소중한 시간 내서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20. 원글님
    '20.8.9 4:24 PM (220.94.xxx.57)

    공감되는게 많네요


    저 아세테이트, 레이온이 함유된 검정 블라우스를
    구입했는데요
    키160에 52키로구요

    멋스럽게 검정블라우스 잘 입으려면하의는 뭘 입음될까요?

  • 21. an
    '20.8.9 4:27 PM (118.220.xxx.61)

    비싼옷 안입어도 머리결.피부.말투.태도.걸음걸이.적당히 비율.균형있는몸매.치아상태좋으면 되요.

  • 22. 50대
    '20.8.9 4:28 PM (221.149.xxx.183)

    원글님은 키 165 몸무게 56 이상 정도 되시는 50대 중후반인 듯요~ 전 50대 초반인데 키 작고 상체 빈약해 러플 블라우스 잘 입지만 세인트제임스 스트라이프는 리조트나 마트 갈 때나 어울려요 ㅜㅜ 제 친구들 중 마쥬, 산드로 패턴있는 옷도 잘 입고요^^ 더캐시미어는 키 작은 사람은 안 어울려서 이너 니트나 여전히 레니본 같은 데서 사입어야 맞아요ㅜㅜ

  • 23. 눈이사랑
    '20.8.9 4:28 PM (223.33.xxx.114)

    감사해요~ 지우지마시길~^^

    쓰시는 바디제품 추천해주세요~~~~

  • 24. 글쎄
    '20.8.9 4:29 PM (58.127.xxx.198)

    결코 트집잡을려는 마음은 아닌데요...
    눈이 번쩍할만한 내용도 없고 취향이나 사고방식이 좀 올드하고 진부해서 그냥 별로.....

  • 25. ㅇㅇ
    '20.8.9 4:31 PM (180.224.xxx.42)

    비슷한 나이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26. 이 글이
    '20.8.9 4:31 PM (175.209.xxx.99)

    큰 도움 되시는 분들, 부럽습니다.

    더캐시미어, 골든구스, 샤넬, 에르메스,,,,,

    누가 줘도 나의 TPO 범주 안에는 무용지물이네요.

  • 27. ㅠㅠ
    '20.8.9 4:32 PM (180.64.xxx.158) - 삭제된댓글

    정성들여서 써주신 것은 감사하나, 브랜드들이 좀 너무 고가인 것 같습니다.

    전 좀 더 실용적인 누구나 쉽께 따랑 할 수 있는 글이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 28. ㅇㅇ
    '20.8.9 4:34 PM (222.97.xxx.125)

    글을 보니 이미 패션이나 경제력이 넘사벽이신듯..
    옷 좋아하는 전업으로서 대부분 공감하는 글입니다
    다만 튜닉 스타일은 체형이나 키에 따라 호불호가 잇는듯하구요
    저장할게요

  • 29. ..
    '20.8.9 4:34 PM (58.123.xxx.130)

    저장
    도움되는 글 감사해요~~

  • 30. ㅇㅇ
    '20.8.9 4:34 PM (175.223.xxx.134)

    패션 조언 글은 언제든 좋아요
    감사해요

  • 31. ㅇㅁ
    '20.8.9 4:35 PM (218.39.xxx.173)

    저도 50대인데 바디오일 어떤건지 궁금해요

  • 32.
    '20.8.9 4:37 PM (175.208.xxx.4) - 삭제된댓글

    40-50대 패션조언 고맙습니다

  • 33. ......
    '20.8.9 4:39 PM (125.136.xxx.121)

    와~~ 긴글올리셨네요. 패션은 소재와 패턴 중요하죠. 홈쇼핑에서 3종에 얼마 이런건 정말 살게 못됩니다..기본으로 잘골라 입으면 반은 따라갑니다.

  • 34.
    '20.8.9 4:40 PM (39.124.xxx.44)

    굿이요 좋아요저장할게요

  • 35. ....
    '20.8.9 4:40 PM (106.102.xxx.75)

    더캐시미어가 합리적(?)인 가격이라 여기는 분들께는
    이 글이 도움이 되려나요?

  • 36. ㅎㅎ
    '20.8.9 4:41 PM (182.229.xxx.41)

    좋은 팁 감사합니다.

  • 37. 저중에
    '20.8.9 4:43 P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내가 접근해볼수 있는 메이커는 자라뿐ㅠ

  • 38. 복진맘
    '20.8.9 4:45 PM (220.74.xxx.150)

    좋은 팁 도움받고 갑니다

  • 39. 뭐냐
    '20.8.9 4:47 PM (14.40.xxx.172)

    더캐시미어요? 결국 비싼 브랜드가 가장 합리적 ㅎㅎ

  • 40. 오~
    '20.8.9 4:48 PM (218.236.xxx.93)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 41. ...
    '20.8.9 4:48 PM (222.121.xxx.117)

    결코 트집잡을려는 마음은 아닌데요...
    눈이 번쩍할만한 내용도 없고 취향이나 사고방식이 좀 올드하고 진부해서 그냥 별로.....2222222
    길이 무지 긴데.. 도움되는 얘기는 없고
    머리결 피부 얘기는 누구나 아는 하나마나 한 얘기..ㅜㅜ
    패션을 업으로 하셨다는 분이 쓴 글이라기엔 좀..

  • 42. ..
    '20.8.9 4:52 PM (119.206.xxx.14)

    이런글 감사

  • 43. ㅁㅁ
    '20.8.9 4:53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나같은이는 이리 정성스레 알려주셔도 보는눈이없음 ㅠㅠ

    가장관심가는건 바디제품

  • 44. .
    '20.8.9 4:53 PM (223.62.xxx.173)

    이렇게 장황한 글 보면 새똥 이 자동으로 연상되서

  • 45. 50
    '20.8.9 4:53 PM (221.139.xxx.103)

    신발, 청바지는 구호가 참 편해요^^

  • 46. ㅇㅇ
    '20.8.9 4:54 PM (210.113.xxx.121)

    옷선택팁 감사해요
    제평이나 동대문에 추천하는 가게 있나요
    혹은 제평 쇼핑 요령요 어느 정도까지 깍으면 되는지 모르겠더라고요

  • 47. 동감
    '20.8.9 4:56 PM (218.55.xxx.159)

    40대 중반인데, 완전 공감하면서 읽었어요.
    문제는 제 키가 158인데, 더 캐시미어에서 예쁘다싶은 원피스나 스커트 아무것도 못 입어요.
    기장이 너무 너무 길게 나와서 바닥 청소할 요량 아니면 못 사요.
    게다가 예쁜 니트 원피스나 니트 스커트들은 기장 수선도 안돼요ㅜㅜ
    저같이 키 작은 사람들은 참 입기가 힘든 브랜드예요.

  • 48. ㅇㅇ
    '20.8.9 4:57 PM (59.15.xxx.208) - 삭제된댓글

    윗님 동대문 얘기에 덧붙여서요
    갑자기 생각났네요
    동대문엘 직접 가보진 않아서 모르지만
    사입해서 판매하는분 블로그 보면
    '리버'라는 곳의 옷들이 눈에 띄더라구요
    라인도 잘빠지고소재도 괜찮아보여서 관심가지는곳이에요

  • 49. 오미
    '20.8.9 5:02 PM (106.101.xxx.240)

    이글 읽고..
    제가 왜 옷을 못입는지는 확실히 알겠어요.
    저기 나온 단어 거의 모르는 말이에요..
    젠장이네요..
    밥을 떠멕여주는데 못 먹는상황..
    이건 어디서부터 수습해야하는지..
    다들 아시는거 같으니 더 멘붕이에요.,.

  • 50. ....
    '20.8.9 5:13 PM (110.70.xxx.43) - 삭제된댓글

    결코 트집잡을려는 마음은 아닌데요...
    눈이 번쩍할만한 내용도 없고 취향이나 사고방식이 좀 올드하고 진부해서 그냥 별로.....333333

    시야를 좀 넓혔으면 좋겠어요. 너무 정형화된 스타일. 항상 뻔한 저 브랜드. 정말 패션 업계에서 일하신 것 맞는지.

  • 51. .....
    '20.8.9 5:13 PM (1.227.xxx.251)

    천연소재 옷을 입으라는 말에 공감해요.
    울, 실크, 캐쉬미어도 좋지만, 전 제 몸에 면이 정말 편안하다는걸 깨닫고 옷장정리가 쉬워졌어요

    그리고...전 5,60대 옷차림 관찰하는거 좋아하거든요. 너무 많은 걸 한꺼번에 시도하는게 문제같아요
    이제 해보고 싶은거 다 해볼 여력이 되니 한 차림에 색깔도 너무 많고, 아이템도 너무 많은거요
    귀엽기도 하고 짠하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 52. ㅁㅁㅁ
    '20.8.9 5:14 PM (112.187.xxx.82)

    비아냥거리는 댓글들도 있지만
    그래도 이렇게 자신만의 경험담을 남의 눈치 보지 않고 잘 풀어 주시는 원글님은 진짜 멋쟁이예요

  • 53. ..
    '20.8.9 5:18 PM (220.118.xxx.142)

    멋지세요 감사합니다 계속 읽어 볼게요

  • 54. 상상훈련16
    '20.8.9 5:19 PM (117.111.xxx.69)

    정성스런 노하우 감사합니다

    옷을 늘 사는데 중요한 자리에 입고 갈 옷이 없어요

    나를 좀 더 알아야겠네요

  • 55. ...
    '20.8.9 5:20 PM (124.49.xxx.61)

    좋은글이고 공감많이가요.
    사람이 귀티나면 에코백.들어도 기품잇다..

    하나 이해못한건 12번이요~~무슨말인지.몰겟어요 ㅠㅠ
    오늘 이글에 누울게요

  • 56. ..
    '20.8.9 5:21 PM (211.36.xxx.82) - 삭제된댓글

    딱 제게 도움돼요. 나이들면 님 말이 정답인걸 알거예요.

  • 57. ...
    '20.8.9 5:23 PM (61.105.xxx.31) - 삭제된댓글

    50대 중반,165 64킬로
    돈이 점 벌려 여유가 생긴 후
    타임 구호 르베이지 쁘랭땅 보티첼리 골고루 맞춰입으니 멋지다는 소리듣네요.
    코트는 랑방에서 2벌 샀고요.
    신발은 애코가 편해서 에코만 신어요.
    백은 샤넬 에르메스는 너무 비싸사 못들고350 언저리에서 흰색 검정 네이비 주황색 사서 옷색갈에 맞춰듭니다.
    몇 년동안 돈좀 쓰니 멋쟁이 됩디다.

  • 58. ㅇㅇ
    '20.8.9 5:24 PM (103.53.xxx.128)

    절대 동의 안되는 부분이 간간이 있어도
    패알못들을 위한 기본적인 조언들이네요
    옷 좀 잘입고 싶은데 잘 안되는 분들에게 좋은 참고가 되겠어요
    근데 저 정도 입고 들고 살 수 있는 사람 중에 여적 패알못이 몇이나 될른지는 모르겠네요
    블로그나 인스타 광고가 아니기만 바랍니다

  • 59. 1ㅇㅇ
    '20.8.9 5:26 PM (61.74.xxx.49)

    와 이거지우지말아주세요!!

  • 60. 비올때
    '20.8.9 5:28 PM (61.170.xxx.19)

    50대 패션 제안 감사 드려요 ^^

  • 61. ㅇㅇ
    '20.8.9 5:29 PM (59.15.xxx.208)

    블로그 인스타광고아니구요~
    동대문 질문주셔서 댓글 달았었는데
    그블로그제품이아니라
    제품마다 사입한곳 이름을다는데
    동대문 브랜드명인지 뭔지모르겠지만 거기서 사입한 옷들이 괜찮아보였다는 의미였어요~혹여 광고오인하실까봐 지웠어요~

  • 62. 귀여니
    '20.8.9 5:30 PM (14.45.xxx.174)

    패션이고 뭐고 넘 힘들어 대충 입지만 기억해둘게요^^

  • 63. 질문
    '20.8.9 5:30 PM (118.37.xxx.64)

    “지미추 펌프스 플랫, 60 정도만 기본으로”

    여기에서 60이 뭔가요? 브랜드 이름인가요?
    아님 지미츄 모델명?
    (구두 절실한 아줌마입니다)

  • 64. ㅇㅇ
    '20.8.9 5:31 PM (59.15.xxx.208)

    ㄴ굽높이에요~

  • 65. 오호~~
    '20.8.9 5:32 PM (95.223.xxx.87)

    브랜드보니 리치 리치 언니시네요^^
    에르메스는 웨이팅해도 주지도 않네요 ㅜㅜ

  • 66. ...
    '20.8.9 5:33 PM (124.49.xxx.61) - 삭제된댓글

    유투브 하겨도 될듯 ㅎㅎ

  • 67. 원글
    '20.8.9 5:40 PM (14.40.xxx.172)

    한섬옷 어지간히 좋아하시는것 같네요
    타임입다가 더캐시미어로 방향트신거 같고
    마인조언하는거보니 시스템류까지 한섬 옷 사입는분이신듯.
    결국 한섬옷이 남는거고 홈쇼핑 보세는 사지말고 자라도 소재택으로 거르라른것(이건 사실
    옷 좀 입는 사람들 다알고)그런 얘기네요? ㅋㅋㅋ

  • 68. 50중반님
    '20.8.9 5:41 PM (124.49.xxx.61)

    멋져요
    구호 르베이지 보티첼리면 게임 끝이죠 뭐

    거기에.에코 백 들어도
    .
    전 가방보다 옷!!

