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게 사이코패스인가요?

.. 조회수 : 6,830
작성일 : 2020-08-08 19:40:41
부고 전화 오면 그자리에서 엄청 슬픈척 울어요 --,,
눈물 하나도 안 흘리고 그리고 전화 끊음 아무일도 없던듯 행동함
키우던 강아지가 오늘 내일 하는데 죽지도 않은 강아지 용품 다 가져다놓구
인형 집 간식 이런거요 사진을 찍어놔요 
죽을거 대비해서
그리고 동네서 자기 자식 보면 못본척 하고 지나가요 남인척
자식이 챙피해서인거 같음 
집에 놀러 가면 자식보고 미리 들어가 있으라 해서 그분 자식한테
인사 받은적도 없네요 집에 없는척 해요 
아는분 이야긴데
이런거 평범하지는 않죠?
IP : 203.175.xxx.23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8.8 7:46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정말 특이하시네요 ...ㅠㅠㅠ 그리고 보통은 조카 보면 아는척하죠 .. 저희 외삼촌댁이랑 한동네에 사는데 저는 멍때리고 길을 건너는지..ㅠㅠ 길에서 외숙모 보면 항상 외숙모가 먼저 아는척을 했던것 같아요 .. 심지어 우산을 쓰고 길을 지나갈때두요 ..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그런 류의 사람 특이한것 같아요 ..

  • 2. ....
    '20.8.8 7:47 PM (175.113.xxx.252)

    정말 특이하시네요 ...ㅠㅠㅠ 그리고 보통은 조카 보면 아는척하죠 .. 저희 외삼촌댁이랑 한동네에 사는데 저는 멍때리고 길을 건너는지..ㅠㅠ 길에서 외숙모 보면 항상 외숙모가 먼저 아는척을 했던것 같아요 .. 심지어 우산을 쓰고 길을 지나갈때두요 ..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그런 류의 사람 특이한것 같아요 .. 그리고 엄마 친구가 집에 놀러오셔도 오셨냐고 방에서 나와서 인사하지 않나요 .. 여러모로 쉽게 만나기 힘든 캐릭터인것 같아요

  • 3. ,,
    '20.8.8 7:49 PM (203.175.xxx.236)

    슬프지도 않은데 슬픈척 전화로 울고 불고 연기 하는거 보고 저게 모하는거지 싶더라는 정신과 가면 병명 나올까요?

  • 4. 노평범
    '20.8.8 7:51 PM (220.75.xxx.76)

    평범하지 않고 뭔가 불편해보여요.
    저라면 근처에 안갈듯해요.

  • 5. ....
    '20.8.8 7:53 PM (203.175.xxx.236)

    가까이 안하는게 맞죠? 자식하고 어디 둘이 외출하는것도 본적이 없어요 자식한테도 저런식으로 대하는거 같은데 자식이 불쌍

  • 6. ...
    '20.8.8 7:55 PM (203.175.xxx.236)

    누나 결혼 시킬때도 보통 자식하고 부모님이랑 같이 서서 손님 맞지 않나요? 그 아줌마 아들은 멀리 떨어져서 서성이더라구요 손님맞이는 부부 둘만 하고

  • 7. 울엄마
    '20.8.8 7:56 PM (112.154.xxx.39)

    고모딸이 아주 오래전 결핵인가로 학교도 못가고 늘 집에서 깡마른채로 누워서 살았어요
    20살 못넘기고 사망했는데 고모가 아무에게도 안알렸대요
    뒤늦게 알고 엄마가 고모에게 전화를 했는데 멀쩡하게 웃고 떠들다가 전화해서는 울먹울먹 엄청 슬픈목소리
    고모가 별말없이 간단히 답하고 끊었나봐요
    울먹이다 전화 끊더니만 왜저래? 혼잣말 그리곤 흥얼거리며 주방가던게 생각나요
    저런비슷한 행동 말투등 엄청봤는데 너무 이상해요

  • 8. ᆞᆞ
    '20.8.8 7:57 PM (223.62.xxx.185)

    사이코패스는 아니고 성격장애

  • 9. ...
    '20.8.8 7:58 PM (203.175.xxx.236)

    조현병인건가요? 울엄마님 고모님은 더 심하네요 이런 사람들은 왜 저러는거죠?

