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근 82에서 본 가장 웃겼던 말..ㅋㅋ
1. ㅇㅇ
'20.8.8 5:23 PM (223.38.xxx.15)최수종은 숨소리까지 부담스럽다는 거요 ㅋㅋㅋ
2. ...
'20.8.8 5:27 P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아까 종이컵여인
악플달렸다고 위자료로 식기세척기 사달라고3. ...
'20.8.8 5:28 PM (183.98.xxx.110)두꺼비집 내리라는 댓글이요 ㅋㅋㅋㅋㅋㅋ
남편이 시댁에 애들 데리고 간다 해서 집에서 황금휴가를 가질 예정이었는데 일이 어긋나서 와이프꺼도 기차표 예매할 지 모르는 급박한 상황이라는 글에 달린 댓글^^4. ㅇㅇㅇ
'20.8.8 5:34 PM (175.223.xxx.141) - 삭제된댓글아까 종이컵여인
악플달렸다고 위자료로 식기세척기 사달라고
—
헐
뭐랄까
남편에게 귀여움 떨면서 사는 캐릭터인가 봅니다
쳇쳇 고리는 것도, 저런 행동도 다 유머라기보다
머리 쓰담쓰담해주는 상대에게
꼬리흔드는 강아지 연상시켜요
받으려고만 하는 캐릭터
피곤....5. 예전에
'20.8.8 5:34 PM (218.103.xxx.161)어떤분이 쇼핑갔는데 멀리서 행색이 초라하고 촌스런 아줌마가 그분을 계속 쳐다봐서 아는 사람인거같아 살짝 목인사를 했는데 그사람도 인사를 하더라....
근데 알고보니 거울에 비춰진 본인모습이었다고... 안경안쓰고 나가서 몰라봤다고.. ㅎㅎ
제가 글로 옮기니 안웃긴데, 그글 진짜 웃겼어요. 다시 읽고싶어요.6. 아 미침ㅋㅋ
'20.8.8 5:35 PM (173.66.xxx.214)예전에 님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
7. ㅇㅇ
'20.8.8 5:35 PM (175.223.xxx.141) - 삭제된댓글아까 종이컵여인
악플달렸다고 위자료로 식기세척기 사달라고
—
헐
위자료 청구하고 글 날린 건가요....
뭐랄까
남편에게 귀여움 떨면서 사는 캐릭터인가 봅니다
쳇쳇 거리는 것도, 저런 행동도 유머라기보다
머리 쓰담쓰담해주는 상대에게
꼬리흔드는 강아지 연상시켜요
받으려고만 하는 캐릭터, 막내 여동생 캐릭터 있잖아요
피곤.............8. 윗글
'20.8.8 5:36 PM (116.36.xxx.231)어째요 ㅠㅠㅠ ㅋㅋㅋ
눈이 점점 더 나빠지는 저도 나중에 그러지 않을까 걱정이..ㅠㅠ9. ㅇㅇ
'20.8.8 5:38 PM (117.111.xxx.142)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너무나 낯익은 반가운 사람을 만나 인사를 하면서도
누군지 기억이 안나서 갸우뚱하는데 남자가 가까이 와서 조용히 택배 라고 하더래요.
얼마나 사들였으면10. 푸핫
'20.8.8 5:47 PM (180.65.xxx.177)예전에님 쵝오 ㅎㅎ
아..상상되니까 넘 웃겨요
이런글만 모아서 시트콤 만들어도 될듯
휴게소 택배도 넘 웃겨요 ㅋㅋ11. ㅎㅎ
'20.8.8 5:52 PM (223.62.xxx.154) - 삭제된댓글재밌어요ㅋ 유쾌한 댓글들 보며 웃어요~
12. ㅎㅎ
'20.8.8 5:56 PM (73.83.xxx.104)ㅎㅎㅎㅎㅎㅎ
13. 근데
'20.8.8 6:02 PM (219.255.xxx.149)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은 순간 착각해서 낯설 수 있어도 금방 자신이란 거 아는데...자신의 움직임이랑 옷차림이랑 스타일 등등 ...인사하고 나서야 본인인 걸 알았다는 건 좀..^^;
14. 예전에님얘기
'20.8.8 6:05 PM (114.206.xxx.59)넘 웃겨요ㅋㅋ
15. ㅇㅇ
'20.8.8 6:05 PM (39.7.xxx.36)택배 웃겨요 ㅋㅋ
그 반가움이 이 반가움이었던가.16. ㅇㅇ
'20.8.8 7:03 PM (61.32.xxx.211)ㅋㅋㅋ 택배
17. ㅇㅇ
'20.8.8 7:32 PM (125.180.xxx.21) - 삭제된댓글전 집순이가 차가 생기면 활동범위가 커지냐는 원글님 질문에, 우리 집순이들이 신발이 없어서 못나가는 게 아니냐는 댓글이요. 최고최고 재미있었어요.
18. ㅇㅇ
'20.8.8 7:33 PM (175.114.xxx.96)세상 반가운 택배 ㅋㅋㅋㅋㅋ
19. ...
'20.8.8 8:22 PM (220.75.xxx.108) - 삭제된댓글으앗 집순이 신발 댓글 제가 단 거에요 ㅋㅋ 재미있으셨다니 좋네요^^
20. ㅇ
'20.8.8 8:29 PM (175.194.xxx.34) - 삭제된댓글거울 비친 분.. 안경 안 쓰셨다잖아요. 그리고 나이 들고 가끔 피로한 상태에서 다닐 땐 그럴 수도 있다고 봐요.
돌아가신 저희 엄마도 오래 전 어느 날 앞에서 웬 할머니가 걸어 오는데 보다 보니 거울에 비친 엄마 자신이었다고.. 내가 왜 그렇게 늙었냐고, 그렇게 늙은 줄 몰랐다고 충격 받으셨다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21. ㅇ
'20.8.8 8:34 PM (175.194.xxx.34) - 삭제된댓글거울 비친 분.. 안경 안 쓰셨다잖아요. 그리고 나이 들고 가끔 피로한 상태에서 다닐 땐 그럴 수도 있다고 봐요.
돌아가신 저희 엄마도 오래 전 어느 날 앞에서 웬 할머니가 걸어 오는데 보다 보니 거울에 비친 엄마 자신이었다고.. 내가 왜 그렇게 늙었냐고, 그렇게 늙은 줄 몰랐다고 충격 받으셔서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22. 부부의세계
'20.8.8 9:49 PM (211.187.xxx.221)여다경 딸 자이언트베이비 ㅋㅋ
23. ..
'20.8.8 9:55 PM (118.221.xxx.197)전 거울 이해가요.
저도 예전에 수영 끝나고 옷 벗고 탈의실에서 로션바르는데, 수영장 거울이 앞, 뒤, 옆에 있어서 다른 사람 엉덩이가 반사돼서 보이는데 머릿속으로 엉덩이 참 크다 그랬는데, 그 엉덩이가 제가 움직이는대로 움직이더라고요, 알고보니 제 엉덩이였다는..24. 도로시
'20.8.8 10:15 PM (49.163.xxx.155)저도 거울이해가 되는데..저두 어느날 거울에 엄마가있어서 순간 깜짝놀랐는데..제모습이었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