  • 69. ㅇㅇ
    '20.8.9 5:46 PM (59.15.xxx.208)

    한섬이요~
    시스템은 그옛날 신애라가 사랑이뭐길래??그런드라마서 면저지옷 입고나와서 핫하던 시절 이후로는 사입은 기억이 없네요
    타임도 이십대때 테일러링된 수트나오던 시절 이후로는 영 손안가던 브랜드였어요
    별로 한섬옷 안좋아하는데 그나마 백화점가면 들르는 국내브랜드 매장이 생겼는데 더캐시였네요~

  • 70. 지나가다
    '20.8.9 5:49 PM (223.38.xxx.125)

    엘덴. 리세.
    저 어렸을 때 너무 입고 싶었던 옷들이에요.

    하지만

    결코 트집잡을려는 마음은 아닌데요...
    눈이 번쩍할만한 내용도 없고 취향이나 사고방식이 좀 올드하고 진부해서 그냥 별로.....4444

    시야를 좀 넓혔으면 좋겠어요. 너무 정형화된 스타일. 항상 뻔한 저 브랜드. 정말 패션 업계에서 일하신 것 맞는지.

  • 71. ..
    '20.8.9 5:50 PM (220.84.xxx.19)

    4~50대패션팁 감사합니다

  • 72. 팁팁
    '20.8.9 5:54 PM (180.228.xxx.213)

    40후반을 달리는지라
    정독했네요
    가방 인스타궁금합니다
    쓰시는 바디오일도^^

  • 73. ..
    '20.8.9 5:54 PM (223.38.xxx.220)

    40대 저도 에코백 어울려요
    지난 겨울 더캐시미어 코트 사려다 좀 비싸서 안 샀는데
    담에 갯해봐야겠어요
    원글님 글 쓰느라 수고하셨어요
    내친구면 좋았겠다 싶구요

  • 74. 원글
    '20.8.9 5:55 PM (14.40.xxx.172)

    한섬옷 안좋아한다면서 시스템을 안사입었을뿐이지 타임마인 한섬의 대표적인 브랜드 언급해놓곤 뭔소리.
    마인 트위드 언급하시는데 트위드자켓이야말로 마른 젊은 여성이 입어야 이쁘지 나이들어선 별 쓸모없는 옷이라 생각해요(영부인 자리 갈것도 아니고)재클린시대의 향수가 있으신 되게 올드한 취향이라면
    트위드 집착할수도 그러나 일상에선 사실 그닥 실용적이지 못해서 올드하다소리 듣는거예요
    요즘 트위드반팔 유행시키려고 하는거 같은데 그것도 사실 별로잖아요
    타임 언급한것처럼 요즘 옷이 이상해지니 더캐시로 간거겠죠 결론은 원글 한섬옷 많이 입었으면서 웬 딴소리구호르베이지보단 덜 노티난다하면서 더캐시미어 좋아하던데 일부는 너무 노멀하고 포멀해서 아줌마들
    자칫 잘못입음 진짜 딱 아줌마스럽게 보일수도 있어요
    그렇게 합리적으로 권할만한 브랜드는 아닌거 같아요

  • 75. 아하
    '20.8.9 5:59 PM (124.49.xxx.165)

    공감하지만, 현실적으로 따라할 수 있는게 암것두 없는 제 현실이 싫네요.
    그래도 4~50대 패션조언 50대 패션조언 저장해요.

  • 76. 패션조언
    '20.8.9 6:03 PM (175.126.xxx.20)

    40~50대 패션조언 저장합니다

  • 77.
    '20.8.9 6:06 PM (221.157.xxx.218)

    40~50대패션 참고할게요.
    키작지만 20대 날씬할때 영우 옷 많이 입었었는데ᆢ

  • 78. aa
    '20.8.9 6:10 PM (125.178.xxx.106)

    14.40님
    님도 한 패션 하시나본데? 원글에 타박만 마시고 님만의 패션의 세계를 조언해 주세요
    그러니까 남은 어떻게 입는게 좋다는 건지

  • 79. 서울
    '20.8.9 6:12 PM (58.228.xxx.5) - 삭제된댓글

    원글님 잘 읽긴 했는데요,
    [사본중 고비 캐시미어 괜찮았어요 저렴이캐시로~
    지스튜디오 보다는 sj와니가 더 낳았어요 ]
    맞춤법, 띄어쓰기 등 틀릴 수 있는데요, '낳았어요'에서 완전 와르르~
    옷 잘 입으면 뭐하나.
    영어 섞어서 멋(?)있게 쓰면 뭐하나?
    기본 한글 맞춤법을 틀려 망신을 '낳았는데...'

    그리고, 위의 어느 님.
    에코백 잘 어울리면 그냥 사세요.
    굳이 '겟'???
    원글님과 친구하고 싶다고 하셨는데,
    정말 친구하시면 어울릴 거 같습니다.

    '겟'을 '낳았어요' 잘 어울립니다.~~~

  • 80. 낳아요???
    '20.8.9 6:13 PM (58.228.xxx.5)

    원글님 잘 읽긴 했는데요,

    [사본중 고비 캐시미어 괜찮았어요 저렴이캐시로~
    지스튜디오 보다는 sj와니가 더 낳았어요 ]
    맞춤법, 띄어쓰기 등 틀릴 수 있는데요, '낳았어요'에서 완전 와르르~

    옷 잘 입으면 뭐하나.
    영어 섞어서 멋(?)있게 쓰면 뭐하나?
    기본 한글 맞춤법을 틀려 망신을 '낳았는데...'

    그리고, 위의 어느 님.
    에코백 잘 어울리면 그냥 사세요.
    굳이 '겟'???

    원글님과 친구하고 싶다고 하셨는데,
    정말 친구하시면 어울릴 거 같습니다.

    '겟'을 '낳았어요' 잘 어울립니다.~~~

  • 81. aa
    '20.8.9 6:13 PM (125.178.xxx.106)

    원글님 16번 나만의 바디제품 향을 쓰라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뭘 쓰면 좋은지 콕 찝어서 말씀해 주세요
    브랜드 라든가 제품의 종류 라든가 예시를 들어 주시면 거기서 응용해서 제 취향에 맞는거르찾아 보고 싶어요
    그런쪽에 전혀 문외한이라 도통 뭘 사야 하는지 전혀 모르겠어요
    원글님 내용중에 가장 관심이 가는 항목이에요

  • 82.
    '20.8.9 6:16 PM (114.203.xxx.20)

    샤넬 에르메스 더캐시미어는
    걸쳐서 모양 안나기도 어렵겠네요 ㅎ
    반 읽다 말았지만
    별 도움은...

  • 83. ..
    '20.8.9 6:22 PM (125.176.xxx.235)

    감사합니다. 지우지 말아 주세요~

  • 84. ...,
    '20.8.9 6:22 PM (59.9.xxx.210)

    오.반갑습니다.

    저도 청담동서 단발에 올리비에 핀 꽂고 정장에 바라구두 신고댕기던 20대 보냈어요.

    돈은 지금 훨씬 더 버는데 그 때가 그립네요.

  • 85.
    '20.8.9 6:28 PM (122.36.xxx.160)

    50대 패션 팁~좋네요^^
    결국 브랜드를 선택할수 있는 경제력이 출발점인거죠‥

  • 86. ...
    '20.8.9 6:32 PM (116.37.xxx.171)

    재밌게 읽었어요~
    지우지 마세요

  • 87. ...
    '20.8.9 6:41 PM (116.32.xxx.97)

    엘덴, 뉴골든, 김민제. 추억의 이름이네요~

  • 88. 신기하네요
    '20.8.9 6:53 PM (82.8.xxx.60)

    어릴적부터 패션에 관심을 갖고 패션계에서 종사한 사람의 최종 제안이 학부모총회 스타일이라니...학교에서도 패션은 자신의 개성을 나타내는 도구라고 배우지 않나요? 주변에 패션 전공자들 많은데 저렇게 옷 입는 사람 하나도 없어요. 아주 작은 부분이라도 어떻게든 남들과 다르게 하려고 애를 쓰던데..

  • 89. 음 저는
    '20.8.9 6:56 PM (125.128.xxx.85)

    딱 1번에 동의해요.
    이 게시판에서도 마쥬, 쟈딕앤볼테르, 이자벨 마랑..
    요런 프렌치 스타일이 예쁘다고 자주 언급되더군요.
    그런 류 입어서 멋지게 소화할 사람
    젊은 애도 별로 없어요.
    한국 여성한테 정말 거의가 안 어울릴 브랜드하고 봐요.
    얘쁘다고 감성 좋다고 고급지다고 덜컥 사서
    입을 옷이 아닌 것들....

  • 90. ㅇㅇ
    '20.8.9 7:01 PM (182.210.xxx.6)

    패션조언 잘 읽었어요~

  • 91. ㅇㅇ
    '20.8.9 7:04 PM (223.38.xxx.28)

    위에 여러분들이 지적해주신것처럼
    안주하고 살다보니 진부하고 올드해진게 맞아요
    슬픈일이지만 40대 후반부터는 변화되는 내몸을 정확하게 보는데서 출발해야해요
    입맛대로 이것저것 해볼수없기에 이른 결론이구요~
    주어진 재화내에서 실패없는 소비를 하려다보니ㅠ
    샤넬 에르 이런건 저도 막사기엔 넘사벽이죠~
    큰결심에 계획해야하는 소비이구요
    머지않은 미래에 버킨은 하나가져봤음싶네요
    애들 키우며 사교육몰빵하다보니 제게 들이는 돈도 아끼게되고
    그나마 사서 잘쓰는것들을 추려본거랍니다
    여튼 돌아가서
    젊은몸엔 적어도40대초까지는 뭘 입어도 거슬리지가 않아요
    (물론 다이쁜건 아니지만)
    하지만 몸의 노화를 느끼게되는순간 뭘입어도 거슬리지 않는때는 지나버린 거에요
    중력을 거스르지못하는 피부와 살들을 가장 효율적으로 커버할수 있는게 소재와 패턴이라 생각해요
    좋은소재는 피부를 좋아보이게 하고 잘짜여진 패턴은 군살을 가려줘요 그래서 제나름 저의 취향에서 선택한 브랜드들이구요
    바디오일은 샤넬 코코마드~써요
    오일치고 가벼워서 사용하게된거에요
    향이 오래남진 않는데
    말씀드렸듯이 사우나하고 매일 쓰다보니 이게 향이 제옷들에 고착돼버렸어요 (집에서 샤워 하는경우엔 늘 집옷으로 입으니 그걸 잘 못느끼는데 사우나가면 외출복을 입기때문에 그리고 자주입는 겉옷 경우엔 향이 더 은은하게 베어있어요)
    바디제품도 여러가지써봤는데 이렇게 옷에 잔향이 지속되는 효과를 원하시면 록시땅 로즈에렌이 효과정말 좋았어요

  • 92. 제가
    '20.8.9 7:07 PM (59.9.xxx.210)

    패션전공자에요.

    재미있고 좋구만요.
    입다보니 저도 결국 비슷하게 가네요.
    프렌치시크는 원래 안 어울렸고
    가방은 펜디 에르메스가 나이드니 그나마 어울리고.

    체격 커서 저는 트위드는 패스.
    그나마 내셔널브랜드 입을 게 언급하신 것들.

    자라 코스도 애용합니다.

  • 93. ㅇㅇ
    '20.8.9 7:08 PM (223.38.xxx.28)

    패션을 아는 사람일수록 TPO를 간과할수 없다고 생각해요
    아쉽게도 총회갈시기는 이미 다 지나버려서요
    총회를 간다해도 내개성ㅈ을 온전히 다 드러내는 옷을 입지는 않을거에요~

  • 94. 50대
    '20.8.9 7:11 PM (221.139.xxx.103)

    저도 40후반 들어서 직장에서 패션 피플 소리 들어요 ㅎㅎ
    경제적으로 여유 생기고 아이가 대학가고 쇼핑 많이 하며 옷 잘 입는 다는 소리를 듣네요. 해와여행하며 저렴하게 명품도 사고 샤넬도 두 세개 사서 번갈아 들고 있네요.
    30대에는 아이 키우랴 직장생활하랴 머리도 못 말리고 옷은 손에 잡히는 데로 입고 다녔는데 ㅠㅠ
    앞으로 10년 남은 직장생활 끝까지 패피로 살고파요
    구호 띠어리 바네사브르노 추가요
    아울렛에 나오거나 시즌 오프 때 사면 아주 쬐금 저렴해요

  • 95. bb
    '20.8.9 7:15 PM (122.32.xxx.75)

    감사합니다 유익한글이에요
    혹시나 트집잡고 상처주는글에 지우지말아주세요~~

  • 96. 좋은글
    '20.8.9 7:25 PM (175.223.xxx.5)

    감사합니다.
    옷잘입는 방법 잘 기억하겠습니다~~^^

  • 97. ...
    '20.8.9 7:27 PM (61.105.xxx.31) - 삭제된댓글

    사실 돈들고 나가 비싼 브랜드 마네킹에 입혀진 옷들 그대로 몇 년 사입으면 고터 옷만 사입던 사람도 저절로 패피됩니다.
    깔끔하게 무난하게 입으시면 됩니다.
    검정바지 흰셔츠 운동화 에코백 아무리 싼 거 입어도 무난합니다.
    부티가 안나는거지 평범 깔끔하면 중상 이상됩니다.

