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수록 사람들이 떠나나요 붙어있나요
예전에는 모임을 주도했는데
매사 귀찮고 힘들어져서 내려놓았더니
요즘엔 사람들이 귀하네요
다들 나이들수록 사람들이 떠나나요 더 많이 모여드나요
1. ㅇㅇ
'20.8.5 9:25 PM (39.7.xxx.50)떠난다라기보다는 다들 연락이 뜸해지는듯요
2. ㅇㅇㅇ
'20.8.5 9:26 PM (175.223.xxx.141) - 삭제된댓글앉아서 연락만 받는 사람들에게
이제 굳이 연락 안 해요
연락하는 사람 따로 있나 싶어서
가족에 폭 쌓여서 지내는 사람 많고요
코로나니 더욱3. 떠나고
'20.8.5 9:29 PM (59.28.xxx.164)떠나오고
4. 그니까요
'20.8.5 9:33 PM (117.111.xxx.29)매번 내가 연락해서 이어오던 관계 지겨워 안했더니
순식간에 끊어지는 거보고 허탈했어요.
이젠 저도 연락오는 사람한테만 연락하고
새로운 사람들로 다 물갈이 했어요.
끊어진 사람도 많지만 새로운 사람도 또 끊임없이 오네요.5. 남을사람만
'20.8.5 9:33 PM (175.193.xxx.206)남을 사람만 남는것 같아요. 에너지 낭비하며 굳이 불필요한 관리는 하지 않는듯 해요.
그냥 당신은 딱 여기까지구나..... 하고 매듭짓고 굳이 연락 안하게 되네요.6. ^^
'20.8.5 9:39 PM (223.39.xxx.62)요즘 세상은 코로나때문이라기보다
본인이 이익되는 일~
아니면 개인적인 만남도 연락도
별관심없는것 같아요7. 어떤
'20.8.5 9:43 PM (112.145.xxx.133)사람이냐에 달리지 않을까요
8. 에너지가
'20.8.5 9:49 PM (110.70.xxx.35)달려서 만나는 사람 횟수가 줄어 들어요.
최종적으로는 가족만 남아요9. 인간관계정리
'20.8.5 9:52 PM (175.223.xxx.149)말끔하게 하고 사는데 ,몇년만이라도 악착같이
연락해서 제 근황을 궁금해하고 추억팔이에
빠지자는 친구들이 있네요.
전혀 반갑지가 않은데 말입니다.
보고싶지도 않고.
그냥 내가 어떻게 지내는지가 궁금해서
괜히 이것저것 꼬치꼬치묻기나해대고.10. ...
'20.8.5 10:21 PM (116.37.xxx.160) - 삭제된댓글만남과 헤어짐은 늘 그렇게그렇게 우리네 인생은 흘러갑니다.
11. 전 떠나요.
'20.8.5 10:28 PM (14.45.xxx.109) - 삭제된댓글친함을 무기로 이것저것 꼬치꼬치 묻는 사람 진짜 싢어요.
내 사정을 안다고 해서 해결해 줄것도 아니고,
싫다고 싫다고 하고 핑계를 되고,
우리가 남이가 이런식 진짜 싫어요.
내 남편도 내 자식도 내 부모도 문제해결을 못 해 주는데
자기가 뭐라고.. 완전 스트레스입니다.12. 사람이 귀해지죠
'20.8.5 11:00 PM (221.140.xxx.230)친구가 안남아요
카톡상으로 친절하고 상냥하고
또 새로 사귄 사람과도 그러하고
막상 누구랑 속 얘기하지? 떠올려보면
하나라도 제 때 떠올리기 힘들죠
그래서 혼자 노는거 많이 개발합니다13. 저는
'20.8.6 10:53 AM (59.8.xxx.43) - 삭제된댓글반대로 모여요
다들 비슷하게 아이들 이;제 대학 ㅡ보내고 좀 한가해졌잖아요
주말마다 이사람, 저사람 만나서 커피마시며 놀아요
이담 나이더 들면 더 자주 만날겁니다,
동네사람들 몇명 잘 사귀어 놓으면 아주 좋은 친구가 됩니다.
지방이라 가능한거겠지만요