  • 10. ???
    '20.8.8 8:00 PM (211.105.xxx.68)

    윗분글이 잘 이해가 안가요.
    왜저래?하고 전화끊고 흥얼거리며 주방으로 가는 고모를 님이 보신건가요? 엄마가 전화걸때 고모랑 같이 계셨나요?
    아니면 전화할때 우는척하다 끊고 노래부른게 어머님이신건가요?
    글 시점이 잘 이해가 안가서요..

  • 11. ...
    '20.8.8 8:05 PM (175.113.xxx.252)

    조현병까지는 아니고 윗님처럼 성격장애는 있긴 한것 같아요 .. 저런 저런 캐릭터 한번도 못봤어요 ..ㅋㅋㅋ
    저 잘못봤어요 . 조카가 아니라 자기 자식이네요 ..ㅠㅠㅠ 조카보고도 모르는척 하고 안지나가겠지만.. 자기 자식보고 모르는척하고 지나가는 사람은 거의 대한민국에서 없을것 같은데요 ....

  • 12. ..
    '20.8.8 8:06 PM (203.175.xxx.236)

    아 그리고 웃긴건 자기가 집주인인데 위에 세입자가 듣는다고 말 소리 크게 못 내게 해요 ㅎㅎ 이정도면 정신 병원 입원 할 정도인가요?

  • 13. ..
    '20.8.8 8:06 PM (203.175.xxx.236)

    친척집에 갈때도 자식한테 가서 조용히 아무말도 하지 마라고 말한다네요 이 여자분 진짜 병명이 모에요?

  • 14. wii
    '20.8.8 8:10 PM (14.56.xxx.129) - 삭제된댓글

    엄마 얘기죠. 고모의 딸이 결핵으로 사망했다는 이야길 듣고 아무렇지도 않게 웃고 떠들다 전화해서만 울먹거리고 고모의 반응이 마땅치 않았는지 전화 끊고 왜 저래? 하고 흉봤다는 거 같아요. 내 엄마면 좀 싫을 듯 하네요.

  • 15. ..
    '20.8.8 8:10 PM (183.99.xxx.151) - 삭제된댓글

    울엄마님의 고모가 이상한게 아니라
    댓글쓴이 엄마가 이상하다는 글인데 위 두 분은 왜...

  • 16. 엄마가이상
    '20.8.8 8:13 PM (59.21.xxx.178)

    고모가 그랬단게 아니라 댓글님 어머니가 그랬다는거네요. 엄마가 고모한테 전화해서 울먹쇼 하는거 봤다는거죠.

  • 17. 울엄마
    '20.8.8 8:21 PM (112.154.xxx.39)

    제가 엄마가 전화하고 혼잣말 한걸 옆에서 보고 들었단거죠
    여동생 시아버지가 말기암으로 항암치료중 저랑 엄마랑 같이 병문안 갔었거든요
    그앞에서 엄청 서글프고 안쓰럽게 위로하고 병실 나와 얼베 앞에서 저늙은이 빨리죽어야지 골치덩어리라고 ㅠㅠ
    자식에게도 저러세요
    내앞에선 여동생 위하는척 안쓰러운척
    없을땐 나한테는 온갖 험담
    며느리들 사위들에게도 비슷하구요
    그래서 절대로 우리집이야기 시가쪽 우리아이들 이야기 안해요 뭔 뒷말할지 몰라서요

  • 18. .,,
    '20.8.8 8:22 PM (203.175.xxx.236)

    그래도 님 엄마는 안보이곳에서는 진심이라도 보이져 저 아줌마는 끝까지 천사인척을 해요 뭐 님 엄마나 저 지인이나 둘다 성격 장애 있는건 확실한듯

  • 19. ㅡㅡ
    '20.8.8 8:42 PM (211.178.xxx.187)

    울엄마도 밖에서 저 봤을 땐
    아는 척 안하고
    집에 와서야
    아까 너 지하철에서 봤었다 얘기해요
    왜 그랬을까 그땐 이해 못했는데
    나중에야 자기가 남자 만나러 가는 길이라 그랬다는 것 알았죠
    저런 성격은 경계선 인격장애, 나르시시스트인 것 같습니다

  • 20. ...
    '20.8.8 8:47 PM (116.45.xxx.45)

    사패면 강아지 못 키워요.
    죽여요ㅠㅠ 전문가가 그랬어요.