  • 98. 예쎄이
    '20.8.9 7:29 PM (46.92.xxx.67)

    유용한 팁 감사해요

  • 99. 에고
    '20.8.9 7:32 PM (124.49.xxx.217) - 삭제된댓글

    다 맞는말인데
    이거이거는 하지마세요 없어보여 ㅋㅋㅋㅋ
    이런 느낌인 거 같아요
    패셔너블보다는 이것만 지켜주셔도 빈티는 안납니다에 가
    까운 조언인데
    그만큼 실용적이며 현실적인 조언입니다만
    구구절절 동감하는데도 불구하고 읽다보니 기분이 좀 그러네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 100. ㅇㅇ
    '20.8.9 7:34 PM (210.113.xxx.121)

    동대문 쇼핑팁 문의했었는데 외출했다 돌아오니 답댓글 다셨었네요 근데 지우셨다고ㅠㅠ 바빠서 못 들어와 놓쳤어요ㅠ 아쉽지만 고마와요. 취향이 비슷한 것 같아 다른 댓글 보며 도움 많이 되고 있어요.

  • 101. ..
    '20.8.9 7:42 PM (125.186.xxx.181) - 삭제된댓글

    저는 튜닉스타일 좋아하는데....ㅠㅠ

  • 102. ..
    '20.8.9 7:44 PM (125.186.xxx.181)

    상치와 하체가 두싸이즈 정도 차이나는 관계로 튜닉스타일 자주 입어요. ㅠㅠ

  • 103. 일단
    '20.8.9 7:51 PM (223.62.xxx.51)

    옷차림 조언 저장합니다

  • 104. 패션조언
    '20.8.9 7:57 PM (220.123.xxx.166)

    패션조언 감사합니다.
    홈쇼핑 끊을께요ㅠ

  • 105. 땡큐
    '20.8.9 8:06 PM (61.79.xxx.186)

    페션조언 감사합니다.
    그런데, 50%늩 뭔말인지 이해 못하는 난 ~~~~~~~~~~~
    너무 무심하게 살았나봐요.

  • 106. 내일
    '20.8.9 8:11 PM (222.233.xxx.143)

    저는 마인이 제일 예뻐요
    맞기두 잘맞고

    코스나 더캐시는 키가 조금 더 커야
    어울리는

    폴리류는 일본제품 인정
    하다못해 무인양품 원피스도
    천은 좋아요

  • 107.
    '20.8.9 8:13 PM (14.138.xxx.36)

    스타일마다 다른거 같아요. 강수지 스타일은 나이들어도 러플 잘 어울리고
    한섬 스타일 옷 안어울려요.
    전신거울은 찬성입니다.

  • 108. ㅇㅇ
    '20.8.9 8:19 PM (223.38.xxx.244)

    이해안되신다는 분들께요~
    아마 더깊고 좋은걸 내면에 담고계실거에요
    그래서 이런 허울들에 관심 안가지신거라 생각해요
    사실 전 그게 더 부러워요
    알면 알수록 가지면 가질수록 입으면 입을수록
    눈도높아지고 욕심도 많아지는 분야인지라
    자제력 잃는순간 탕진은 순간이 되버려요
    좀더 젊었을땐 잘꾸민 제모습만 보였는데
    나이들고보니 비싼명품 갖추지않고 꾸미지 않아도
    품위가 느껴지는 내실있는 사람들이 더 눈에 들어와요
    이제와서 그간의 돈ㅈㄹ이 부끄러워진거죠~

  • 109. 써니
    '20.8.9 8:22 PM (125.176.xxx.76)

    40~50대 패션조언 감사합니다.^^

  • 110.
    '20.8.9 8:39 PM (182.216.xxx.215)

    직구는 못할테니 중고나라에서 코스 원피스 사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시간 남으시면 코스매장가서 한번 입어보시고요

  • 111. 감왔어
    '20.8.9 8:42 PM (180.228.xxx.213)

    바디오일 궁금해서 질문하면서
    왠지 코코마드모아젤일거같단 생각했는데
    맞았네요
    저도 그거 쓰는데 아주 만족하면서 쓰고있어요
    담엔 록시땅 로즈에렌 사봐야겠네요

  • 112. ㅇㅇ
    '20.8.9 8:48 PM (223.38.xxx.75)

    코스 저도 좋아해요~
    시간도 많아서 직구도 쟈주해요~
    독코스 미코스 프로모션뜰때마다 꼭꼭 구입하는데
    코스는 정말 잘사야하는 브랜드에요
    정말로 북유럽 키크고마른 체형을 위한 옷이라
    이런 직구의 경우는 매장가서 입어보거나
    직구카페 후기를 많이 참고하는편이에요
    근데 와 이뻐요 하고 댓글 달리는 옷들치고
    정말 이쁜건 몇안되더라구요
    (사실 그분들 뭘입어도 이쁠 몸인지라~)
    코스 니트류 바지류는 많이 사는편이에요
    소재 나쁘지 않고 라인도 깔끔해요
    단 풍덩한 원피스류는 거릅니다

  • 113. ㅇㅇ
    '20.8.9 8:51 PM (223.38.xxx.75)

    아~
    코스의 메리노터틀넥 강추에요
    전이거 시즌마다 색상별로 구입하는데
    겨울에 이너로 구비하면 정말유용해요
    이건 정말 직구해야해요 세일하면 국내가랑 차이가 많아요

  • 114. 아니
    '20.8.9 8:58 PM (125.182.xxx.65)

    각 아이템들의 최고? 명품중 스테디 셀러들만 모아 놓으셨네요.ㅡ.ㅡ
    가방 샨넬 에르메스 신발 지미추.스니커즈 골든구스 .티는 생존.
    이것들 걸치고 멋이 안나면 그게 더 이상하겠네요.팁은 돈이네요~~

  • 115. ㅇㅇ
    '20.8.9 9:01 PM (223.38.xxx.75)

    제가 저녁먹고 집에 들어와서 시간 많아졌어요
    다른 생각나는것들 하나씩 올려볼께요

    면티 종류는
    직구하실줄 아시면 제임스펄스로 사세요
    비이커같은 국내편집샵에도 팔지만 가격차이커요
    세일할때 네타포르테나 삭스같은곳에서 비싸지않게 살수있어요
    U넥에 캡슬리브 전 요거 깔별로쟁여요
    같은면티라도 정말 한끝이 달라요

  • 116. ㅇㅇ
    '20.8.9 9:10 PM (223.38.xxx.75)

    옷은 많은데 특별한날 입을게 없다 하시는분~
    시즌오프할때 엠포리오아르마니 추천드려요
    신세계 계열들이 시즌오프 50%까지 가는데
    그중 알마니가 젤 건질게 있더라구요
    제가격엔 부담되지만
    특별하게 입을 옷이라면 50퍼 할인된 가격이면 괜찮아요
    요즘 알마니 인기가 떨어져 시즌중에 몇개 골라놓으면 솔드아웃 되지않아서 오프때 사면 돼요
    인기는 떨어졌어도 그 고급스런 테일러링은 알마니 따라갈 브랜드는 막스마라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직구하시면 매장서 입어보고 운좋으면 파페치같은데서 구입가능해요)

  • 117. ㅇㅇ
    '20.8.9 9:16 PM (223.38.xxx.75)

    앗 알마니 구매팁이요
    매장서 본거 si빌리지에서 구입가능한데
    이게 si빌~에서 개인 쿠폰을 자주 날려줘요
    그럼 세일가에 추가셀받을수가 있답니다
    신세계브랜드 좋아하심 가입해두세요
    마르니 드리스반~몇가지있어요

  • 118. ㅇㅇ
    '20.8.9 9:18 PM (223.38.xxx.75)

    알마니 얘기 나온김에
    정장 자켓안에 옷테나게 입고싶은분들
    알마니 실크저지탑 강추에요
    이건 운좋으면 si에서 아울렛가로 10만원대로 살수있어요
    제가 깔별쟁여놓는것중 하나에요

  • 119. ㅇㅇ
    '20.8.9 9:24 PM (223.38.xxx.75)

    제 가장 최근 쇼핑은 캠퍼신발이었어요
    peu라는 모델의 스니커즈를 얼마전에 추가세일로 직구했어요
    흰색이랑 카멜 두개샀는데
    발가락 안갈라진 타비같은 귀여운 스타일이에요
    좀 루즈하게 입을때 과하지 않게 맘에드네요

  • 120. 공감
    '20.8.9 9:26 PM (223.186.xxx.78)

    와우! 감사합니다. 비슷한 나잇대인듯, 정확히 제가 얻고 싶은 정보를 올려 주셨어요.

  • 121. ㅇㅇ
    '20.8.9 9:36 PM (223.38.xxx.75)

    캐쥬얼한 바지류
    제가 추천드리는건 정말 제가 깔별 세네개이상 구입한거에요
    프렌치브랜드 나이들며 거르는 일순위로 쟈딕 꼽지만
    바지하나는 정말 걸작이에요
    Eliot팬츠~
    살짝 배기핏 면바지인데
    위에 뭘 입어도 잘 받쳐주는 바지에요
    매년 나오다 작년부터 안보이던데
    혹여 나중에라도 보이시면 꼭 하나 장만하시기를요

  • 122. 좋은팁
    '20.8.9 9:41 PM (175.198.xxx.100)

    좋은 팁 고맙습니다. 프렌치가 잘 안 어울리는 것에 공감해요. 지우지말아주세요.

  • 123. 레인아
    '20.8.9 9:45 PM (110.12.xxx.40)

    감사합니다

  • 124. 00
    '20.8.9 10:01 PM (14.45.xxx.213) - 삭제된댓글

    넘 재밌어요. 비슷한 나이대라 더 공감가요.
    엘덴은 책가방도 정말 예뻐서 사립초등이어서 학교 지정 책가방이 있었음에도 애들이 반 이상 엘덴 책가방 들었던 기억이 ㅎㅎ. 베베 프랑소와즈 옷도 이뻣고.
    대학생 때는 마인 캘빈클라인 베네통 키이스 유행했고 결혼하고 애교육 시키느라 거지처럼 지내다가 이제 옷 좀 챙겨입으려 해요. 그동안 명품 가방 단 한 개도 사지 않았기에 버킨은 아니지만 에르메스에서 두 세 개 사들였고요 옷도 챙겨입으려하니 이제 50이 된 나이에 어울리는 옷이 더 캐시미어 더라구요. 르베이지는 넘 비싸고..
    외모에 초연할 만큼의 내공을 쌓지 못했기에 ㅠㅠ 외모라도 꾸며볼라고요
    친구하고 싶네요~~

  • 125. 00
    '20.8.9 10:05 PM (14.45.xxx.213) - 삭제된댓글

    넘 재밌어요. 비슷한 나이대라 더 공감가요.
    엘덴은 책가방도 정말 예뻐서 사립초등이어서 학교 지정 책가방이 있었음에도 애들이 반 이상 엘덴 책가방 들었던 기억이 ㅎㅎ. 베베 프랑소와즈 옷도 이뻣고.
    대학생 때는 마인 캘빈클라인 베네통 키이스 유행했고 결혼하고 애교육 시키느라 거지처럼 지내다가 애 대학 보내고 몇 년 전부터 좀 꾸며보려 사들인 옷이 하필 쟈딕이랑 이자벨 마랑 같은 프렌치.. ㅠㅠ 왜 프렌치 시크가 제게 와선 빈티지가 아닌 빈티가 났는지 알겠네요.. 실패 몇 년 하다가 요즘 정착한 옷이 더 캐시미어예요~ 반갑!! 이제 50이 된 나이에 어울리는 옷이 더 캐시미어 더라구요. 르베이지는 넘 비싸고.. 그동안 명품 가방 단 한 개도 사지 않았기에 버킨은 아니지만 에르메스에서 두 세 개 사들였고요.
    외모에 초연할 만큼의 내공을 쌓지 못했기에 ㅠㅠ 외모라도 꾸며볼라고요
    친구하고 싶네요~~

  • 126. 하늘
    '20.8.9 10:06 PM (128.134.xxx.22)

    감사합니다 ^^

  • 127. 000
    '20.8.9 10:09 PM (14.45.xxx.213)

    재밌어요. 비슷한 나이대라 더 공감가요.
    엘덴은 책가방도 정말 예뻐서 사립초등이어서 학교 지정 책가방이 있었음에도 애들이 반 이상 엘덴 책가방 들었던 기억이 ㅎㅎ. 베베 프랑소와즈 옷도 이뻣고.
    대학생 때는 마인 캘빈클라인 베네통 키이스 유행했고 결혼하고 애교육 시키느라 거지처럼 지내다가 애 대학 보내고 몇 년 전부터 좀 꾸며보려 사들인 옷이 하필 쟈딕이랑 이자벨 마랑 같은 프렌치.. ㅠㅠ 왜 프렌치 시크가 제게 와선 빈티지가 아닌 빈티가 났는지 알겠네요.. 실패 몇 년 하다가 요즘 정착한 옷이 더 캐시미어예요~ 반갑!! 이제 50이 된 나이에 어울리는 옷이 더 캐시미어 더라구요. 르베이지는 넘 비싸고.. 그동안 명품 가방 단 한 개도 사지 않았기에 버킨은 아니지만 에르메스에서 두 세 개 사들였고요. 샤넬이나 다른 명품 가방은 앞으로도 안 사려고요. 평생 들 생각하고 에르메스 몇 개 더 사는 게 나을 것 같아서요. 아 편하게 들 10~30만원 사이의 가방들은 사야죠..
    외모에 초연할 만큼의 내공을 쌓지 못했기에 ㅠㅠ 외모라도 꾸며볼라고요
    친구하고 싶네요~~

  • 128. 저도
    '20.8.9 10:10 PM (221.163.xxx.189)

    감사합니다

  • 129.
    '20.8.9 10:13 PM (59.7.xxx.136)

    감사합니다. 이런글 너무 좋아요~
    혹시 가방 판매처 알수 있을까요?

