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안하는 미혼분들 오늘 뭐하실거에요?
비가와서 어디 가기도 그렇고
만날 친구도 없고 ㅎㅎ
왠지 뒹굴뒹굴 하다가 주말 끝날 거 같네요 ㅠㅠ
1. ㅇㅇ
'20.8.8 1:28 PM (223.62.xxx.23)지금은 기혼에 애엄마지만.. 비오는날엔 꼭 미드나잇인파리 영화봤어요. 비오는날 딱 어울리는듯한.. 그 ost 들으면서 혼술하고요 ㅎ
2. ...
'20.8.8 1:41 PM (222.117.xxx.158)뭘 꼭 해야되나요
그냥 침대에 뒹굴뒹굴 이게 행복이죠3. ㅇㅇ
'20.8.8 1:43 PM (39.7.xxx.150)뒹굴뒹굴 뒹구르르요.
4. 전
'20.8.8 1:43 PM (202.150.xxx.51)누구와 같이있음 기빨리는 타입이라 그냥 집에서 맛난거먹고 쇼핑도하고 뒹굴기만하도 가는 시간이 아까워 계속시계만보내요
5. ㆍㆍㆍㆍㆍ
'20.8.8 1:43 PM (211.245.xxx.80)늦잠자고 일어나서 바게트 구워먹고 씻고 누워서 뒹굴거리다가 아이스아메리카노 만들어 먹고 있어요. 왠지 하루종일 먹고 뒹굴거릴듯 ㅎ
6. ..
'20.8.8 1:46 PM (223.38.xxx.132)친구 여럿 있는데
만나면 기빨려서
비도 오고 강아지들이랑 빈둥대며 맛집배달해서 먹으려구요7. ㅁㅁ
'20.8.8 2:03 PM (114.205.xxx.82)늦잠자고 일어나서 뒹굴거리고있어요 이따가 새벽배송 주문한 나물세트로 비빔밥 만들고 아이스라떼 만들거예요 오후 늦게부터는 작성중인 논문 쓸거고요
8. th
'20.8.8 2:21 P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만나서 말하는 것도 큰 노동이더라고요. 입노동. 걍 쉬려고요.
9. ....
'20.8.8 2:26 PM (223.39.xxx.33) - 삭제된댓글결혼한 워킹맘인데 딱 일주일만이라도 연애안하는 싱글로 살고 싶어요 ㅠㅠ 혼자있고싶다....
10. 비
'20.8.8 2:26 PM (120.142.xxx.209)어디와요?
날만 흐린데요???11. ㅇㅇㅇ
'20.8.8 2:29 PM (223.38.xxx.15)오다말다 그러니 우산 들고다녀야되고
그럼 그게 비오는거나 마찬가지죠 ㅎㅎ
서울 오다말다 그래요12. ...
'20.8.8 2:32 PM (222.109.xxx.204)지난 밤부터 지금까지
침대랑 붙어있어요.
맞은편에 tv 한쪽 손 뻗는 곳에 빵, 과자, 커피...
움직여야지...생각했는데..
위에...꼭 뭐를 해야하냐....는 댓글보고
한 순간 깊은 깨닮음을...ㅎㅎ
좀더 이렇게 있으려구요.13. 뒹굴
'20.8.8 3:15 PM (49.170.xxx.93)저도 티비리모콘 핸드폰 다 근처에 두고
쫄면 먹고는 다시 누워있어요
원래 쉬는날엔 집에서 누워있는거 좋아하는데
비가오니 더 날씨핑계대고 안나가고있네요
쉴땐 푹 쉬어야 주중에 열심히 일하죠14. ㅇㅇ
'20.8.8 4:18 PM (39.7.xxx.43)만나서 말하는 것도 큰 노동이더라고요. 입노동. 222
아 큰 가르침!! 모임은 띄엄띄엄15. 꽃보다생등심
'20.8.8 6:38 PM (223.38.xxx.3)집앞 뷰티샵가서 속눈썹펌하고 와서 나초랑 맥주 한 캔 낮술마시고 한시간 정도 낮잠자다 깨서 책상정리 옷장정리 세탁기 한 번 돌리고 드립커피랑 아이스크림 먹고있어요. 쉬는 듯 안 쉬는 듯 ~ 설렁설렁
이따 사놨던 책 좀 읽다가 떡볶이만들어서 넷플릭스 영화보면서 먹으려구요. 행복한 주말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