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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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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 중 임신...직장에 알려야 할지요

Aaa 조회수 : 5,220
작성일 : 2020-08-05 21:28:33
36살이고요.
임신이 이리 잘될 줄이야....
20일 전에 배란됐고
10/24 결혼 예정이에요.

10/24에 배는 많이 안나올 듯한데

직장이 임산부 단축근무제를 쓰고 싶어도
말을 못하니까
그냥 다녀야겠죠ㅠㅠ
에휴

나이가 있어서 임신을 빨리는 해야한다 생각했지만 ㅠㅠ
속상하네요 관계를 그리 자주 가지는 편도 아니었어요.
엽산도 안먹었는데ㅜ


IP : 110.70.xxx.17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8.5 9:30 PM (119.69.xxx.115)

    어자피 다~ ~ ~ 알아요. 공개하고 임산부단축 근무제 사용하세요. 유산 조심하시구요

  • 2. . .
    '20.8.5 9:31 PM (121.145.xxx.169)

    축하드려요.
    초기니까 임신확인서 받으면 알리는 게 좋을 듯요. 어때요 곧 결혼할껀데.

  • 3. ㅇㅇ
    '20.8.5 9:32 PM (49.142.xxx.116)

    오 다행이네요.. ㅎㅎ
    제가 8월에 아기를 가져서 봄에 낳았는데, 참 시기가 좋았거든요.
    서른 중반이고 애기 낳을 생각이 있으면 빨리 찾아온 아기가 다행인거죠.
    직장에 얘기 하는건 직장 분위기 보고 본인이 알아서 ㅎㅎ

  • 4. ㅇㅇ
    '20.8.5 9:32 PM (39.7.xxx.142) - 삭제된댓글

    결혼을 앞당길순 없나요

  • 5. 삼천원
    '20.8.5 9:37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결혼을 당겨야죠. 최대한.
    그때쯤 본격적으로 배나오고 입덧하고 퉁퉁 붓고 그래요.

  • 6. ...
    '20.8.5 9:38 PM (223.38.xxx.60)

    네 식을 최댄 앞당기는것도 좋겠네요.
    그리고 오픈하세요.

  • 7. ㅇㅇㅇ
    '20.8.5 9:40 PM (218.235.xxx.219)

    어차피 출산휴가 받고 하면 다 알게 될 텐데요.

  • 8. ..
    '20.8.5 9:47 PM (61.254.xxx.115)

    요즘 코로나로 결혼식도 거의없는데 아무래도 식을 앞당기시는게좋겠어요 그때쯤이면 입덧할테고 신혼여행도 힘들수있고 예식장 음식냄새 약하게 나는것도 역해서 구역질이 올라올수도있잖아요 3개월 꽉채웠을때인데 배나올사람은 나오구요 연예인들이나 깡말라서 티안나지 .가봉도다시해야할수있구요

  • 9. 에고
    '20.8.5 9:48 PM (112.154.xxx.39)

    몸도 맘도 힘들겠어요
    결혼준비만으로도 힘든데 빨리 임신사실 알리세요
    결혼날짜까지 받았고 나이도 있으니 다들 축하할겁니다

  • 10. ㅇㅇ
    '20.8.5 9:53 PM (106.102.xxx.27)

    결혼식을 9월 초 정도로 당기는거 추천해요
    10월 말에는 입덧으로 고생고생 하다가 얼굴 완전히 팍 상해서
    휘청 거리며 식장 들어갈수도 있어요
    피로연장에 인사 돌면서 음식 냄새 때문에 입덧 할수도 있구요
    미루는거 아니고 당기는건 식장에서도 기꺼이 해 줄 거에요

  • 11. ..
    '20.8.5 10:00 PM (223.62.xxx.155) - 삭제된댓글

    축하드려요^^
    요즘은 아이갖는게 힘든사람들이많아서인지
    결혼전 임신해도 다들 축하해주는 분위기예요
    저희직장만그러나?
    다들 잘했다 큰일했다 격려하는데..
    오픈하시고 초기관리잘하세요^^

  • 12. 혼인신고
    '20.8.5 10:02 PM (182.0.xxx.2)

    혼인신고하시고 결혼식도 당기세요.
    코로난데 어차피 청첩많이 하실 것도아니고..

    아무리 다 알아도 결혼전 임신으로 단축근무 하는거 아직 우리나라 정서로는 입방아.오를 것 같아요...

  • 13. 제가
    '20.8.5 10:11 PM (106.101.xxx.229) - 삭제된댓글

    첫아기 유산 12주에 했거든요
    그러고 4년후에 첫아이 낳아서 진짜 노산되었고
    하루라도 빨리 낳자주의에요 너무너무 힘들어요
    육아가요

    지금 나이에서 완전 축복이죠
    신고도 식도 당기고 회사 눈치보지말고 반드시 태아만 지키고 신경쓰세요 유연근무 당근하시고
    지금 시국도 이런데 산모감염되면 태아위험한데
    이럴때가 아니에요
    평생 볼 내새끼가 중요하지!!!

  • 14. ..
    '20.8.5 11:16 PM (218.146.xxx.119)

    축하합니다! 요즘 난임도 많은데 36살에 혼전임신이면 양가에서도 다 기뻐하실꺼에요. 회사에는 임산부 단축근무 신청하시고 몸 조심하시면서 결혼준비도 살살 하셔요

  • 15. ..
    '20.8.5 11:33 PM (112.144.xxx.136)

    정말 잘된거에요. 임신이라는게 딱 맘먹은 시기에 되는게 아니거든요.
    나이도 있고해서 일부러 계획임신했다고 당당히 오픈하세요.
    철없는 10대도 아니고 하나도 흉 아니에요~

  • 16. 30대
    '20.8.5 11:48 PM (49.1.xxx.168)

    중반이면 진심 축하할 일임 ㅎㅎㅎ 축하해요 :)

  • 17. ..
    '20.8.6 5:59 AM (39.7.xxx.168) - 삭제된댓글

    계획임신 했다고 하는건 좀..

  • 18. ..
    '20.8.6 6:01 AM (39.7.xxx.168)

    계획임신 했다고 하는건 좀.. 그래도 나이만 생각하면 잘 됐네요.

  • 19. ...
    '20.8.6 12:05 PM (223.62.xxx.84)

    근데 배란 20일이면 보통 남편이랑 둘이만 알고있어도 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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