  • 130. ㅎㅎㅎ
    '20.8.9 10:24 PM (125.128.xxx.85)

    원글님, 찰지게 말씀 잘 하는 분~~
    답변 재밌네요.
    50대 막 되신 연령대 같으신데
    내공이 느껴지고 조언 재밌게 해주시네요.

  • 131. 아, 원글님
    '20.8.9 10:25 PM (125.128.xxx.85)

    직구 어디 잘 이용하세요?
    직구 팁도 좀 풀어주세요~

  • 132. 마리벨
    '20.8.9 10:28 PM (1.237.xxx.219)

    혹시 그곳이 A상가 2층 인가요? 엘덴, 프랑소와즈 베베~ 잊고 있었던 어릴때 추억이 생각나서요

  • 133. 미로
    '20.8.9 10:39 PM (124.53.xxx.95)

    50대 조금 공감하며 재밌게 읽고갑니다.

  • 134. ㅇㅇ
    '20.8.9 10:46 PM (223.38.xxx.75)

    마리벨님 맞아요 벚꽃동네 A상가
    3층갈비집 냄새에
    하얀풍차 빵냄새에
    본젤라또 골라먹는 아이스크림ㅎ
    저의 식탐이 시작된 동네고
    색색깔 나이키 운동화에 이쁜 옷들에~
    제 옷욕심이 비롯된 동네네요
    돌아보니 ㅎ

  • 135. ㅇㅇ
    '20.8.9 11:04 PM (223.38.xxx.75)

    직구는 마이테레사 매치스 파페치 주로 이용해요
    특히 마테는 세일때 지미추나 로져 신발 사기에 딱이구요
    매치스는 가방이나 신발 막스나 위캔드 몽클 주로 구입했는데
    예전보다 가격이 사악해졌어요
    얘네가 한국을 호갱님 여기는게 분명해요
    전엔 마랑도 여기서 많이 샀었는데
    아 그리고 확실히 국내매장에서 사는거랑 같은 제품이라도
    퀄차이가 있어요
    아무래도 국내수입업체로 들어오는 물건은 선별되서 오는 물건이겠지요 그들입장에선 큰 고객님이니까요
    몽클만해도 퍼의 차이가 커요
    파페치는 편집샵서 찜해둔 많이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 구입해요
    24S도 세일하면 가격이괜찮은거같아요 무엇보다 빠르고 편리~
    갈수록 번거로운거 귀찮아서 꼭 갖고싶은거 아님 직배되는곳 이용해요
    파페치는 유럽편집샵들 트는데 도움돼요
    편집샵 이름으로 검색해서 가입해뒀다 프로모 코드오면 다이렉트 사이트에서 구입하기도 해요
    먼저 메일보내서 FTA여부 알아보고 배송비 넘 비싸지 않은곳으로요
    근데 환율도 그렇고 가격이 많이 사악해졌어요
    그래서 직구도 많이 줄었어요
    최고의 가성비는 역시 미국백화점들이구요
    그들의 통큰 재고소진이 부러워요
    니만, 삭스, 블루밍 가끔 보는데
    여긴 할인가만큼 퀄리티는 포기하심이~
    근데 최근 일이년 사이에 이런 잡다한 직구들도 많이 끊었어요
    역시나 이런 조각조각 산옷들은 결국엔 이쁜ㅆㄹㄱ되버리더라구요

  • 136. 그나이
    '20.8.9 11:37 PM (118.235.xxx.50)

    그 나이에도 패션에 열정이 이렇게 활활...일 수가.

  • 137. 좋은 소재
    '20.8.9 11:48 PM (112.169.xxx.36)

    감사합니다.
    저장해두고 볼래요.

  • 138. ...
    '20.8.9 11:54 PM (121.160.xxx.191)

    원글님 재밌게 읽었어요^^

  • 139. 유로피안
    '20.8.10 12:09 AM (14.35.xxx.20)

    인정
    저랑 안맞는 부분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비슷하네요
    저는 40대 중반이고, 아직은 조금 더 위트있게 입으려고 노력하지만
    점점 사는 브랜드가 좁혀져 가고 보수적으로 쇼핑을 하게 되네요
    가방 샤넬 펜디쪽으로 가고, 에르메스는 아직 제 수준에 무리라 생각 안하고, 외려 여행가방이나 운동 가방 같은 건 프라다나 발렌시아가 가볍게 들어요
    신발 정말 중요하고, 점점 저한테 맞는 거, 예를 들면 레페토나 페라가모 같은 거 사게 되네요
    지미추나 로저 비비에까지는 섭렵 못했어요 제 생활 수준이 그 정도는 아님 ㅋㅋ
    무튼 끄덕끄덕하며 읽은 생제임스매니아였습니다 :)

  • 140. 감사
    '20.8.10 12:12 AM (211.203.xxx.202)

    정독해서 잘읽었어요.
    맞아요 요즘 한섬에서 더캐시미어옷이 제일 유행없는 기본스타일이 많아요 원단도 좋구요.
    아우트류 사이즈가 엄청 크게 나와서 그건 좀 불만이예요.
    지미추 누드색,블랙펌프스 있는데 보기보다 편하고 라인이쁘죠~
    쎄**옷 디자인이랑 원단 좋아보이던데 괜찮은가보네요

  • 141. ㆍㆍ
    '20.8.10 12:19 AM (221.152.xxx.105)

    패션조언 감사합니다

  • 142. 감사
    '20.8.10 12:24 AM (211.203.xxx.202)

    참 저는 요즘 조셉이랑 빈스도 괜찮더라구요.
    제나이 51인데 원글님 삼익 사셨나봐요.
    쏘시에 들으니 옛생각나네요 ㅋㅋ

  • 143. ㄴㅇ
    '20.8.10 12:58 AM (211.176.xxx.75)

    저장합니다. 감사~

  • 144. 고맙습니다.
    '20.8.10 1:12 AM (211.107.xxx.146)

    감사해요~~** 저장합니다.

  • 145.
    '20.8.10 1:15 AM (210.117.xxx.5)

    모르는게 90프로...
    털썩
    근데 저 옷 잘입는다는 소리 들어요.
    한섬에서 매니져가 추천해주는데로 코디해서 입거든요.

  • 146. ..
    '20.8.10 1:18 AM (218.152.xxx.223) - 삭제된댓글

    체구 작은 사람 입을만한 브랜드 추천 부탁드려요.

  • 147. 결국
    '20.8.10 1:26 AM (117.111.xxx.150) - 삭제된댓글

    비싼거 사라는거네요. 샤넬 에르메스 살 돈 있으면 조언 필요없죠. 그냥 사면 되죠. ㅎㅎ

  • 148. ..
    '20.8.10 1:34 AM (218.152.xxx.223)

    르*르 쎄*먼 인스타서 못 찾겠네요.

  • 149. 우어어
    '20.8.10 1:40 AM (121.129.xxx.60)

    대부분.공감..
    돈 열심히 벌어야겄어요...ㅠㅠ

  • 150. . .
    '20.8.10 1:54 AM (49.167.xxx.193)

    감사합니다 저장할께요

  • 151. 저장이요
    '20.8.10 2:00 AM (14.46.xxx.240)

    참고할게요

  • 152. 공감합니다.
    '20.8.10 2:00 AM (116.39.xxx.186)

    펜슬스커트,소재, 패턴, 고비 캐시미어,버버리 백.......다 공감합니다.
    저도 버버리 가방이 가격대가 만만하고 예뻐서 하나씩 샀는데 한철 들고는 안들어져요...

  • 153. 코코코코
    '20.8.10 2:01 AM (121.132.xxx.39)

    4050패션 센스 담아요. 재밌어요 또 알려주세요

  • 154.
    '20.8.10 2:10 AM (115.139.xxx.139)

    공감되는 내용이 아주 많아요.^^
    저도 한섬옷 좋아하는데 엊그제까지 타임 트위드 구매한후
    이젠 여기서 벗어나야 할 때라는걸 느꼈답니다.
    넘 요상해진 느낌이네요 더캐시미어로 이젠 갈아타야 겠어요.

    명품도 이것저것 잘 사다가.
    제작년에 이젠 샤널 에르메스 아니면 절대 안사기로
    했어요. 유행타서 오래들면 2년 그 이상은 유행타서 한철가방
    이더라구요.
    좋은거 많이 배워가요

  • 155. ....
    '20.8.10 2:18 AM (119.149.xxx.21)

    키 170넘는 50대입니다.
    저는 이따리아나랑 찰떡이어요.
    보기에는 별로고 고가인 듯 한데 입으면 입을 수록 그 값을 해요.
    십년이 지나도 유행에 뒤떨어지지않는 감각으로 입을 수 있어요.
    별별 브랜드 옷은 다 입어 봤는데 결국은 이따리아노로 가게되더라구요.

    더 캐시미어 옷도 유행 안타고 좋아요.
    캐시미어 코트 사려고 몇년 벼르다가 여기서 샀는데 만족해서 다른 옷 몇 벌 더 구매했는데 다 좋았어요.

    알마니도 세일 때 잘고르면 어울리는 걸로 오랫동안 입을 수 있었어요.

    저는 인스타에서도 옷 사요.
    요즘은 춈*라는 브랜드에서 티셔츠랑 신발 사요.
    세련된 스타일은 아닌데 옷이 소재가 좋더라구요
    발이 커서 신발 구하기가 어려운데 여기는 큰 신발이 나와서 몇개 샀는데 발이 편해요.

    코로나 시작되고서는 백화점에서 옷 산 적 없네요.
    마스크 끼고 화장도 안하고 다니니 티셔츠에 편한 바지 입고 애코백 매고 나가면 땡,
    평생에 요즘처럼 멋 안내고 다니기는 처음이어요

  • 156. ...
    '20.8.10 2:26 AM (125.191.xxx.252)

    재미있네요.. 좋은 글이예요

  • 157.
    '20.8.10 2:34 AM (121.88.xxx.114)

    읽었는데요 선호하는 패션이나 브랜드가 지역차가 있나봐요
    패션에 관심 많다고 생각했는데 엘덴?이런게 뭐지...

  • 158. 다케시즘
    '20.8.10 2:37 AM (119.67.xxx.249)

    아이 낳고서는 거지꼴을 면치 못했는데
    이젠 저도 외모 신경 좀 써야겠어요 ㅠㅠ
    결혼전엔 백화점 브랜드에 명품 신발에 고가의 피부관리로
    멋쟁이 소리 듣고 살았었는데
    이젠 전업이니 돈도 부족하고 ㅠㅠ
    대신 감각을 키워야겠네요.
    일단 동네 옷가게에서 자루같은 원피스 사는 것부터 멈춰야겠어요.

  • 159. 오롯
    '20.8.10 2:38 AM (175.223.xxx.101)

    4050패션센스 참고할게요

  • 160. 고맙
    '20.8.10 2:41 AM (124.56.xxx.117)

    벌써 50대....
    패션 정보 감사

  • 161.
    '20.8.10 2:44 AM (121.129.xxx.84)

    저 40대인데 좋은글이에요 전 마인,구호,르베이지 좋아해요~ 가방 종착역은 에르메스라 생각해요 ㅎㅎ

  • 162. ..
    '20.8.10 2:53 AM (121.129.xxx.84)

    볼리드 판매하는 르*르는 저도 넘 궁금하네요~~
    가방 넘 비싸서 정말 섞어 들어야해요 ㅜㅜ

  • 163. 추천
    '20.8.10 2:55 AM (1.235.xxx.193)

    하고 싶은 글이네요.

    매일 오랫동안 드나드는 곳인데 패션에 대한 글중에 가장 수긍이 되고 공감이 되는 조언들이에요.

  • 164. 직구
    '20.8.10 3:01 AM (211.255.xxx.234)

    저도 53세인데
    직구 하면 선택의 폭이 확 넓어져요.
    얼마전 totem에서 화이트 셔츠 직배로 구매했는데,편하게 잘 입어요.
    뭐든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얻어지는데,
    오랜시간 걸쳐 터득한 원글님 노하우에 공감합니다!