  • 21. ...
    '20.8.8 8:48 PM (203.175.xxx.236)

    목줄 채운다고 하다가 강아지 허리 다치게 하고 쭉 약 먹이다가 어느순간 약을 띄엄 띄엄 먹이더니 강아지가 죽었어요 저정도묜 고의로 그랬을수도 있지 않나 싶은데요

  • 22. ..
    '20.8.8 8:53 PM (125.177.xxx.88) - 삭제된댓글

    도대체 원글님하고 어떤 사이에요?
    그냥아는사람이라기엔 너무 아는 게 많잖아요.

  • 23. 사패라기보다
    '20.8.8 10:11 PM (211.109.xxx.163)

    이중인격자 아닌가요

  • 24. 사패는 아니고
    '20.8.8 11:30 PM (203.254.xxx.226)

    소씨어패스
    정도 되겠네요.

    그냥 가까이 하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5022 싱크대상판 12t가 약한가요? 6 질문 2024/04/14 814
1585021 어설프게 로또 당첨되면 뭐부터 하고 싶으세요? 11 2024/04/14 2,418
1585020 13년전, 조국교수시절의 선견지명. 6 .. 2024/04/14 3,480
1585019 새가구 냄새 없애기 5 이사 2024/04/14 842
1585018 기생수 더 그레이… 보신 분들 25 .. 2024/04/14 4,766
1585017 한과가 요즘 땡겨요… 3 강릉주민 2024/04/14 1,883
1585016 제주도배편으로가보신분 12 2024/04/14 1,735
1585015 전쟁이 계획대로 확전 될까요 ?... 17 이란-이스라.. 2024/04/14 4,403
1585014 냉펑 35 인형뽑기 2024/04/14 2,899
1585013 농수산물가격이 한국만 이렇게 폭등한 이유 1 니나 2024/04/14 1,528
1585012 영남권 선거 부진 민주당 탓하는거 그만할때도 됐어요 27 ㅇㅇ 2024/04/14 1,216
1585011 발시려운거 나으신분 계실까요? 24 2024/04/14 2,700
1585010 삼치가 이렇게 맛있는 생선이었나요 14 와우 2024/04/14 3,621
1585009 닭볶음탕에 감자 안 넣으면 맛 없을까요 12 당뇨식이 2024/04/14 1,585
1585008 자라에서 혼자 쇼핑하고 있는디 64 .. 2024/04/14 14,174
1585007 양문석 김준혁 나비효과,부산 민주당 참패 불러 33 ㅇㅇ 2024/04/14 2,755
1585006 7,8월 유럽여행 어떤 모자 준비하는게 좋을까요 9 주니 2024/04/14 1,516
1585005 소규모업장은 알바생을 몇시까지 쓸까요? 1 ... 2024/04/14 607
1585004 이낙연 총리가 민주당 대표일은 잘하지 않았나요? 79 ㅇㅇ 2024/04/14 3,447
1585003 양파 때문에 엄마께 화냈는데요 11 ㆍㆍㆍ 2024/04/14 3,464
1585002 미국에서 논란 중인 실내에서 신발벗기 문화  19 ..... 2024/04/14 11,897
1585001 사춘기 아들이 너무나 딱합니다 16 올리버 2024/04/14 6,697
1585000 결혼식 하객 부를 사람 없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7 e 2024/04/14 4,756
1584999 교감되기전 동료평가 솔직히 할까요? 16 평가 2024/04/14 2,538
1584998 당근마켓 문의드려요 4 ㄹㄹ 2024/04/14 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