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란젓을 한달 전 즈음에 백화점에 식품관 가서 샀어요.
저는 소포장 되어있는 걸 찾았는데 넓은 옹기 항아리 같은데 담겨서 디스플레이 돼있는 것 밖에 없더라구요. 안내해주신 직원분도 있고 해서 그냥 한 통을 샀어요. 담아주실 때 랩 벗겨서 한번 뒤집고 섞어서 통에 담아주셨어요. 근데 저는 좀 그 광경도 찝찝했고.. 아직까지 뜯어서 먹지를 못하고 있어요.
유아인이 누룽지에 밥 말아 먹으며 놔먹는 걸 보고 먹어보고 싶어져서 산건데..
왜 마트에 공장에서 나와서 소포장 돼있는 젓갈도 어차피 만들어진거 넣어놓은 셈이니까 이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고. 또 한편으론 익히지 않은 음식이라 찝찝한 마음까지 더해져서 못먹고 있네요.
제가 젓갈을 성인되고 부터 거의 안먹었어요.
저의 취향 탓일 수도 있는데. 어쨌든 이 창란젓 활용법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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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젓갈 코너에 파는 창란젓..
Dd 조회수 : 2,887
작성일 : 2020-08-09 00:44:15
IP : 1.228.xxx.1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ㅡㅡㅡ
'20.8.9 1:00 AM (70.106.xxx.240)백화점코너는 그래도 믿을만해요
2. @@
'20.8.9 1:07 AM (222.110.xxx.31)백화점코너는 그래도 믿을만해요 22222
그래도 찝찝하시면 참기름하고 김가루 넣고 볶음밥 해드시면 꼬들꼬들하고 맛있어요3. ㅇㅇ
'20.8.9 1:18 AM (1.228.xxx.120)감사해요. 믿고 밥과 볶아 먹어보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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