  • 165. oo
    '20.8.10 3:07 AM (218.234.xxx.42)

    물론 저도 절대 동의 안되는 부분이 있지만, 일관되게 어떤 느낌을 추구하시는지 알 거 같고 이런 정성글엔 무조건 감사덧글을 달아야죠.ㅎ

  • 166. 질문!!
    '20.8.10 3:16 AM (27.100.xxx.179)

    원글님 소중한 글 감사해요~^^ 지우지 마세요!

    궁한게 비스코스랑 레이온 소재는 왜 비추인가요?
    저도 소재 항상 따져보고 사는데 여름엔 땀이 많아 면보다는 시원한 비스코스나 레이온 텐셀 소재 많이 입거든요.

  • 167. 왠지
    '20.8.10 3:45 AM (202.166.xxx.154)

    일년에 패션에 2천만원은 써야 되는 팁이네요. 결론은 돈. 나이든거 인지하고 군살도 인정하고 소재와 패턴에 투자해라.
    짠돌이 패션은 없다

  • 168. 러브지앙
    '20.8.10 3:47 AM (119.198.xxx.29)

    저장합니다^^

  • 169. ㅇㅇㅇ
    '20.8.10 4:26 AM (39.7.xxx.10)

    원글님, 동의하는 부분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그냥 존인 스타일
    이야긴것 같구요 나이들수록 자기 몸 체형 단점 장점이 더 완곡해져서 어울리는게 다 달라요. 저 친한 언니는 비슷한 나이신거 같은데 정말 빼빼한데 소녀같고 프랑스 오래 산 문화계쪽 유명한 언닌데 마랑 르메르 그런게 제일 잘어울려요 오버롤즈나 아방한 옷 엄청 잘 어울리고. 원글님 말씀하신 스타일은 저도 입는 스타일인데... 확실히 나이드니 올드하고 위험감수 안하고 보수적인 선택을 하는 경향이 커지는데 그럴수록 사람이 즑어조이더라구요. 그리고 요즘 트렌드에 지안비토 로시 그런건 아닌거같아요... 에르메스에 샤넬이나 지안비토로시... 시크먼트의 갈곳럾는 아줌마들 똑같이 입는 카피캣같아요... 그렇게 입으면 ... 흠...

  • 170. ㅇㅇㅇ
    '20.8.10 4:27 AM (39.7.xxx.10)

    제 생각에 원글님같이 입으면 스탠다드한 그나마 걸칠거 있다 싶지만 나이들어보이는 지름길... 저도 사실 더캐시미어 옷 많이 사는 편이긴 하지만 확실히 안전한만큼 지루하고 핏이나 색상등이 사람 늙어보이게 하더라고요.

  • 171. ㅇㅇㅇㅇ
    '20.8.10 4:32 AM (39.7.xxx.10) - 삭제된댓글

    그정도 나이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본 옷 잘입는 사람들은 몸매 관리 빡세게 하고 그런 좀 노티나는 옷이나 트위드에 힐보다는 멋있는 옷 위주로 입는게 멋있어요 가방은 힘 빼고 주얼리로 힘주고.

  • 172. ㅇㅇㅇ
    '20.8.10 4:33 AM (39.7.xxx.10)

    그정도 나이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본 옷 잘입는 사람들은 몸매 관리 빡세게 하고 그런 좀 노티나는 옷이나 트위드에 힐보다는 멋있는 옷 위주로 입는게 멋있어요 가방은 힘 빼고 주얼리로 힘주고.에르메슨 몰라도 그런 나이에 샤넬은
    간지러워서 잘 안들지 않나요? 전 집에 있는
    샤넬들 안든지가...

  • 173. 보태면
    '20.8.10 5:04 AM (113.10.xxx.49) - 삭제된댓글

    전에도 썼듯이 나이들면 폴리는 절대 지양해야 돼요.
    1년만 지나도 벌써 바래면서 정말 싼티 납니다.
    40초반까지 몇번 경험해 보고 반드시 "실크"로 구입해요.
    20년전에 미국 바나나리퍼블릭에서 산 실크, 드라이 잘하니 윤광 다시 살아나서 고급스러워 보이더군요.
    자잘하게 10만원 이하 싼 소재 블라우스 3-4번 살 동안 40만원짜리 스탠다드 실크 블라우스 사는게 더 경제적이에요. 폴리 살 바엔 면 블라우스 사는 게 나요. 레이온도 괜챦다 봐요.

    지미추는 발 아파보일 듯 해서 안 샀는데, 사실 힐이 아닌 통굽이면 발 안 아파요.
    전,, 샤넬과 페라가모 추천하고 싶어요. 내구성과 디자인 면에서요.
    페라가모 통굽 샌들 20년전 샀는데 아직도 신고 있고, 2009년에 산 페라가모 슬리퍼샌들도 아직 신어요.
    정말 여름에만 신는데도 이미 떨어져 나간 국내 내지 외국브랜드들 많아요.
    샤넬 통굽 펌프스도 발 편하고 클래식한 걸로 사면 정말 오래 신습니다.

    제 팁인데, 백화점 브랜드 비싼 거 못 살때는 신생 디자이너 옷을 사면 웬만큼 패셔널해집니다.
    백화점 몰에 들어가면 신생 디자이너들이 그다지 비싸지 않게 올려 놓은 몇벌 안되는 옷들이 있어요.
    실크소재임에도 처음 올리는 거라서 그랬는지 좀 싸게 내놓은 것들 전 많이 득템했어요.

    그리고 좀 젊어 보이려면 상의를 딱 붙게 입으라는 얘기가 있는데 정말 그렇더라구요.

    원글과 다르게 전 마쥬, 루스한 스타일 우아?하게 잘 입고 있습니다.
    근데,, 감이 그다지..

  • 174. ...
    '20.8.10 5:06 AM (106.102.xxx.181)

    감사 저장해요

  • 175. 패션
    '20.8.10 5:40 AM (119.148.xxx.166)

    패션 정보 감사합니다.

  • 176. ,,,
    '20.8.10 5:46 AM (82.14.xxx.236)

    감사합니다 원글님!
    키작고 마른 53세인데요, 브랜드 좀 추천해 주세요.
    외국브랜드도 상관 없습니다.
    제가 평생 몸무게 변화가 없고 키 156에 몸무게 43인데요
    고등학교 땐 그린에이지 대학부터는 기억이 안 나는데 백화점에서 옷 사입었고 사이즈도 잘 맞았어요
    그런데 중년이 되면서 도대체 옷을 어디서 사야할 지 모르게 되었답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백화점 2층 옷은 제게 너무 캐쥬얼하고 얼굴이랑 따로 놀아서 못 사고요
    3층옷은 키가 큰 사람들이나 사이즈가 55나 66은 되어야 태가 나더라구요 ㅠ
    그래서 결국 레니본 노멀한거나 기비 키이스 옷 입고 있는데 스타일을 좀 바꾸고 싶네요!

  • 177. ㅇㅇ
    '20.8.10 5:51 AM (211.201.xxx.166)

    비스코스 질문주신님~
    1.개취로 전 옷감과 피부사이에 살짝 공기를 머금은 느낌을 좋아하는데 비스코스 레이온의 피부에닿는 느낌을 싫어해요
    한여름 홑겹이불로 삼베모시이불 덮은 때랑 인견이불 덮었을때의 느낌차이라고 표현하면~
    2. 비스코스는 내구성이 약해서 몇번입고나면 금새 헤져보여요
    구김도 잘가고 그리고 세탁해서 다음해에 입으려 보면 살짝줄어든것같기도 하구요
    3.무엇보다 레이온류는 특유의 무게감이 있어서
    몸에서 가라앉듯 밀착되게 떨어져요
    그래서 공기를 머금은 실크류보다 몸의 처진살들을 넘 잘 드러나보이게해요 1번의원인이기도하구요

  • 178. 우와
    '20.8.10 5:59 AM (211.109.xxx.2)

    진심 고맙습니다
    저장합니다

  • 179. ㅇㅇ
    '20.8.10 6:06 AM (211.201.xxx.166)

    올드하다고 글 주신님~

    전 사고와 식견은 젊게 가지되
    (대학생 아이에게 끊임없이 비젼을 줘야겠기에~)
    패션으로 젊음을 추구하고 싶지는 않아요
    나이듦을 받아들이고
    제나이에서 보여줄수있는 장점
    안정감 원숙함 엘레강스 뭐 이런걸 살리고싶어요

    말씀처럼 전 실패없을 가장 안전한 선택만 한답니다
    패션에서의 모험은 이제 충분하거든요
    더이상 모험을 위해 돈쓰고싶지도 않고

    사실 제가 마르고 키도 큰체형이라면
    아직 이것저것 더 도전해보고픈 것들이 있지만 ㅠ
    예를든것처럼 르메르요~
    하지만 이번에 김민희시상식 셋업샀다가 확인사살 했어요
    이건 정말 사라를 위한 옷임에 틀림이 없다고 ㅠ

  • 180. ㅇㅇ
    '20.8.10 6:24 AM (211.201.xxx.166)

    위에 마르신님~
    말랐다는건 정말 패션에서 큰 장점이에요
    그만큼 소화할수 있는 스타일도 많구요
    시도해볼 브랜드도 다양해지고~
    저라면 윤여정님 스타일 많이 참고할것같아요
    지극히 통통한 제경험에 의한 조언들이라 도움드리기가 힘드네요
    죄송해요~
    근데 아직 정착할 브랜드를 못찾으셨다면
    백화점에서 많이 입어보셔요
    그럼 내몸에 맞는 브랜드가 보일거에요
    아 저라면 마인 갈것같아요
    체격이 작으면 수입브랜드보단 국내브랜드로 가시는게 좋을것같구요

  • 181. ㅇㅇ
    '20.8.10 6:41 AM (1.231.xxx.2)

    부럽네요. 경제수준이. 비슷한 나이인데....ㅠ.ㅠ

  • 182. ,,,
    '20.8.10 6:43 AM (82.14.xxx.236)

    원글님 정말 감사합니다!
    원글님의 패션 철학

    사고와 식견은 젊게 가지되
    (대학생 아이에게 끊임없이 비젼을 줘야겠기에~)
    패션으로 젊음을 추구하고 싶지는 않아요
    나이듦을 받아들이고
    제나이에서 보여줄수있는 장점 
    안정감 원숙함 엘레강스 뭐 이런걸 살리고싶어요

    제 마음에 와 닿네요.
    전 생각이 좀 절은편이고 오픈마인드고 실험정신도 강하고 동시에 좀 소녀적인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레니본 옷이 눈에 들어왔었나봐요
    이젠 안정감 원숙감에 좀 더 신경써야겠어요
    원글님 글도 댓글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 183. 감사
    '20.8.10 6:46 AM (47.72.xxx.191)

    저장합니다,

  • 184. ...
    '20.8.10 6:47 AM (116.34.xxx.114)

    정말 성심성의껏 쓴 글이네요.

  • 185. 감사합니다.
    '20.8.10 7:04 AM (220.76.xxx.199)

    좋은 글 감사합니다.
    비슷한 나이라 공감이 많이 가네요.
    앞으로 옷 장만할 때, 그리고 정리할 때 참고 많이 되겠어요.

  • 186. ..
    '20.8.10 7:06 AM (116.41.xxx.56)

    국내브렌드 몇개 알아들을 수준이지만 검색놀이나 해봐야겠습니다.
    풀어주셔서 감사해요

  • 187. 좋아요 !!
    '20.8.10 7:14 AM (172.56.xxx.100)

    옷을 다 똑같이 입을 필요는 없어요 .
    조금 더 개성을 살려서 입고 싶은대로 입읍시다.

    저는 여름옷은 COS 좋아해요
    겨울옷은 소재 좋은걸로 입어요.
    근데 캐시미어도 2년만 입어도 아무리 좋은 브랜드도 보풀이 나요.

    모든 옷들은 새옷이 좋아요.
    적당히 입고 버려도 괜찮은 가격대로 삽니다.
    그리고 신발은 내가 신어서 편하고 이쁜걸로요.
    브랜드 안따져요.

  • 188. ...
    '20.8.10 7:22 AM (1.222.xxx.142)

    오 4050 패션 감사합니다

  • 189. 패션
    '20.8.10 7:28 AM (222.234.xxx.78)

    4~50대 패션 배울게 많은 글 이군요.
    감사합니다^^

  • 190. 44
    '20.8.10 7:38 AM (122.202.xxx.184)

    이런글에 굳이굳이 별로라는 댓글들은 원글님 정성은 1도 안보이나봐요?정말 엉망이고 얼토당토 않다면 욕 먹을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괜찮은 사람이라면 정성을 먼저 생각하고 차라리 그냥 지나가든가 합니다. 굳이굳이 난 너보다 나아 이거 나이들고 촌스러워 이런식으로 적는게 더 없어보이는데. 게다가 본인들은 비난이 아니라 비판이라고 우기는 심리까지.ㅉㅉ..오프에서 미움 많이 받을 스타일들..

    저도 40대중반이고 패션이라면 나름 자신있는데 원글 도움 많이 되었고 재밌게 읽었어요. 82에 이런글 올라오는거 대찬성입니다~~

  • 191. ...
    '20.8.10 7:41 AM (59.7.xxx.132)

    50대 패션정보 고맙습니다

  • 192. 패션
    '20.8.10 7:50 AM (14.52.xxx.128)

    4~50대

  • 193. ..
    '20.8.10 7:58 AM (218.146.xxx.193)

    성의있는 글 감사합니다

  • 194. 패션
    '20.8.10 8:01 AM (211.202.xxx.87)

    패션조언 감사합니다:)

  • 195. ..
    '20.8.10 8:02 AM (125.177.xxx.214)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 196. 공감만땅
    '20.8.10 8:03 AM (182.209.xxx.68)

    로그인 잘 안하는데 박수 쳐 드리고 싶네요.
    본문부터 댓글까지 거의 모든 부분이 저와 생각이 같아서 너무 반가워요. 몇분 말씀대로 친구하고 싶네요.

  • 197. 그린토마토
    '20.8.10 8:09 AM (219.241.xxx.212)

    저장합니다. 다음에 천천히 읽어볼게요.고맙습니다.

  • 198. 질문
    '20.8.10 8:10 AM (118.218.xxx.22)

    골든구스 신는데 바닥이ㅜㅜ 바닥에 밑창 처리하고 신는게 나을까요? 비용만 5-6만원이라서요.

  • 199. 갸또
    '20.8.10 8:11 AM (59.26.xxx.123)

    저장해요~

  • 200. ㅇㅇ
    '20.8.10 8:16 A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러플같은 소녀스럽거나 젊은척 하는 옷도 별로지만...
    진부하긴 하네요

  • 201. 공준님
    '20.8.10 8:18 AM (175.223.xxx.32)

    패션정보
    감사합니다

  • 202.
    '20.8.10 8:27 AM (106.101.xxx.214)

    전 40중반인데 에르메스 없는거빼곤 거의 일치해요~그리고 전 타임 중 깔끔한 옷을 선호하구요~소재는 한섬이 좋더라구요 오일추천해주신거 써볼께요^^ 센스짱이십니다

  • 203. ㅅㅇ
    '20.8.10 8:30 AM (118.43.xxx.176)

    최고.최고...
    감사합니다.

  • 204. 정보
    '20.8.10 8:31 AM (222.234.xxx.3)

    감사합니다. 첫 글부터 공감이었어요. 마쥬, 산드로 갈수록 노답. 손 안덴지 몇년 된거 같아요. 마지막까지 남는 옷은 천연원단 소재의 옷이더라그요. 그리고 핏이 좋은 옷 실루엣 좋은 옷은 손이 자주 가지요. 저의 경우는 외국 브랜드들이 더 잘 맞아요. 한국 브랜드는 대부분 점잖음 편함을 중시하는거 같아 핏이 좀 지루해요.
    패션정보 재밌고 공감 많이 되었어요.

  • 205. ....
    '20.8.10 8:39 AM (14.138.xxx.212)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06. anne
    '20.8.10 8:44 AM (58.235.xxx.223)

    오와. 저는 패션무지한이라.. 제게는 가격부터가 거리가 느껴지지만 도움이 되어요. 무엇보다 다름을 대하는 태도가 오픈돼 있으셔서 젊어 보이세요!

  • 207. 오오
    '20.8.10 8:49 AM (189.121.xxx.50)

    많이 공감해요
    면/폴리 합성 중에 폴리 퍼센트높으면 좀번들거리고싼티나는 거 맞는 거 같아요 그런데 이게 옷 말고다른 데도 해당될까요? 소파, 커텐, 침구 같은 거요! 제가 찜한 패브릭소파도 면이 70프로 폴리 30프로더라고요(실제로 못봐서 느낌을 모르겠어요)

  • 208. 마니마니
    '20.8.10 8:49 AM (39.7.xxx.73)

    패션 사치이자 위안입니다 ^^
    감사합니다

  • 209. ##
    '20.8.10 8:50 AM (221.148.xxx.242)

    패션에대한 많은 생각 잘 읽었습니다

  • 210. 감사드려용
    '20.8.10 8:53 AM (121.190.xxx.146)

    패션정보 감사드려용

  • 211. 주머니속날개
    '20.8.10 8:57 AM (223.62.xxx.247)

    너무도움되는 글입니다. 감사해요~

  • 212. 감사감사
    '20.8.10 8:58 AM (123.213.xxx.169)

    패션 정보 감사합니다..

  • 213. 정보
    '20.8.10 8:59 AM (211.177.xxx.227)

    패션
    천천히 읽어볼께요

  • 214. 패션정보
    '20.8.10 9:13 AM (59.13.xxx.188)

    공감가는 말씀이 많네요.
    옷 정말 좋아하는 사십대후반녀인데
    옷 소재,제조사 얘기 백퍼 맞는 말씀~
    저장하고 다시 볼께요~~
    고맙습니다!

  • 215.
    '20.8.10 9:14 AM (211.215.xxx.168)

    잘 읽었습니다

  • 216. ..
    '20.8.10 9:15 AM (118.235.xxx.217)

    저도 옷 정말 좋아해서 이런 글 너무 좋네요^^~~

  • 217. 샐리
    '20.8.10 9:24 AM (163.152.xxx.5)

    저도 옷에 대한 관심이 많고, 과한 소비로 인하여 이제 조금 제 스타일을 찾아 가는중 인데요.더 많은 도움을 주는글.감사합니다

  • 218. belief
    '20.8.10 9:38 AM (125.178.xxx.82)

    이런글 좋아요~~~ 참고하겠습니다^^

  • 219. ....
    '20.8.10 9:52 AM (115.140.xxx.17)

    패션정보 감사합니다
    천천히 읽어 볼게요

  • 220. 감사
    '20.8.10 10:13 AM (211.44.xxx.197)

    알찬 패션정보 고마워요.

  • 221. 물병자리
    '20.8.10 10:13 AM (58.227.xxx.235)

    패션조언 감사합니다 ^^

  • 222. 감사
    '20.8.10 10:17 AM (163.152.xxx.57)

    원글님보다 더 전문적이라 생각하시는 분이야 특별한 거 없네 하실지라도

    저 같은 문외한, 패션 테러리스트에 가까운 아짐에게는 정말 감사한 내용입니다.

    여러 댓글이 있다 하더라도 지우지 마셔요 ^^

  • 223. ^^
    '20.8.10 10:18 AM (183.91.xxx.6)

    저는 이런 정보 너무 감사하고 좋습니다.^^

  • 224. 시간돈노력
    '20.8.10 10:21 AM (211.178.xxx.251)

    각자 체형도 취향도 다르니 많이 사서 입고
    실패를 반복하면서 자기에게 맞는 패션 조합이 완성되죠.
    색감,소재 등은 관심갖고 공부를 해야하는것도
    있고 타고난 센스 감각이 좌우를 하지만요

  • 225. 제제
    '20.8.10 10:27 AM (125.191.xxx.84)

    패션 조언~
    좋은 글 저장합니다

  • 226. 김은경
    '20.8.10 10:29 AM (121.190.xxx.2)

    패션 정보
    감사합니다.

  • 227. 지니천사
    '20.8.10 10:48 AM (211.207.xxx.10)

    키 165 이상 저에게 딱 맞는 조언이네요. 고가 브랜드도 있지만 참고 하겠습니다.

  • 228. ......
    '20.8.10 10:52 AM (223.39.xxx.113)

    정성스런 글 잘 봤어요. 내공이 대단하신분 같아요.
    근데 하지마세요 마세요 마세요 하는데서 반감이 확
    게다가 전부 비싼 브랜드.. 어차피 입지도 못할;;; ㅋㅋ
    저는 이런거 다 안지켜도 어디가면 옷 잘입는다, 어디서 샀냐 소리 맨날 듣고 살아요. 심지어 지나가던 모르는 사람이 물은적도 허다하고요. ㅋㅋ
    암튼 경제력 되는데 옷알못 패알못인 분들에게는 아주아주 유용한 글이 되겠네요. 82는 진짜 보물창고 같아요.

  • 229. 맑음
    '20.8.10 10:55 AM (114.202.xxx.182)

    감사합니다

  • 230. ..
    '20.8.10 10:58 AM (123.111.xxx.199)

    40-50대 스타일! 감사합니다!

  • 231. 유익
    '20.8.10 11:03 AM (125.138.xxx.75)

    하고 도움되는 댓글들 많네요
    원글님 감사합니다^^

  • 232. **
    '20.8.10 11:08 AM (14.58.xxx.31)

    패션에 대한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신경쓰이지만 쉽게는 실천이 안되는
    50대 입니다.

  • 233. ...
    '20.8.10 11:11 AM (58.140.xxx.12)

    40~50패션센스 참고할게요.

  • 234. 뭐가 감사해
    '20.8.10 11:14 AM (112.167.xxx.92)

    감사하다는 님덜 뭐가 감사한거에요 무턱대로 감사드립 하지 말고 패션을 글로 배워 효과 나오냐말임ㅋㅋ

    얼굴 체형이 완전 다른데 같은 옷 집어봐야 효과 갈려요~~

    여서 유일하게 참고할 것은 몸 만들기인데 그러나 몸 만들기부터가 쉽덜 않아 아무나 못해 결국 몸도 글고 옷도 아무나 패션이 안나온단 말임

  • 235. ...
    '20.8.10 11:15 AM (115.137.xxx.86)

    누더기스럽다.... 빵 터졌네요ㅋㅋㅋㅋㅋ

  • 236. ㅎㅎ
    '20.8.10 11:16 AM (222.101.xxx.249)

    이런 글 너무 좋아요. 댓글로도 정성스럽게 달아주셨네요.
    원글님이 브랜드마다 집어내시는 그 느낌을 딱 알겠어서
    화면 보듯 글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237. ...
    '20.8.10 11:19 AM (115.137.xxx.86)

    복사해서 종종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패알못이라.... ^^

  • 238. bb
    '20.8.10 11:20 AM (121.156.xxx.193)

    급 질문이요!
    저희는 30대고 부부 둘 다 일하고 아이 키우느라 바빠서 건조기 써요. 그래서 그런지 20대 때보다 저 저렴한 옷 막 입고 버리고 그러거든요.

    40-50대 되면 글처럼 좋은 소재 옷 입고 싶은데 옷 관리 어찌 하시나요? 건조기 안되고 드라이 맡겨야 하죠?

  • 239. ^^
    '20.8.10 11:20 AM (122.36.xxx.191)

    패션팁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보물 같은 글 때문에 82를 못떠나네요 저장할께요

  • 240. 옷 사는법 꿀팁
    '20.8.10 11:23 AM (184.64.xxx.132)

    좋은글 저장해요~
    감사합니다!

  • 241. 대박
    '20.8.10 11:23 AM (211.176.xxx.215)

    좋은 정보네요.....나이드니 다 귀찮아서 카고바지에 헐렁한 티 입고 다니는 요즘...
    반성합니다.ㅋㅋㅋ
    그래도 몸에 조이거나 불편한 옷은 이제 못입겠어요..ㅠ.ㅠ

  • 242.
    '20.8.10 11:35 AM (61.74.xxx.64)

    4~50대 패션조언 감사히 참고할게요

  • 243. ..
    '20.8.10 11:36 AM (124.52.xxx.219)

    두고두고 볼께요^^

  • 244. ㅁㅁ
    '20.8.10 11:40 AM (125.184.xxx.38)

    펜슬스커트, 트위드자켓, 골든구스 등에서 느껴지는 고루한 이미지 때문인지
    영 올드하고 재미없는 패션이라고 생각했는데
    감사댓글들이 이렇게나 많은걸 보면 그나마라도 필요한 분들이 많구나 싶어서 나름 수긍하게 됩니다.
    이 글대로 따라한다고 옷을 잘입는다는 얘기는 못듣습니다.
    어색하거나 추하지는 않고싶다가 목표인 분들께 적합한 조언이니까요.
    내용중 제일 공감하는건 다트말고 절개선으로 만든 옷을 사라는거. 완전 공감.

  • 245. 50대 패피
    '20.8.10 11:43 AM (210.178.xxx.241)

    50대 패피라 완전공감. 샤넬 바디오일은 코코도 좋지만 넘버5도 좋지요.
    근데 가방 브랜드 르*르, 트위드 쎄** 여기 어딘지 궁금.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는 가방은 이태리 수입가죽으로 만드는 주르*, . 옷은 로만티카 소*
    나이가 들수록 공들여 만든 물건, 정신이 담긴 물건이 좋더라구요. 가벼운게 몇개보다 묵직한거 한개가 더 좋음.

    이런 글이 있어서 82가 생명력이 있나보군요.

  • 246. ..
    '20.8.10 11:43 AM (125.178.xxx.176) - 삭제된댓글

    윗님 한패션 하실것 같은데 공유 좀 부탁드려요. 트위드 특히 좋아해서 이번에 200만원 주고 큰 맘 먹고 샀는데 스키니 청바지에 입으려 하는데 나이 50에 좀 그런가요?

  • 247. **
    '20.8.10 11:46 AM (14.58.xxx.31)

    50대 패션 조언 감사합니다.

  • 248.
    '20.8.10 11:48 AM (98.121.xxx.2)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 249. ...
    '20.8.10 11:54 AM (222.237.xxx.194)

    원글님 진짜 친구하고 싶으네요

    구구절절 공감하구요
    저도 인스타나 온라인마켓도 관심많아서 자주 보는데 여기서 말하면 맨날 광고네 하더라구요 ㅎ
    소재좋은 인스타 무* 이나 베*진 얘기했다가 가루가 되게 까였네요
    20대초반에도 소재에 민감해서 기본면티를 소재타령하면서 사서 주변에서 이상하게 보곤했어요
    지금도 면티 보고또보고 사고 드라이해서 입어요 ㅎ
    골든구스 참 애정하다가
    최근에 그 비이커에서 수입하는 스파워트에 꽂혀서 몇개 샀는데 너무 편하고 예쁘네요
    백은 큰맘 먹고라도 결국은 에르메스 맞아요
    지금 팔아도 신품가격보다 더 비싸네요
    타임의 심플한 옷들은 아직 너무 애정하고요 요즘 조셉 옷들 예쁘고 좋더라구요

  • 250. ~~
    '20.8.10 11:54 AM (121.169.xxx.214)

    정성스러운 글과 댓글이네요.
    스타일 비슷한거 많아 도움받고갑니다.

  • 251. 패션
    '20.8.10 11:58 AM (172.58.xxx.237)

    저장 합니다

  • 252. 꽉찬77
    '20.8.10 12:03 PM (14.52.xxx.196) - 삭제된댓글

    키 163/ 체중65
    얼굴은 계란형55, 목, 손목, 종아리 44
    가슴D컵, 허벅지, 배둘레, 팔뚝살 ㅠㅠ
    초6부터 허리둘레가 28이어서 그랬는지
    옷입어도 예쁘질 않아 패션에는 관심 없이 살았어요

    그저 풍성한 박스티로 몸을 가리면 되는 줄 알고
    그렇게 살아온 세월이 40년,
    그나마 몇년전부터 촤르르 떨어지는 소재에
    상의는 타이트하게 하고 배부분만 옆트임으로 좀 터 주면
    괜찮다는걸 알았어요
    거기다 어깨가 맞아야 살이 덜 쪄보인다는 사실을
    얼마전에 알았네요 ㅠㅠㅠㅠㅠㅠㅠ

    저같은 사람한테 추천해 줄 브랜드 있을까요?
    이제 나이가 나이인지라 좀 챙겨 입어야 하고
    남편직책땜에 앞으로 좀 장르별로 챙겨입어야 할 상황이에요
    막 지를 경제형편은 안되고 참 어렵네요

  • 253. ...
    '20.8.10 12:08 PM (203.255.xxx.108)

    저장해요~

  • 254. 폴링인82
    '20.8.10 12:08 PM (220.84.xxx.12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의 패션열정 응원합니다
    패션테러리스트로서 반성도 되고요
    좋아하는 스타일이 러플 레이스 샤랄라
    원색
    360도 적어도 8폭 이상 절개 플레어스커트 좋아하는데요.

    좋아하는 패션 스타일은 화려한 공주 스타일이고요

    어울리는 패션은 학교선생님 패션이고요

    고리타분 청색계통 기본 정장 스탈이나 체크무늬 자켓 정도

    치마보다 바지가 더 어울린단 말 듣는데

    어울리는 게 재미없는 패션이예요

    사실 치마가 더 좋아요.

    근데 전 소재가 주는 편안함이 제일 손이 가네요

    몸이 움직이는 데 방해되지 않고 자유로울 것
    그러다보니 벨벳츄리닝 작년에 사서 6개월 내리 교복처럼 입었어요.
    이제 저지츄리닝 찾고 있어요.
    50대초반인데
    한 세기 동안 40키로대에서 90키로대까지
    지금은 저울추가 60키로대인데
    패션을 위해서는 마른 몸을 준비해라 는 알겠는데요
    그리고 내면을 가꾸고 수양한 후
    적당한 옷은 구비해야 하는데요.

    외연을 가꾸고 치장해 본 들
    내면에서 뿜어져 나오는 아우라에 못 이긴다는 사실을
    깨달으신 분 같아
    좀 재밌게 읽었습니다

    글 감사하고요
    무릎 위 플레어스커트와 튜닉스타일은 삼가도록 하겠습니다

  • 255. 감사
    '20.8.10 12:10 PM (223.62.xxx.238)

    감사한 글이예요.
    저장합니다

  • 256. ㄱㄷㄴ
    '20.8.10 12:27 PM (106.102.xxx.217) - 삭제된댓글

    가방 추천 진심 감사합니다. 혹시 시간나실때 나들이 옷차림도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257. .......
    '20.8.10 12:29 PM (14.34.xxx.101)

    원글님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가방 르*르는 왜 답변 안해주실까요? ㅠㅠ 저도 인스타에서 가죽떼다가 만들어주는 업체 봤는데 긴가 민가 하고 알수가 없어서 섣불리 사기가 어렵더라구요. 어디인지 답변좀 주세요. ㅠ 광고일까봐 걱정되시면.... 가운데 * 만 알려주세요. 조합할께요 ㅠ

  • 258. 추억돋네요
    '20.8.10 12:34 PM (222.99.xxx.102)

    A상가 B상가 눈에 선하네요 ㅎㅎㅎㅎ
    오늘은 유수플장 생각나요..풀장 가고 싶다 ㅋㅋㅋㅋㅋ

  • 259. 좋은팁
    '20.8.10 12:48 PM (112.154.xxx.65)

    감사합니다.

  • 260. ddd
    '20.8.10 12:48 PM (203.144.xxx.21)

    패션 고급정보. 감사합니다.

  • 261. 예압
    '20.8.10 12:49 PM (121.139.xxx.68)

    감사합니다.

  • 262. 어흑
    '20.8.10 12:53 PM (223.194.xxx.8)

    정말 르*르, 세** 도대체 뭔가요~~ 넘 궁금해요 ㅜㅜ

  • 263. 플리츠팬
    '20.8.10 1:02 PM (116.45.xxx.41)

    부산 영우 ^^ 아 그 시절이 그립네오 공주같은 영우옷 좋아했는데 아직도 남포동가면 그 길 지날때마다 그립더군요
    지금은 플리츠 옷으로 모든걸 커버합니다 일본여행가서 하나씩 사모은것 언제 어디든 입어도 편하고 차려입은듯 보여서요

  • 264. 감사
    '20.8.10 1:14 PM (211.237.xxx.193)

    저장해서 볼게요^^

  • 265. ㄴㄴㄴㄴ
    '20.8.10 1:14 PM (202.190.xxx.206)

    전신 거울은 커녕 얼굴 거울도 아침에 세수할때 한번 보는 사람인데 다른 생각도 있을수 있겠지만 저한테는 도움 많이 됩니다. 이런글 좋아해요.
    40중반되니 아무리 패션에 관심 없대도 함께 하는 사람들 챙피하게 느낄 수준은 아니게 갖춰입어야 하는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말과 글을 좋아하고 보이는게 다가 아니라는 생각이었지만 저는 오히려 원글님과 반대로 사람 만남에서 시각적인게 80%라는 것에 비춰보면 젊을때 돈 gr하신것 같다지만 전 오히려 지금 원글님 생각과 반대네요.
    패션에 관심많아 이것저것 해 보시고 지금도 나름의 식견을 갖추신 원글님 부럽습니다.
    원글 용어, 브랜드명 90%는 모르는 사람인데도 이런 글 자극되고 감사한 글이라 생각해요.

  • 266. 패션센스
    '20.8.10 1:25 PM (125.137.xxx.237)

    패션센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267. 감사합니다
    '20.8.10 1:26 PM (223.38.xxx.114)

    흥미롭게 읽었어요
    저하고는 취향이 겹치는 부분있기도 하고
    다른 부분이 있기도 하지만
    원글님의 성의가 느껴지는 글이네요
    많이 도움되었어요

  • 268. ^^
    '20.8.10 1:29 PM (117.111.xxx.106)

    40대 이상이 되면, 우선 자기의 체형을 따져보라는 말이 있죠. 장단점을 파악하기. 우선 패션은 너무 젊을 필요없다는 의견. 동의합니다.^^

  • 269. 냐아옹
    '20.8.10 1:31 PM (211.179.xxx.60)

    좋은글 감사해요

  • 270. 인생무념
    '20.8.10 1:38 PM (121.135.xxx.180)

    대부분 저두 깊이 동의하는 내용입니다.
    이런 글에 악플은 안달리겠죠? 설마.
    정성스런 글 감사드립니다.

  • 271. 이것이야 말로
    '20.8.10 1:47 PM (39.7.xxx.210)

    재능기부 입니다
    감사해요

  • 272. 은파
    '20.8.10 1:51 PM (118.221.xxx.209)

    감사합니다
    저도 저장합니다~^^*

  • 273. ㄱㄱ
    '20.8.10 2:01 PM (1.225.xxx.151)

    다른것보다 무릎위 플레어 스커트 지양하라는 것과 튜닉스타일 별로라는거에 상당한 공감이 느껴져서 댓글달고 갑니다.

  • 274. 하라는거 말고
    '20.8.10 2:02 PM (106.246.xxx.66)

    하지말라는 것만 안해도 중간은 가겠네요.
    뼈때리는 지적 감사해요

  • 275. 릴리~~
    '20.8.10 2:03 PM (220.122.xxx.200)

    저도 어느새 40중반 접어들려고하는데 대부분 공감해요~
    젊을때는 트랜디한거 놓치지 않고 대충만 따라가도 옷 잘 입는다는 소리 길가다가도 옷문의 많이 받고 했는데요
    점점 나잇살 붙고 등등 하니 소재 패턴 좋은 옷 무시 못하겠더라구요 마랑 자딕도 가격은 비싸나 키 165이상 몸매 좋은 동년배들이 확실히 테나구여 통통하면 몸매 부각 거적떼기 효과 ㅠ
    가방도 핫한 가방들 사도 일이년 지나면 결국 실증남
    샤넬 에르메스는 해가 지나도 들고나갈때 기분 좋음
    유용한글이라 다시 정독하러 갑니당~
    이런들 좋아요 자주 올려주세요~ 혹시 종종 방문하는 인터넷사이트 이런것두요^^

  • 276. ㅇㅇ
    '20.8.10 2:14 PM (211.201.xxx.166)

    위에 골구질문 주신분요~
    제경우엔 한 삼년 신은골구 밑창 보강없이 신었어요
    빈티지한 느낌으로 신는 신발이라 크게 신경 안썼어요
    그리고 매일 그것만 신는게 아니라 생각만큼 훅 닳지는 않았던듯해요

    패브릭소파요~
    소파는 대부분 기능성 합섬 사용하지않을까 싶네요
    때 덜타게, 오염 닦아낼수있게, 먼지덜생기게 이런 기능성 원단이요
    이런게 실용성도 좋고~

    트위드요~
    와우 200만원 트위드는 어떤걸까 완전 궁금해져요
    트위드자켓에 청바지는 만고의 진리죠ㅎ
    스키니진에 스틸레토 신어주면 세미캐쥬얼로
    스니커즈 신어줘도 절대 어색해보이지 않을거같은데요
    단 이너는 정말 심플한 티셔츠로요~

    가방 브랜드요~
    제가 이름을 착각했어요
    위에 어느분 댓글주신 거기 맞아요 르쥬*
    오래 지켜봤는데 정말 소재에서부터 제작까지 정성이 보였어요
    가방 받아보고 만족스러웠구요

  • 277. 넘 유익한 패션
    '20.8.10 2:15 PM (27.177.xxx.29)

    나이는 있고 패션엔 관심만 많고 꾸미는 재주는 부족한 제게 넘 주옥같은 글이에요 감사합니다

  • 278. ㅇㅇ
    '20.8.10 2:16 PM (211.201.xxx.166)

    아~~또 이런데서 나이듦이 티가나요 ㅋ
    쥬르* 이에요

  • 279. 동감
    '20.8.10 2:17 PM (220.118.xxx.95)

    저는 원글님보다 좀 어린 자칭 타칭 패셔니스타인데 ^^ 거의 다 공감해요.
    저도 옷 수없이 사보며 느꼈던 거고 다만 저같은 경우는 운동을 워낙 열심히 해서 (옷 입기 위해서라도) 아직까진 프렌치 브랜드들이 곧잘 어울리네요.
    산드로 마쥬보다는 마랑 이로 더 좋아하구요.

    명품 브랜드 저도 구찌 발렌시아가 셀린느 등 비추요... 브랜드 네임값에 비해 가죽 소재 마감은 그닥이요.
    샤넬도 사실 제품에 따라 아쉬운 점이 많긴 한데 그나마 샤넬 에르메스가 나은 편이죠.
    같은 맥락으로 신발도 괜히 생로랑이니 샤넬이니 엘메니..
    나름 브랜드 디자인이 담긴 아이템들은 살만 하지만 가죽과 마감, 디테일만 보자면 이태리 신발 전문 브랜드들만 못해요.
    지미추 추천하셨는데 이건 사람 발에 따라 달라서 저는 지안비토 로시나 세르지오 로시 좋아해요.

    청바지와 신발이야말로 브랜드 따져서 사야되는 아이템들이라 생각해요.

    그리고 보세..제발 사지 마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강남 다음으로 비싸다는 동네 사는데도 주변 엄마들 가방, 신발 일부만 투자하지 옷은 보세 사는 거 당연시 하는데 진짜 옷 웬만큼 겪어본 사람 눈에는 다 보여요.
    보세옷 사셔서 시즌 애프터 시즌 잘 입으시는 게 있나요?

    그리고 플레어 치마, 러플 블라우스, 와이드 팬츠 비추하신 거 200% 공감이요.
    군살 가려진다고 생각하실지 몰라도 그냥 거대하고 둔해 보여요.
    러플 블라우스 어울리려면 상체 라인 이뻐야 됩니다.
    플레어 치마는 웬만하면 나이 어린 걸로 밀어붙일 수 있는 거 아님 거의 다 안 어울려요.
    와이드 팬츠요?
    이거 다리 길고 뱃살 없어야 제대로 소화 가능해요.

    옷을 좋아하고 잘 입고 싶으시면
    1. 보세 홈쇼핑 관심 끄고
    직구 추천
    2. 직구는 도저히 엄두 안난다는 분들은 아울렛, 백화점 세일 노리세요
    3. 보세 가격으로는 차라리 자라 추천. 여름티나 가벼운 소재의 바지, 치마 정도는 자라도 입을만해요.
    4. 운동하세요. 운동 운동 운동... 뚱뚱해도 하시고 말라도 하시고 기운 없어도 운동하세요.
    같은 사이즈라도 옷발이 천지 차이입니다.

  • 280. 50대 패리
    '20.8.10 2:23 PM (210.178.xxx.241) - 삭제된댓글

    쥬*드 였군요. 역쉬^^ 그럼 쎄** 이건 뭐예요??

  • 281. 그리고
    '20.8.10 2:23 PM (220.118.xxx.95)

    요즘 워낙 젊게들 사시고 여자분들 경제력도 나이 듬에 따라 좋아져서 되려 20대 아가씨들보다 30대 초반 이후 골드 미스들이나 젊은 아기엄마들이 몸매나 스타일 좋은 사람 비율이 훨씬 높아요.

    마흔 넘으셨다고 괜히 다 늙었다 자책하지 마시고 더 멋지고 세련될 수 있는 기회에요!!!
    그간 수많은 시행착오 겪어서 유행템이 넘쳐나도 나한테 절대 안 어울리는 거 과감히 패스할 내공도 생기고 반대로 유행 아니어도 내 아이템이면 내 시그니쳐 스타일로 만들 수도 있는 시기입니다.

    압구정 현대, 갤러랴, 신강 가보세요.
    젊고 돈 많은 아가씨들 네 ..물론 한껏 꾸미고 얼굴에 온갖 이쁜 척 다 하고 다니지만 세련미 떨어지는 애들이 태반이에요.
    아직 자기한테 뭐가 어울리는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죠. 메이크업이니 의상이니 악세사리니...

    참고할만한 멋쟁이들은 거의 서른 중반 이후 여성들입니다.
    간혹 일흔 넘은 엄청난 멋쟁이 할머니들도 종종 눈에 띄곤 하니... 쇼핑 안하더라도 눈요기 하러 종종 들리세요.

  • 282. 50대 패피
    '20.8.10 2:33 PM (210.178.xxx.241)

    쥬*드였군요. 역쉬... 저도 세개정도 구입했는데 완전 만족. 그럼 쎄*먼은 무엇일까요? 궁금.

  • 283.
    '20.8.10 2:58 PM (218.51.xxx.50) - 삭제된댓글

    르쥬르 안나와요 ㅜ
    세제만 나오는데 가방은 어디에 있나요?

  • 284.
    '20.8.10 2:59 PM (112.165.xxx.29)

    좋은 글 고맙습니다!

  • 285. 감사
    '20.8.10 3:00 PM (59.22.xxx.163)

    40대 중반되니 옷 입기가 힘들어요.
    글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286. 안잘레나
    '20.8.10 3:04 PM (114.204.xxx.235)

    50대패션 저장합니다

  • 287. ㅎㅎㅎ
    '20.8.10 3:12 PM (122.40.xxx.99)

    원글님 올해 코로나때문에 새계적으로 할인율이 장난 아닌데
    이 외중에 어떻게 직구를 끊으실 수가 있나요...
    저는 올들어 가산 탕진 중입니다.
    몸은 띠어리 류가 어울리는데 마음은 쟈딕,마랑 취햔인지라
    이쁜 ㅆㄹㄱ 많이 쌓였어요ㅡ. 젊은사람들처럼 중고거래 할 노력도 없고...
    그럼에도 지금도 배송대행지에 출고보류 차례로 풀고 있어요.ㅡ.ㅡ...

  • 288. 롱마녀
    '20.8.10 3:16 PM (223.38.xxx.162)

    기억하려 댓글 남겨요
    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 289. ㄱㄴㄷ
    '20.8.10 3:28 PM (211.209.xxx.216)

    감사합니다

  • 290. 50대저장요
    '20.8.10 3:30 PM (27.177.xxx.58)

    글 저장합니다~*
    옷사는 기준이 저랑 비슷하셔서 매우 공감하면서 읽었어요. 다만 저는 옷을 많이, 자주는 사보지 않은 사람이라 써준 브랜드들 참고하려고요. 참 홈쇼핑중 지스튜디오에 대한 평가는 완전 동감입니다. 겉보기는 나이스한데 입으면 좀..ㅎㅎ sj와니 살펴볼께요~~

  • 291. wlrr
    '20.8.10 3:31 PM (124.49.xxx.61)

    직구하면 통관비하고 배송비 얼마나 추가되나요? 대략이요.,.,애들옷 갭 짐보리 한이래로 안해봤어요..ㅠㅠ
    겁이 나네요..이상한 물건 보낼까봐..또 한달은 걸린다고도 하고해서요. 매치스 마이 테레사 이런데 시도해보고 싶어요 저도...

  • 292. ㅎㅎ
    '20.8.10 3:33 PM (223.39.xxx.236) - 삭제된댓글

    좋은 내용 많은데
    무릎위 플레어랑 튜닉 러플 상의
    4~50대는 원래 잘 안입지 않나요? ㅋ
    티비 나오는 연예인들이나 입지
    그리고 와이드는 165 안 넘어도 날씬한 분들은 이쁘던데...

  • 293. 장미~
    '20.8.10 3:37 PM (59.12.xxx.130)

    좋은 내용 많네요.잘 읽을께요

  • 294. 고마워요
    '20.8.10 3:38 PM (221.142.xxx.99)

    시간내서 쓴 정성담긴 도움말 고마워요.

  • 295. .......
    '20.8.10 3:40 PM (203.251.xxx.221)

    경험 많은 재미있는 글 잘 읽었어요.

  • 296. 11
    '20.8.10 3:43 PM (220.87.xxx.35)

    50대 패션조언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297. ...
    '20.8.10 3:58 PM (115.95.xxx.138)

    감사해요 저장해서 봐야겠어요

  • 298. ㅡㅡㅡ
    '20.8.10 4:02 PM (125.181.xxx.200)

    50대 참고할께요

  • 299. ㄴㄴ
    '20.8.10 4:15 PM (103.6.xxx.217)

    사고와 식견은 젊게 가지되
    (대학생 아이에게 끊임없이 비젼을 줘야겠기에~)
    패션으로 젊음을 추구하고 싶지는 않아요
    나이듦을 받아들이고
    제나이에서 보여줄수있는 장점
    안정감 원숙함 엘레강스 뭐 이런걸 살리고싶어요

    멋진 말입니다

  • 300. 도라
    '20.8.10 5:05 PM (82.14.xxx.236)

    그런데 가방 브랜드 풀네임이 뭔지요?
    너무 너무 궁금하네요..

  • 301. w22
    '20.8.10 6:57 PM (49.165.xxx.14)

    정성스런 도움글 감사합니다.

  • 302. ..
    '20.8.10 7:21 PM (49.164.xxx.159)

    정성글이네요.

  • 303. 40대
    '20.8.10 8:38 PM (124.49.xxx.163)

    저장합니다. 소재보다는 디자인만 봤는데. 글 너무 감사합니다.

  • 304. l소재
    '20.8.10 8:57 PM (125.129.xxx.154)

    소재도 잘 아시는 것 같은데, 리오셀은 어떤가요? 블라우스를 하나 사려는데 면 같은 느낌인데, 안 입어본 소재라 궁금하네요.

  • 305. 내안의사랑
    '20.8.10 9:06 PM (122.37.xxx.55)

    흥미로운 글 감사해용

  • 306. ^^
    '20.8.10 9:13 PM (39.114.xxx.21)

    4050 패션센스..멋진글입이다.

  • 307.
    '20.8.11 6:03 AM (112.152.xxx.59)

    참고할게요 패션 감사해요

  • 308. 감사
    '20.8.11 11:42 AM (121.185.xxx.196)

    4,50대 패션조언

  • 309. 두번째
    '20.8.11 7:08 PM (125.138.xxx.116)

    패션조언...다시보니 댓글이 290개...저장합니다.감사합니다.

  • 310. ㅇㅇ
    '20.8.12 2:11 AM (211.201.xxx.166)

    리오셀 블라우스님
    넘 늦게라 보실지모르겠지만요~
    리오셀도 레이온의 종류로 알고있어요
    대략 레이온은 실크대용으로 실크의 느낌을 내고자할때 주로 쓰이는 소재에요 어떤 블라우스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보통은 셔츠형블라우스로 많이 나오니까 셔츠블라우스라 가정하고 조언드린다면

    저라면~기본 블랙 화이트 누드는 실크 블라우스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자주 입지 않지만 갖춰놓고싶은 (제경우의 예를들어서)라일락이나 하늘색 이런 컬러들은 레이온소재의 저렴한걸로 살것같아요
    혹시나 기본형 실크블라 찾으신다면 이큅먼트 추천드려요
    (직구 하실줄 아시면 가입해놓으세요 세일할때 10만원 내외로 구입가능할거에요)
    그리고 자주입어야 하는거라면 세탁이 용이해야하니까
    실크블라는 드라이해야하니 레이온 소재를 선택해야겠죠~

  • 311. ㅇㅇ
    '20.8.12 2:30 AM (211.201.xxx.166)

    저렴한가격이지만 퀄리티도 좋았던~
    W컨셉, 29cm 이라는 신진디자이너브랜드 모아놓은 곳이있어요
    품질 나쁘지 않았어요
    (단 모델착용 느낌이랑 내가 입었을때 괴리감에 배신감 들때 종종 있어요 ㅠ)
    하지만 반품도 되니까 크게 부담스럽지 않아요
    드라마협찬 의상도 종종 보이고
    딱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들을 취향대로 브랜드마다 골라보실수있어요 렉토, 프론트로우, 모이아 관심있게 보는데
    시간 날때 한번씩 훑어보고 괜찮다, 내스타일이다 싶은 브랜드 있음 찜해두세요

  • 312. ㅇㅇ
    '20.8.12 2:59 AM (211.201.xxx.166)

    블로거 인스타 구매할때요
    주로 이런 판매자들의 경우 교환이나 환불이 어려워요
    그래서 전 맘에 드는 곳이 있으면 오래두고 관찰하는펀이에요
    길게는 일년정도까지도~
    그리고 신뢰가 생기면 부담되지 않는 선부터 주문을 해봐요
    이렇게 픽한곳은 실패가 잘 없어요

    ☆☆사진마다 컬러별 버킨이며 켈리들고 코디하는 곳, 매번 해외호텔 배경이나 비싼 식당에서 하하호호 식사하는 사진 올리는곳
    이런 곳들은 일단 거르고봅니다
    그들은 자기가 판매하는 옷보다 자기가 사입을 옷에 더 마음이 가있을거에요☆☆

    관심있게 지켜보면 정말 자기가 만든 옷에 집중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현혹하지 않아요
    자기가 만든 옷에 자부심이 있는거죠
    진짜 옷의 퀄리티에 자신감이 있는곳이죠
    얼마나 옷을 사랑하는 사람인지 얼마나 자기 옷에 자신감이 있는 사람인지가 눈에 보이거든요

  • 313. 감사합니다
    '20.8.12 11:57 AM (183.96.xxx.249)

    답변 없으시길래 맘 비우고 있었는데, 정성스런 긴 덧글 감사합니다. ^^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실크 블라우스는 너무 좋아하는데, 상체 빈약에 어좁이라 입으면 초라해보이고, 더 말라보여서 늘 입어만 보고 구매까지는 못하고 있었어요.
    지금 사려는 리오셀 블라우스는 퍼프 소매의 라인이 잡혀있는 크롭 셔츠형이라 한번 도전해보려구요. 말씀하신대로 기본컬러는 아니고 인디언핑크인데, 제 체형에 맞는 실크 블라우스도 한번 다시 찾아볼게요.
    쇼핑몰과 브랜드까지 꼼꼼하게 알려주셔서 정말 큰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

  • 314. ..
    '21.2.15 2:46 PM (154.5.xxx.178)

    50대 패션~ 좋은 글 저장해요

  • 315. 코코별
    '22.8.21 7:58 PM (1.235.xxx.105)

    다시 읽어봐도 와닿아요
    감사합니다 원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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